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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환자의 경관영양에 대한 연구 (A Nutritional Study of Tube-fed Patients with Severe Neurodevelopmental Disability)

  • 조성숙;최수정;설승민;신선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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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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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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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뇌성마비 등 뇌병변장애환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영양장애와 성장장애가 오나 사지마비와 사지구축 자세이상 등으로 성장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기도 어렵고 열량대사가 정상인과 달라서 영양 요구량을 아는 것이 쉽지 않다. 저자들은 경관 영양을 하는 중증 사지마비성 뇌병변장애환자의 영양상태와 열량섭취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에 본 서울시립아동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중에 2세 이상 30세 사이의 경관 영양을 하는 중증 사지마비성 뇌병변장애환자 86명을 대상으로 하여 신장, 체중, 상완둘레, 피부주름두께를 재고 섭취 에너지 열량을 계산하여 신장 및 체중에 대한 단위 섭취 열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1) 체중은 나이와 연령에 따른 평균의 46.5%이고, 신장은 84.2%, 상완둘레는 74.5%, 피부주름두께는 44.6%였다. 2) 열량섭취량은 한국인의 1일 열량권장량의 평균 45.2%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Mayo clinic nomogram에 맞추어는 평균 69.4%였다. 3) 단위 신장당 평균 7.2cal/cm, 단위 체중당 평균 57.0cal/kg을 섭취하고 있었다. 신장과 섭취열량과의 관계가 (Fig. 1, r=0.476) 체중에 따른 섭취 열량과의 관계(r=0.263)보다 상관계수가 높았다. 결 론: 중증뇌병변장애환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성장장애가 와 있으며 경관 영양 하루 열량이 평균 $880.9{\pm}207.4kcal$, 즉 한국인 1일 열량권장량의 45.2%를 섭취하고 있었다. 하루 500kcal에서 1,100kcal, 즉 일일열량권장량의 16~50%라도 충분하다는 보고도 있지만 개개인에서 체중변화와 열량섭취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서 열량 조절을 하는 방법을 적용해야 하며 이들의 열량 요구량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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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아연(酸化亞鉛)의 탄소열환원반응(炭素熱還元反應)에서 산화철(酸化鐵)의 영향(影響) (Carbothermic Reduction of Zinc Oxide with Iron Oxide)

  • 김병수;박진태;김동식;유재민;이재천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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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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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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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대부분 전기로 분진 처리공정은 전기로 분진으로부터 아연을 회수하기 위하여 전기로 분진에 함유된 산화아연의 환원제로 탄소를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산화아연의 탄소열환원반응에 관한 전기로 분진의 주성분 중의 하나인 산화철의 영향에 대하여 속도론적으로 조사되었다. 실험은 반응온도 1173 K-1373 K 범위에서 중량감량법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실험결과, 적절한 량의 산화철 첨가는 산화아연의 탄소열환원반응 속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산화철이 산화아연의 탄소열환원반응에서 탄소의 gasification 반응을 촉진시키기 때문으로 관찰되었다. 표면화학반응이 율속인 shrinking core model 1173 - 1373 K 범위에서 고체 탄소에 의한 산화아연의 환원반응 속도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ZnO-C 반응계에서 활성화 에너지는 224kJ/mol (53 kcal/nol)로, $ZnO-Fe_{2}O_{3}-C$ 반응계에서 활성화 에너지는 175kJ/mol(42kca1/mol)로 그리고 ZnO-밀스케일-C 반응계에서 활성화 에너지는 184 kJ/mol (44 kcal/mol)로 각각 계산되었다.

