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미스티>는 시청자들에게 살인 사건과 관련된 여러 허구적, 언어학적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또 범인인 남성 인물의 대사와 행동을 이중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애매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청자들이 범인을 추론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연시킨다. 이러한 지연의 기저에 놓인 것은 로맨스 서사과 미스터리 서사의 유기적인 인지적 결합이라는, 장르 혼성의 방법이다. 즉, <미스티>는 사랑에 헌신적인 남성 인물이라는 시청자의 로맨스 장르에 대한 기대지평을 전복하는 순간 범인에 대한 올바른 추론 과정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장르 인식을 교란시키면서 탄생되는 특수한 장르 혼성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이처럼 <미스티>에 나타난 미스터리 구조의 중층성은 TV 드라마에서 정통 추리 구조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통념을 벗어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보통 두 플롯의 물리적 인접성을 위주로 결합되는 기존 미스터리물의 장르 혼성 사례와 차별화된다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This article is aimed at understanding the political narratives represented in the National Museum of Indonesia. Starting initially as a colonial museum, the National Museum of Indonesia functioned as a useful tool for the Dutch colonial force to fuel its imaginations of the colonial territory and the people within it. The Dutch used the cultural display to advertize its benevolent colonial rule. All the while, the museum also inevitably reflected orientalism on the people and the culture of the colony. The republic of Indonesia inherited the colonial museum's practices and its display patterns. The business surrounding the museum also played a key role in the newly-born nation-state laying out a future for its redefined territory and people. Thus, what the colonial force imagined for the colonial territory through the study of museum displays was rather directly transferred to the republic without serious consideration of the decolonization process. Four main characteristics have been seen in the museum displays. The first is an emphasis on the glorious Hindu-Buddha history, from which numerous temples, statues, and jewelry have been found. Secondly, the Islamic period, which spanned between the Hindu-Buddha times to the colonial era, has almost completely been eliminated from the display. Third, the colonial era has been depicted as the time of Europe's exportation of scientific tools and adaption of sophisticated living patterns. Fourth, the images of ethnic groups were represented as being stagnant without reflecting any challenges and responses that these groups had faced throughout history. Looking at these display patterns, it can be concluded that all the dynamic internal developments and anti-colonial resistance that took place during the Islamic and Colonial Era have simply not been represented in the museum display. These display patterns do not reflect the real history or culture of the archipelago. Two considerations are thought to have influenced the neglecting of social realities in the display. The first of which is the Dutch's and Republic's apprehension over the possible political upheaval by the Islamic forces. Yet, more fundamentally, cultural displays themselves are distinct from historical education in that the former pays more attention to business ideas with an aim to attract tourists rather than to project objective historical knowledge. Thus, in cultural displays, objects which work to stimulate fantasies and spur curiosity on archipelagic culture tend to be selected and emphasized. In this process, historical objectivity is sometimes considered less vital. Cultural displays are set up to create more appealing narratives for viewers. Therefore, if a narrative loses its luster, it will be replaced by another flashy and newly-resurrected memory. This fact reveals that museums, as transmitters of historical knowledge, have a certain degree of limitation in playing their role.
