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b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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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이미지 요인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mage upon the Degree of Satisfaction)

  • 이규정;박용배;김노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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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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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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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영화제는 문화이벤트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영화축제이다. 본 연구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중심으로 방문객의 인구 통계적 특성과 전주국제영화제 이미지가 방문객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 통계적 특성에서 20대, 학생, 100만원미만의 소득수준의 방문객이 다수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 목표 집단으로 하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영화제 이미지 요인은 총 11개 설문항목을 요인 분석하여 '운영', '편의시설', '콘텐츠' 3개 요인이 도출되었다. 특히 10대들을 위한 이벤트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쾌적한 영화관과 다양한 편의시설, 행사장에 다양한 이벤트 등을 제공할 때 참가자들은 더욱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 이에 따른 서비스가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구 통계적 특성에 나타났듯이 개최지역과 그 인근 방문객의 참여가 다소 낮아, 전주라는 도시의 특성을 살려 지역민의 참여도를 놓이는 프로그램 역시 마련되어야 한다. 향후 전주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이벤트로 자리잡고 주최기간의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영화제와 차별화할 수 있는 독특한 주제를 포함한 정체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마케팅이 요구된다.

부모-자녀 간 대화 빈도 인식에 따른 진로개발역량, 학업적 특성 차이 (Career Developmental Competency and Academic Outcomes according to Parent-Adolescent Contact Frequency)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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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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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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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초, 중, 고 학생의 부모-자녀 간 대화 빈도에 대한 인식 차이에 따른 차별적인 특징을 갖는 유형을 탐색하고, 탐색된 유형에 따라 초, 중, 고 학생의 진로개발역량과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2018)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잠재프로파일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초, 중, 고 학생의 부모-자녀 간 대화 빈도에 대한 인식 차이는 초등학생 6개 잠재계층(자녀 학교생활 대화 상, 자녀 상-부모 학교 생활 대화 상, 자녀 하-부모 하, 자녀 상-부모 상, 자녀-부모 학교생활 대화 상, 자녀 하-부모 중), 중학생 6개 잠재계층(자녀 하-부모 하, 자녀 중-부모 중, 자녀 상-부모 하, 자녀 상-부모 중상, 자녀 하-부모 상, 자녀 최상-부모 최상), 고등학생 7개 잠재계층(자녀-부모 학교생활 대화 상, 자녀 상-부모 하, 자녀 중-부모 중, 자녀 중-부모 상, 자녀 하-부모 하, 자녀 상-부모 중상, 자녀 최상-부모 최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초, 중, 고 모두 잠재계층에 따라 진로개발역량(자기이해와 사회성, 직업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와준비도)과 학업적 특성(자율적 학습 동기, 자기주도학습)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부모-자녀 모두 대화 빈도가 높다고 인식한 집단과 부모보다 자녀가 인식한 대화 빈도 수준이 높은 집단의 진로개발역량과 학업적 특성 점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초, 중, 고 학생은 부모와의 대화 빈도를 부모와 다르게 인식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인식의 차이가 진로개발역량과 학업적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치과위생사의 전문직 자아개념과 조직사회화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fessional self-concept of dental hygiene and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 김영선;조명숙;이정화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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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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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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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Based on the individualistic approach of experienced dental hygienists, this study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to find effective measures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by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Methods: Dental hygienists currently working in the Daegu area were evaluated. Nine questions related to duties, twenty-seven questions related to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thirty-eight questions related to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 reliability was professional self-concept (Cronbach's α = 0.859) and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Cronbach's α = 0.840). Results: Of the total 135 points for professional self-concept, the mean score of the participants was 62.67±8.45 points. In the sub-area, flexibility was the highest at 19.28±2.46 points, and communication was the lowest at 9.69±1.44 points. Of 190 points,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averaged at 123.40±12.82 points. In the subarea, personal characteristics were the highest at 30.37±3.71 points, and occupational identity was the lowest at 10.34±1.94. Higher age (F=30.89, p<0.000), marital status (F=10.22, p<0.002), graduate or higher educational qualification (F=9.16, p<0.000), were associated with a higher position (F=20.62, p<0.000) and work experience (F=22.66, p<0.0000), when there was no intention to turnover (F=8.05, p<0.000).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was higher in participants with higher age (F=7.89, p<0.000), educational qualification (F=8.02, p<0.000), and position (F=5.12, p<0.007); higher work experience in general hospital (F=4.50, p<0.012); no intention to turnover (F=7.450, p<0.000); and no intention to turnover (F=24.46, p<0.000).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rofessional self-concept (r=0.721, p<0.000); job performance and skills (r=0.615, p<0.000)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satisfaction (r=0.610, p<0.000) showed a high positive correlation. Turnover intention (β=0.213, p<0.000)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Leadership (β=0.168, p<0.05) and satisfaction (β=0.483, p<0.000)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The total explanatory power of this variable was 62.7%. Conclusion: To ensure successful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human resource management should be performed through regular verification, which can result in improved quality of dental care services.

