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생선회를 즐겨 먹는 우리나라의 식습관 때문에 여름철 식중독 원인 세균 중에서 제일 빈도가 높은 세균이다. 특히 매년 여름철이면 콜레라 파동으로 활선어 판매금지 조치 등으로 생산어민 및 생선 횟집 경영자들의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크다. 더구나 콜레라균이 해수에서 동물성 플랑크톤에 부착하여 월동한다는 보고도 있어서 실제로 우리 나라 연안 해수에서 콜레라균이 플랑크톤에 부착하여 월동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토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우리 나라 남해안의 해수, 어패류 및 동물성 플랑크톤에서 V. parahaemolyticus, V. vulnificus, V. cholerae non O1, V. mimicus는 검출되었으나 V. cholerae O1은 검출되지 않았다. 2. 동물성 플랑크톤은 해수에서 각종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증식이나 부착, 생잔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3.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동물성 플랑크톤에의 부착율은 대장균에 비하여 높은데 염분 농도 $5\%_{\circ}$ 일 경우에는 $60\%$이상으로 높았으나, 염분 농도가 증가할수록 비례적으로 흡착율은 감소하였으며 염분 농도 $20\%_{\circ}$이상, pH 8.0 이상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4.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25^{\circ}C$의 해수에서는 플랑크톤이 존재할 때가 그렇지 않을 때 보다 균의 생잔율이 크게 나타났으나, $0^{\circ}C$에서는 플랑크톤의 존재 유무에 관계없이 $2\~3$일 이내에 균수가 급격히 감소되었다. 5. 미세 조류나 사멸시킨 동물성 플랑크톤의 존재가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증식이나 생존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품종에 따른 식혜의 제조 적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일품, 설갱, 백진주, 백진주1호 및 동진찰벼 쌀의 품종별 도정특성, 품위특성 및 이화학적 특성 등의 원료특성과 제조된 식혜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 제현율, 현백율 및 도정율은 일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립중은 동진찰이 가장 무겁고 설갱이 가장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알칼리붕괴도는 찹쌀보다 반찰이나 멥쌀이 높게 나타났으며, 단백질함량은 각각 5.4, 7.3, 6.2, 6.8 및 5.9%로 나타났다. 아밀로스 함량은 멥쌀인 일품과 설갱은 18.9 및 19.3%로 나타났으며, 반찰계열인 백진주와 백진주1호는 9.1 및 11.5%로 나타났고 찹쌀인 동진찰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된 식혜의 당화 완료 후 당도는 백진주가 $10.00^{\circ}Bx$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탁도를 측정한 결과 동진찰이 가장 맑은 것으로 나타났고 pH는 일품 식혜가 5.52로 낮게 나타났다. 식혜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value는 동진찰에서 24.9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일품으로 제조한 식혜가 44.62로 가장 백색을 많이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a-value는 동진찰에서 -0.7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b-value는 백진주1호, 백진주, 일품, 설갱, 동진찰 순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혜의 maltose의 함량은 백진주(6.269 g/100 mL) 및 백진주1호(6.589 g/100 mL)가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비교법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기호도는 설갱이 동진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색은 전체적으로 흰색을 많이 띠어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색과 맛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간의 국소병변에 대한 3T 자기공명영상에서 초상자성산화철 조영증강영상을 얻기 위한 여러 급속호흡정지대열들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간의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였던 환자들 중 한 개 이상의 악성 고형병소를 가진 102명의 연속으로 모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상자성산화철 조영제의 정맥주사 후 촬영한 3종류의 각각 다른 에코시간(2.4 msec [GRE_2.4], 5.8 msec [GRE_5.8], and 10 msec [GRE_10])을 갖는 $T2^*$ 강조 경사에코영상들과 하나의 T2 강조 고속스핀에코영상(TSE)을 비교하였다. 두 명의 관찰자가 독립적으로 간의 윤곽, 혈관지표, 인공물, 병변의 명확도에 대해 각각 4점 스케일로 질적분석을 시행하였다. 양적분석을 위해 1 cm 이상의 크기를 갖는 170개의 병변들(간세포암 107개, 담도암 9개, 간전이암 54개)에 대하여 대조도잡음비를 측정하였다. 결과: GRE_5.8은 간윤곽, 혈관지표, 인공물에 대해 질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p<.001) 간 병변의 명확도는 GRE_5.8과 GRE_10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414). 