Comparison of total energy intakes estimated by 24-hour diet recall with total energy expenditure measured by the doubly labeled water method in adults

  • Kim, Eun-Kyung;Fenyi, Justice Otoo;Kim, Jae-Hee;Kim, Myung-Hee;Yean, Seo-Eun;Park, Kye-Wol;Oh, Kyungwon;Yoon, Sungha;Ishikawa-Takata, Kazuko;Park, Jonghoon;Kim, Jung-Hyun;Yoon, Jin-Sook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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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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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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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OBJECTIVES: The doubly labeled water (DLW) method is the gold standard for estimating total energy expenditure (TEE) and is also useful for verifying the validities of dietary evaluation tools.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accuracy of total energy intakes (TEI) estimated by the 24-h diet recall method with TEE obtained using the doubly labeled water method. SUBJECTS/METHODS: This study involved 71 subjects aged 20-49 yrs. Over a 14-day period, three 24-h diet recalls per subject (2 weekdays and 1 weekend day) were used to estimate energy intakes, while TEE was measured using the DLW method. The paired t-test was used to determine the significance of differences between TEI and TEE results, and the accuracy of the 24-h recall method was determined by accuracy predictions percentage, root mean square error, and bias. RESULTS: Average study subject age was 33.4 ± 8.6 yrs. The association between TEI and TEE was positive and significant (r = 0.463, P < 0.001), and the difference between TEI (2,084.3 ± 684.2 kcal/day) and TEE (2,401.7 ± 480.3 kcal/day) was also significant (P < 0.001). In all study subjects, mean TEI was 12.0% (307.5 ± 629.3 kcal/day) less than mean TEE, and 12.2% (349.4 ± 632.5 kcal/day) less in men and 11.8% (266.7 ± 632.5 kcal/day) less in women. Rates of TEI underprediction for all study subjects, men, and women, were 60.5%, 51.4%, and 66.7%, respectively.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that 24-h diet recall underreports energy intakes. More research is needed to corroborate our findings and evaluate the accuracy of 24-h recall with respect to additional demographics.

충남지역 대학생의 신체활동수준, 에너지소비량 및 에너지섭취량 조사 (A survey on daily physical activity level, energy expenditure and dietary energy intake by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in Korea)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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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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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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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남 K대학교 남녀 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활동일기 작성에 의한 신체활동수준과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한 기초대사량을 공식에 대입해 1일 에너지소비량을 산출한 후, 식사기록법으로 조사한 1일 에너지섭취량과 비교해 에너지 균형을 평가하였고, 이들 요인과 인바디로 측정한 신체조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녀 모두 19.5세로 같으며, 성별 구성도 남학생 48.3%와 여학생 51.7%로 비슷하였다. 2)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은 남자 $174.4{\pm}5.6cm$, 여자 $161.8{\pm}4.5cm$이며, 평균 체중은 남자 $68.4{\pm}11.1kg$, 여자 $54.5{\pm}6.8kg$이었다.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 범위에 속하였다. BMI에 의한 체중 분포는 전체대상자의 66.9%가 정상체중에 속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저체중 비율이 높고 과체중 비율이 낮았다 (p<0.001). 