임상병리학, 검사의학, 의료생물학 관련 지원보건직 명칭에 대한 제안 (Job Title Recommendations for Allied Health Professionals Related to Clinical Pathology, Laboratory Medicine, and Medical Biology)

  • 구본경;임대진;김상원;김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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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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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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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병리사의 전공과 직업에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용어를 찾는 것이다. 임상병리학이라는 용어는 병리학의 모든 분야, 즉 해부병리학, 화학병리학, 혈액학, 미생물학 및 이들의 모든 하위 전문 분야를 포함하도록 의도되었다. 불행히도, 많은 나라에서 임상병리학이라는 용어는 해부병리학을 배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이는 이름이 영어 이외의 언어로 번역되었을 때 문제가 복잡해졌다. 임상병리학(미국, 영국)은 의학의 한 전문 분야이다. 유사한 용어로는 검사의학(독일, 폴란드), 의료/임상생물학(프랑스, 네덜란드) 또는 임상분석학(스페인)이 있다. 의료기술은 개인, 회사 및 기관과 같이 질문하는 사람에 따라 약간 다르게 정의된다. 물론, 질문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의료기술은 임상검사기술학, 지원보건과학, 의료기기, 의생명공학, 보건기술로도 번역될 수 있다. 지원보건과학에서는 '임상병리기술학·병리기술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보건계열 임상병리학 및 임상병리사'의 명칭은 '의생명검험과학·의생명검험사' 또는 '임상검사분석학·임상검사분석사'로 대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문과 자격의 명칭을 '의생명'이 결합된 용어로 '의료생물학·의료생물사'로 변경할 것을 제안해 본다.

남성 성역할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 (Male Gender Role and Adjustment of Korean Men)

  • 박수애;조은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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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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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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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남성 성역할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1에서는 한국형 남성 성역할 척도를 개발하였다. 20대 대학생과 40-50대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 성역할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남성들이 서구의 남성들과 부분적으로 다른 성역할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서구 남성들의 주요 성역할 요인인 과제지향성이나 성취지향성과 같은 요인들은 본 척도에서 주도성과 성취지향성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에 대한 책임도 공통적인 요인이었다. 반면 서구 남성 성역할의 공격성이나 남성간의 친밀성 거부, 정서 억제성과 같은 요인은 본 연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남성간의 의리가 우리나라 남성들이 갖고 있는 독특한 남성 성역할로 확인되었다. 연구 2는 한국 남성들이 남성 성역할을 내면화한 수준과 적응간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1에서 개발한 척도와 자아 존중감, 우울증, 정서 표현성 등의 변인을 측정하여 본 결과, 연령 집단 공통으로 주도성 요인이 강할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았다. 반면에 우울과의 관계에서는 연령 집단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는데 20대 대학생은 남성 성역할 총점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낮았던 반면, 중장년 집단에서는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우울 수준이 높았다. 또한 20대 대학생들에게서는 남성 성역할과 정서 표현성간의 상관이 없었던 반면에 중장년 남성들은 주도성이 강할수록 정서 표현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었다. 20대 대학생들은 주도성이 강할수록 진로 정체감이나 학교 친구간의 적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진로 정체감이 낮았다. 중장년 남성들은 성취 지향성과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직업에 대한 불만을 더 갖고 있었던 반면, 주도성과 결혼에 대한 불만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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