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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이하 어린이에서 Respiratory Syncytial Virus에 의한 하기도 감염에 관한 연구 (The Clinical Study of the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by Respiratory Syncytial Virus on Children under 2 Year of Age)

  • 조정익;최형철;김종덕;조지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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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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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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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생후 2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RSV 항원 검사에서 양성인 어린이의 임상소견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2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VIDAS $^{(R)}RSV$ kit를 이용하여 enzyme-linked fluorescent immunoassay(ELFA) 방법으로 비강 삼출액에서 RSV 항원을 검출하고 양성인 환아에 대하여 흉부 X-선 소견, 검사 소견을 분석하고 임상양상을 검토하였다. 결 과 : ELFA법에 의한 RSV 항원 검출율은 총 대상 환아 102명 중 48례로 47%였다. 48례의 환아에서 남녀비는 1.2 : 1이었고 대상 환아의 평균 월령은 $10.2{\pm}5.9$개월이었다. RSV 항원 검사를 시작한 10월에 12례 25%, 11월에 21례 44%로 11월에 최고의 발생을 보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으로 전례에서 관찰되었고 30례(60%)에서 청진시 rale을 들을 수 있었으나 호흡곤란과 천명, 늑간 함몰은 각각 11례(23%), 15례(31%), 및 10례(21%)에서 관찰되었다. 말초혈 검사에서 대상 환아의 총 백혈구 수는 평균 $12,608{\pm}4,686/mm^3$이었고 IgA 및 IgE는 각각 $50.8{\pm}20.9$, $72.1{\pm}98.3mg/dL$, CRP는 $16{\pm}18.5mg/L$이었으나 33례에서 정상범위인 5mg/L 이상이었다. 총 5례에서 호흡기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입원기간은 36례(75%)에서 7일 미만이었다. 결 론 : RSV 항원 검사는 10월과 11월에 양성율이 높았으며, RSV 항원이 양성인 다수의 어린이에 비해 입원기간이 다소 길었던 예와 호흡기치료가 필요했던 예가 적지 않아서 상당한 비율의 어린이가 심한 경과를 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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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IS 자료 기반 방사선 사고 사례 분석 : 경향과 빈도 (Radiotherapy Incidents Analysis Based on ROSIS: Tendency and Frequency)

  • 구지혜;윤명근;정원규;김동욱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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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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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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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방사선치료안전보고시스템(ROSIS)을 기반으로 방사선치료 중 발생하는 사고의 경향성 및 유형별 빈도를 살펴보고 빈발사고의 유형과 발생원인, 발견 방법에 따라 향후 사고 유발인자 제어방법 연구의 발전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11년간 1163건에 달하는 ROSIS 사고 자료에 대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치료법, 발견 시점, 발견 방법, 발견자의 직종 등으로 규격화한 후, 각 항목별로 분류 및 백분율화 하였다. 근접사고(Near Miss)를 포함한 1163건의 사고 사례에 대하여 외부방사선치료가 97%이고 근접방사선치료가 2%로 조사되었으며 그 외 기타로 1%가 분류되었다. 계획 선량이 잘못 전달된 사례가 44% (497건)에 달했고 이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429건(86%)이 3회 분할치료이전에 발견되었고 13건의 경우는 11회 분할치료 이후에 발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발견 시점은 다양하게 분포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약 42%가 환자 치료 중에 발견되었고 29%는 차트 검사 중에 발견되었다. 방사선 사고 발견빈도가 가장 높은 직업군은 치료실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5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1163건의 사고 사례 중에서 환자치료 이전에 오류를 발견한 경우가 24% (273건)로 조사 되어 대부분의 사고(70%, 813건)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발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ROSIS 분석을 통해 획득한 이러한 경향은 한국의 경우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사고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악운동이상증의 임상양태 (Clinical Features of Oromandibular Dystonia)

