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food composition of four raw and boiled domestic potato cultivars: Superior, Dejima, Bora Valley and Rose. Methods: Proximate composition (moisture, protein, ash, dietary fiber and fat), minerals (calcium, phosphorus, iron, potassium, sodium and magnesium) and vitamins (thiamine, riboflavin and niacin) were analyzed in the study. Results: In this study, it was observed that the moisture contents of raw and boiled Bora Valley potato were 83.74 g/100 g and 81.57 g/100 g, respectively, which was highest among the studied cultivars. The protein content of the raw and boiled Rose potato (12.23 g/100 g and 11.02 g/100 g)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 cultivars. Protein contents of boiled Bora Valley and Rose potatoe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ir respective raw samples. The potassium, phosphorus and sodium contents of Bora Valley potato were 2,397.69 mg/100 g, 389.13 mg/100 g and 14.12 mg/100 g, respectively. In case of raw potato, the calcium, iron and magnesium contents of Dejima potato were 51.52 mg/100 g, 3.21 mg/100 g and 137.62 mg/100 g, respectively, which were the highest values among the tested potato cultivars. Total dietary fiber content of Dejima potato was 14.78 g/100 g, which was the highest level. The dietary fiber contents of four cultivars of potatoes were lower after boiling. Thiamine content was highest in the Bora Valley potato (0.43 mg/100 g). Riboflavin contents of the Rose potato was 0.35 mg/100 g, which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s. Conclusion: Overall, four cultivars of raw and boiled potatoes had enhanced food composition. Therefore, these potato cultivars are expected to be highly valuable food items for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functional foods.
제주도의 새로운 소득 과수인 참다래 '헤이워드'를 대상으로 IPCC의 미래 시나리오 기후조건에서 개화기 분포를 정밀하게 추정함으로써 도내 재배적지의 지리적 이동을 가시화 하였다. 개화기 예측을 위해 휴면시계모형과 발육속도모형을 각각 '헤이워드' 품종에 맞도록 조정하였으며, 시공간적으로 독립적인 자료(해남 2006-2009, 제주 2010-2011)에 의해 검증한 결과 개화일 추정오차는 RMSE = 2.5일(휴면시계모형)과 4.0일(발육속도모형)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현재평년(1981-2010) 기온 및 A1B 시나리오에 따른 10년 단위 미래 기온을 종관기상자료와 공간기후추정기술에 의해 상세 격자형 분포도로 제작하였다. 일별 기온분포도를 이용하여 휴면시계모형을 구동시켰으며 그 결과를 30m 해상도의 상세 개화일분포도로 가시화 하였다. 이 모의결과에 따르면 미래로 갈수록 현재평년에 비해 개화일이 앞당겨지는 한편, 저온요구도의 부족으로 개화불량인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개화기에 근거한 재배적지의 면적은 가까운 미래에는 증가하지만 먼 미래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들어 21세기 말에는 현재의 절반이 될 것이며, 같은 기간 재배적지는 해안지대로부터 해발 250m 정도 한라산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지 연장지를 활용한 간벌에 의해 재식거리가 확보된 포도캠벨얼리 품종의 수체와 과실 생육 특성을 조사하였다. 