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irisan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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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의 산림환경에 따른 번식조류의 풍부도 (Abundance of Breeding Birds in Relation to Forest Environment in Jirisan National Park)

  • 이도한;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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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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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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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번식기동안 산림환경에 따른 번식조류들의 풍부도를 조사하여, 번식조류 풍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히고 조류서식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를 위하여 주등산로 4개소를 조사지로 선정하고 2007년 4월부터 8월까지 번식조류 및 산림환경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리산국립공원의 고도 300m부터 1900m에서 번식기동안 관찰된 조류는 총 33종이었으며, 전체 조사지점의 30%이상에서 출현한 13종과 종풍부도, 개체수풍부도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산림환경 인자들 중 조류들의 풍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각 종들은 고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환경 인자들 중 교목층 12m이상 엽층피도율, 수구 관목층 엽층피도율, 경사도, 아교목층 4-2m 엽층피도율 등은 고도보다 더 많은 종의 풍부도 변화에 영향력 있는 인자들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지리산국립공원 번식기 조류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해 교목층 12m이상 엽층피도율, 수고, 관목층 엽층피도율, 경사도, 아교목층 4-2m 엽층피도율 등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지형경관자원의 유형 및 활용방안 (A Characteristic Conservation and Application of Geomorphological Landscape Resources in National Parks, South Korea)

  • 김장수;장동호;양해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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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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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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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시행한 국립공원 2 3기 자연자원조사 자료와 국립환경과학원 2 3차 전국자연환경조사 자료를 수집하여 공원별 지형경관자원을 유형별로 재분류하였다. 연구결과, 수집된 전체 국립공원 내 지형경관자원 수는 총 3,169개였다. 전체 경관자원 중 I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은 794개로 약 36.9%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II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이 546개로 약 25.3%, III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이 459개로 약 21.3%, 마지막으로 보전등급이 낮은 IV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이 191개로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립공원별 I등급 경관자원 수는 설악산 207개소, 다도해해상 92개소, 지리산 84개소, 태안해안 60개소 순이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설악산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 등이 지형경관자원이 우수한 국립공원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우수한 경관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탐방객에게 경관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망지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수경관 조망점 지도를 작성하여 탐방로 입구 혹은 일정지점에 설치하여 탐방객들에게 지형경관자원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리산 세석 구상나무림의 사면별 생태적 특성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by Slope of an Abies koreana Forest in Seseok of Jirisan National Park)

  • 노일;정재민;김태운;타미랏 솔로몬;문현식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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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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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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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efficient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f an Abies koreana forest through analyzing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by slope in Seseok, Mt. Jirisan. Soil moisture content at southern and northern slopes was 29.9% and 21.7%, respectivel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soil properties between southern and northern slopes. The importance value of A. koreana in the southern and northern slopes was high for tree and subtree layers, respectively. It is noteworthy that many seedling and saplings of A. koreana were present on the southern slope. The species diversity was 0.413 for the tree layer, 0.632 for the subtree layer, and 0.609 for the shrub layer on the southern slope and 0.396 for the tree layer, 0.783 for the subtree layer, and 1.215 for the shrub layer on the northern slope. Evenness and dominance ranged from 0.371 to 0.609 and 0.629 to 0.391 on the southern slope and from 0.380 to 0.968 and 0.620 to 0.032 on the northern slope, respectively. The mortality of A. koreana was 9.6% on the southern slope and 24.4% on the northern slope, a distinct difference between the slopes. The mortality type at two slopes was the highest proportion of standing dead. Annual mean tree ring growth of A. koreana on the southern slope (1.76 mm/yr) was higher than that on the northern slope (1.64 mm/yr).

조건부 로짓함수를 이용한 경관선호 모델: 지리산 국립공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Formulating the Landscape Preference Model Using a Mixed Conditional Logit)

  • 이덕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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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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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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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지리산 국립공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경관선호 모델을 형성하기 위하여, 지리산 경관과 영국의 케이른고럼스 경관의 선택적 상황에서 경관선호를 결정하게 하는 요소로서 시각적 경관 요소와 더불어 경관자체의 효과를 검증하는 조건부 로짓모델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택적 상황에 따른 경관선호를 측정하기 위하여 지리산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에 대하여 영국의 케이른고럼스 국립공원의 경관사진과 지리산 경관사진을 쌍체로 배열한 사진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시각적 경관의 구성요소는 디지털사진측정의 과정을 거쳐 상호 수직적인 주요인들로 축약되어, 모델의 설명변수로 사용되었다. 연구의 결과, 시각적 경관의 구성요소만으로 형성되는 일반조건부로짓모델은 비유관대안도립성(IIA)의 가정을 충족하지 못하고, 모델의 설명력이 낮게 나타났다(${\rho}^2=0.06$). 반면, 대안특성상수(ASC)로서 표현되는 경관자체의 효과를 포함하는 혼합조건부로짓모델은 비유관대안독립성(IIA)의 가정을 충족하였고, 모델의 적합성 또한 양호하게 나타났다(${\rho}^2=0.25$). 이는 경관선호모델에 있어서 선호의 요인으로써 시각적 경관의 구성요소 뿐만 아니라, 경관자체의 효과를 포함하는 혼합조건부로짓모델이 적합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립공원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Evaluation on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of Korea National Parks)