평균 체지방률은 남자 $19.1{\pm}5.4%$, 여자 $28.4{\pm}5.0%$로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3)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을 남녀별로 살펴본 결과, 저강도 활동 이하에 속하는 활동에서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하루 중 중강도 활동에 속하는 '걸레질' (p<0.05), '에어로빅댄스 빠르게 걷기' (p<0.05)가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반면에, 고강도 활동에 속하는 '스키 배구 배드민턴 조깅 등산' (p<0.01), '축구 저항성운동 테니스 스케이팅' (p<0.01), '수영' (p<0.01)이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4) 24시간 활동일기를 이용해 구한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 비율과 해당 기초대사량 배수를 적용해 구한 1일 평균 신체활동수준은 남자 1.55, 여자 1.47이어서, 남녀 모두 '저활동적' 수준에 속하였다. 그리고 체중 이용 공식으로 구한 기초대사량과 1일 신체활동수준에 의해 산출한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은 남자 $2,803.5{\pm}788.9$ kcal/일, 여자 $1,915.4{\pm}510.2$ kcal/일이었다 (p<0.001). 또한 1일 평균 에너지섭취량이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보다 남자는 $-476.5{\pm}955.9$ kcal/일, 여자는 $-113.3{\pm}728.1$ kcal/일 (p<0.01)로 적어 남녀 모두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었다. 5) 1일 에너지섭취량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9.6{\pm}21.5%$, 여자 $85.5{\pm}25.1%$로 기준치에 미달되었다. 단백질, 비타민 A 및 비타민 C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을 충족시켰다.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6.0{\pm}32.7%$, 여자 $86.6{\pm}41.1%$로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에 약간 미달되었다.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자는 권장섭취량을 충족하였으며 여자는 권장섭취량의 $91.2{\pm}36.3%$로 약간 미달되었다 (p<0.001).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자 56.0 : 18.4 : 25.6%, 여자 57.7 : 17.4 : 24.9%로 남녀가 같았다. 아침 : 점심 : 저녁 식사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녀 모두 세끼 간에 고르게 분포해 있었다. 6) 1일 에너지소비량은 체중 (p<0.01), 체질량지수 (p<0.01), 제지방량률 (p<0.05)과 각각 정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체지방률과는 부의 상관관계 (p<0.01)가 있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에 속하며, 평균 체지방률은 남녀 모두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조사대상자가 평균적으로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신장 대비 체중은 정상체중이어도 체조성상으로는 체지방이 과다하고 제지방이 부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본 조사에서 조사대상자가 정상체중을 가지려면 남녀 모두 평균적으로 현재체중보다 체지방량을 약 3 kg 감량하고 제지방을 약 3 kg 증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성의 조절이 필요하였다. 대학생 시기는 성인기의 생활습관과 건강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서, 성인기동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 감소 등으로 에너지소비량이 감소해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동반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사실을 놓고 볼 때 대학생 시기에 활기찬 신체활동습관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향후 체중관리를 위한 에너지섭취량과 에너지소비량의 두 축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들의 실태파악과 이를 적용한 한국인 에너지 필요추정량 설정과 함께 에너지 소비량을 정확하면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공식 대입 방식으로 1일 에너지소비량을 추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초대사량은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하고 1일 신체활동수준은 24시간 활동일기로 구해 에너지소비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며, 조사대상자의 표본 크기도 모집단을 대표하기에는 부족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점을 보완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식품영양전공과 비전공 여대생의 BMI에 따른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 상태에 관한 연구 -경남대학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Food Habits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BMI in Food and Nutrition Major and Non-major Female Students in Kyungnam University)

