• Title/Summary/Keyword: Korean Fish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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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붕어(Rhodeus uyekii)와 떡납줄갱이(R. notatus) (Pisces: Cyprinidae) 잡종의 초기 발생 특징 (Early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Induced Hybrids between Rhodeus uyekii and R. notatus (Pisces: Cyprinidae))

  • 강언종;김치홍;박인석;양현;조용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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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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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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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고유종인 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이용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동속의 유사종으로 알려진 떡납줄갱이 R. notatus와 상호 교잡을 실시하였다. 이들 두 종은 난의 형태와 크기에 있어 뚜렷한 차이를 보여 잘 구분되었으며, 초기 자어의 난황 형태에 있어서도 각시붕어는 콩깍지모양인 반면 떡납줄갱이는 닻 형이어서 잘 구분되었다. 한편 종간 상호 교잡은 수정율과 부화율에 있어서 정상 교배군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자유로워 UN형이 부화율 71.6%이었으며, NU형이 부화율 97.5%에 달했다. 교잡체의 부화 자어 형태는 UN형에 있어서 극 소수이지만 UU형이 출현하여 주목되었으나 대부분 NN형이 우세한 중간형태이었고, NU형에 있어서는 NN형이 전혀 출현하지 않았고 모두 UU형이 우세한 중간형태로 부계 형질이 우선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들 교잡체는 현재 사육중으로 추후 외부형태, 성별 구분, 생식소 기능, 핵형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생식주기에 미치는 광주기 및 수온의 영향 (Effects of Photoperiod and Water Temperature on the Reproductive cycle of the Spring-Spawning Bitterling, Rhodeus uyekii (Pisces : Cyprinidae))

  • 안철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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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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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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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자연에서 3월 초순부터 6월 초순까지 산란기를 가지는 각시붕어, Rhodeus uyekii를 대상으로 이들의 생식주기 성립기구를 밝히고저 여러가지 광주기 및 수온 조건이 생식소의 활성과 퇴화 그리고 재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 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춘계 생식소 활성화를 유도하는 환경요인은 수온상승이고 광주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의 임계수온은 $8^{\circ}C$ 이상이었다. 생식소 퇴화요인으로는 하계 고수온이며, 광주기의 영향은 없었다. 그리고 임계수온은 $20^{\circ}C$에서 $24^{\circ}C$ 사이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기 수온과 동일한 수온 범위가 존재하는 추계에 생식소가 성숙에 이르지 못하는 요인은 이 시기의 단일 광조건 때문이며, 다른 시기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광주성의 발달을 볼 수 있었다. 추계 생식소 재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임계광주기는 12L과 13L 사이에 존재하며, 동계에서 춘계로 이행함에 따라 광주성은 사라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각시붕어의 성숙을 연중 제어할 수 있는 광과 수온범위는 수온은 $8^{\circ}C$에서 $20^{\circ}C$, 광조건은 13L 이상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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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산 홍어과 (연골어강, 홍어과) 어류 신종, Okamejei mengae sp. nov. (A New Species of Skate (Chondrichthyes : Rajidae), Okamejei mengae from the South China Sea)

  • 정충훈;中坊徹次;오한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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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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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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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국 상해수산대학에 소장된 어류 표본 중에 남중국해에서 채집된 1개체의 표본(295 mm TL)을 근거로 하여 홍어속(Okamejei) 어류의 신종을 기재하였다. 홍어속 어류는 북서태평양에 6종, 인도양에 3종이 서식하여 전세계에 9종이 유효하다. 호주 해역에는 홍어속의 미기재종 1종과 근연종으로 살홍어속(Dipturus)으로 소속이 변경된 3종이 서식한다. Okamejei mengae sp. nov.는 문연골 길이가 두장의 54.3%로 주둥이가 짧고, 꼬리부가 전장의 48.5%로 길고, 미극이 3열, 신경두개의 상생체공의 전단부가 명확하게 구별되는 점 등으로 홍어속에 포함된다. 이 종은 복추골이 23개로서 적고, 등지느러미 앞까지의 미추골이 50개로 많으며, 가슴지느러미의 복사연골이 96개로 많은 특징 등으로 동일속의 9종 및 근연종 등 13종과 명확히 구별된다. 또한 뾰족하게 돌출된 주둥이, 양안간격이 6.7배로 긴 두장, 넓은 꼬리, 좁은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의 거리, 짧은 제2등지느러미 뒤의 길이, 체반 등쪽에 작고 짙은 갈색 반점이 전체적으로 분포하지만 큰 반점은 없고, 배쪽의 로렌치니 병상 기관은 가슴지느러미의 후담기연골(metapterygium)의 뒤까지 분포하며, 견갑오훼연골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종과 전 세계 홍어속 및 근연종 등 13종과의 특징 비교표를 작성하였으며, 북서태평양에 서식하는 7종에 대한 새로운 분류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실크 세리신이 이상지질혈증 흰쥐의 지질대사 개선작용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Silkworm Sericin on the Improvement Actions of Lipid Metabolism in Dyslipidemic Rats)