  • 김종천;김태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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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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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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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립공원의 관리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개발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도구인 LCCGIS 프로그램의 취약성 대용변수 24개를 이용하여 현재와 미래의 국립공원의 기후변화 취약성을 분석하였다. 국립공원의 기후변화 취약성에 대한 현황과 미래전망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기후노출의 대용변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RCP 8.5)를 적용하여 $1km{\times}1km$ 격자 단위의 GIS 공간주제도를 제작하여 값을 추출하고, 민감도 및 적응 능력의 대용변수의 값은 국립공원 기본 통계값을 이용하여 추출하였다. 3개의 취약성 평가항목의 값은 현재 (2010년대)와 미래 (2050년대)에 대해서 추출하였으며, 미래 예측 시나리오가 없는 민감도 및 적응 능력과 관련된 대용변수는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는 가정 아래 현재의 값을 미래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현재 (2010년대) 기후노출은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 치악산국립공원이 상대적으로 크고, 미래 (2050년대)에는 지리산, 오대산, 설악산, 한려해상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폭염의 변화가 가장 큰 공원은 월출산국립공원이고 가뭄이 크게 변하는 공원은 계룡산국립공원이며, 월악산국립공원이 폭우의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 기후변화 민감도는 지리산국립공원이 가장 민감하고 적응 능력도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민감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가야산국립공원이고, 적응 능력은 치악산국립공원이 가장 낮았다. 기후변화 취약성은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덕유산,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현재시기에 높게 평가되었고, 미래 취약성의 변화가 큰 공원은 지리산, 월악산, 치악산, 소백산국립공원 순으로 전망되었다. 전반적으로, 국립공원의 기후변화 취약성을 평가하는 항목인 기후노출, 민감도, 그리고 적응 능력은 국립공원의 지역적인 기후환경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전 공원을 대상으로 획일적인 적응대책을 수립하기보다는 국립공원의 지역적인 기후환경 특성을 반영한 적응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기후노출, 민감도 및 적응 능력의 대용변수를 이용하여 기후변화 취약성을 평가한 본 연구의 결과는 국립공원의 지역적인 기후환경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국립공원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와 관련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에서 LCCGIS프로그램 상에서 제시되는 대용변수만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기 때문에, 국립공원의 전반적인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국립공원의 기후변화 취약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보다 적합한 대용변수의 객관적인 검토와 함께 가중치 설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지리산 외고개습지의 수문지형특성과 경관변화 (Hydrogeo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Landscape Change of Oegogae Wetland in Jirisan National Park)

  • 양해근;이해미;박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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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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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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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고개습지는 지리산국립공원내 아고산대의 산사면에 형성된 습지이다. 외견상으로 보아 외고개습지는 현재 잘 보존된 습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산지습지들이 고산지대의 정상부 등에 자리하고 있는데 비하여 외고개습지는 비교적 급경사의 산지사면으로부터 평탄한 계곡으로 전이되는 지점에 발달하고 있다. 외고개습지는 현재도 퇴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퇴적층의 두께도 1m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반암은 편마암과 편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풍화에 강한 기반암층에 의한 불투수층 형성이 습지형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로부터 유출되는 하천수의 대부분은 습지에서 용출하는 지중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갈수기의 경우 하천수의 전부는 지중수의 용출에 기인하고 있다. 풍수기에 내린 강수효과에 의해서 습지의 유출량은 크게 증가하고, 그와 더불어 지중수 용출량의 비중 또한 커진다.