본고는 19세기 한문장편소설의 하나인 "옥수기"의 남녀결연담에 나타난 재자가인소설의 면모를 고찰하였다. "옥수기"는 남녀 간의 결연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으로, 결연담 위주의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다. 복수인물의 결연담이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다양한 결연 양상을 보여주며, 결연담을 제외한 여타 사건과 삽화는 결연의 계기가 되기도 하며 보조적 역할을 한다. 작품 초반에 주인공의 부모의 결연담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주인공과 형제들의 결연과 관련된 예언을 배치함으로써 이후의 서사가 결연담 위주로 흘러갈 것임을 암시한다. 결연을 이루는 남성인물들은 문장력을 갖춘 인물들로 풍류적 면모를 지니고 있고, 가인들은 재색을 갖추고 있다. 남성인물들은 편력적으로 보일 정도로 결연에만 관심을 두고 있으며 각각 다수의 여성과 결연을 맺는다. 결연은 중세적 신분 질서를 충실히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처가 되는 인물과 첩이 되는 인물의 형상을 상이하게 설정한 것은 사대부 남성의 위치에서 이상적으로 바라는 처와 첩의 인물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처가 되는 인물들은 절의, 효, 지식, 내조 등이 강조되며 집안의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반면에 첩이 되는 인물들은 재주와 기예가 강조되며 혼인 후에는 그 역할이 축소된다. 즉, 처는 유교적 교양과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남편을 내조하고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는 인물로 형상화되어 있고, 첩은 처와의 관계에서 보다 정(情)이 강조되며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물로 형상화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에 급진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으로 불리 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유비쿼터스 학습을 토대로 한 개별화 학습이 강조된다. 학습내용은 서술적 지식이 아닌 절차적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며 학습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습자는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기조절 능력과 인지적 유연성을 토대로 하는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또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협업 활동과 사회적 조망 능력, 사회 정서기술 역시 중요한 필수 역량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학습자에게 개별화된 학습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특성인 학습자의 자기효능감, 흥미, 호기심과 창의성을 토대로 하는 학습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변화하는 교수 학습 방법에 따른 평가 양식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갈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수역량에 대한 재 개념화가 필요하다. 미래의 교사는 학습 현장에서 테크놀로지를 능숙하게 활용하여 창의적인 수업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타 학문과의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협업 능력과 인지적 유연성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논의와 함께 교육의 변화 방향과 함께 정책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교 1, 2, 3학년 가정 교과에서 실험 실습법을 적용한 수행과제 평가도구로써 서술식 채점 기준표인 분석적 루브릭을 교사-학생간의 협상 과정을 통해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 개발, 평가의 3단계 과정을 거쳐 분석적 루브릭을 총 3개, 1학년 [영양김밥 만들기] 2학년 [보조가방 만들기] 3학년 [미래의 나의 공간 꾸미기]를 개발하였다. 정의 단계에서는 루브릭을 개발할 수 있는 준비 단계로 루브릭을 적용할 수행과제를 설문지법을 통해 조사한 후 선정하였으며, 수행과제를 위한 방법 및 절차, 준비물,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루브릭 협상 학급 및 개발 일정을 선정 계획하였다. 그리고 Ainsworth와 Christinson(1998)이 제시한 교사-학생 협상 루브릭을 사용하였다. 개발 단계에서는 수행과제의 성취기준을 지식, 기능, 태도로 나누어 확인하고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채점 준거와 단계를 정하였다. 선정한 채점 준거의 평가기준을 참고로 A, B, C에 따라 구체적으로 관찰 가능하고 평가 가능한 행동으로 루브릭을 기술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모둠별로 작성된 루브릭을 교사-학생간의 협상 과정을 거쳐 1차 루브릭을 개발하였다. 평가 단계에서는 개발한 1차 루브릭의 초안을 가정과교육 전문가 1인에게 내용타당도에 대한 검토를 거쳐 수정 보완하여 최종 루브릭을 제시하였다. 최종 개발된 루브릭 평가 도구의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H대학의 교육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로 편의 표집하여 46부의 질문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현장 교사의 설문지 평가 결과 적합성 여부의 결과, 평가도구의 이해도, 타당도, 신뢰도, 활용의 용이성, 교사의 준비도, 결과의 활용도가 비교적 높아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만 활용의 용이성은 5점 척도에서 3점 이상이나 다른 것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루브릭의 활용을 위해 후속 연구를 위해서 다음의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후속 연구로서 본 평가도구와 루브릭을 실제로 적용해 보고, 그 효과를 측정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가정과에 루브릭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영역에서 수행과제에 대한 루브릭이 개발되어 할 것이다. 셋째, 학생들이 루브릭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협의 협상하는 토론 능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루브릭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사전에 협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구체화할 교수-학습 과정안과 보조 자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캐릭터를 통해 보여 지는 자아유형을 통해 작품의 서사구조와 관계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수용자는 전문적 지식의 여부와 상관없이 감상하는 동안 인지적으로 작품의 공감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수용자가 느끼는 공감에 대한 선행 연구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요소들이 연구되어 있는데 그 중 캐릭터가 전달하는 '스토리에 얼 만큼 공감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도출되어 있다. '공감'한다는 것은 캐릭터의 감정에 감응한다는 것으로 단순히 외관과 미장센으로 드러나는 시각적 현상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관계 맺어나가는'자아'에서 시작된다. 