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nal Fracture Fixation

검색결과 320건 처리시간 0.025초

고령환자에서 발생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AO/OTA 31-A2)의 치료 시 골수강내 금속정의 길이에 따른 추시 결과 (The Difference between Short and Long Intramedullary Nailing as the Treatment for Unstable Intertrochanteric Femoral Fracture (AO/OTA 31-A2) in Elderly Patients)

  • 신원철;이은성;서근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2권1호
    • /
    • pp.25-32
    • /
    • 2017
  • 목적: 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의 치료 시 골수강내 금속정의 길이에 따른 방사선적, 임상적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방사선 영상상 AO/OTA 분류 31-A2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로 진단되어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을 시행한 뒤 최소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65세 이상의 환자 13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군을 짧은 골수정(I군)과 긴 골수정(II군)을 사용한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각각 106예, 33예로 조사되었다. 방사선적인 평가로 골절의 정복 정도, 골유합까지의 기간, 합병증 발생을 조사하였으며 수술 전 혈색소, 수술 시간, 수술 중 출혈량, 수혈 유무, 입원 기간 및 최종 추시 시 Charnley 고관절 점수를 통한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단순 방사선 검사상 전 예에서 good 또는 acceptable한 정복 상태를 얻었다. 골유합까지 평균 4.8개월이 걸렸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II군(57.87분)이 I군(45.65분)보다 수술 시간이 길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p=0.003). 수술 중 출혈량의 경우 II군(288.78 ml)이 I군(209.90 ml)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0.046). 최종 추시 시 임상적 결과는 두 군 모두 만족스러웠다. 결론: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한 후내측 골편을 동반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의 치료 시 골절 부위의 정복을 잘 시행한 경우 긴 골수정과 짧은 골수정 모두 만족스러운 방사선적, 임상적 결과를 보였다.

정맥혈전 색전증 고위험군에서 시행한 혈전색전 예방요법(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지침 및 American College of Orthopedic Surgeons 지침)의 준수율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Compliance for Venous Thromboembolism Prophylaxis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Guideline and American College of Orthopedic Surgeons Guideline) in High Risk Patients with a Venous Thromboembolism)

  • 서유성;노재휘;장병웅;강덕원;원성훈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4권4호
    • /
    • pp.317-326
    • /
    • 2019
  • 목적: 인공관절 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시행한 2가지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요법의 준수율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술 후 발생하는 정맥혈전 색전증은 인공 슬관절 치환술이나 인공 고관절 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 수술 후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다.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항응고제 사용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1년 2월, 2012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인공 슬관절 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로 고관절 반치환술 및 내고정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의무 기록과 영상 검사를 검토하여 각각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CCP) 가이드라인과 American College of Orthopedic Surgeons (AAOS)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한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요법의 준수율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인공관절 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있으며 실제로 ACCP 가이드 라인에 따라 준수하고 있는 경우가 화학적 요법에서는 수술 전에 56.0%, 수술 후에는 67.0%, 물리적 요법에서는 80.5%의 준수율을 보였다. 또한 AAOS 가이드라인에 따라 준수하고 있는 경우가 화학적 요법에서는 74.1%, 물리적 요법에서는 88.3%의 준수율을 보이며 ACCP 가이드라인에 비해 높은 준수율을 보였다. ACCP 가이드라인의 수술 전 후 화학적 예방요법과 물리적 예방요법의 준수율과 AAOS 가이드라인의 화학적 예방요법과 물리적 예방요법의 준수율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인공 슬관절 치환술의 수술 전과 후, 고관절 골절 수술의 수술 전과 후, 전체 고위험군 수술에서 수술 전과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정맥혈전 색전증 고위험군 수술에서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요법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준수율을 전반적으로 높여서 적절한 예방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일선 정형외과의를 위한 통일된 방향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이다.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하지의 전이성 병적 골절에 대한 치료 (Metastatic Pathologic Fractures in Lower Extremities Treated with the Locking Plate)

