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uvenile North Korean Def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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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과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Empathetic Capabiliti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o Parents and Behavior Problem)

  • 채경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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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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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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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 문제행동, 공감능력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으로 탈북학생 중에서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으로 정하여 2020년 4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57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3.0과 AMO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은 문제행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은 공감능력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북한이탈청소년의 공감능력은 문제행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과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또는 상담심리 차원에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부모와 올바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지지 및 자아존중감이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ocial Support for and Self-esteem of North Korean Adolescent defectors on their Problem Solving Ability)

  • 채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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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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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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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내 입국탈북자들 중, 청소년 탈북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북청소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본 연구의 대상인 탈북청소년들은 한국 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을 낯설어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 탈북청소년 213명을 대상으로 2017년 06월 14일부터 24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지지, 자아존중감, 문제해결능력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탈북청소년 사회적지지 유형인 정서적, 물질적, 정보적, 평가적 지지는 자아존중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은 탈북청소년의 문제해결능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지지 4가지 유형과 문제해결능력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탈북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나 자기개발훈련 등의 실천적인 방안을 제안하였다.

문헌동시인용 분석을 통한 한국학 지식구조 파악: 주체 인식과 타자 인식의 차이 (Detection of Knowledge Structure of Korean Studies Using Document Co-citation Analysis: the Difference between Self-perception and Others' Perception)

  • 김혜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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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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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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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학의 연구 범위는 한국의 역사, 문학, 정치, 사회, 경제, 종교 등 한국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헌동시인용 분석과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학 지식구조를 정의하였다. 그리고 한국학을 다룬 주체에 따라 한국에서 논의된 한국 연구를 주체 인식 한국학,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논의된 한국 연구를 타자 인식 한국학으로 나누어 하위영역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SCOPUS 데이터베이스에서 'Korea' 또는 'Korean' 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포함하고 있는 인문·사회 분야 문헌 10,929건을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주체 인식 한국학의 지식구조에서는 총 20개의 하위영역이 발견되었고, 타자 인식 한국학의 지식구조에서는 총 14개의 하위영역이 발견되었다. 주체 인식의 한국학과 타자 인식의 한국학의 하위영역 구성에 있어서 차이점은 첫째, 주체 인식 한국학의 하위영역이 타자 인식 한국학의 하위영역보다 더 다양한 영역으로 세분되어 있다는 것, 둘째, 주체 인식 한국학은 마케팅/소비자와 서비스, 산업화, 다문화, 정신건강, 관광, 한국어, 환경과 도시 등이 주요 영역을 차지하고 있고, 타자 인식 한국학은 크게 한국 대내외의 상황, 한국 대중문화, 미국 이민자로서의 한국인, 한국어/한국어 습득이 주요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체 인식과 타자 인식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영역은 정신건강, 관광, 한국어, 탈주민, 청소년 비행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