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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위한 건물 속성정보를 이용한 랜드마크 추출 (Extraction of Landmarks Using Building Attribute Data for Pedestrian Navigation Service)

  • 김진형;김지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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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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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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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스마트폰 보급과 측위 기술의 향상으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서비스(Pedestrian Navigation Service, PN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보행자의 이동 특성과 길 찾기 성공률 측면에서 보행자에게 길안내를 하는데 랜드마크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에 PNS를 위하여 랜드마크를 추출하려는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선행연구는 랜드마크를 추출할 때 건물들 간의 차이만을 고려하고, PNS가 구동되는 화면 속 지도에 대한 사용자의 시각적 주의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건물의 속성을 지역적 변수와 전역적 변수로 정의함으로써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 지역적 변수는 건물들 간의 차이를 나타내고 전역적 변수는 건물이 가지는 고유한 특성을 나타냄으로써 건물의 현출성과 시각적 주의 정도를 반영한다. 또한, 네트워크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고려하고 랜드마크 후보군 추출 시 발생하는 중첩 현상을 해결한다. PNS를 위한 랜드마크를 추출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를 바탕을 건물 속성정보를 정의하였다. 다음으로, 보행자를 위한 선택점을 선정하고, 해당 선택점 별로 랜드마크 후보군을 추출하였다. 이들 랜드마크 후보군에 대해서 정의된 건물 속성정보를 산출하고, 주성분 분석을 이용하여 랜드마크를 추출하였다. 제안된 기법을 서울특별시 관악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랜드마크를 추출하고, 네이버와 다음 지도 서비스의 레이블과 길찾기 시 표출되는 랜드마크와 비교하여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네이버와 다음 레이블 219개 중에서 60.3%에 해당하는 132개가 제안된 방법으로 랜드마크로 추출되었으며, 네이버와 다음 지도 서비스에는 없지만 선택점에서 추가로 추출된 228개의 랜드마크는 지역적 수준에서 길 찾기 시 방향 전환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저층수 배사관 내 유입된 사석 배출능력에 대한 연구 (A Experimental Study on Exclusion Ability of Riprap into Bypass Pipe)

  • 정석일;이승오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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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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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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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 중소하천의 횡단구조물인 보 또는 낙차공은 대부분 고정식 콘크리트 구조물이며, 저층수의 배제가 쉽지 않다. 횡단구조물로 인해 유사가 퇴적되며, 유사에 흡착한 오염물들이 그대로 하천의 바닥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저층수 및 퇴적유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대안의 하나로 횡단구조물 상류와 하류를 하상 아래로 연결시키는 구조물로써, 보 상류 저층의 물 및 유사 배제를 목적으로 저층수배출관을 설치하는 방안이 있다. 그러나 사석이 유입되고, 배제 되지 않을 경우 효율성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저층수 배출관 내 사석을 배제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석과 거동이 유사한 유사(sediment)의 한계조건(critical condition) 중 한계전단력(critical shear stress) 유도과정과 달랑베르의 원리(d'Alembert principle)를 응용하여 이동 중인 사석이 배제될 수 있는 조건(${\tau}_c{^*}$)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저층수 배출관 내 유입된 사석은 정지상태가 아닌 이동 중이므로, Lagrangian 기법을 활용하여 수리실험에서 도출된 유속으로 상대속도(relative velocity)를 제시하였다. 수리실험은 축척효과(scale effect)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이 5.0 m이고, 높이가 1.0 m인 광폭 개수로를 제작하였으며, 사용된 사석은 가공된 완전 구형을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유속과 구형 입자 속도와의 비가 0.5~0.7 사이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를 유도된 식에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사석이 배제되는 조건을 도출하게 되었다. 구간은 입자레이놀즈수($Re_p$)와 무차원 한계 전단력(${\tau}_c{^*}$)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되었다. 배제 구간(exclusion section), 확률적 배제 구간(probabilistic exclusion section), 비배제 구간(no exclusion section)이다. 본 연구결과는 횡단구조물의 저층수 배출관 설계시 유용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 부착치패의 하계 중간양성 (Intermediate Culture of the Spat of Arkshell, Scapharca broughtonii in Summer)