  • 김한수;성종환;이영근;윤호동;강진순;;신지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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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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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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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상지질혈증 흰쥐에 있어서, 누에로부터 효소 처리하여 추출한 세리신의 섭취가 혈청 지질대사 개선효과 및 지질대사 이상 등에 관여하는 지질성분 및 효소의 활성 변동을 검토하기 위하여 이상지질혈증 Sprague Dawley계 흰쥐 수컷을 사용하여 본 실험을 행하였다. 기본식이만을 섭취한 대조군인 BW군을 비롯한 이상지질혈증 유발군(HCW군), 이상지질혈증 유도에 세리신을 급여시킨 군(HCS군)을 5주간 실험 사육하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 유리 콜레스테롤 농도,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비 및 혈당 농도 등은 실크 세리신을 급여시킨 군(HCS군)에서 농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HDL-콜레스테롤 및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비 등은 세리신 섭취(HCS군)에 의해서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 중 alkaline phosphatase (ALP) 및 aminotransferase (AST & ALT)의 활성은 이상지질혈증을 유도 시킨 후 실크 세리신을 섭취시킴으로써 효소 활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에서, 실크 세리신이 흰쥐의 혈청 지질대사 이상 등에서 오는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류피부의 조직학적 구조와 병변 (The histological structure and the pathologic lesions of teleost skin)

  • 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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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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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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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어류의 피부는 각종 환경성 저해인자에 대한 최외측 방어장벽으로써, 어체내의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피부의 상태는 각종 질병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어류는 형태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수중의 환경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육상 포유동물과는 또다른 다수의 어류 특이의 조직학적 소견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피부에서 일어나는 병리조직학적인 소견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해석을 가하기 위하여는 이러한 조직학적 특성을 잘 이해해 둘 필요성이 있다. 정상 환경하의 어류피부는 육상 고등동물에 비하여 한계적 장벽으로써 그 생리학적 요구에 보다 미묘히 적응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부의 적응상은 오히려 인공적인 사육시설이나, 수질의 오염등에 의하여 더욱 피부의 항상성은 쉽게 파괴될 수 있다. 피부색조의 변화, 궤양등과 같은 소견은 임상적으로 빈번히 접하게 되지만, 이와 같은 가시적 병변이 유도되기 까지는 다양한 생리학적 또는 병리학적 반응이, 피부의 각층에서 일어날 수 있다. 지금까지, 경골어류의 피부에 대한 조직학적 정보를 기술한 참고서는 그 수에 있어 빈약할 뿐 아니라, 정보의 체력적 정리가 부족하다. 게다가, 병리조직학적 기술도 체계적인 실험적 연구에 의하기 보다는 임상 병리학적인 소견에 근거 기술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새로운 조직학적 정보를 기술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정설화된 피부에 대한 조직학적 및 병리조직학적 소견의 일반을 모아 정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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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재 황금 뿌리 열수추출물의 넙치 투여시 질병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concentrations of skullcap extract in the diets on disease resistance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지보영;서정수;전은지;이은혜;최희정;김진도;정승희;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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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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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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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넙치 사료에 열수 추출한 황금을 0, 0.05, 0.1, 1% 흡습시켜 12주동안 사육하는 동안 어류의 비특이면역의 증진 및 질병저항성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았다. 황금을 첨가한 사료에서 성장의 유의적인 증가는 없었으나, 초기 4주간 증가하는 경향은 있었다. 혈액학적인 조사 결과에서도 황금 첨가로 인한 넙치의 생리 생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혈청 및 각 조직의 라이소자임 활성은 0.05%의 황금 농도로 흡습시킨 사료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라이소자임 활성이 증가되었다. 백혈구의 식활성을 측정하였을시에 0.05%의 황금 농도로 흡습시킨 사료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백혈구의 식활성이 증가되었다. 병리조직학적 결과에 따르면 넙치 사료에 열수 추출한 황금을 1% 이상 흡습시켜 투여시에는 간 조직에서 괴사가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어류병원세균의 인위감염에 대한 넙치의 질병저항성은 0.05%의 황금 농도로 흡습시킨 사료 그룹에서 E. tarda (GY-01)균에 대하여 상대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황금 열수 추출물의 넙치에 대한 면역능 향상과 어류 질병의 저항성 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1% 이상 첨가시에는 어류생리학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므로 0.05%이하로 투여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양생태독성 평가용 표준시험생물로서 섬모충류 Mesodinium rubrum에 대한 연구 (Potential of Marine Ciliate Mesodinium rubrum as a Standard Test Species for Marine Ecotoxicological Study)

