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sland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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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tation structure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Symplocos prunifolia, a rare evergreen broad-leaved tree in Korea

  • Kim, Yangji;Song, Kukman;Yim, Eunyoung;Seo, Yeonok;Choi, Hyungsoon;Choi, Byoungki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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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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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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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In Korea, Symplocos prunifolia Siebold. & Zucc. is only found on Jeju Island. Conservation of the species is difficult because little is known about its distribution and natural habitat. The lack of research and survey data on the characteristics of native vegetation and distribution of this species means that there is insufficient information to guide the management and conservation of this species and related vegetation.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distribution and vegetation associated with S. prunifolia. Results: As a result of field investigations, it was confirmed that the native S. prunifolia communities were distributed in 4 areas located on the southern side of Mt. Halla and within th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zones. Furthermore, thes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zones are themselves located in the warm temperate zone which are distributed along the valley sides at elevations between 318 and 461 m. S. prunifolia was only found on the south side of Mt. Halla, and mainly on south-facing slopes; however, small communities were found to be growing on northwest-facing slopes. It has been confirmed that S. prunifolia trees are rare but an important constituent species in th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of Jeju. The mean importance percentage of S. prunifolia community was 48.84 for Castanopsis sieboldii, 17.79 for Quercus acuta, and 12.12 for Pinus thunbergii; S. prunifolia was the ninth most important species (2.6). Conclusions: S. prunifolia can be found growing along the natural streams of Jeju, where there is little anthropogenic influence and where the streams have caused soil disturbance through natural processes of erosion and deposition of sediments. Currently, the native area of S. prunifolia is about 3300 ㎡, which contains a confirmed population of 180 individual plants. As a result of these low population sizes, it places it in the category of an extremely endangered plant in Korea. In some native sites, the canopy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formed, but the frequency and coverage of species were not high. Negative factors that contributed to the low distribution of this species were factors such as lacking in shade tolerance, low fruiting rates, small native areas, and special habitats as well as requiring adequate stream disturbance. Presently, due to changes in climate, it is unclear whether this species will see an increase in its population and habitat area or whether it will remain as an endangered species within Korea. What is clear, however, is that the preservation of the present native habitats and population is extremely important if the population is to be maintained and expanded. It is also meaningful in terms of the stable conservation of biodiversity in Korea. Therefor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judged that a systematic evaluation for the preservation and conservation of the habitat and vegetation management method of S. prunifolia should be conducted.

울릉도 민속식물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Extracts from Folk Plants in Ulleung Island)

  • 김현준;이동준;구자정;최경;박광우;강신호;문철;이평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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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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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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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울릉도 민속식물 31분류군 49점 추출물을 대상으로 최종농도 $50{\mu}g/mL$로 LPS에 의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의 NO 생성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래(Actinidia arguta) 잎 가지, 헛개나무(Hovenia dulcis) 잎,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잎 가지, 말오줌나무(Sambucus sieboldiana var. pendula) 잎 가지, 왕호장근(Fallopia sachalinensis) 뿌리 순으로 항염 활성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 중에서 다래 잎 가지, 헛개나무 잎, 동백나무 잎 가지 추출물을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최종농도가 10, 20, 40, $50{\mu}g/mL$로 처리하여 NO 생성량과 세포생존율, $PGE_2$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다래 잎 가지($IC_{50}=29.21{\mu}g/mL$), 헛개나무 잎($IC_{50}=27.34{\mu}g/mL$), 동백나무 잎 가지($IC_{50}=45.68{\mu}g/mL$) 모두 NO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다. 또한 $PGE_2$ 측정결과 다래 잎 가지($IC_{50}=21.06{\mu}g/mL$), 헛개나무 잎($IC_{50}=33.47{\mu}g/mL$), 동백나무 잎 가지($IC_{50}=43.90{\mu}g/mL$)에서도 유의성 있는 억제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다래 잎 가지, 헛개나무 잎, 동백나무 잎 가지의 추출물은 염증 유발의 중요 인자인 NO 및 $PGE_2$ 생성을 저해하여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이들 소재에 대한 염증억제 유효성분 규명 및 그 작용기전을 추가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만성 염증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오미자 자생 임분의 입지환경과 식생구조 (Habitat Environment and Vegetation Structure of Forest Communities Growing Schisandra nigra Maxim. in Cheju Island of Korea)