지리산국립공원 종석대 아고산 지대의 식물 분포 (Distribution of Plant Species at Subalpine Zone of Jongseogdae in Jirisan National Park)

  • 추갑철;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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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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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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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종석대 아고산초원의 생태계 변화관찰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종석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아고산지대의 초원과 관목층을 대상으로 40개의 방형구(5m${\times}$5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종석대의 관목지대에는 미역줄나무의 상대우점치 (I.P.)가 23.4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조록싸리. 노린재나무, 털조록싸리 등의 순이었다. 종석대 고산초원의 초본식물은 큰까치수영. 고사리. 수리취, 여로, 원추리 및 노루오줌 등 6종이 우점종이었다.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등록된 흰참꽃나무가 종석대 정상 바위틈에서 여러 개체가 자라고 있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훼손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지구온난화를 고려한 지리산 국립공원 내 사찰림의 식생구조 연구 (Study of Vegetation Structure about Shrine Forest in Jirisan National Park with Regard to Global Warming)

  • 이성제;안영희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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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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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3-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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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ims at classifying and interpreting on the shrine forest vegetation located in Jirisan national park affiliated to an ecotone in southern part of Korea, foreseeing a vegetation change based on composition species and dominant species on canopy, and proposing the direction of vegetation management. The shrine forests were classified into the 7 community units as Chamaecyparis obtusa-Cryptomeria japonica afforestation, Pinus densiflora community, Pinus rigida afforestation, Quercus variabilis-Quercus serrata community, Zelkova serrata-Kerria japonica for. japonica community, Phyllostachys bambusoides forest, Camellia japonica community. This research is also expatiated on the analogous results of ordination analysis with phytosociological analysis. The constituents of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 temperate zone were appeared in the most vegetations. It emerged less that the constituents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temperate zone and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the cold-temperature zone. The life form analyses were made use with the two ways: appearance species in total communities and each community. The species diversity of shrine forests is declined because the high dominances of Sasa borealis and Pseudosasa japonica emerged in the shrub and herb layers. These shrine forests will be succession to Q. variabilis-Q. serrata community as the representative vegetation of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temperate zone, owing to the temperature rise by global warming, and an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will be able to be also formed if a temperate rise will be continued. The one of the artificial management of shrine forests is to consider the introduction of the constituents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temperate zone.

한반도 서남부에 분포하는 중성-염기성 심성암류에 대한 암석학적 연구 (Petrological Study on the Intermediate-basic Plutonic Rocks in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용준;박재봉;박병규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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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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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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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한반도 서남부에 분포하는 중성-염기성 심성암류의 지화학적 특성과 성인을 밝히는데 있다. 이들 중성-염기성암류는 주로 선캠브리아기의 회장암-반려암, 트라이아스기의 각섬석반려암(지리산 지역), 쥬라기의 섬록암-섬장암(지리산 지역과 북부 지역) 그리고 백악기 반려암-섬록암(남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괴형의 회장암은 많은 관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려암-노라이트-트록토라이트와 우백질 반려암으로 이루어진 반려암질암에 의해 관입되어 있다. 주 성분-미량 성분의 변화도, AMF 삼각도와 Pl-Px-Ol 삼각도에서, 우리는 한반도 서남부에 분포하는 중성-염기성암류가 Daly의 값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칼크-알카리질암류에 속함을 보여준다. REE (La/Yb)cw와 Eu/Sm 값에 따르면 이들 암류는 경희토류가 중희토류보다 부화되어 있으며, 이는 대륙 연변부의 지구조에서 정치한 화성암류의 특징이다.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의 현장 내 복원을 위한 행동권 평가 (Evaluating Home Ranges of Endangered Asiatic Black Bears for In Situ Conservation)

  • 강혜순;백경진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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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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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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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리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현장 내 복원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반달가슴곰의 최소 존속 개체군(MVP)의 유지에 필수적인 행동권과 최소 역동 면적(MDA)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1년 지리산에 시험방사 된 바 있는 두 반달가슴곰의 위치 자료를 이용하여 곰의 이동 양상을 추적하고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행동권을 산출하였다. 또한 곰에게 적합하다고 판정된 서식지와 실제 행동권의 크기와 위치를 비교하여 곰의 MVP보전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곰의 출현빈도는 포장도로와 법정 탐방로의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두 반달가슴곰의 행동권은 100% MCP 중간값이 376.85 $km^2$, 95% AK 중간값이 50.76 $km^2$이었고, 행동권 중첩면적은 각각 126.0 $km^2$와 3.99 $km^2$이었다. 핵심 활동 지역은 출입 통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탐방로가 개방된 지역이 아니라 대부분 탐방로가 폐쇄된 곳에 밀집되어 있었다. 핵심 활동 지역과 적합 서식지의 불일치는 공원 내 도로를 통한 차량과 탐방객 유입의 결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절멸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의 현장 내 성공적 복원에는, 곰을 보호하고 곰의 행동권을 확보하여 MVP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적 서식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