  • 강신웅;최희훈;김기석;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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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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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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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악운동이상증(oromandibular dystonia, OMD)은 턱이나 구강조직의 반복적, 불수의적,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정의되며 저작기능과 교합에 문제를 초래하여 치과치료를 어렵게 하고 보철물의 유지곤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잦은 구강 연조직 손상이나 만성 안면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치과의사의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 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OMD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병력기록부상의 관련 항목을 조사하여 OMD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유형을 분석하였다. 2007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단국치대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78명의 OMD 환자는 평균 72세의 고령이었으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3.6배 많았고, 평균 10개월 이상의 비교적 긴 병력기간을 보였다. 내원한 OMD 환자의 가장 흔한 주소는 턱의 통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주소는 턱과 구강조직의 조절 안 되는 반복적인 움직임과 구강조직의 통증이었다(p=0.000). OMD 유형은 페구형(jaw-closing dystonia)이 가장 많았고, 측방운동형(lateral jaw-deviation dystonia)과 복합형(combination dystonia)도 많이 발생하였다(p=0.001). 환자의 60% 이상은 OMD 발생과 관련하여 뚜렷한 원인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약 19%의 환자들은 보철치료, 발치 등의 치과치료와 관련 있다고 보고하였다(p=0.000). 본원에 내원한 환자는 약물치료가 가장 먼저 시도되었고 진정제(clonazepam)가 거의 모든 환자(97%)에서 처방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OMD는 뚜렷하게 노인,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턱과 구강조직의 통증을 유발하며 과반수 이상은 뚜렷한 원인을 모르지만 일부 환자들은 치과치료 후에 자신의 문제를 처음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치과의사는 환자를 치료할 때 OMD의 존재를 간과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양동마을의 노거수 생육실태 분석 (An Analysis of Growth Conditions of old Trees in Yangdong Villages)

  • 김영훈;덩베이지아;유주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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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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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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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양동마을에 분포하는 노거수를 생육실태 및 분석하여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조사항목은 수목정보, 토양정보, 수목건강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양동마을 내 수목정보는 향나무, 왕버들, 능수버들, 팽나무, 느티나무, 주엽나무, 조각자나무로 총 7종 30주이며, 수고는 4.0~17.0m, 흉고직경은 0.51~1.34m로 17번 향나무가 가장 넓었다. 토양분석 결과로는 산도 pH4.1~6.3, 경도 5~48mm, 유기물함량 21.2~29.1g/kg, 전기전도도 0.34~1.76dS/m, 유효인산 79.8~451.6mg/kg, 치환성 칼륨 0.22~1.71cmol+/kg, 치환성 칼슘 4.98~7.44cmol+/kg, 치환성 마그네슘 0.67~2.19cmol+/kg, 치환성 나트륨 0.19~1.04cm ol+/kg, 양이온치환용량 7.23~13.02cmol+/kg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목건강도의 건강수치 중 가장 높은 노거수는 팽나무 11주 중 8주, 느티나무 7주 중 2주, 조각자나무 3주로 전체 30주 중 13주이며, 감염과 부패 및 공동수치가 높은 노거수는 건강수치를 제외한 나머지 수목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대상 노거수의 절반이상이 감염·부패 및 공동부위로 차지하고 있는 실태로, 손상이 부위는 외과수술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감염부위가 건강부위로 전이가 되는 2·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세회복을 위한 뿌리영양공급 및 체내 양분조절을 통해 보존보호조치가 시행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수목 모니터링을 노거수 입지환경개선 및 관리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대중음악 흥행 요인에 대한 연구: 인터넷 밈(Internet Meme)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Success Factor in the K-Pop Music Industry: focusing on the mediated effect of Internet Memes)

  • 심유정;신민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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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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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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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K-POP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 음악 산업의 규모와 영향력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한국의 음원 시장에는 1년에 최소 6천 개의 음원이 공개되고 있지만 흥행했다고 말할 수 있는 음원은 많지 않다. 이에 흥행작을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한 많은 연구 및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음악의 상업적인 성공에는 음악의 질뿐만 아니라 미디어 노출이나 홍보와 같은 상업적인 요소 또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대중음악 산업에서는 인터넷 밈을 활용한 마케팅이 많이 나타나는데, 인터넷 밈이란 사람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문화적 단위로 이미지나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는 활동이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환경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밈의 형태로 콘텐츠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반응을 일으킨다. 기존에 인터넷 밈현상은 자연적으로 발생해왔으나, 최근 마케팅 효과를 인지한 아티스트 측에서 마케팅의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대중음악의 흥행 요인과 흥행의 관계에서 인터넷 밈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예측모델을 제안하였다. 분석 결과, '커버효과'와 '챌린지효과'의 매개효과가 있는 요인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내부 흥행요인 중에서는 '가수의 인지도', 'POP, 댄스, 발라드, 성인가요, 일렉트로니카' 장르에서 매개효과가 존재하였으며, 외부 흥행 요인 중에서는 '기획사 역량','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 횟수', '뉴스 기사 수'에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커버효과와 챌린지효과를 반영한 예측 모형은 각각 F1-score가 0.6889, 0.7692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실제 차트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상업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대중음악의 여러 흥행 요인과 인터넷 밈의 매개효과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구강악안면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서의 전신영양평가 (EVALUATION OF SERUM LEVELS OF SYSTEMIC STATU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PATIENTS)