  • 민광식;김병학;이승주;박기열;김병균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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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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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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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피조개 부착치패의 중간양성 관리기법을 확립하기위하여 2004년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30일간에 걸쳐 중간양성 장소와 양성방법을 서로 달리하여 중간양성장의 환경특성, 부착치패의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중간양성장의 수온범위는 24.1-28.5$^{\circ}C$였으며, 고성 동해 앞바다에서 가장 높았고 마산 진동 앞바다에서 가장 낮았으며, 중간양성기간중 고성 동해 앞바다의 수온이 다른 해역에 비하여 2$^{\circ}C$ 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염분범위는 15.4-33.3 psu로 나타났으며, 8월19일 여수 화양 앞바다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영향으로 염분은 15.4 psu로 가장낮았다. 그리고 용존산소는 3.92-12.6 mg/l이였으며, 특히 남해 상주 앞바다를 제외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7월 하순 이후 시험 종료 시까지 저층에는 빈 (저) 산소수괴가 확인되었다. 중간양성 해역별 부착치패의 성장은 여수 화양 앞바다에서 평군 각장 10.15 ${\pm}$ 1.12 mm로 가장 빨랐으며, 고성 동해, 거제 사등, 마산 진동의 순이었으나 남해상주 앞바다에서 평군 각장6.98 ${\pm}$ 1.74 mm로 가장 느린 성장을 보여 지역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중간양성 해역별 부착치패의 생존율은 남해 상주 앞바다에서 77.0%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해역에서는 32.0-48.5%로 비교적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중간양성 수심을 표층에서 2 m, 5m 그리고 10m로 서로 달리한 결과, 부착치패의 성장은 2 m와 5 m수심에서 각각 평균 각장 7.14 ${\pm}$ 1.14mm, 6.98 ${\pm}$ 1.74 mm로 수심 10 m의 6.27 ${\pm}$ 1.33 mm 보다 빠른 경향을 보였으며 (p < 0.05), 생존율은 5 m 수심에서 77.0%로 가장 높았고, 수심 2 m와 수심10 m에서는 각각 75.5%, 76.5%로 나타났다. 부착치패의 크기를 서로 달리하여 수심 5 m 에서 중간양성한 결과, 평균 각장 1 mm, 2 mm 및 3 mm 시험구의 성장은 각각 6.73 ${\pm}$ 1.46 mm, 6.98 ${\pm}$ 1.74 mm 및 7.04 ${\pm}$ 1.19 mm로 치패 크기에 따른 뚜렷한 성장차이는 나타나지않았으나, 생존율은 각각 67.0%, 77.0% 및 58.5%로 시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부착치패를 수용하는 보호망목 크기를 서로 달리하여 수심 5 m에서 중간양성한 결과, 보호망목 1 ${\times}$ 1 mm, 2 ${\times}$ 2 mm 및 3 ${\times}$ 3 mm 시험구의 성장은 각각 평균 각장 8.14 ${\pm}$ 1.23 mm, 8.26 ${\pm}$ 1.19 mm 및 8.78 ${\pm}$ 1.16 mm로 자라서 보호망목 크기에 따른 뚜렷한 성장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생존율도 각각 41.5%, 43.0% 및 44.5%로 시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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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산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해상가두리 양성 시 적정 수용밀도 (Optimum Stocking Density of 3-year-old Pacific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Reared in Net Cage Culture)

  • 이시우;김병학;김태익;손맹현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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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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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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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3년산 북방전복을 해상가두리에서 1년 동안 수용밀도별로 양식순기에 따라 사육하여 성장 및 생존율 조사를 통해 적정 수용밀도를 구명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수행하였다. 해상가두리 ($2.4{\times}1.2m$) 내 수용밀도는 셀터 단면적 (square meter, $m^2$, sq m) 당 점유율로 15, 30, 45, 60 percentage (= per)/sq m로 설정하여 2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사육기간 동안 수온은 $8.2^{\circ}C-22.1^{\circ}C$, 염분은 평균 $33.5{\pm}0.6psu$, 용존산소는 평균 $7.87{\pm}0.86mg/L$이었다. 월별 각장변화에서는 2014년 5월, 7월부터 10월, 2015년 4월에 15 per/sq m, 30 per/sq m가 45 per/sq m, 60 per/sq m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각장의 FML, AGR, DGR, SGR과 각폭의 FMB, AGR, DGR은 15 per/sq m와 30 per/sq m는 45 per/sq m, 60 per/sq m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P < 0.05), 각폭의 SGR에서 60 per/sq m는 모든 실험구 보다 낮았다 (P < 0.05). 중량에 대한 FMW, WG, DWG, SWG에서도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P < 0.05). 생존율에서는 15 per/sq m, 30 per/sq m가 50%이상으로 45 per/sq m, 60 per/sq m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따라서, 본 실험결과 70 mm 이상의 3년산 북방전복의 해상가두리 내 적정 수용밀도는 셀터 총 단면적 기준으로 15 per/sq m ($2.4{\times}2.4m$, 1칸 당 354마리) 가 빠른 성장과 생존율을 위한 적정 수용밀도지만 경제성을 고려할 경우 30 per/sq m ($2.4{\times}2.4m$, 1칸 당 710마리) 수용해야 한다.