  • 안경호;박경수;이승민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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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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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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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mixotrophic marine ciliate Mesodinium rubrum possesses a highly modified algal endosymbiont as a nutrition source for the species. Accordingly, we assumed that the species can reflect the ecotoxicity on marine producer (as phytoplankton) and consumer (as zooplankton) both. A series of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identify the potential of the species as a standard test species for marine ecotoxicological study. The comparison of species sensitivity on reference toxic materials was made using potassium dichromate for phytoplankton and copper chloride for zooplankton. The ciliate revealed the highest sensitivity on both reference materials among the seven test species including phytoplankton, benthic copepod and rotifer species. The toxicity end point of the species was 72hr-$EC_{50}$=1.52 mg/L (as potassium dichromate) estimated by population growth inhibition (PGI), which is more sensitive than the most sensitive phytoplankton Skeletonema costatum (72hr-$EC_{50}$=3.05 mg/L). As comparison to rotifer, it also revealed higher sensitivity on copper chloride; 72hr-$EC_{50}$=0.38 mg/L for ciliate and 48hr-$EC_{50}$=0.48 mg/L for rotifer. Also, the elutriate toxicity test of various ocean disposal wastes were conducted to identify the potential of ciliate toxicity test application using industrial waste sludges. The toxicity of leather processing waste sludge was highest on the ciliate, followed by dyeing waste sludge and dye production waste sludge as an increasing order of toxicity. 72h-$EC_{50}$ of ciliate PGI test was 1.83% and that of S. costatum 3.84% for leather waste sludge which showed highest toxicity. The toxicity test results also revealed that the highest sensitivity was observed on ciliate species on ocean disposed sludge wastes. Also, ciliate toxicity test well discriminated the degree of toxicity between sludge sources; 72h-$EC_{50}$ values were 1.83% for leather processing waste sludge, 16.75% for dye production waste sludge and 27.75% for textile production waste sludge. Even the laboratory culture methods of the species were not generally established yet, the species has high potential as the standard test species for marine toxicity test in terms of the dual reflection of phyto- and zooplankton toxicity from single test, sensitivity and test replicability.

만경강 수중에서 신체보초제품(PPCPS)의 잔류 (The Occurrences of Pharmaceutical and Personal Care Products (PPCPs) in Mankyung River, South Korea)

  • 김준우;김종구;장효상;조현서;다카오 유지;아리조노 코지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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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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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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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recent years, environmental pollution by phannaceuticals and personal care products (PPCPs) in the aquatic environment is of great concern worldwide. Recent studies have been reported to occur in a variety of environmental organisms such as surface, drinking and ground water, soils, sediments and hospital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ccurrence and environmental behavior of fourteen human PPCPs in surface waters of Mankyung River in South Korea. We were conducted to field survey for water quality and PPCPs analysis at November, 2006. PPCPs were analyzed by liquid chromatograph coupled with a tandem mass spectrometer (HPLC-MS/MS). The concentration of COD was measured to be 2.37$\sim$19.71 mg/L, which was belong to 4$\sim$5 grade in water quality criteria of lake. Station 2 that there is no pollution in upper stream, was appeared to lower concentration. The concentration of TN and TP, that is cause matter of eutrophication, were found to be 7.78$\sim$35.42 mg/L and 0.08$\sim$0.95 mg/L, respectively, which were exceeding 5 grade in Lake water quality criteria. The 11 kind of PPCPs compounds except levofloxacin and triclosan were detected to Mankyung river. PPCPs concentrations of STP(Sewer Treatment Plant) effluents and aquatic environment in Mankyung river have been detected in the range from dozens of ng/L to hundreds of ${\mu}g/L$ that by order of atenolol, carbamazepine, propranolol, Ibuprofen, erythromycin, ifenprodil, clarithromycin, mefenamic acid, fluconazole, indomethacin, disopyramide. PPCPs concentration of Station 1 and 5, which was influenced by Jeonju STP and Wanju STP, was detected high values. Station 2 that there is no pollution, showed lower values. Station 3 which joined Gosan stream and Jeonju stream and station 4 which influenced by stock wastewater was detected to low values.

