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seon Korea

검색결과 1,060건 처리시간 0.023초

Curves on the Mother and Indices of the Rete Carved to Ryu Geum's Astrolabe

  • Mihn, Byeong-Hee;Kim, Sang Hyuk;Nam, Kyoung Uk;Lee, Ki-Won;Jeong, Seong Hee
    • 천문학회보
    • /
    • 제43권2호
    • /
    • pp.48.4-49
    • /
    • 2018
  • We studyed an Korean astrolabe made by Ryu Geum (1741~1788), the late Joseon Confucian scholar. It has a diameter of 17 cm and a thickness of 6 mm and is now owned by Museum of Silhak. In the 1267 of the reign of Kublai Khan of Mogol Empire, Jamal al Din, an Ilkhanate astronomer, present an astrolabe to his emperor together with 6 astronomical instruments. In 1525, an astrolabe was first made in Korea by Lee, Sun (李純, ?~?), a Korean astronomer and royal official of Joseon Dynasty. He was referred to Gexiang xinshu, a Mongloian-Chinese book by Zhao, Youqin (1280-1345), an astronomer of Mongolian Empire. This astrolabe has not been left. In the mid-17th century, an astrolabe was introduced to Joseon again through Hungai tongxian tushuo (渾蓋 通憲圖設) edited by Chinese Mathematician Li Zhi-zao (李之藻, 1565~1630), that originated from Astrolabium (1593) of Christoph Clavius (1538-1612). It seems that Ryu refered to Hungai tongxian tushuo which affect to Hongae-tongheon-ui (渾蓋通憲儀) edited by Nam, Byeong-Cheol (南秉哲, 1817~1863). We analysis lots of circles on the mother and a set of index from the rete of of Ryu's astrolabe. We find that the accuracy of circles has about 0.2~0.4 mm in average if the latitude of this astrolabe is 38 degrees. 11 indices of the rete point bright stars of the northern and southern celestial hemisphere. Their tip's accuracies are about $2^{\circ}.9{\pm}3^{\circ}.2$ and $2^{\circ}.3{\pm}2^{\circ}.8$ on right ascension and declination of stars respectively.

  • PDF

조선시대 금속제 탄환의 특징과 제작기법 검토 (An Examin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Manufacturing Techniques of Joseon-era Metal Bullets)

  • 최보배;이혜진;김명훈;정현진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28권
    • /
    • pp.65-88
    • /
    • 2022
  • 탄환의 특성과 거동은 화기 성능과 직결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전통 탄환과 관련된 연구 성과는 사실상 적은 편이다. 본고에서는 육군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금속제 탄환의 재료와 제작 공정을 알아보기 위해 과학적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탄환 직경에 따라 사용 가능한 조선시대 화기 종류를 분류하여 정리했다. 그 결과 탄환은 철환, 납환 및 수철연의환으로 구분되었다. 대부분의 철환과 납환은 주조로 제작되었다. 일부 철환은 단조로 제작되었다. 수철연의환은 철환을 주형에 넣은 후 용융된 납을 부어 주조하여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탄환은 재료에 따라 비중이 확연히 구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조사 대상 탄환은 소형 총통, 조총, 불랑기포, 현자총통, 대위원포, 소포, 홍이포 등에 사용 가능했다.

조선시대 궁궐 후원 농경지(農耕地) 조영의 특성 (Studies on the Construction Characteristics of Rear Garden Farmland at Joseon Palace)