육성수조 내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치패 고밀도 중간양성 사육방식별 성장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Juvenil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by Reared Methods in order to High Density Intermediate Culture in Land-based Tank)

  • 이시우;김병학;박민우;김태익;손맹현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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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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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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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북방전복 육상 수조 내 고밀도 중간양성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부착면적 확대를 위해 다단식 shelter 설치와 수조 내 중층 이상의 가두리를 설치하여 성장을 비교하고 아울러 전복류 육상 양성방법인 'shallow race way' 국내 도입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Shelter 실험구는 PE (polyethylene) 재질의 shelter ($63{\times}98cm$) 1층형 (the single layer shelter, SLS), 2층형 (the double layer shelter, DLS), 3층형 (the triple layer shleter, TLS) 과 육상 가두리 양성방식 (the single layer shelter and net cage culture, SLSNC), 그리고 'shallow race way' 방식을 polyvinyl chloride (PVC)로 제작하여 고랑수로양성 (culture of the ditch raceway tank, CDRT)과 편평한 수로양성 (culture of the floor raceway tank, CFRT) 방식을 설정하였으며, 실험구는 모두 2반복으로 실시되었다. 각 실험구별 SLS 기준 60%밀도로 수용한 실험 전복 (최초 수용 시 평균각장 $25.19{\pm}0.50mm$, 중량 $1.93{\pm}0.14g$), 성장에서 각장의 절대성장율 (absolute growth rate, ARG), 일간성장율 (daily growth rate, DGR) 및 순간성장율 (specific growth rate, SGR) 과 중량의 증중률 (weight gain, WG), 일간증중률 (daily weight gain, DWG) 에서 SLSNC 제외한 모든 실험구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생존율에서는 CDRT와 CFRT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따라서 shelter를 이용하여 부착면적을 확대한 고밀도 전복치패 육상 중간육성 사육 시 단층과 다단층에서 성장과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으며, 호주 등에서 사용되는 shelter 없는 'shallow race way'의 얇은 수심사육은 국내 북방전복 육상 중간양성 방식으로 도입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육상수조 중간양성 방식별 생사료 및 배합사료 공급이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치패의 성장과 체성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ed Artificial Diet and Seaweed Diet on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Juvenil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by Land-based Tank Immediate Culture Types)

  • 김병학;박민우;김태익;손맹현;이시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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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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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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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전복 육상 중간양성 시 생산성과 경제성 향상을 유도하고자 육상 중간양성 방식별로 수용한 전복치패에 배합사료와 해조류를 공급하여 성장 및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실험 전복은 2012년에 종묘생산 된 양성 1년생 (각장 22.74-23.67 mm) 을 사용하여 해조류 (sea weed diet, SW) 와 배합사료 (artificial, A) 공급구에 각각 바닥식 (floor culture, FC), 그물 바닥식 (net floor culture, NFC), 이중 은신처 (double shelter culture, DSC) 그리고 육상 가두리 (indoor net cage culture, INCC) 로 총 8개의 중간양성 방식을 2반복으로 설정하여 10개월간 사육하였다. 월별 각장 절대성장률 (absolute growth rate of shell length, $AGR_{SL}$), 일간성장률 (daily growth rate of shell length), 중량 변화에서 9월부터 11월 까지를 제외하고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육상수조 내 사육방법별 월별 중량변화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성장에서는 각장, 각폭, 체중에 대한 모든 성장지표에서 유의적 차이는 보이질 않았으나, 배합사료 공급구의 이중쉘터 방식이 높은 값을 보였다. 생존율은 A-FC가 70% 이상으로 55-60%인 다른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생사료와 배합사료 공급한 전복치패 가식부의 일반성분은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2 cm 이상의 전복치패를 육상수조에서 서로 다른 중간 양성 방식별로 사육 시 배합사료와 생사료 공급은 성장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배합사료를 공급한 바닥식 중간양성이 생존율이 높게 나타나, 육상 중간양성 시 바닥식 양성이 생산성 향상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만가리비 (Argopecten irradians) 의 동해 북부에서의 양식 연구 (A Study on Argopecten irradians Aquaculture in the North East Sea Regions)

