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Cyprin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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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시기의 칼납자루 Acheilognathus koreensis (잉어과)의 배측융기와 산란관의 구조 (Structure on the Ventral Process and the Ovipositor of a Korean Oily Bitterling, Acheilognathus koreensis (Pisces, Cyprinidae), in Relation to Spawning Season)

  • 박종영;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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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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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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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산 칼납자루의 암컷은 산란시기가 되면 배지느러미 기부 부근에 돌출되어 신장되어 나타나는 배측융기가 형성된다. 이러한 배측융기는 직장(항문)부분과 내측산란관으로 구성되었다. 직장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과 이들을 둘러싸는 다층의 표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점막층에는 산성 점액다당류인 점액세포가 존재한다. 한편 내측산란관은 직장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점막층에는 점액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외측산란관은 배측융기와 연결되지 않아 가늘고, 긴 관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내측산란관과 달리 근육층이 존재하지 않아 점막층, 점막하층, 다층의 표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근육층을 가지는 내측산란관은 성숙란을 외측산란관으로 내보기 위해 연동운동과 관련있는 반면에 외측산란관은 근육층이 존재하지 않아 내측산란관으로부터 방출된 성숙란을 단지 이매패 속으로 전달하는 단순한 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보길도 소하천 담수어류상 및 군집구조 (Freshwater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of the Small Streams in Bogil Island, Korea)

  • 한정호;박찬서;안광국;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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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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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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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 6월부터 9월까지 보길도 일대의 소하천의 12개 조사지점에서 담수어류상 및 어류 군집구조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9과 17속 21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망둑어과(10종, 1,157개체; 상대풍부도 (RA), 40.9%)가 우점과로 나타났고, 아우점과는 잉어과 (3종, 500개체), 숭어과(2종, 168개체)순으로 나타났다. 버들치(RA 20.7%, 397개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아우점종은 꾹저구(19.5%, 373개체), 사백어(17.2%, 330개체), 가숭어(8.5%, 163개체) 순으로 나타났다. 보길도에서 채집된 담수어류 중 생활형 구분으로 일차담수어가 9종(42.9%), 주연성 어종 11종(52.4%), 양측회유성 어종 1종(4.8%)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고유종 및 외래어종은 보길도에서 한종도 출현하지 않았다. 군집분석 결과에 따르면, 종 풍부도 지수 및 종 다양도 지수는 다른 지점에 비해 많은 종이 출현한 부황천 최하류 구간(S8)에서 각각 1.831, 1.957로 높게 나타났으며, 중류구간 (S4)에서 0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우점도 지수는 중류구간(S4) 1로 높게 나타났으며, 최하류 구간(S8)에서 0.17로 낮게 나타났다.

삼척오십천 상.하류에 분포하는 황어, Tribolodon hakonensis (잉어과) 집단의 유전적 분화 (Genetic Differentiation between Up- and Downstream Populations of Tribolodon hakonensis (Pieces: Cyprinidae))

  • 이신애;이완옥;석호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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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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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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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잉어목(Cypriniformes) 황어아과(Leuciscinae)의 황어(Tribolodon hakonensis)는 회유성 어류로서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내고 산란기인 3월 중순경부터 물이 맑은 하천으로 소상하여 자갈이나 모랫바닥에 집단으로 알을 낳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5개의 microsatellite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단편화된 하천에서 황어 집단 간 유전자 흐름과 다양성을 측정하는 것이다. 강원도 삼척 오십천은 여러 대형 보에 의해 부분적으로 단편화되어 있는 중형 하천으로, 본 연구에서 하류지역과 대형 보를 여러 번 지나야 다다를 수 있는 상류지역에서 채집한 황어 개체들의 유전자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유전자 분석 결과 상, 하류 집단들은 많은 대립인자를 공유하지만 그 빈도에 있어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상류와 하류 간 유전적 분화($F_{ST}$)는 0.083 정도로 두 집단 간에는 제한된 유전적 흐름만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상류집단이 유전적으로 고립이 되어 있지만 뚜렷한 유전적 다양성의 감소나 집단의 크기 감소가 관찰되지는 않았다. 이러한 양상을 개체 수준에서 증명하기 위해 Bayesian 통계를 이용, 집단의 유전적 구조를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삼척 오십천 개체들은 2개의 유전적 cluster로 구분할 수 있으며, 상류 집단 개체들은 모두 cluster 1에 해당하는 등 단일하게 나타났으나 하류 집단 개체 중 65 % 정도가 cluster 2에 그리고 나머지 개체들은 cluster 1에 해당하는 다양한 양상이 나타났다. 이로 미루어 두 집단은 유전적으로 분화되어 있고, 상류의 집단이 하류에 흘러들어가는 경우는 있지만 하류로부터 유전적 공급은 거의 전무한 형태로 볼 수 있고, 인위적 구조물들이 이러한 집단 구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자료들은 향후 황어 집단의 보전 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경안천 하류구간에 서식하는 어류의 분포 및 생태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Distribution of Fish in the Downstream Region of Gyeongan Stream)