  • 김욱규;김용덕;변준호;신상훈;정인교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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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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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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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연구는 1998년 9월부터 2001년 9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입원하여 구강암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1군으로, 심한 악안면감염증으로 인한 농양으로 절개 및 배농을 시행받았던 환자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2군으로, 다발성 악안면골 골절상을 수상하여 골정복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3군으로 선정하였다. 후향적 조사연구로서 이학적 임상평가자료 및 혈중의 여러 임상병리지표들을 비교하여 각군에서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후 1주째 또는 추가적으로 수술후 3주째 혈액검사상의 수치들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추출하였고 시기에 따른 유의성 있는 변화량을 나타내는 수치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또한 임상생징후 소견과와 관련하여 검사수치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또 각 수치들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성있게 나타난 경우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병리학적 수치변화로서 환자의 임상예후를 짐작할수 있는 유용한 혈액학적 지표를 확정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종양환자에서는 Hb, MCV, Albumin, Cholesterol, LDH, AST, ALT, Neutrophil, Platelet, Leukocyte, Na, K, Cl, BUN, Creatinine으로 환자의 전신영양평가를 조사 하였다. 이 중 Hb, Albumin, AST, Neutrophil, Leukocyte, Cl 만이 시기별에 따라 유의성있는 변화치를 나타내었다. 그중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Cl 이었고 술전, 술후 1주째 유의 수준차는 P=0.004로 나타났다.임상 생징후인 체온, 호흡수, 혈압모두에서 혈액학적 수치과 관련된 유의성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2. 농양환자에서는 CRP, ESR, Leukocyte, Body temperature, Neutrophil로서 감염정도에 따른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중 ESR 수치를 제외한 CRP, Leukocyte, BT, Neutrphil은 시기별에 따라 모두 유의성있는 변화치를 나타내었다.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CRP로서 술전, 술후 1주째 유의 수준차는 P=0.001로 나타났다. 기대되 었던 체온변화와 다른 혈액지표와 관계는 유의성을 띠지 못하였다. 3. 골절환자에서는 Hb, MCV, Albumin, Cholesterol, LDH, AST, ALT, Neutrophil, Platelet, Leukocyte, Na, K, Cl, BUN, Creatinine으로서 종양환자에서의 항목과 동일하게 하였다. 골절치료전, 치료후 퇴원시의 변화를 통계처리한 결과 Na와 Platelet 수치를 제외하고는 유의성있는 변화치는 관찰되지 않았다.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Platelet로서 술전과 술후의 유의수준차는 P=0.009로 나타났다. 임상생징후 변화는 유의성이 없었다. 4. 종양환자의 검사치간의 시기별에 따른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 이하인 수치들은 Hb과 Albumin, K, Na간, Neutrophil과 Leukocyte간이었고 상관계 수치는 $0.370{\sim}0.442$ 사이로 나타났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조사된 수치는 Cholesterol과 ALT간, LDH와 Platelet, Creatinine간, Platelet와 BUN간, Na와 K수치간 이었으며 상관계수는 $0.531{\sim}0.866$사이로 나타났다. 5. 농양환자에서의 검사치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이하인 수치들은 CRP와 Neutrophil간 이었고 상관계수는 0.422이었고 유의확률은 0.020으로 나타났다. 6. 골절환자에서의 검사치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 0.05이하인 수치들은 MCV와 K 간, Albumin과 LDH 간, AST와 Creatinine, Na, Cl간, K와 Neutrophil간, Neutrophil과 Leukocyte, BUN, K간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0.421{\sim}0.511$ 사이의 상관 계수치의 분포를 보였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유의수준이 부여된 수치들은 LDH와 AST간, ALT와 AST, Creatinine간이었고 $0.528{\sim}0.535$의 상관 계수치를 보였다. 7. 농양환자에서 CRP의 변화량이 감염양상에 따라 유의한 변화를 보인것외 통상의 병리학적 혈액수치만으로 구강악안면 외과환자의 전신상태를 판정할수 있는 특징적인 양상을 띤 혈액학적 지표는 도출되지 않았다.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변동에 따른 치관경사도변화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Variations in the Vertical Position of the Bracket on the Crown Inclination)