전체적으로 평균 대조도잡음비는 GRE_10($24.4{\pm}14.5$), GRE_5.8($14.8{\pm}9.4$), FSE($9.7{\pm}6.3$), GRE_2.4($7.9{\pm}6.4$)의 순으로 높았으며(p<.001), 영상기법에 상관없이 담관암과 전이암의 평균 대조도잡음비가 간세포암에 비해 높았다(p<0.05). 결론: 3T 기기에서 악성 고형 간 병변의 진단을 위한 초상자성산화철 조영증강 급속 호흡정지기법들 중 5.8 msec의 중등도의 에코시간을 갖는 경사에코영상은 10 msec의 에코시간에 비해 대조도잡음비가 낮지만 전체적인 양적 및 질적 평가를 종합하여 볼 때 가장 우수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소의 혈액, 세포, 조직, 기관 등은 생물의약품과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소유래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제제의 경우 소유래 원료 물질에 다양한 바이러스가 오염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안전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Bovine herpesvirus type 1 (BHV-1)은 소에게 가장 흔하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중의 하나이다. 소유래 물질을 원료로 하는 생물의약품,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 등에서 BHV-1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물질, 제조공정, 완제품에서 BHV-1을 정량적으로 검출하고, 제조공정에서 BHV-1 제거 검증을 위한 시험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BHV-1 real-time PCR 시험법을 확립하였다. BHV-1에 특이적인 primer를 선별하였으며, 형광염료 SYBR Green I을 사용하여 BHV-1 DNA 정량 검출 시험법을 최적화하였다. 세포배양법에 의한 감염역가와 비교한 결과 real-time PCR 민감도는 $2\;TCID_{50}/ml$이었다. 확립된 시험법의 신뢰성(reliability)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법 검증을 실시한 결과 특이성(specificity)과 재현성(reproducibility)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확립된 real-time PCR을 생물의약품 제조공정 검증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BHV-1을 오염시킨 Chinese hamster ovary (CHO) 세포주와 소유래 콜라겐에서 BHV-1 검출 시험을 실시하였다. BHV-1을 감염시킨 CHO 세포에서 세포변병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지만, 세포와 세포배양 상청액에서 BHV-1을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소유래 콜라겐에서도 $10\;TCID_{50}/ml$까지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에서 확립된 BHV-1 real-time PCR 시험법은 생물의약품 안전성 보증을 위한 세포주 검증, 생물의약품생산공정 검증, 바이러스 제거 공정 검증 등에서 감염역가 시험법과 같은 생물학적 시험법을 대신할 수 있는 신속하고, 특이성과 민감성이 우수한 시험법임을 확인하였다.
목적: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에서 근거리 주시거리에 따라 시력과 굴절이상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고, 스마트폰 사용 후 시력이나 굴절이상이 회복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이 0.8이상이고, 최대조절력과 조절용이성이 정상인 20명($20.6{\pm}0.9$세)이 본 연구에 참여 하였다. 피 실험자는 Group 1(15 cm 주시거리)인 10명과 Group 2(40 cm 주시거리) 10명으로 나누어서 원용 교정안경을 장용하고 30분 동안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동영상 시청전과 후의 원거리 교정시력과 타각적 구면 굴절력 값을 비교하였다. 타각적 측정은 auto-chart project(CP-1000, Dongyang, Korea), phoropter(VT-20, Dongyang, Korea), auto refractor-keratometer (MRK-3100, Huvitz, Korea)를 이용하였다. 그런 다음, 원용 교정안경을 착용하고 원방시를 하게 한 후 각각 5분 후, 10분 후, 그리고 15분 후에 원거리 타각적 구면 굴절력 값을 측정하였다. 결과: 스마트폰을 15 cm 거리에서 30분 동안 사용한 Group 1(15 cm 주시거리)은 스마트폰 사용 전과 사용 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원거리 교정시력 저하(p=0.030)와 근시의 증가(p=0.001)가 관찰 되었다. 이러한 근시의 증가는 스마트폰 사용 후 5분 후 이후 검사에는 더 이상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 않았다($p{\geq}0.464$, paired-samples t test). 한편 30분 동안 스마트폰을 40 cm 거리에서 사용한 Group 2(40 cm 주시거리)은 스마트폰 사용 전과 사용 후에서 시력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p=0.163), 굴절력의 변화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77, paired-samples t test). 결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굴절이상과 원거리 교정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사용 거리를 40 cm를 유지 할 것을 권장 하며 만약 스마트폰을 권장 사용 거리 40 cm 보다 가까이에서 사용 할 경우 굴절이상과 원거리 교정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스마트폰을 최소한 30분사용 후 5분간 휴식을 가질 것을 권장한다.