즉, 등장인물간의 자아 유형과 그 관계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한국에서 27부작으로 TV에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인공인 시몬의 자아유형에 대해 분석하고 매회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어떤 패턴으로 의미구조화 하는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본 작품을 분석함에 있어 사건의 짜임과 연출부분의 전달력 보다는 스토리에 담긴 캐릭터의 자아형성과정과 관계성의 완성도와 구조에 대해 분석해 봄으로써 애니메이션이 유머와 재미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깊이 있는 자아통찰의 영역까지 담보해야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 글은 단국대학교 소장 한문본 "창선감의록" 소재 삽입 한시의 문학적 가치 해명을 목적으로 한 글이다. "창선감의록"의 저자가 한문에 대해 상당한 정도의 식견을 가진 인물이라고 유추된다는 점에서 "창선감의록"에 삽입되어 있는 한시는 저자의 문학적 역량을 살필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다. "창선감의록"소재 한시에 대한 평가는 나아가 "창선감의록"의 문학적 가치와 저자의 소설 창작 능력, 작품 구성 능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창선감의록" 속의 삽입 한시는 작품의 구성이나 전개를 위한 필수요소가 아니라 인물의 성격과 상황에 대해 부연 설명하거나 증명하는 부가적 요소이다. 따라서 작품 전체에서 삽입 한시의 기능과 역할은 극히 제한적이지만, 이러한 삽입 한시를 소설의 저자가 작품 속에 수용한 것은 삽입 한시가 부가적 요소로써 수행하는 제한적 기능을 넘어 작품 전체의 문학성 강화에 기여하는 상당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창선감의록" 속 삽입 한시는 내용 전개나 작품 구성을 위한 필수요소는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작품의 소설적 흥미를 강화하는 이면적(裏面的) 요소로 상당한 기능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추론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검증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지만, "창선감의록" 소재 삽입 한시의 분석과 같은 고소설 소재 삽입 한시의 분석은 고소설의 문학적 성취를 추론하는 새로운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조선조 소설 속 삽입 한시에 관한 연구와 관심의 폭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에스페르펜토는 바예 인클란의 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인 미학체계로 현실을 오목거울에 반영된 모습으로 그리는 기법이다. 그런데 바예 인클란의 독창적인 미학 체계인 에스페르펜토의 서술전략은 많은 지점에서 마하일 바흐친의 카니발리즘과 맞닿아 있다. 『보헤미아의 빛』에서 사용된 에스페르펜토의 여러 기법들이 바흐친의 카니발리즘적인 기법으로 설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은 바예 인클란의 『보헤미아의 빛』에 나오는 에스페르펜토적인 기법을 바흐친의 카니발리즘의 차원에서 되짚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예 인클란의 첫 번째 에스페르펜토 극작품인 『보헤미아의 빛』은 다성성, 진지함의 전복성, 패러디, 그로테스크적 리얼리즘, 광장, 양가성, 변칙적인 시공간의 구조 등의 층위에서 지배계층의 권력이나 권위의 탈중심적인 전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하일 바흐친의 카니발적인 요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에스페란토와 카니발주의는 당시 스페인 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넘어 사회 현실을 해석하는 도구이다. 등장인물들은 고전 영웅들처럼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보다는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모든 외부적인 요인에 수동적으로 행동한다. 현대인은 현대 문명의 외적인 환경에 대항하거나 그것을 통제하지 못한다. 그래서 비극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에 도전하는 비극의 영웅은 사라지고,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막스 에스트레야와 같은 꼭두각시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 이것이 바예 인클란이 『보헤미아의 빛』에서 시도한 카니발적 유머의 진정한 의미이자 풍자이다.
본 민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왕의 당나귀 귀가 이발사에 의해 발견되고, 그 비밀을 발설하지 못해 병이 난 이발사가 깊은 땅 구덩이에 비밀을 털어놓고 흙으로 덮지만 그 자리에서 자라난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비밀이 폭로된다는 단순한 이야기로 등장인물은 왕과 이발사 뿐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전해 내려져 오는 이 민담은 우리나라에서도 경문왕 설화와 민담으로 전해져 오고,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이야기되고 있다. 어떤 것이 의식화되면 자동적으로 기계적인 것이 되는 경향으로 인해 진부해지기 때문에 경직되기 마련이다. 우리의 의식적인 삶이 경직되는 것을 피하고자 할 때 무의식에 있는 정신적 사건들의 흐름과 접촉을 통한 지속적인 갱신의 필요성이 생기는데, 집단적 의식의 내용들 중 가장 중심적 상징인 왕은 이러한 갱신의 필요성에 훨씬 따르게 마련이다. 심리학적으로 보자면 왕의 '당나귀 귀'는 삶의 흐름에서 잃어버린 근원적 감정과의 비합리적 접촉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발사는 영적 변환과 관련된 상징이며,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비밀스러운 지식을 드러내는 신과 관련된 상징으로 왕이 '당나귀 귀'로 만물의 소리를 듣고 변환되어 하나이자 전체가 되어야 하는 것은 신의 뜻이었던 것이다. 한 개체의 정신적 총체이며 역설적으로 또한 전체 집단적 무의식의 조절 중심을 나타내는 자기는 합리적이고 물질적인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인간 의식이 발달함에 따라 너무 멀리와 버려 잃어버린 인간의 근원적 층과 하나가 되어 변환될 것을 촉구하는 것 같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도서를 찾는 일은 정보 이용자들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도서관이 전통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용자 만족에 대한 질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연관성 분석 알고리즘인 Apriori를 적용하여 이용자 맞춤 도서추천을 시행하고, 피험자와의 면담을 통해 만족의 요인을 심층분석 하였다. 실험데이터는 서울시 S 전문도서관의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대출데이터 중 이용빈도가 높은 100명의 대출 데이터였고, 실험 대상은 심도있는 인터뷰 가능자였다. 연관성 분석 후 도서추천서비스 대상자의 면담자료를 분석하여 도출한 개념과 범주는 각각 개념 58개, 하위 범주 6개, 상위범주 2개였다. 상위 범주는 '독서'와 '도서 추천 서비스'로, '독서'범주에서 독서 동기에 관한 개념이 17개, 선호 도서에 관한 개념이 8개, 기대 효과에 대한 개념이 12개였다. 또 '독서추천 서비스' 범주에서 '반영 희망 요소' 10개, '반영 방법' 4개, '만족 요인' 9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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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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