  • 이의행;김미리내;김현맥;손미선;장광현;남귀숙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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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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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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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하류구간에서 2010년에 집중강우 전(6월) 후(10월)로 구분하여 어류현장조사 및 생태특성을 분석하였다. 현장조사는 조사지점의 특성에 따라 일각망과 투망을 이용하였으며, 섭식특성은 종별 위내용물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현장조사결과, 총 5과 17종 970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잉어과가 가장 많은 종(12종)이 출현하였고, 블루길(38%)과 피라미(24%)가 주요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외래도입어종은 3종 423개체로 44%의 높은 상대풍부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한국고유종은 4종 98개체로 10%의 상대풍부도를 보였다. 생태지표특성 중 내성도 분석에 따르면, 내성종의 상대풍부도가 97%로 단연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민감종은 1종이 출현하였다. 영양단계 분석에 따르면, 블루길의 우점현상에 의해 충식종의 상대풍부도가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종에 대한 섭식특성은, 우점종으로 나타난 블루길이 치어, 수서곤충, 저서성무척추동물, 동물플랑크톤, 깔따구류(유충), 수초 등을 다양하게 섭식하여, 육식/충식성으로 판단되었으며, 아우점종인 피라미는 지각류가 섭식량의 90% 초과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향후 본 연구에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병행한다면 종별 먹이망 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국고유종 각시붕어 Rhodeus uyekii 후각기관의 형태 및 조직, 세포화학적 특성 연구 (Morphology, Histology, and Histochemistry of the Olfactory Organ in Korean Endemic Fish, Rhodeus uyekii (Pices, Cyprinidae))

  • 김현태;윤승운;이용주;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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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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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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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 고유종 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후각기관과 서식처의 물리 및 화학적 특성 그리고 생태적 습성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해부 및 조직, 세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후각기관의 외부형태는 반원의 전비공과 후비공, 비경계판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전비공의 앞쪽에는 아치형의 조직이 돌출되어 있다. 비강 내에는 14~15개의 후판으로 구성되는 로제트 구조를 보유하며 후판은 감각상피와 비감각상피로 구분된다. 감각상피는 후감각뉴런, 지지세포, 기저세포, 림프구, 형질세포로 구성되는 반면에 비감각세포는 층상상피세포, 점액세포, 비감각섬모세포, 미확인세포가 1종류 확인된다. 점액세포의 세포화학적 특성은 산성 및 중성의 황점액소(sulfomucine)로 나타났다.

멸종위기종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Embryonic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Species Microphysogobio koreensis (Pisces: Cyprinidae))

  • 김치홍;윤승운;김재구;김현태;박종성;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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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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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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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멸종위기 담수어인 모래주사의 종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연구하였다. 2012년 5월 1일 전북 임실에서 포획된 성어를 이용하여 인공 수정시켰으며, 수정란은 구형의 분리침성란에 난경은 $1.8{\pm}0.14mm$였다. $23^{\circ}C$의 수온에서 29시간 후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직후 전기자어의 크기는 $2.2{\pm}0.48mm$였다. 부화 후 4일째 난황을 모두 흡수하여 후기자어기에 진입하였으며, 전장은 $3.6{\pm}0.55mm$였다. 20일이 지나자 지느러미 기조수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으며, 전장은 $6.5{\pm}0.77mm$였다. 부화 후 60일이 지나자 두부와 체측에 나타나는 반문이 성어와 유사해졌으며, 전장은 $24.4{\pm}1.71mm$에 달하였다. 모래주사의 난발생 과정 및 초기생활사를 모래무지아과 어류들과 비교한 결과 수정란의 부화시간은 비교적 빨랐으며 부화 직후 전기자어의 크기도 작았다.

영강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Yeong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강영훈;김상기;유동욱;박재민;하헌욱;황의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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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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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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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 3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수계의 1차 지류인 영강의 37개 조사지점에 대하여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총 13과 31속 39종 2형의 어류가 확인되었다. 채집된 어류 중 잉어과 어류가 23종 2형(61.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4종(9.87%)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17종으로 채집어종수의 41.5%를 차지하였다. 멸종위기종은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와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의 두 종이었으며, 외래종은 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와 배스(Micropterus salmoides)의 두 종이었다. 국내의 다른 하천에서 옮겨진 이입종은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3종이었다. 개체수를 기준으로 한 우점종은 참갈겨니 NS형(Z. koreanus NS, 23.24%), 아우점종은 참갈겨니 NE형 (Z. koreanus NE, 12.72%)와 피라미 R형(Z. platypus R, 12.35%)이었다. 어류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강 전체는 다양도 1.134, 균등도 0.703, 우점도 0.110, 종풍부도 4.348로 나타나 다양하고 안정된 어류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조사지점 사이의 유사도지수를 이용하여 수지도를 작성한 결과 상류집단, 중상류집단, 중류집단, 하류집단의 4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낙동강 상류의 어류상과 군집 구조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Structure in Upper Reach of the Nakdong River, Korea)