  • 김영대;이주;김기승;박미선;박영철;김영숙;유현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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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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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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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강원도 양양군 동산리 시험어장 해역에 해만 가리비 양식가능성 연구를 수행했다. 시험을 위한 이식은 6월에 수행되었으며 당시 치패 평균 각장은 $5.79{\pm}0.6mm$이였으며, 7월에 $15.83{\pm}0.8mm$, 9월에 $39.40{\pm}0.7mm$, 11월에 $55.72{\pm}5.8mm$, 12월에 $59.67{\pm}1.7mm$로 성장하였다. 이식 당시의 평균 각고는 $6.06{\pm}0.7mm$이였으며, 7월에 $16.40{\pm}0.9mm$, 11월에 $53.16{\pm}5.2mm$, 12월 $55.80{\pm}2.9mm$로 성장하였다. 전중량은 7월에 $0.78{\pm}0.5g$이였으나 11월에 $24.25{\pm}4.2g$으로 증가하였으며 12월에는 $26.06{\pm}4.3g$으로 증가하였다. 각장 일간성장율은 6월 0.33mm/day, 9월에 0.43mm/day, 11월에 0.13 mm/day를 나타내었다. 각고 일간성장율의 경우 6월 0.34mm/day, 9월 0.49 mm/day, 11월 0.09 mm/day를 보였으며 전중량 일간성장율은 7월 0.20 g/day, 9월 0.27 g/day, 11월 0.06 g/day를 보였다. 각고의 상대성장의 경우 y= 0.9132x, $R^2=0.9923$으로 성장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동해 북부해역인 강원도에서도 해만가리비 양식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동해안에서 큰가리비 단일 품종 양식의 단조로운 양식에서 벗어나 해만가리비 양식 산업 확대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의 종류와 답압이 켄터키블루그래스 토양층에서 질소용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ootzone Mix and Compaction on Nitrogen Leaching in Kentucky bluegrass)

  • 이상국;케빈 프랭크;제임스 크럼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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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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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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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환경문제를 야기 시킬수 있는 질소의 용탈에 관한 문제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그 결과를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질소의 토양내 용탈에 관해서 이루어진 반면에 토양의 답압과 토양의 종류에 따라 질소의 용탈 정도에 관한 연구는 그 결과를 문헌에서 찾아 보기가 어렵다. 본 연구는 토양의 종류와 답압의 정도가 질소의 용탈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토양에 잔류된 질소가 켄터키블루그래스의 성장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 되었다. 질소는 총 147 kg $ha^{-1}$이 12주 동안 3회에 걸쳐 나누어 시비되었다. 토양의 종류는 성분비율에 따라 76.0:24.0, 80.8:19.2, 87.0:13.0 그리고 93.7:6.3% (sand:soil)의 4가지로 구성이 되었다. 토양은 PVC 파이프에 30 cm 깊이로 조성이 되었으며 토양층 밑에 5 cm의 자갈층으로 구성되었다. PVC 파이프 밑부분의 구멍을 통해 질소용탈수의 수집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질소외 영양성분을 위해 Hoagland solution에서 질소만 제외하여 사용되었다. 켄터키블루그래스의 질과 예초량이 매주 측정이 되었으며 예초물은 건물량 측정을 위해 예초후 67도에서 24시간 동안 건조되었다. 질소용탈수는 매주 PVC 파이프의 밑부분을 통해 매주 수집이 되었다. 6.1 J $cm^{-2}$ 이상의 답압에너지는 더 많은 표면배수의 가능성을 야기 시킬 수 있다. 3.0과 6.1 J $cm^{-2}$ 사이의 답압에너지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더 많은 건물량이 측정이 되었고 적은 질소가 용탈이 되었다.