  • 이갑연;김세현;김판기;신창호;한상섭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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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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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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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흑오미자 분포하는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흑오미자의 자원보존 및 자생지의 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흑오미자의 분포지역을 대상으로 분포지의 입지환경과 식생구조 및 생육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1.흑오미자의 주요 분포지는 한라산의 해발 660~1,250 m 범위 내 주로 북, 북서 및 남서향을 중심으로 비교적 습도가 높고 35$^{\circ}$이하의 완만한 경사를 이룬 산록부에 서식하고. 자생지의 토양 pH는 4.36~5.28의 범위로서 비교적 산성에 가까운 토양이었으며, 양이온 치환용량(CEC)과 유기물함량은 각각 16.70$\pm$3.83c㏖$^{+}$/kg, 22.81$\pm$2.85%으로 비교적 비옥한 토양이었다.2.흑오미자가 생육하는 14조사구에 대한 cluster분석 결과에서는 상층 임관형에 따라 크게 4개 집단 즉 때죽나무군락, 소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때죽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이중 흑오미자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군락은 소나무-때죽나무군락으로 조사구당 출현한 흑오미자의 평균 개체수는 35.6본이었다.3.흑오미자의 군락유형별 분포형태(Morista's index)는 때죽나무군락과 소나무-때죽나무군락에서는 1.1846~1.1052의 범위로 집중분포에 가까운 확률분포였고, 소나무-졸참나무군락에서는 0.9351로 규칙분포에 가까운 확율분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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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학동 및 해금강 일대에 분포하는 난대림 식생의 생태적 특성 연구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Warm Temperate Vegetation Distributed around Hakdong and Haegeumgang at Geojae Island)

  • 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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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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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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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거제도 학동 일대에 분포하는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조사구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에 생달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등이 우점하거나 출현하는 식생군락 또는 입지환경의 변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52개의 방형구를 설정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 분류 결과, 참식나무-생달나무군락, 생달나무-동백나무군락, 동백나무군락, 굴참나무-동백나무군락, 동백나무-생달나무군락, 구실잣밤나무군락, 곰솔군락, 굴피나무-예덕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잠재자연식생을 반영한 난대림의 천이계열은 상록침엽수와 낙엽활엽수는 상록활엽수로 이행된다라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다면, 곰솔, 굴피나무, 굴참나무 등이 우점하는 군락은 생달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림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생달나무, 참식나무, 구실잣밤나무의 세력이 우세한 지역은 인위적인 교란이 없다면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환경요인과 식생분포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토양의 물리적 특성 중 점토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급경사지에 입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외에 토양산도(pH) 5~5.84, 전기전도도 0.047~0.139dS/m, 유기물함량 3.32~12.06%로 군락별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낮았다.

제주도 개가시나무의 유전구조와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Quercus gilva in Je-ju Island)

  • 김고운;장경수;임형우;김은혜;이계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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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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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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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주도에 생육하고 있는 개가시나무(Quercus gilva Blume)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여 보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데이터 마련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주도 내 5집단 80개체를 대상으로 ISSR (Inter Simple Sequence Repeat) 분석을 시행하였다. 총 6개의 ISSR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72개의 증폭산물을 관찰하였으며 그 중 67개의 증폭산물이 다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수준에서의 다형적 유전자좌의 비율은 93%로 나타났으며, S.I. (Shannon's information index)=0.237, h (Nei's genetic diversity)=0.156로 나타났다. AMOVA 분석 결과 $F_{st}$는 0.169의 값을 보여 집단 간 분화가 큼을 나타냈다. 전체 유전변이의 17%가 집단 간 차이, 나머지 83%는 집단 내 개체 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 집단 간의 변이보다 집단 내 변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가시나무 서식지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생육환경의 개선을 통한 치수의 생장력 강화, 현지 외 유전자원 보전 및 현지 외 개체군과의 환경적 유전적 차이 비교를 통한 보전방안을 마련해야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계열 Landsat 위성영상을 활용한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방안에 관한 연구 - 청라 국제도시를 중심으로 - (A Study on Mitigation Plan of Urban Heat Island Phenomenon Using Landsat Time Series Imagery - Focusing on Cheongna International City -)

  • 백선욱;김동현;김형수;구본엽;정윤재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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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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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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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간척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은 농지 및 도심지 개발 등과 같은 용지 공급 측면에서 경제적 효용가치가 크지만, 내륙에 위치하는 대도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초지 면적이 적고 건물이 밀집되어 있다는 특성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간척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에서는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아지는 도시 열섬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간척사업을 통해 개발된 청라 국제도시는 도시 열섬 현상이 심화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척사업 이후 농경지 기간(2001-2008년), 개발정비 기간(2009-2013년), 인공초지조성 기간(2014-2020년)으로 분류하여 청라 국제도시의 도시 열섬 현상을 평가 및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토지 피복도와 시계열 Landsat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청라 국제도시에서 시가화 지역과 초지/산림지역의 지표면 온도 차이를 산정하였다. 시가화 지역과 초지/산림지역의 지표면 온도 차이는 농경지 기간 동안 최대 +1.05℃로 산출되었고, 개발정비 기간 동안 최대 +3.60℃로 산출되었으며, 인공초지 조성 기간 동안 최대 +2.51℃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척사업이 진행된 청라 국제도시에서 시가화 지역 면적이 증가할 때 도시 열섬 현상이 증가되며, 인공초지 면적이 증가할 때 도시 열섬 현상이 저감됨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의 결과는 도시계획에 있어 도시 열섬 현상 문제를 파악하고 저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남부지역 졸참나무의 임분 특성에 따른 물리·역학적 특성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Quercus serrata according to Stand Characteristics in Southern Region of Korea)