  • 서창영;정성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80-86
    • /
    • 2010
  • 목적: 골격계는 전이성 암에 의해 흔히 영향을 받는 부위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하지에서 발생한 전이성 병적 골절에 대한 치료로서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치료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하지에 발생한 전이성 암에 의한 병적 골절에 대하여 잠김 금속판을 이용하여 치료받은 12명(13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였다. 평균 환자 나이는 62.2세(50-81세)였으며, 골절은 각각 근위 대퇴골 2예, 대퇴골 간부 3예, 원위 대퇴골 3예, 근위 경골 4예, 원위 대퇴골 1예에서 발생하였다. 치료 결과로서 휠체어 보행 가능 시기, 통증 완화 정도 및 합병증을 평가하였으며, 또한 수술 시간 및 술 후 실혈량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수술 후부터 휠체어 보행까지는 평균 3.2일(1-6일)이 소요되었다. 평균 시각 통증 척도는 수술 전 8.1점(7-9점)에서 술 후 1주일째 2.7점(2-4점)으로 호전되었으며, 수술과 연관된 조기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평균 수술 시간은 88.4분(70-105분)이었으며, 술후 평균 실혈량은 246.5 ml (130-320 ml)이었다. 결론: 하지의 전이성 병적 골절에 대한 치료로서,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심한 골 파괴나 골 결손을 보이는 장골의 골간단부 혹은 골간부 병변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또한 조기 보행을 가능하게 하고, 통증 및 술후 합병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구강악안면외과 의료행위 상대가치 개발에 대한 조사연구 (TH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RELATIVE VALUE IN MEDICAL TREATMENT OF THE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 송진아;백경원;황종민;유순용;최진영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 /
    • 제32권4호
    • /
    • pp.334-347
    • /
    • 2006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reasonableness of the medical fe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field according to surgeon's opinions and actual conditions. The medical fee has significant influence on hospital income, the supply and distribution of medical manpower, quality and facilities of medical services. Questionnaire survey was sent to 86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who worked more than 3 years in general hospital. Among them, 25 doctors replied the 109 answers survey and the average of treatment time and physician work relative value on each category was calculated. And the health insurance cost (that has been applied since 2003) was compared with the questionnaire results. And finally we investigated items that health insurance system did not include in oral and maxillofacial field but actually performed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clinic. The result was that the medical fee did not properly reflect physician work relative value of actual treatments. In case of complicated extraction, work relative value needed 3.5 times enhancement of present value. For simple impacted tooth extraction 1.8 times, for impacted tooth extraction including odontomy 1.7 times, and for fully impacted tooth more than 2/3 of it located into the alveolar bone, 1.8 times enhancement needed. In respect of the present physician work relative value, hemimandibulectomy with neck lymph node dissection for the malignancy is appropriated as 3.3 times of open reduction and internal fixation for the mandibular fracture, but the questionnaire result showed 25 times discrepancy. In conclusion, this research shows the need for intervention that health insurance included items and legal relative medical value must act in union with treatment in clinic to reduce the imbalance between them.

근위 상완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에서 삼각근 분할 도달법과 삼각 대흉간 도달법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추시 결과 비교 (Comparison Study of Different Approach (Deltoid Splitting Approach and Delto-pectoral Interval Approach) for Proximal Humeral Fractures)

  • 김승희;단진명;김병국;이윤석;김형종;류근정;이진현;김재화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6권1호
    • /
    • pp.17-26
    • /
    • 2013
  • 목적: 삼각근 분할 도달법 또는 삼각 대흉간 도달법을 이용하여 잠김 압박 금속판 고정 술을 실시한 근위 상완골 골절의 환자에서 방사선학적,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근위 상완골 불안정성 골절로 잠김 압박 금속판을 이용한 골절의 정복 및 고정술을 실시한 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38.2주의 추시를 하였으며 각 군에서 수술 후 상완골의 경간각의 변화를 방사선학적 결과로 측정하고, 기능적 결과로 KSS 및 Constant score 차이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도달법에 따른 방사선학적 결과에서 상완골 경간각의 차이는 삼각근 분할 도달법에서 평균 12.04도와 삼각 대흉간 도달법에서 평균 10.20도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기능적 결과에서 KSS의 차이와 Constant score의 차이는 삼각근 분할 도달법이 22.74점 및 13.78점으로 삼각 대흉간 도달법의 31.13점과 19.41점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불안정한 근위 상완골 골절의 치료에서 삼각근 분할 도달법을 통한 골절의 정복과 잠김 압박 금속판을 사용한 고정술이 기능적인 결과의 회복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의 치료 결과 (Treatment Outcome of Langerhans Cell Histocytosis)