  • 서은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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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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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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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남 마산에 위치한 경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식품영양전공여대생(147명)과 비전공여대생(155명)의 BMI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 여대생들의 식품선택에 있어서 올바른 선택과 균형 잡힌 식습관의 정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신체계측, 신체이미지와 식습관, 식사섭취빈도, 영양지식, 영양소 섭취상태를 평가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1.5 cm, 53.2 kg으로 조사되었고 전공여대생은 161.5 cm, 55.1 kg, 비전공여대생은 161.5 cm, 51.3 kg이었으며 체중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2. 조사대상자 57.3%는 자신의 체형이 보통이다고 인식하였으며 37.7%는 뚱뚱하다고 인식하였다. 전공여대생 저체중군의 67.9%가 자신이 보통이다, 14.3%가 자신이 뚱뚱하다고 평가하였으며 정상 체중군에 속하면서 28%가 뚱뚱하다고 인식하였으며 과체중/비만군의 7.9%가 자신이 보통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비전공여대생은 저체중군의 59.2%가 자신이 보통이다, 20.4%가 자신이 뚱뚱하다, 정상체중군의 35.4%가 뚱뚱하다, 과체중/비만군의 20%가 자신이 보통이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습관 중 평소 거르는 끼니에 대한 질문에서 전체 대상자의 77.2%가 아침을 거르며 평균 식사시간은 10분~20분 미만이 전체 대상자의 63.6%로 가장 많았으며 20분 이상은 전공여대생 과체중군이 높았으며 10분 미만은 비전공여대생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다. 스트레스를 받은 후 선호하는 맛은 전공, 비전공여대생 모두 매운맛, 단맛 순으로 조사되었다. 3.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점수를 보면 20점 만점에 전체 조사대상자 $16.2{\pm}2.4$, 전공여대생 $16.8{\pm}2.2$, 비전공여대생 $15.6{\pm}2.4$으로 유의한 차이(p < 0.001)를 보여 전공여대생이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영양지식 수준이 높았으며 식품섭취빈도합계는 전체대상자 중 전공여대생이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조사대상자의 열량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분석한 결과 나트륨, 비타민 B6, 콜레스테롤 이외 모든 영양소 섭취에서 전공여대생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칼슘(p < 0.05), 아연(p < 0.001), 비타민 C(p < 0.001), 비타민 E(p < 0.01)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섭취열량의 전체 평균은 $1208.9{\pm}435.0kcal$, 전공여대생이 $1234.0{\pm}436.7kcal$, 비전공여대생 $1185.2{\pm}433.5kcal$로 유의적이진 않지만 약간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전공여대생은 저체중군 1342 kcal, 정상군 1183 kcal, 과체중/비만군 1261 kcal, 비전공여대생은 각각 1176 kcal, 1194 kcal, 1132 kcal로 조사되었다. 전공여대생 에너지비율은 당질 : 단백질 : 지질 = 57.6 : 16.6 : 28.2, 비전공여대생 당질 : 단백질 : 지질 = 57.8 : 17.7 : 27.5이었으며 특히 전공여대생 과체중/비만군이 당질 : 단백질 : 지방 = 58.9 : 14 : 28.4로 에너지 섭취에 대한 지방비율이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식이섬유는 전공, 비전공여대생의 과체중/비만 군이 각각 10.2 g, 8.8 g으로 가장 낮게 섭취하였으며 칼슘은 전공, 비전공여대생 각각 310.6 mg, 265.6 mg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비전공여대생 과체중/비만군 226.4 mg으로 낮았다. 인 섭취는 전공여대생 583.2 mg, 비전공여대생 545.8 mg, 철분은 각각 7.9 mg, 7.3 mg, 나트륨은 각각 2298.8 mg, 2461.6 mg으로 조사되었으며 두 그룹 모두 저체중군이 각각 2608.6 mg, 3032.8 mg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아연은 전공여대생 5.9 mg, 비전공여대생 4.8 mg, 비타민 C는 각각 53.3 mg, 36.7 mg, 엽산은 각각 140 mg, 124 mg으로 조사되었으며 콜레스테롤 각각 208 mg, 211 mg으로 전공여대생 저체중군 254 mg, 비전공여대생 과체중/비만군이 260 mg으로 가장 높았다. 5. 조사대상자의 상관분석 결과 BM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p < 0.01)를 보인 것은 신체이미지, 영양지식점수, 체중이었다. 체중과 신체이미지, 영양지식점수(p < 0.01), 영양지식점수와 인스턴트섭취횟수(p < 0.05), 간식섭취횟수와 지질(p < 0.05), 당질과 지질(p < 0.01)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전공, 비전공 여대생 모두 저체중이면서 자신이 보통이거나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체적인 영양지식점수는 전공여대생이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 결과는 비전공여대생에 비해 영양소 섭취량과 식품섭취빈도 결과가 양호한 편이었지만 우수한 편은 아니었으므로 영양지식을 알고 있는 것에 비해 식습관의 실천으로 잘 옮겨지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시사한다. 여대생들에게 식품선택에 있어서의 올바른 선택과 균형 잡힌 식습관의 정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한국 전통죽의 영양소에 관한 연구 - 열량 및 일반성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alorie and Proximate Components of Traditional Korea Gruel)