  • 정우진;심우경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62-77
    • /
    • 2012
  • 본 연구는 조선시대 궁궐 내에 조성된 농경지 조영의 양상과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여 유교적 농본 중심의 시대상이 궁궐 안에서 특수한 권농의 공간으로 반영되었음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대상지는 경복궁 후원, 창경궁 후원과 경복궁 신무문 밖 후원이 되며, 문헌조사를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궁궐 후원 농경지는 "농사직설"의 편찬, 친경례와 기곡제의 설행으로 대변되는 조선 통치집단의 권농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임금이 자신의 거주지인 궁궐 안에 한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할 포지를 조성한 것이며, 국초부터 일제 강점기 직전까지 각 궁궐에서 운영되었다. 조선시대 후원 농경지 4개소에 대한 분석 결과로는 첫째, 세종 때 조성된 경복궁 후원 농경지는 현 향원지 내부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선진농법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포지로 조성되었다. 성종이 조영한 창경궁 후원 농경지는 조선 최초의 친경례 직후에 조성되어 적전친경의 맥락으로 이해해 볼 수 있다. 인조는 경덕궁이 임시로 거처했던 시어소임에도 불구하고, 체류의 기간이 장기화되자 정전의 뜰을 파고 농포로 조성하였는데, 조선시대 정치사에서 후원 농경지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종이 조성한 경농재 일곽의 농포는 선대의 권농행보를 계승하면서 창경궁 후원 농경지의 공간 구성을 그대로 가져온 특성을 보이고 있다. 둘째, 관수와 수체계, 관경대의 명칭, 입지에 있어서 일정한 공통점이 도출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농본공간의 보편적 형식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후원 농경지 외에 궁궐 내에서 내관들에 의해 관리되던 채전과 국가의 큰 제사에 쓰일 과일을 위한 궁궐 내 과수원의 운영 양상을 고찰하여 조선시대 궁궐 조경이 엄숙함, 질서정연함이나 장식성에만 치중되지 않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생산적 조경공간으로 존재하고 있었음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궁궐에서 왕실의 주도로 생산적 조경의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었고, 임금이 솔선수범하여 선진농법을 시험하였다는 점은 우리의 고유한 궁궐조경의 일면이 되며, 조선의 독자적인 궁궐문화로서 그리고 여타의 유교 국가에는 없었던 유일한 애민농본의 조경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여말선초 약초원의 형성 과정과 조경사적 의미 고찰 (The Development and Significance of Physic Gardens in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Dynasties)

  • 김정화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5권5호
    • /
    • pp.60-70
    • /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약초원의 형성 과정을 추적하고 조경사적 의미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본초학 연구가 이루어진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시기의 의료체계 속에서 약초원과 관련한 기록을 찾아보았다. 약초원은 여말선초인 13~15세기에 발달하였다. 지역성을 강조하는 성리학적 자연관의 영향으로 토산 약초를 뜻하는 향약(鄕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고려 말 문인들이 약포(藥圃)를 가꾼 경향이 발견되며, 향약 조사 발견 재배 탐구 등 관련 정책이 시행된 조선 초 종약전(種藥田)이라는 이름의 약초원이 조성된 사실이 확인된다. 내의원과 혜민서와 같은 중앙의료 기구 부속 시설이었던 종약전은 15세기 중반에 실재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조선 건국과 함께 설립되어 조선 후기에 쇠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약전은 약현, 율도, 여우도, 사아리 등 한양 도성 밖 여러 곳에 있었고, 그 규모는 18세기 초 당시 약 16만 제곱미터였다. 형개, 지황, 감초 등을 포함한 수십 종이 종약전에서 재배되었고, 내의원에서 파견된 의관과 관노비 수십 명에 의해 종약전이 운영되었다. 종약전은 새로운 약초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라는 사회적 배경 측면에서 르네상스시대 의과대학의 약초원과 공통점을, 약초의 종류 위치 기능 등의 측면에서 중세 유럽의 성곽과 수도원 내 약초원과 유사점을 지닌다. 본 연구는 약포와 종약전의 구체적 공간 형태를 밝히지 못한 점에서 한계를 가지나, 우리나라에서 약초원이라는 정원 유형이 여말선초 향약을 중심으로 한 의학의 발달과 함께 나타났으며 공동체의 치료제 재배를 위한 실용정원으로 기능했음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충청북도 제천시 봉화재 일대의 지질구조 (Geological structures in the Bonghwajae area Jecheon-si, Chungcheongbuk-do, Korea)

  • 정진우;강지훈
    • 암석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05-117
    • /
    • 2014
  • 옥천변성대의 북동 선단부에 위치하는 충청북도 제천시 봉화재 지역은 옥천누층군과 조선누층군이 분포한다. 본 논문은 중첩 변형된 주요 암석 및 미구조의 기하학적 운동학적 특성과 선후관계로부터 봉화재 지역의 지질구조를 연구하였다. 광역엽리의 대부분은 S0 층리가 아닌 신장된 광물들의 정향배열에 의해 정의되는 S0-1의 복합엽리로 나타나고, 일부는 불용해성 불투명 광물과 벽개 라멜라의 정향배열로 정의되는 S0-1-2 복합엽리로 인지된다. 연구지역의 지질구조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D1 압축작용, 동-서 방향의 D2 압축작용, 남-북 방향의 D3 압축작용 등 적어도 세 번의 변형단계를 거쳐 형성되었다. 조선누층군과 옥천누층군 구성지층의 대상 분포방향과 유사한 S0-1 복합엽리는 D2 변형 이전에 서북서 방향이었으나, D2 변형에 의해 S2 엽리와 평행한 남-북 방향으로 재배열되었고, D3 변형에 의해 현재와 같이 북서, 북동, 남-북 방향으로 재배열되었다. 변형단계별 구조적 특성과 변형작용사는 연구지역의 조선누층군과 옥천누층군이 북북서 방향으로 연장되는 부산지역 동부 영역과 매우 유사하고, 이들 연구결과는 옥천변성대 북동 선단부의 지구조 발달과정을 해석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시대 장보관(章甫冠)의 보존처리 (Conservation Treatment of Jangbogwan from the Joseon Dynasty)