한국잔디(Zoysia japonica)의 깎기주기 결정을 위한 지상부 생육 조사 (Daily Shoot Growth Measurement of Zoysiagrass (Zoysia japonica) to Determine Mowing Interval)

  • 이효순;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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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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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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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잔디 깎기는 골프장에서 중요한 관리 작업의 한가지이다. 잔디깎기 주기와 높이는 잔디의 광합성 능력, 밀도, 뿌리생장 등에 영향을 미친다. 본 실험은 한국잔디의 잔디깎기 높이별 지상부 생장량을 조사하여 적절한 잔디깎기 주기를 결정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들잔디를 10mm 높이로 관리시 줄기의 일 생장량은 2.1-4.7mm(7월), 1.9-2.9 mm(8월), 0.9-1.5 mm(9월), 0.6 mm(10월)로 조사되었다. 상기 자료는 잔디깎기를 초장의 33% 이내로 깎는다는 개념으로 볼 때 7월에는 1.1~2.3일, 8월에는 1.7~2.4일, 9월에는 3.5~5.4일, 그리고 10월에는 8.5일 간격으로 깎기를 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잔디를 15 mm 및 17 mm 높이로 관리시 깎은 후의 지상부 생장량은 7월 4.0-5.3 mm, 8월 2.9-4.5 mm. 9월 1.4-3.7 mm 그리고 10월 13 mm로 나타나 7, 8, 9, 10월의 적정 깎기 주기는 각각 1.4~1.9일, 1.7~2.5일, 2.3~6.3일, 6.8일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잔디를 18 mm 및 21 mm 높이로 깎은 후의 생장량은 7월 3.5-4.7 mm, 8월 2.9-4.9 mm, 9월 1.5-1.8 mm로 나타났으며, 7, 8, 9월의 적정 깎기 주기는 각각 1.9~2.6일, 1.8~3.1일, 5.9~7.0일의 범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50 mm 높이 깎은 경우는 지상부 생장량이 7월 4.6-4.9 mm, 8월 5.0-6.5 mm, 9월 2.5-4.7 mm로 나타나 7, 8, 9월의 적정 깎기 주기는 각각 5.1~5.4일, 3.9~5.0일, 5.3~9.8일의 범위로 계산되었다. 상기 조사 결과 깎기 높이에 따라 재생장 길이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짧게 깎을수록 재생장 길이가 짧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물선 소화설비 비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location of fire fighting appliances in cargo ships)

  • 하원재
    •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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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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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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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화물선 거주구역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SOLAS에서는 방화구조기준을 도입하여 화염과 연기의 전파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선원들의 소화훈련을 강제화하고 있다. 이 규정은 선체구조 및 설비에 관한 규정과 인적요소에 관한 규정의 조합으로 화재예방과 화재발생시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적요소에 관한 규정은 선체구조 및 설비에 관한 규정의 보조적인 규정으로 볼 수 있으며, 현행의 선체구조 및 설비로는 거주구역 화재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선원에 의한 소화작업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인적과실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소화작업을 할 수 있도록 소화시스템의 구비와 소화절차의 개선이 필요하다. 소화작업의 기본은 화재가 확산되기 전에 소화준비를 마치고 실제 소화작업을 시작하여야 하는 것이다. 소화작업을 신속히 준비하기 위해서는 소화설비를 가능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재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는 거주구역 내의 화재제어장소를 개방갑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위치를 변경하고, 이곳에 소방원장구 2조를 같이 비치함으로써 화재시 선원들이 신속하게 소방원장구를 반출할 수 있고 동시에 화재제어장소 내의 화재시스템들을 작동하도록 하여 거주구역에 재진입하는 위험을 제거하여 인적위험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거주구역의 보호를 위하여 채택하고 있는 보호방식 중 유일하게 직접적인 소화를 할 수 있는 IIC방식을 강제화하여 선원들의 소화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화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SOLAS 및 관련 국내법령의 개정을 제언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