  • 윤숙자;허우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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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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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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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죽의 1회분량 당 총 열량은 148.8(대추죽)${\sim}294.1\;kcal$(잣죽)의 넓은 범위를 나타냈다. 음식별로 열량 함량을 보았을 때 잣죽이 294.1 kcal로 KDRI 한끼 기준량의 33.3%를 제공하여 잣죽의 열량이 가장 높았으며, 팥죽(285 kcal, 31.7%), 닭죽(249.5 kcal, 27.7%), 호박죽(243.8 kcal, 27.1%)의 순으로 열량이 높았다. 대추죽은 148.8 kcal로 가장 열량이 낮았다. 죽류의 1회분량 당 탄수화물 함량은 23.0(닭죽)${\sim}52.1\;g$(팥죽)의 범위의 수준이었으며, 평균 $34.7{\pm}9.1\;g$로 KDRI 한끼 탄수화물 권장량의 24.4%를 공급하였다. 죽류의 1회 분량 당 탄수화물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았을 때 팥죽의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많아 1회분량 당 탄수화물 함량이 52.1 g으로 KDRI 한끼 기준량에 36.7%를 제공하였으며, 다음으로 호박죽이 51.4 g으로 KDRI 한끼 기준량에 36.2%를 제공하였다. 1회분량 당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작은 음식은 닭죽(23.0 g, 16.2%)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낮았다. 음식별 탄수화물 영양밀도는 대추죽이 INQ 1.4로 가장 높아 다른 죽류보다 열량이 가장 낮은 반면 탄수화물 공급이 우수하였다. 그 다음으로 흰죽(INQ 1.3)과 호박죽(INQ 1.3) 순으로 탄수화물 영양밀도가 우수하였다. 반면 잣죽(INQ 0.6)과 닭죽(INQ 0.6)은 탄수화물 영양밀도가 낮아 다른 죽 종류보다 열량은 높은 반면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았다. 죽류의 단백질 함량은 2.3(흰죽)${\sim}22.3\;g$(닭죽)의 범위 수준으로, 평균 $8.2{\pm}4.9\;g$로 KDRI 한끼 단백질 권장량의 25.6%를 공급하였다. 분석한 죽류 중 닭죽이 단백질 함량이 $22.3{\pm}0.03\;g$으로 가장 높았고, KDRI 한끼 단백질 권장량에 69.7%로 팥죽($12.6{\pm}0.14\;g$, 39.4%)과 콩죽($11.0{\pm}0.11\;g$, 34.4%) 등 두류를 첨가된 죽의 단백질 함량이 높았다. 단백질의 영양밀도가 가장 높은 음식 역시 닭죽(INQ 2.5)이 가장 높았고, 굴죽(INQ 1.5), 콩죽(INQ 1.3) 순으로 단백질 영양밀도가 우수하였고, 굴죽이 열량은 낮은 반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우수한 급원 음식임을 알 수 있다. 죽류의 지방 함량은 0.3(대추죽)${\sim}17.8\;g$(잣죽)의 범위였고, 평균 $4.8{\pm}4.5\;g$로 KDRI 한끼 지방 권장량의 21.1%를 공급하였다. 분석한 죽 중 지방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잣죽으로 지방 함량이 $17.8{\pm}0.12\;g$으로 가장 높았고, KDRI 한끼 지방 권장량에 77.4%이었다. 콩죽($9.0{\pm}1.0\;g$, 39.1%)과 닭죽($7.6{\pm}0.17\;g$, 33.0%)의 지방함량이 높았다. 죽류 중 1회 분량 당 지방 함량이 가장 낮은 음식은 대추죽($0.3{\pm}0.01\;g$)으로 KDRI 한끼 지방 권장량에 1.3%를 공급하였다. 지방의 영양밀도는 잣죽(INQ 2.4), 흑임자죽(INQ 1.5), 콩죽(INQ 1.5) 순으로 지방 영양밀도가 우수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얻어진 한국 전통죽의 영양소 함량에 대한 자료가 국내외 한식당, 학교 및 산업체 급식 등 단체급식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한국전통음식의 보급이 확대되는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한국음식의 영양 성분에 대한 평균적인 data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보다 확장해서 연구하고, 이에 대한 영양정보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본다.