포도나무의 전정 전 가지 굵기는 11.8 mm였고, 간벌구는 가지 굵기가 9.3 mm로 감소되었다. 간벌구의 신초 수는 주당 55.9~64.5개로 증가하였고, 신초당 송이 착과율은 간벌구가 1.5~1.75개로 대조구의 약 0.8개보다 높게 나타나 간벌구가 주당 98.1~106.5송이로 대조구의 24.4~28.0송이 보다 착과량이 많았다. 과실 특성 중 가용성고형물 함량 및 산도는 간벌구과 대조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상품과 기준인 351 g 이상 송이 비율은 간벌구가 81.0로 대조구구의 35.7%보다 현저히 높았다. 따라서 과실 특성과 생산량을 볼때 캠벨얼리 품종에서 수세가 강하면 주지연장지를 활용한 간벌 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탕무씨스트선충(Heterodera schachtii)의 피해가 2011년에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지역에서 확인되었다. 이 선충은 암컷이 씨스트를 형성하는 특성을 가지므로 농약에 의한 효과적인 방제가 어렵다. 따라서 사탕무시스트선충에 대한 비기주 작물을 선정하여 감염지역의 배추를 대체할 작물을 추천하고자 총 17과(科) 276품종의 식물에 대한 사탕무씨스트선충의 저항성을 검정하였다. 사탕무씨스트선충 접종 후 씨스트 발생 정도에 따라 감수성(susceptible), 중감수성(moderately susceptible), 저항성/비기주(resistant/immune)로 구분하였다. 검정 결과 감수성 106품종, 중감수성 40품종, 저항성/비기주 130품종으로 구분되었다. 씨스트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작물은 가지, 토마토, 상추, 들깨, 당근, 셀러리, 수박, 참외, 오이, 호박, 부추, 양파, 파, 도라지, 더덕, 잔대, 콩 등이었다. 가지과, 국화과, 명아주과, 화본과 작물은 작물 및 품종에 따라 약감수성 또는 저항성/비기주 식물이 혼재하였다. 본 시험에서 사탕무씨스트선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저항성/비기주식물로 밝혀진 130품종은 사탕무씨스트선충 감염지의 배추를 대체할 작목을 추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량일자형 수형과 웨이크만식 수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수형으로 '캠벨얼리'와 같은 단초 전정형 품종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웨이크만식 수형과 개량일자형 수형에서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송이다듬기는 웨이크만식 수형에서 17.3 시간/10a, 개량일자형 수형에서 12.3/10a 시간이 소요되었다. 봉지씌우기는 웨이크만식 수형에서 10.1 시간/10a, 개량일자형 수형에서 8.2 시간/10a가 소요되었다. REBA index를 이용하여 송이다듬기와 봉지씌우기의 노동강도를 확인한 결과 웨이크만식 수형에서 13점, 개량일자형 수형에서 8.6점을 나타내었다. 한편, 개량일자형 수형에서는 포도나무 신초들의 절간장과 절간굵기의 강한 생장도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개량일자형 수형은 우리나라의 포도과원 생력화에 더욱 편리한 수형이다.
본 시험은 벼 건답직파재배(乾畓直播裁培)시 적응품종선정(適應品種選定)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16개 기존장려품종(旣存奬勵品種)과 미국 6품종을 가지고 저온(低溫)하에서 발아력(發芽力) 검정(檢定)과 금오벼, 안중벼 2품종을 공시하여 세조파기에 의한 건답직파시 적정파종심(適正播種深)을 구명(究明)하기 위해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가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되었다. 1. $13^{\circ}C$ 저온 하에서의 평균발아율은 81.2%로 그 범위는 64.3~94.84%로서 품종간 차이를 보였으며 평균발아일수는 17.4일 정도이고 그 범위는 14~24일로서 품종간 차이가 있었다. 2. 저온발아력(低溫發芽力)과 출아소요일수(出芽所要日數)간에는 부의 높은 유의상관(r= -0.922) 관계가 있었고 발아율(87% 이상) 및 발아소요일수(1 7일 이하)로 본 저온발아성이 양호한 품종들은 자광도, 낙동벼, 청명벼, 카롤로, 안중벼, 계화벼, 대관벼, 동진벼, 서해벼 이었다. 3. 벼 건답직파시 도복지수와 유의상관관계가 있었던 형질은 파종심, 간직경, 중심고, 좌절중이었으며 도복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좌절중은 파종심, 간직경, 간벽두께와 유의상관(有意相關) 관계가 있었다. 4 파종심 1~3cm에서 입모율(立毛率)이 높았고 출아소요일수(出芽所要日數)가 짧았다. 도복지수는 파종심이 깊을수록 낮았는데 파종심 1cm에서는 출아율은 높았으나 도복지수가 높았고, 7cm에서는 도복지수는 낮았으나 출아율(出芽率)이 저조하였는데, 출아율과 도복 안정성 및 수량성을 고려한 적정 파종심은 3cm 내외였다.