  • 이혜린;박승원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30권
    • /
    • pp.1-22
    • /
    • 2023
  • 본 연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포제 관모인 세마관의 보존처리 기록과 손상된 문화재의 원형 회복에 따른 기존 명칭 재고를 목적으로 하였다. 포제 관모는 홑으로 된 내관에 양이 있고 내관을 감싸는 홑으로 된 외관, 머리둘레를 두르는 겹으로 된 무가 내관과 외관을 결합하는 구조이다. 소색 마직물로 만든 조선시대 남자용 관모로 표면에 오염과 이물질 제거, 부분적으로 열화되어 손상된 직물의 수리를 통한 원형 회복과 안정화 및 전시 활용을 위해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포제 관모의 바느질 방법은 손바느질과 재봉틀 바느질이 혼합되어 있다. 전체 구성과 양식은 조선시대 동일 유형의 관모와 유사하지만 재봉틀 바느질이 사용되었으므로 제작 시기는 1900년대 초반으로 보았다. 보존처리가 완료된 포제 관모의 전체적인 구성과 형태에 대해 유생들이 평상복을 입을 때 착용하는 남자 관모의 하나인 장보관과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문헌의 기록과 도설, 선행연구, 조선시대 초상화에 보이는 장보관의 형태 비교, 현전 실물들과의 특징 비교를 통해 대상품인 포제 관모가 장보관으로 분류되어 명명되기에 적정하다고 판단하였다.

A Study on the Stage Costume Design of the Opera

  • Lyu, Chun-Wha;Cho, Kyu-Hwa
    • 패션비즈니스
    • /
    • 제6권6호
    • /
    • pp.68-77
    • /
    • 2002
  • In this study, based on Choi, Jong Rim's script (2000), the main characters' stage costume designs were presented with 15 illustrated pieces in terms of compounding the images of Korea and West. I considerered the main characters' social status and personality by each act and scene, as well as the correlation of the stage costume's minor theme, color and material. In expressing the stage costume, this study has chosen the formational method of the comparative design dimensions between costumes in 1650s Joseon and baroque period and used the joinder of flat pattern and draping in various parts of the costumes.

측량도해(測量圖解)의 현대적 해석 및 수학교육적 활용 방안 (The Modern Explication of CheukRyangDoHae and its Pedagogical Applications)

  • 양성현;허난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127-150
    • /
    • 2018
  • In spite of important researches and translational works of the Joseon mathematical treatises in the 80's and on, these results were almost out of reach to the school teachers as well as students due to the antiquity of their contents and the terms used. In order to make our traditional mathematics approachable to th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t will be educationally meaningful to reinterpret them tuned at the student's level using modern terminology and symbols. In this study, we reinterpreted 9 problems from Cheukryang Dohae, which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mathematical books of Joseon Dynasty. We used the terminology and symbols from the school curriculum. We also reconstructed two of them using modern metrologies adapted to modern situations adding illustrations and photos, so that they are useful at the teaching site.

A Study of the 1668 Deungrok, Records of Celestial Phenomena from the Joseon Dynasty

  • Nha, Il-Seong;Hong, Yoon;Ahn, Na-Mi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 /
    • 제29권2호
    • /
    • pp.209-220
    • /
    • 2012
  • This paper will introduce and overview in general the $Seongbyeon$ $Deungrok$ issued by the Gwansang-gam, the Astronomical Board in the Joseon Dynasty of Korea. All the Chinese characters in the 1668 $Seongbyeon$ $Deungrok$ was deciphered at first and these were translated into Korean and English. With these translations and the word 'white vapor' in particular we discuss the nature of the main object in this $Deungrok$. Lastly, names of observers who engaged in the observations of this 1668 celestial, which are made as a by-product of this research, are introdu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