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백혈병 환자에서 이식 전처치로서 전신방사선조사(total body irradiation, TBI)군과 비방사선조사(non-TBI)군과의 이식 성적 및 예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 받은 소아백혈병 환자 77명을 TBI군(n=40)과 non-TBI군(n=37)으로 나누어 각 군 간의 이식 유형, 이식 시 질병상태, 전처치 방법, 이식 세포 수, 생착 속도, 이식편대숙주반응(graft-versus-host disease, GVHD)의 발생빈도, 이식 합병증, 사망원인,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과 무사건생존율(event free survival, EFS) 및 후기 합병증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급성림프구성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환자의 82.4% (28/34)는 TBI를 받았고, 골수계열 백혈병 환자의 72.7% (24/33)는 non-TBI 군이었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TBI 여부에 따른 5년 EFS은 두 군간 차이는 없었으나 (62% vs. 63%), ALL 환자에서는 TBI군이 non-TBI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5년 EFS을 보였다(65% vs. 17%; $P$=0.005). AML (acute myelogenous leukemia) 환자에서는 non-TBI군이 TBI군보다 더 높은 5년 EFS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73% vs. 38 %; $P$=0.089). GVHD 발생률, 생착, 사망원인과 후기 합병증은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전처치로서 TBI군과 non-TBI군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ALL환자에서는 TBI군이 non-TBI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우수한 5년 EFS을 보였다. 두 군간 후기 합병증의 발생 및 사회경제적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하여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목 적: 고전적 정신신체질환인 내과 외래의 소화성 궤양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불안, 우울의 정도와 그 심리적인 특성을 관찰하고, 그러한 특성이 내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과 정신과 자문 현황 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9년 3월에서 4월까지 본원 내과 외래를 방문하였던 소화기계와 심혈관계 환자에게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STAI), BDI, SCL-90R과 발병 원인 및 심각성, 약물 순응도, 의사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을 시행하였다. 이후 병록지 검토,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소화성 궤양 환자 56명, 본태성 고혈압 환자 44명을 선택하였다. 대조군은 1999년 9월 한 달 동안 본원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환자 중 설문조사에 응한 153명 중 116명을 선택하였다. 결 과: BDI 우울군은 21점을 기준으로 소화성 궤양 환자 중 39.3%, 본태성 고혈압 27.7%, 대조군 12.1%였다. 상태특성불안척도에서 45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상태 불안군은 소화성 궤양 환자 중 44.6%, 본태성 고혈압 54.5%, 대조군 18.1%였고, 특성 불안군은 궤양 환자에서 42.9%, 고혈압 환자에서 34.1%, 대조군이 25.8%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질환의 심각도와 불편함은 고혈압 환자들이 소화성 궤양보다 높았고, 심각성의 인식 정도는 BDI, STAI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SCL-90R 중 SOM 척도, BDI, STAI 가 높은 환자들은 의사의 설명에 대한 만족도나 약물 순응도가 낮게 나타났다. 소화성 궤양 환자의 48.2%,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45.7%가 심리적인 요인을 가장 큰 발병 원인으로 생각하였다. 향정신성 약물이 처방된 예는 소화성 궤양에서 16.1%,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9.1%였으나 정신과에 자문된 경우는 각 1명씩으로 1.8%, 2.3%에 불과하였다. 결 론: 내과 외래 환자들은 입원환자와 같이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을 보였으며, 특히 소화성 궤양 환자들은 우울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은 상태 불안이 높았다. 환자들의 심리적인 특성은 약물에 대한 순응 정도와 관련이 있어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많은 환자들이 발병 원인으로 심리적인 요인을 들고 있었으나 정신과 자문율은 낮아서, 내과 질환의 심리적인 특성에 따른 정신의학적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콩 품종 90개에 대하여 종자의 발아 전 침종처리에 따른 발아능과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침수량과 침종일수에 따른 콩 종자의 발아력은 침수량이 증가하고, 침종일수가 증가할수록 낮아졌는데, 침수량 90ml와 3일간 침종에서 품종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종자의 수분흡수는 침종 후 6시간까지 급격하게 증가한 후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24시간 이후부터는 줄어들었는데, 나물콩의 수분 흡수가 가장 낮았고, 밥밑콩의 수분함량이 가장 낮았다. 