유색 칼라 세 품종(Sunlight, Chiante, Pink Persuation)의 기내 급속증식체계를 확립코자 정단분 열조직을 배양함에 있어 callus, 신초 및 뿌리 분화에 미치는 식물생장조절물질의 효과와 sucrose가 기내 괴경 형성 및 비대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식물체는 캘러스를 통하거나 또는 치상체에서 직접 분화되는 두 경로로 형성되었으며 2.0 mg/L BA 단용 처리에서 Sunlight품종은 $53.3\%$ 캘러스를, Chiante 품종은 $56.7\%$ 직접 신초를 형성하였다. 2.0-3.0 mg/L BA 단용 처리는 품종별로 식물체재 분화 빈도가 $20-70\%$로 차이가 있었으나 세 품종 모두 3.0 mg/L. BA 단용 처리에서 신초 분화가 양호하였다. 다아체 형성에 미치는 cytokinin의 효과는 Sunlight품종은 1.0 mg/L 2ip 처리로 16개체를, Chiante 품종은 5.0 mg/L BA를 처리로 14개체를, Pink Persuasion품종은 1.0 mg/L BA처리로 12개체를 형성하였다. NAA는 세품종 뿌리분화에 효과가 없었으며 Sunlight 와 Chiante 품종은 1.0 mg/L IAA에서, Pink Persuasion 품종은 2.0 mg/L IBA가 효과적이었다. 괴경형성에 미치는 sucrose는 Sunlight 품종은 90 g/L, Chiante 및 Pink Persuasion 품종은 70 g/L 가 괴경 형성 및 비대에 효과적이었다.
온실을 이용한 상온 저장시설의 실용화 가능성을 예측해보고 '창녕대고'와 '터보' 양파의 저장성을 비교해 보고자 3개월간 저온과 상온조건에서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중량 감소율은 저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저온저장시 3개월 후 약 2% 정도 감소하였고 상온저장의 경우 약 4% 감소를 나타내었다. 저장 전후의 경도를 비교한 결과 저장 조건 및 품종 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수확직후의 경도에 비해 3개월 저장 후 경도가 두 품종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양파 외피의 착색정도를 나타내는 Hunter a 값은 두 품종 모두 상온저장한 양파가 저온저장 처리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상온저장한 양파의 외피가 건조되면서 착색된 것으로 사료된다. Hunter L 값은 저장조건에 관계없이 저장일수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패율은 상온저장시 창녕대고에 비해 터보 품종이 7.8%로 현저히 낮았으며, 저온 저장시 두 품종 모두 2% 미만의 부패율을 나타났다. 따라서 온실을 이용하여 상온저장 할 경우 저장 가능기간으로는 3개월 이내가 적당할 것으로 예측되며 저장성이 강한 품종을 이용할 경우 저장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시험은 왜성대목, 품종 및 저온에 따른 사과나무의 내동성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왜성대목은 M.9와 M.26이었고, 조사품종은 조생종인 '쓰가루', 중생종인 '홍로', 만생종인 '후지'였다. 저온처리는 $0^{\circ}C$부터 $-40^{\circ}C$ 사이였다. 조사부위는 대목, 원줄기, 측지, 꽃눈 및 잎눈이었다. 조사항목은 수분손실률, 전해질 누출률 및 발아율이었다. 결과를 살펴보면, 왜성대목에 따른 수분손실률, 전해질 누출률 및 발아율의 차이는 없었다. '후지'의 수분손실률은 '쓰가루' 및 '홍로'보다 낮았으나, 발아율은 '후지'가 '쓰가루' 및 '홍로'보다 높았다. 처리온도별 수분손실률과 전해질 누출률은 처리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으나, 발아율은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35^{\circ}C$ 처리에서 대목과 원줄기부위의 발아율은 측지부위보다 높았으며, 꽃눈의 발아율은 잎눈보다 낮았다. $-10^{\circ}C$에서의 경과일수에 따른 과대지의 발아율은 28일에 100%되었다가 35일에 50%정도로 급격하게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M.9과 M.26의 내동성 차이는 없었으나, 만생종의 내동성은 조, 중생종보다 큰 경향이 있었다. 꽃눈의 내동성은 $-30^{\circ}C$이하에서 급격하게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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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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