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stological structure and the pathologic lesions of teleost skin

어류피부의 조직학적 구조와 병변

  • Huh, Min-Do (Department of Fish Pathology, National Fisheries University of Pusan)
  • Published : 1992.12.30

Abstract

The skin of fishes is also the important external barrier against a variety of the environmental detrimental agents, allowing normal internal physiological function, so its condition is very important in many disease processes. Since fishes are aquatic, morphologically and physiologically they posses specific characteristics lacking in terrestial animals. Thus, it is necessary to keep in mind various specific histologic characteristics for a precise interpretation of the histopathological lesions. In the normal environment the fish skin is more subtly adapted for its physiological requirements as a limiting barrier than the skin of higher terrestial vertebrates. However, its delicacy makes it high vulnerable to damage in fish culture facilities or polluted waters. Although changes in the skin of fish such as discoloration, ulcerative lesions, are the the most readily observed clinical features of fish, there is a wide variety of possible responses, which are best considered in terms of their site within the skin. Up to now, there are relatively few sytematically described information on the histological structure of the teleost skin as well as integrated reviews of the range of pathological processes that can occur in teleost skin. Therefore it was tried in this article to rearrange the information already described by other investigators on the histological structure and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teleost skin.

어류의 피부는 각종 환경성 저해인자에 대한 최외측 방어장벽으로써, 어체내의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피부의 상태는 각종 질병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어류는 형태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수중의 환경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육상 포유동물과는 또다른 다수의 어류 특이의 조직학적 소견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피부에서 일어나는 병리조직학적인 소견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해석을 가하기 위하여는 이러한 조직학적 특성을 잘 이해해 둘 필요성이 있다. 정상 환경하의 어류피부는 육상 고등동물에 비하여 한계적 장벽으로써 그 생리학적 요구에 보다 미묘히 적응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부의 적응상은 오히려 인공적인 사육시설이나, 수질의 오염등에 의하여 더욱 피부의 항상성은 쉽게 파괴될 수 있다. 피부색조의 변화, 궤양등과 같은 소견은 임상적으로 빈번히 접하게 되지만, 이와 같은 가시적 병변이 유도되기 까지는 다양한 생리학적 또는 병리학적 반응이, 피부의 각층에서 일어날 수 있다. 지금까지, 경골어류의 피부에 대한 조직학적 정보를 기술한 참고서는 그 수에 있어 빈약할 뿐 아니라, 정보의 체력적 정리가 부족하다. 게다가, 병리조직학적 기술도 체계적인 실험적 연구에 의하기 보다는 임상 병리학적인 소견에 근거 기술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새로운 조직학적 정보를 기술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정설화된 피부에 대한 조직학적 및 병리조직학적 소견의 일반을 모아 정리하고자 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