용존산소량은 침종 후 3시간까지는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는데, 풋콩 및 올콩은 침종 3시간 후부터 용존산소량이 가장 낮았으나 24시간이후에는 다른 용도의 콩에 비해 높아졌다. 전기전도율과 TDS는 침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풋콩 및 올콩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류콩, 밥밑콩이 높았으며 종자의 크기가 작은 나물콩이 가장 낮았다. 침종 후 발아율이 높은 품종은 장류콩에서는 장수콩, 나물콩에서는 소백나물콩, 밥밑콩에서는 선흑콩, 그리고 풋콩 및 올콩에서는 선록콩이었으며, 발아율이 낮은 품종은 장류콩에서는 익산과 송학콩, 나물콩에서는 방사콩, 밥밑콩에서는 진율콩, 풋콩 및 올콩에서는 신록콩이었다. 전기전도율과 TDS가 낮은 품종들은 발아율이 높았고, 높은 품종은 발아율이 낮은 경향이었다. 종자의 수분흡수가 낮은 품종들은 발아율이 높아 수분흡수와 발아율은 부의 상관이 있었다. 종자의 무게가 높은 품종은 전기전도율과 TDS가 높았으며, 종자의 무게가 낮은 품종은 전기전도율과 TDS도 낮아 정의 상관이 있었다.
목 적 : 본 연구는 경피적 심방중격결손 폐쇄술 시 TTE 및 TEE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손의 크기와 BOD과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혈역학적 및 해부학적인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5월부터 2004년 6월까지 본원에서 연세대학교 심장혈관병원 소아심장과에서 이차공 심방중격결손 진단 하에 경피적폐쇄술을 시행받은 78명의 환자(남자 20명, 여자 58명, 평균연령 $18{\pm}17.4$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 환자에서 TTE와 TEE를 시행하여 결손의 크기 및 주변구조들(대동맥, 상대정맥, 하대정맥, 승모판연, 심방후벽)과의 거리를 측정하였고 시술 시 TEE 유도 하에 BOD를 측정하여 상관 관계와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BOD와 TTE로 측정한 직경의 차이는 흉골연 단축상에서 $4.8{\pm}3.6mm$, 흉골하 장축상에서는 $5.4{\pm}3.2mm$였고 BOD와 TEE상 직경과의 차이는 단축상에서 $3.6{\pm}2.2mm$, 장축상에서 $4.2{\pm}3.1mm$였다. 선형회귀분석을 통한 BOD와 TTE상 직경의 회귀방정식은 흉골연 단축상에서 Y=1.12X+3.86(R2=0.82, P< 0.01), 흉골하 장축상 (또는 심첨 4방상)에서 Y=1.01X+5.32(R2= 0.83, P<0.01)(Fig. 4), BOD와 TEE상 직경의 회귀방정식은 단축상에서 Y=1.02X+3.88(R2=0.89, P<0.01), 장축상에서 Y=1.05X+3.60(R2=0.83, P<0.01)였다. BOD와 TTE 및 TEE 상의 결손의 직경의 차이는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결손과 심방 후벽까지의 길이가 길수록, 승모판연까지의 거리가 길수록, TTE상 결손의 직경 및 심방중격의 길이가 길수록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P<0.05). 결 론 : 심방중격결손의 BOD는 TTE 및 TEE상의 직경의 크기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며 심초음파상 결손의 크기 및 주변 구조들과의 거리와 결손의 위치에 따라 BOD가 더 크게 측정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 경피적 기구 폐쇄가 가능한 환자의 선정, 시술에 따른 어려움의 예측과 시술 시 적정성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NDV의 L유전자와 F유전자를 표적 부위로 각각 제작한 primer 세트를 사용함으로써 하나의 PCR 튜브에서 NDV 검출(386 bp의 증폭 크기)과 함께 병원성 NDV(229 bp의 증폭 크기)를 동시에 감별 증폭할 수 있는 dRT-PCR 검사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dRT-PCR검사법은 NDV를 특이적으로 검출하고, 병원성을 감별하였다. 특히 국내 병성감정 실시기관에서 적용 중인 기존의 RT-PCR 상용키트에서는 검출하지 못하는 class I NDV과 PPMV(class II 유전형 VI형)을 NDV를 검출함과 동시에 병원성 NDV도 감별가능하였다. 개발된 dRT-PCR 검사법의 검출 민감도는 약 $10^{3.0}EID_{50}/0.1mL$로 평가되었다. 또한 ND발생국의 야외 시료에 적용했을 때, NDV 공통항원 검출율은 94.4%였으며, 병원성 NDV 검출율은 100%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dRT-PCR 검사법은 의심축 사례에서 ND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유용할 진단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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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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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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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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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