한국 연안 퇴적물에서 $^{137}Cs,\;^{90}Sr$ 및 PU 동위원소의 분포 (The Distribution of $^{137}Cs,\;^{90}Sr$ and PU isotopes in the Coastal Sediment of Korea)

  • 최석원;진현국;김철수;노정환;김창규;노병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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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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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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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 주변 연안 15개 정점의 퇴적물(0-20 cm)에서 $^{137}Cs,\;^{90}Sr\;^{239-240}Pu$의 농도와 농도 비를 조사했다. $^{137}Cs,\;^{90}Sr\;^{238}Pu$$^{239-240}Pu$의 평균 방사능 농도는 각각 $2.24{\pm0.79\;Bq{\cdot}kg^{-1}-dry,\;0.20{\pm}0.04 Bq{\cdot}kg^{-1}-dry,\;0.009{\pm}0.005\;Bq{\cdot}kg^{-1}-dry}$$0.27{\pm}0.17\;Bq{\cdot}kg^{-1}-dry$ 이다. $^{137}Cs,\;^{90}Sr$, $^{239-240}Pu/^{137}Cs$$^{238}Pu/^{239-240}Pu$의 평균 농도 비와 $^{239}Pu/^{240}Pu$의 평균 원자 비는 각각 $11.2{\pm}2.9,\;0.123{\pm}0.053,\;0.033{\pm}0.016$$0.218{\pm}0.036$이다. 퇴적물에서 핵종의 농도 범위와 핵종간의 농도 비는 그 동안 주변국가의 퇴적물에서 조사한 값과 비슷하였다. 퇴적물에서 $^{137}Cs$$^{239-240}Pu$의 상관계수는 0.80 이다. $^{137}Cs$과 SOM, $^{239-240}Pu$과 점토 함량과의 상관계수는 각각 0.69, 0.67 이다.

태반성 성선 자극 호르몬(HCG) 및 잉어 뇌하수체 호르몬(CPE) 처리에 의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인공 산란 유도 (Artificial Induction of Spawning by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or Carp Pituitary Extract (CPE)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박인석;김형배;최희정;이영돈;강해원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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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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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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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암컷에서 태반성 성선 자극 호르몬 (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또는 잉어 뇌하수체(CPE, carp pituitary extract)에 의한 산란 유도가 이루어졌다. 대조군은 실험에 사용된 어류중 $30\%$가 산란하였으며, 주사 후 1일에 $0.4\pm0.2\%$의 체중 증가를 보인 반면 HCG 처리군은 $66.7\%$가 산란하였고 주사 후 2일에 최고 $5.6\pm0.4\%$의 체중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이후 주사 후 5일까지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CPE 처리군은 $44.4\%$의 어류가 산란하였으며 주사 후 3일에$6.4\pm0.5\%$로 체중이 최고로 증가하였으나, 이후 주사 후 5일까지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 산란량에 있어 대조군은 주사 후 1일과 2일에 각각 85.2g, 41.9g을 보인 반면 HCG 처리군은 처리 후 3일에 200.7g으로 최대 산란 증가를 보였으며, 주사 후 5일까지 총 산란량이 감소하였다. CPE 처리군 역시 주사 후 3일에 269.4g으로 최대 산란을 보인 이후 주사후 5일까지 산란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호르몬 주사 후 2일, 3일에서 대조군의 부상율과 부화율은 각각 $35\%,\;13\%$$33\%,\; 20\%$를 나타내었다. HCG 처리군은 주사 후 1일에서 4일까지 부상율 $37\~88\%$, 부화율 $18\~61\%$를 나타내었으며, CPE 처리군은 주사 후 2일에서 4일까지 부상율 $36\~93\%$, 부화율 $35\~76\%$를 나타내었다. 호르몬 처리시의 체중 증가와 부상율, 부화율을 고려하면 HCG는 처리 후 2일 혹은 3일에 CPE는 처리 후 3일 혹은 4일에 최상의 난질 획득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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