  • 장연주;김태우;유관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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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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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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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정교한 교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브라켓을 정확하게 위치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많은 원인에 의해 브라켓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에 변화가 있을 때 이것이 치관경사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함이다. 연구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의 정상교합자 표본 중 상태가 양호한 10명(남자 6명, 여자 4명, 평균 연령 22.3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 이들의 치아모형을 laser scanner를 이용, 3차원적으로 스캔을 시행하였고, 컴퓨터 프로그램 상에서 스캔된 치아모형에 대한 계측을 실시하였다. 각 모형에 대하여 Bracket plane을 설정하였고, 각 치아에서 Bracket plane에 수직이며 치아의 장축을 지나는 Tooth plane을 순협면에서 결정한 뒤 Bracket plane상에서의 치관경사도를 계측하였다. 이로부터 Bracket plane을 상하로 0.5mm, 1.0mm, 1.5mm 변위시켰을 때의 치관경사도를 계측하였다. 각 계측 항목에 대해 일원분산분석 (oneway ANOVA)과 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를 시행하였다. 이상의 연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중절치, 측절치, 견치, 대구치와 하악소구치, 대구치에 있어서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가 변화함에 따라 치관경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2. 상악전치와 대구치, 하악소구치와 대구치에서는 기준평면으로부터 수직적으로 같은 양만큼 변위되었다 할지라도 보다 교합면쪽에 위치하는지, 보다 치은쪽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치관경사도의 변화량이 다르게 나타났다. 3. 브라켓의 수직적 위치변화가 있을 경우 상악전치부와 대구치, 하악구치부, 이 중 특히 하악구치부의 치관경사도는 임상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므로 브라켓을 위치시킬 때 주의를 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명절 및 제사음식에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 B1, B2 및 B3의 함량 분석 (Analysis of Water Soluble Vitamin B1, B2, and B3 Contents in Korean Traditional Holiday Foods)

  • 김기쁨;황영선;정명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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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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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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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 다소비 명절 및 제사음식 31종에 함유된 비타민 $B_1$, $B_2$$B_3$ 함량을 형광검출기(HPLC/FLD) 및 자외부 흡광검출기(HPLC/DAD)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기적으로 내부 분석품질 관리를 실시하여 분석 결과가 신뢰성 있는 데이터임을 확인하였고, 국제 정도 관리에 참여하여 정밀한 분석능력을 검증받았다. 명절 및 제사음식 31종에 함유된 비타민 $B_1$, $B_2$$B_3$ 함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결과 비타민 $B_1$의 경우 나물류 중 가지나물(0.130 mg/100 g), 전류 중 육원전(0.973 mg/100 g), 찜류 중 병어찜(0.082 mg/100 g), 참꼬막(0.079 mg/100 g), 낙지숙회(0.079 mg/100 g)가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타민 $B_2$의 경우에는 나물류 중 시금치나물(0.140 mg/100 g), 전류 중 동태전(0.264 mg/100 g), 찜류 중 도미찜(0.256 mg/100 g), 전어찜(0.246 mg/100 g)이 가장 높았다. 한편 비타민 $B_3$는 나물류 중 무나물(0.245 mg/100 g), 전류 중 육원전(0.1.223 mg/100 g), 찜류 중 전어찜(0.982 mg/100 g)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용성 비타민 중 비타민 $B_1$의 경우 비타민 $B_2$$B_3$에 비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식품이 많았으며, 특히 나물류 11종 중 9종에서 비타민 $B_1$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 식생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에서 첫 태변 배출과 초뇨 배출 시간 결정인자 (Factors which contribute to time of first stool and first urine passage in Newborns)