  • 원경록;홍남의;이광수;정수영;유병오;박용배;정성호;변희섭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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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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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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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재의 조직, 물리, 역학적 특성은 토양조건과 기후변화 등의 환경적 인자에 의해서도 바뀌게 됨으로 남부 세 지역의 임분 특성이 목재의 재질특성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별 조직, 물리, 역학적 특성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의 졸참나무임지에 대해 임분 특성과 목재특성을 평가 분석하였는데 이들 간에는 대부분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남부지역의 졸참나무는 온대에서 난대로 기후가 변화하는 난대 지역의 산림자원으로 본 목재재질특성 분석결과 유용한 산림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몇 가지 잡초종(雜草種)이 라디아타소나무 유묘생장(幼苗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ome Common Weed Species on Pinus radiata Seedling Growth)

  • 서병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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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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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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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뉴질랜드 북섬의 다우지역에서 라디아타소나무 유묘생장이 일련의 주요 잡초종과의 경쟁으로 인하여 감소함을 계량화(計量化)하기 위하여 계획된 실험의 2차년도 결과이다. 라디아타소나무 유묘(1/0)들을 각각 잡초제거구와 활엽성초본, 목초, broom, pampas, buddleia, gorse와 함께 생육시켰다. 양료와 수분공급은 각 요인에 관수와 시비, 무관수와 무시비로 다양화하였다. 식재 21개월 후 라디아타소나무 유묘의 재적생장량은 잡초제거구와 gorse와 함께 생육된 구에서 최대였고 buddleia나 pampas와 함께 생육된 곳에서는 최소였다. 유묘생장에 대한 잡초의 영향이 수분이나 양료 경쟁에 의해 조정된다는 증거가 없었다. 유묘를 능가하여 치솟는 키크고 빨리 자라는 종(broom, buddleia, pampas)들이 유묘 생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고 그 영향력의 크기는 유묘 위에 뒤덮는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것은 피음 혹은 광경쟁이 아마도 중요한 인자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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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새롭게 발견된 Xylodon flaviporus (Xylodon flaviporus, a Newly Recorded Macrofungi in Dokdo, South Korea)

  • 조종원;곽영남;조성은;한상국;한재구;오승환;김창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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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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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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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7년 독도의 버섯상 조사를 통해 관속식물인 왕호장근의 기부에 발생한 목재부후균 버섯표본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목재부후균은 배착성으로 자라는 가죽질의 자실체를 형성하였고 자실층은 관공형태를 나타내었다. 또한 균사체계는 위이균사형이며 타원형의 담자포자를 형성하였다. 형태적 특징과 균류바코드 영역 (internal transcribed spacer of rDNA) 분석을 통하여 이 버섯을 Xylodon flaviporus (Berk. & M.A. Curtis ex Cooke) Riebesehl & Langer로 동정하였다. 이 버섯은 독도에서 서식이 확인된 두 번째 종이며, 다년생 초본식물인 왕호장근을 X. flaviporus의 새로운 기주식물로 보고하고자한다.

국내 미기록 등수국 녹병균 Pucciniastrum hydrangeae-petiolaris (Pucciniastrum hydrangeae-petiolaris, a Newly Found Rust Fungus on Hydrangea petiolaris in Korea)

  • 이재성;최영준;최병기;정복남;박지현;신현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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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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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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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등수국은 수국과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로 우리나라의 울릉도, 제주도, 남해안 섬에 분포한다. 2017년 10월 제주도에서 등수국에 발생하는 녹병균을 국내 최초로 발견하였다. 등수국 녹병균을 동정하기 위해,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및 28S large subunit (LSU) rDNA의 염기서열의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등수국 녹병균은 일본과 러시아에서 보고된 Pucciniastrum hydrangeae-petiolaris의 형태적 및 분자계통학적 특징과 일치하였으며, 북미에서 보고된 P. hydrangeae와는 상당히 먼 계통학적 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등수국에서 녹병균 P. hydrangeae-petiolaris의 첫 보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