  • 정소학;김재도;조현익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14-21
    • /
    • 2014
  • 목적: 본 교실에서 경험한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치료방법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본 교실에서 수술 후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으로 확진 된 총 28례를 대상으로 발병 당시부터 최근까지의 진찰소견, 의무기록, 방사선 사진, 병리소견을 토대로 임상소견과 진단 및 치료결과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28례로 소아 22례 성인 6례였다. 발병나이는 0.6세에서 51세 사이에서 발생하였으며 평균연령은 14.8세였다. 추시 기간은 6개월에서 134개월까지 평균 44.6개월 이었다. 환자의 구성은 남자 20명 여자 8명으로 남녀성비는 2.5:1이었다. 초기증상은 동통 18례, 병적 골절 5례, 종괴 3례, 방사선 검사상 우연히 발견된 경우 1례, 사경 1례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에서는 모든 증례에서 골 용해 소견을 보였으며 이중 13례에서는 골막 반응이 동반되었으며 1례에서는 연부조직 침범이 관찰되었다. 임상적 분류로 28례 모두 호산구성 육아종 이었으며 조직구 협회가 제시한 분류법으로는 단일계통의 다발 병소 질환 3례, 단일 병소 질환 25례였다. 전례에서 조직 생검술이 시행되었으며 6례에서는 생검술 이후 특별한 치료 없이 골 유합을 얻었으며 11례에서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입술을 시행하였으며 11례는 조직생검과 동시에 소파술 및 골이식술을 시행하거나 추가로 금속 내고정술을 시행하였다. 추시기간 중 환자가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병변이 국소 재발한 경우는 없었으나 신체 다른 부위에 골병변이 생긴 경우가 3례 있었다. 합병증은 총 2례가 있었으며 소파술 및 골 이식술을 시행한 이후 감염소견을 보여 변연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였다. 결론: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 환자에서 급격한 전신적 발병을 가져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초기 진단 시에 어린 환아에게 과도한 방사선 노출을 가져오는 검사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환의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 생검이 필요하며 조직학적 확진 이후에는 경과 관찰만으로도 대부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술 전 병적 골절이 있거나 골 파괴 병변의 범위가 넓은 경우 소파술 및 골 이식술과 내고정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3-6개월간의 경과관찰에도 병변의 호전이 느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스테로이드 국소 주입법이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다.

자가 골수 기질 세포 이식을 이용한 장관골 양성 골 병변의 치료 (Treatment of Benign Bone Lesions with Autologous Bone Marrow Stromal Cell Transplantation)

  • 이승구;강용구;김용식;박원종;정양국;김형준;옥지훈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3-21
    • /
    • 2004
  • 목적: 골수에서 분리한 기질 세포를 단독으로 또는 동종 망상골과 함께 이식하여 치료했던 양성 골 병변 소파 후 발생한 골 결손에 대한 치료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7월 이래 장관골 양성 골 병변에 대해 병변이 작거나 소아여서 소파술과 함께 자가 골수 기질 세포를 단독으로 이식하였던 2명 3례와, 자가 골수 기질 세포와 동종 망상골 이식을 병행하여 치료하였던 6명 6례 등 총 8명 9례를 대상으로 수술 후 임상증상의 해소, 신생 골 형성 및 주변 정상골과의 유합 과정을 추시하였다. 남자가 6례, 여자가 2례였으며 평균 연령은 24세(8세~47세)였다. 조직학적 진단은 섬유성 골 이형성증이 5례로 많았고, 단순 골 낭종 2례, 연골모세포종과 섬유성 피질 결손이 각각 1례씩 이었다. 수술 후 평균 추시기간은 16.3개월(3개월~84개월) 이었다. 결과: 수술 전 병소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던 4례 모두에서 술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소실되었으며, 수술 후 촬영한 단순 방사선 사진 상 약 4주경부터 병변 부위에 신생 골 형성이 관찰되고 약 8주경에는 골 결손 부위가 신생 골로 충전되고 주변 정상골과 유합된 소견을 보였다. 합병증으로는 1례에서 술 후 3주에 병소 부위를 통과하는 골절이 발생했으며, 단순 골 낭종 1례에서 술 후 5개월에 병소가 재발하였다. 결론: 장관골 양성 골 병변에 대해 소파 후 골수에서 분리한 골수 기질 세포를 단독으로 또는 동종 망상골과 함께 이식할 때 빠른 치유과정을 보여, 비록 단 기간의 추시 결과이기는 하나 골수 기질 세포 이식술이 향후 골 낭종이나 양성 골 병변의 치료에 크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 낭종 수술 후 재발 원인은 낭종내벽 섬유조직의 불완전 소파의 결과로 보이며,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퇴골 전자간 골 낭종 등에 대하여는 금속판 등을 이용한 예방적인 고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수술적 치료 (Polarus Intramedullary Nail for Nonunion of Humerus neck)