뱀장어 치어의 사료내 에너지에 대한 적정 단백질 비 평가 (Evaluation of the Optimum Dietary Protein to Energy Ratio of Juvenile Japanese eel, Anguilla japonica)

  • 한경민;배준영;;고수홍;유진형;배승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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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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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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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치어기 Japanese eel (A. japonica)의 에너지 수준에 대한 사료내 적정 단백질 비를 평가하기 위하여 갈색어분(Brownfish meal)과 혈분(Blood meal)을 사용하여 조단백질 함량은 에너지에 대해 각각 45%와 50%,그리고 총에너지 함량은 각각 3800, 4150, 4500 kcal/kg의 반정제사료(semipurified)를 제조하여 16주간 사육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료내 에너지 수준에 따라 단백질 함량을 달리 조절하여 사육실험을 실시하여 에너지 수준에 따른 적정 단백질 함량을 규명하는데, %증체율(WG), 일간성장률(SGR) 등의 성장평가와 사료효율(FE), 단백질효율(PER) 등의 사료영양학적 평가 및 혈액성상학적 평가와 연관해서 수행하였으며 실험 종료 후 어체내 일반성분 및 혈청 내 생화학적 조성을 비교 조사하였다. WG과 SCR에 있어서 $_{100}P_{45}$실험구가 다른 실험구들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FE에 있어서 $_{100}P_{45}$실험구가 $_{100}P_{45}$ 실험구를 제외한 다른 실험구들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SGR 역시 $_{100}P_{45}$ 실험구가 다른 실험구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는데 $_{100}P_{45}$ 실험구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실험구들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따라서, 본 결과를 통하여 치어기 Japanese eel (A. japonica)에 있어서 사료내 단백질 함량 45%, 에너지 4500 kcal/g가 최적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며, 이때 단백질과 에너지 비율(P/E ratio)은 100mg protein/kcal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질소와 에너지 이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Protein and Energy on the Nitrogen and Energy Utilization in Growing Rats)

  • 장유경;권순형;한인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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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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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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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실험식이의 에너지수준은 저에너지(3,200kcal/kg) 중에너지(3,600kcal/kg), 고에너지(4,000kcal/kg)로 달리했으며, 저단백질(15%), 중단백질(25%), 고단백질(35%)의 3수준으로 하고, 지방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지방(10%), 중지방(20%), 고지방(40%)의 3수준으로 정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충한 9종의 식이에 대한 대사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고형물 조단백질 조지방, 탄수화물의 소화율은 저에너지 수준에서 중 고에너지 수준에서보다 훨씬 낮았으며, 중 고에너지 수준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단백질 수준이 높아질수록 고형물과 탄수화물의 소화율은 약간씩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단백질의 소화율은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조지방의 소화율은 식이 단백질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에너지 수준이 높을 때 즉 식이에 포함된 지방함량이 높을 때 증가되었으며 암수 모두 같은 경향을 보였다. 각 영양소의 소화율은 고형물 약 83%, 조단백질 90%, 조지방 96%, 탄수화물 93%로서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에 따라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암수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질소 축적율은 암수 모두 식이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반면 식이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단백질 수준은 NRC 사양 표준치에서, 에너지 수준은 그 이상에서 암수 모두 질소 축적율이 가장 높았다. 3. 에너지 이용율은 암쥐의 경우 식이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되었으며 식이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되었다. 숫쥐의 경우 식이 단백질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었으나, 암쥐와는 달리 중에너지 수준에서 가장 높았다. 즉 단백질 수준은 암수 모두 NRC 사양 표준치에서 에너지 대사율이 가장 높았으나 에너지 수준은 암쥐의 경우 NRC 사양 표준치 이상에서, 숫쥐의 경우 NRC 사양 표준치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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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내 ME 수준이 '우리맛닭' 종계의 생산성, 종란품질, 수정률 및 부화율, 병아리 체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etary Metabolic Energy Level of 'Woorimatdag' Breeder on Performance, Egg Quality, Fertility and Hatchability, and Chick's Weight)

  • 추효준;손지선;김현수;김희진;이우도;윤연서;허강녕;김현권;강환구;유아선;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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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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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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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토종닭 종계 사료의 ME 수준이 생산성, 종란품질, 수정률 및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0주령의 '우리맛닭' 종계(모계) 168수를 ME값(2,800, 2,700 및 2,650 kcal/kg)에 따라 3처리구(처리당 4반복, 반복당 14수)로 나누고 32주령까지 사육하였다. 조사항목은 체중, 난중, 산란율,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난각강도, 난각두께, 수정률 및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체중은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체중과 난중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24주령과 24~28주령의 산란율은 ME 2,700 kcal/kg 및 2,650 kcal/kg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8~32주령의 사료섭취량은 각각의 처리구에서 127.7 g, 126.4 g 및 124.4 g으로 ME 수준에 따라 유의차가 나타났다(P<0.05). 사료요구율, 난각강도 및 난각두께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정률과 부화율, 병아리 체중 또한 처리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우리맛닭' 종계 산란초기 사료는 2,700 kcal/kg까지 낮추어도 종계의 생산성, 종란품질, 수정률 및 부화율, 병아리 체중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