  • 채병수;김상기;강영훈;허남수;박재민;하헌욱;황의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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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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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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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3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 상류에서 44개 조사 지점에 대하여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총 14과 34속 42종 4형의 어류가 확인되었다. 채집된 어류 중 잉어과 어류가 17종 4형 (43.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6종(13.6%)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Kichulchoia multifasciata 등의 17종이었다. 멸종위기종은 Koreocobitis naktongensis, Lethenteron reissneri 및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의 3종이었으며, 외래종은 Lepomis macrochirus와 Micropterus salmoides의 2종이었다. 국내의 다른 하천에서 옮겨진 이입종은 Hemibarbus mylodon, Coreoleuciscus slpendidus Han river type,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Iksookimia koreensis, Liobagrus andersoni 등의 9종이었다. 개체수를 기준으로 한 우점종은 Rhynchocypris oxycephalus (21.44%), 아우점종은 Z. koreanus NE형 (18.55%)이었다. 어류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강 전체는 다양도 1.101, 균등도 0.670, 우점도 0.400, 종풍부도 4.454로 나타나 다양하고 안정된 어류 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조사 지점 사이의 유사도지수를 이용하여 수지도를 작성한 결과 최상류, 상류I, 상류II, 중상류 및 중류 집단의 5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회천 및 인접 소하천들의 어류상과 군집 구조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Hoecheon Stream and Some Adjacent Tributaries of the Nakdonggang River, Korea)

  • 채병수;김상기;강영훈;허남수;유동욱;박재민;하헌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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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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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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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6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낙동강수계의 1차 지류인 회천과 인접한 소하천들에서 24개 지점의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두 11과 32속 42종 4형의 어류가 확인되었다. 그중 잉어과 어류가 24종 4형(59.1%)으로 가장 많았다. 한반도 고유종은 A. yamatsutae와 Odontobutis platycephala 등의 16종이었다. 멸종위기야생생물에 해당하는 종은 I급에 Pseudobagrus brevicorpus와 Koreocobitis naktongensis, II급에 Culter brevicauda로 3종이 출현하였다. 외래종은 Lepomis macrochirus와 Micropterus salmoides의 두 종이 있었으며, 국내이입종은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Hemiculter eigenmanni, O. interrupta, Tridentiger brevispinis의 4종이 확인되었다. 우점종은 Zacco koreanus NS (19.16%), 아우점종은 Zacco platypus R(17.17%)이었다. 회천과 인접 하천 수계 전체에서는 다양도 2.894, 균등도 0.765, 우점도 0.353, 종풍부도 4.668로 나타나 다양하고 안정된 어류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어류군집 간의 유사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수지도에서는 상류집단, 중류집단, 중하류집단, 하류집단의 4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낙동강 본류의 어류상 (Fish Fauna of the Main Channel in the Nakdong River)

  • 조가익;주기재;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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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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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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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낙동강 본류 및 지천을 중심으로 20개 지점에서 1999년 7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지점별 3${\sim}$7회에 걸쳐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총 17과 48종 4,791개체가 채집되었다. 잉어과 (25종: 상대풍부도 (RA), 91.8%)가 우점하였으며, Zacco platypus (RA: 18.0%)는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아우점종은 Opsariichthys bidens (17.1%),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13.2%), Hemibarbus lab대 (9.9%), Z. temmincki (8.2%) 순으로 나타났다. 채집된 종중 한국고유종은 모두 12종으로 나타났다(4과, 1,172개체 , 24.5%). 외래도입종은 Carassius cuvieri (25개체), Micropterus salmoides (214개 체), Lepomis macrochirus (14개 체), Oreochromis niloticus (6개체) 등 4종이 채집되었다. M. salmoides는 낙동강의 중류와 하류부에 고루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괴분석 결과 세집단으로 나뉘었으며, St. 10(구미)부터 하류집단에 포함되었다. 1990년대 후반 낙동강에 유입된 M. salmoides는 하류부에서 급격히 그 수가 증가하였다(하류 RA 8.8%). M. salmoides의 섭식은 Daphnia sp.가 일반적이었으며 (<100 mm), Cladocera (< 150 mm)와 Insecta (< 200 mm)는 특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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