  • 이혜진;제현곤;손상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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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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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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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신생아의 첫 태변 및 초뇨 배출 시간은 건강 상태의 양호한 정도를 나타내는 표지이다. 첫 태변 배출 시간과 초뇨 배출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들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비교 평가 분석함으로써 그 임상적 의의를 비교 관찰하였다. 방 법 :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본원에서 분만된 재태 연령 34주 이상의 신생아 1,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체의 인구학적 변수(모체 연령, 분만력, 분만 방법, 양수의 태변 착색 여부, 그리고 모체 당뇨 여부)와 영아의 변수(성별, Apgar 점수,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첫 24시간 동안의 수유 유형, 첫 수유 시 연령, 출생 후 12시간까지 수유 횟수, 퇴원 시 연령, 첫 번째 배뇨 시 연령, 첫 번째 태변 배출 시 연령)에 따른 태변 배출 및 초뇨 배출 시간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본 연구에서, 58.8%가 12시간 이전에, 95.3%가 24시간 이전에, 99.8%가 36시간 이전에 초뇨가 배출되었다. 그리고 68.3%가 12시간 이전에, 95.8%가 24시간 이전에, 98.3%가 36시간 이전에 태변이 배출되었다. 미숙아와 만삭아를 비교하였을 때 초뇨 배출시 연령은 각각 $6.5{\pm}5.8$시간, $12.1{\pm}6.6$시간이었고(P=0.000), 첫 태변 배출시 연령은 각각 $20.7{\pm}13.5$시간, $10.0{\pm}6.3$시간(P=0.000)으로 미숙아의 경우에 초뇨가 더 빨리 배출되고 태변이 더 늦게 배출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수유를 빨리 시작한 경우에 초뇨나 첫 태변 배출 시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더 빨랐다. 출생 후 첫 12시간 동안의 수유 횟수는 초뇨 배출 시간과는 큰 상관이 없었다(P=0.778). 수유 횟수가 많을수록 24시간 이내에 첫 태변을 배출한 영아가 더 많았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 분만 방법(질식 분만, 수술 분만), Apgar 점수, 출산력, 성별, 수유 유형, 모체 당뇨 여부 등은 초뇨 배출 및 첫 태변 배출시 연령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초기 수유 시작 시간이 초뇨 및 첫 태변 배출 시간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초뇨 및 태변 배출의 지연을 보일 경우 동반되는 이상 증상의 유무에 대한 면밀한 관찰 외에도 상기 요소들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여 성급하고 불필요한 임상 검사 및 치료는 피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밀 지오이드 및 조석모델을 활용한 안면도 지역의 높이기준면 변환 연구 (Height Datum Transformation using Precise Geoid and Tidal Model in the area of Anmyeon Island)

  • 노재영;이동하;서용철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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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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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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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수직체계는 육상과 해상에서 서로 다른 높이기준면을 채용하고 있어, 국가 전체에 걸쳐 일관되고, 정확한 높이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정밀한 지오이드모델과 조석관측자료를 활용하여 육상과 해상 높이기준면에 따라 별도 구축된 공간정보를 단일한 높이기준면 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의 대상지역으로 안면도 일원을 선정하고, 연구대상지역에 대한 육상 및 해상 높이기준면 기반의 정밀지오이드모델을 각각 개발하였다. 지오이드모델 개발은 R-R 기법을 통한 중력지오이드모델 계산 후 대상지역 내 BM 및 TBM에 대하여 수행된 총 15점의 GPS/Leveling 자료를 이용하여 육상 및 해상 기준 합성지오이드모델로 적합(fitting)하였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두 합성지오이드모델 간의 편차를 계산하여 인천만 평균해면(IMSL)과 지역별 평균해면에서 지역별 약최고고위면(AHHW)과 약최저저조면(DL) 간의 변환에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개발한 조석보정체계(TideBed System)의 등조차모델을 지오이드모델과 동일한 격자간격으로 재격자화하여 적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안면도 지역의 높이기준면 변환 모델의 정확도는 약 ${\pm}3cm$ 정도로 분석되었다. 향후 본 연구 결과의 활용 시 다양한 높이측량 성과들을 인천만 평균해면 혹은 지역별 조석기준면 상 높이로 간편 정확하게 변환할 수 있어, 육 해상 높이기준면에 따라 개별적으로 구축된 공간정보의 연계 시 높이 불일치로 인한 혼란과 공간정보를 활용한 연안지역 개발 및 해양방재 수행 시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