  • 강호정;김슬기;윤홍기;한수봉;김성재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0권1호
    • /
    • pp.112-123
    • /
    • 2007
  • 목적: 상완골 경부의 불유합에 대한 치료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방법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외과적 경부골절의 불유합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여성 환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65세였다. 8예 중 5예는 1차 수술적 치료후 불유합 환자로 1차적 치료로는 관혈적 정복술 후 금속판 내고정 1예, Ender 정 삽입 2예, 외고정 1예 및 도수 정복술 후 경피적 핀 고정 1예였으며, 3예는 보존적 치료 후의 불유합 환자였다. 불유합 기간은 1차적 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약 9개월(범위 $3.5{\sim}14.8$개월), 수술을 받지 않았던 환자군에서 6.2개월(범위 $3{\sim}7.8$개월)이었다. 수술적 치료로는 8예 모두에서 Polarus 골수정을 이용한 내고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골유합은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판정하였으며, 기능적 평가는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UCLA) 견관절 평가 지수를 사용하였다. 결과: 8례 모두에서 방사선학적 골유합을 얻었다. 골유합까지의 평균 기간은 3.5개월이었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7개월이었다. UCLA 견관절 평가지수는 수술 전 평균 7.6(범위 $6{\sim}9$)점에서 수술 후 평균 26.3(범위 $10{\sim}33$)점으로 향상되었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굴곡은 수술 전 40.7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104도(범위 $50{\sim}160$도)로 증가하였으며, 견관절의 능동적 외전은 수술 전 32.9도(범위 $20{\sim}60$도)에서 수술 후 96.3도(범위 $60{\sim}120$도)로 역시 증가하였다. UCLA functional criteria는 양호(Good) 5예, 보통(Fair) 3예였으며, 불량(poor)에 해당하는 환자는 없었다. 결론: 고령 환자의 상완골 경부 불유합의 치료로서 Polarus 골수정 및 자가장골 이식술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골유합과 기능의 향상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대퇴골 간부 골절시 사용한 금속물의 금속부전(Metal failure)의 기전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cause of metal failure in treatment of femur shaft fracture - Fractographical and clinical analysis of metal failure-)

  • 전춘배;서재성;안면환;안종철;인주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7권1호
    • /
    • pp.81-93
    • /
    • 1990
  • 1983년 5월부터 1989년 9월까지 본 영남의료원 정형외과에 대퇴골 간부골절시 사용한 금속 내 고정물의 금속 부전으로 입원한 경우 중 부전된 금속의 표면관찰이 가능한 8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및 부전된 금속 파손 표면의 관찰을 통해 확인한 파손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금속 부전이 발생 내고정물의 종류는 압박금속판 5례, Jewett nail 1례, Rowe plate screw 1례, interlocking nail 1례였다. 2. 금속 부전의 임상적 추정에 의한 원인으로는 반대편 피질골 결손 5례, 부적절한 위치선정 1례 및 부적절한 금속선택 1례였다. 3. 금속 내고정후 금속 부전이 되기까지의 기간을 보면, 4개월이 1례,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가 6례, 3년이 1례였다. 4. 부전된 내고정물의 파손면 관찰을 통해 확인한 금속부전의 원인을 보면, 첫째, impact failure 1례 둘째, fatigue failure 6례 machining mark가 있어 이것이 stress riser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4례였으며, 이의 형태는 low consistent cyclic fatigue failure와 irregular cyclic fatigue failure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셋째, Stress corrosion crack 1례를 관찰할 수 있었다. 5. 316L Stainless Steel은 내부식성이 좋은 금속이지만 fretting에 의해 특유의 부동태 피막이 손상되면 pitting corrosion을 일으키며 경우에 따라서는 파손의 기점으로 작용되어 failure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6. screw hole의 가공시 기계에 의한 손상 및 기구(implant) 제조 과정중 손상이 plate의 failure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기계에 의한 손상은 응력을 집중시키므로 plate가 파손되기 쉽게 한다. 이상의 결과 임상적 추정에 의한 원인 이외에도 부전된 금속파손면 관찰을 통해 중요한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으므로, 금속부전의 예방을 위해 앞으로 이 방향으로의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에 3C형 무시멘트 대퇴 스템을 이용한 고관절 반치환술의 중기 결과 (Midterm Results of Bipolar Hemiarthroplasty for Unstable Intertrochanteric Femoral Fractures Using a Type 3C Cementless Stem)

  • 정우철;조홍만;김선도;박지연;권기현;이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5권6호
    • /
    • pp.503-510
    • /
    • 2020
  • 목적: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 대퇴골 전자간 불안정성 골절에 대하여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 이외의 다른 대안으로 고관절 반치환술이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의료 시스템과 기술의 발달로 대퇴골 전자간 골절 후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중장기 이상의 기간을 고려한 대퇴 스템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이중으로 가늘어 지는 직각 단면의 대퇴 스템(C2 stem)을 이용하여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하고 5년 이상 추시한 환자에 대하여 그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대퇴골 전자간 불안정성 골절에 대하여 C2 스템으로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한 43명의 환자(43 고관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78.6세(70-84세), 평균 추시 기간은 85.4개월(60-96개월)이었다. 추시 기간 동안 임상적으로는 통증, 보행 능력, 고관절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고, 방사선적으로는 피질골의 골다공증과 골 흡수 등 근위 대퇴골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탈구와 인공 관절 주변 골절 등 추시 기간 중 발생한 합병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통증은 수술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수술 후 4년부터 증가하였고 수술 후 60개월에 보행 능력 평가에서 9예의 환자가 두 단계 보행 능력이 감소하였으며 Harris 고관절 점수는 수술 후 2년부터 3년 사이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방사선적으로 피질골 골다공증은 14예 발생하였는데, 이 중 5예의 환자가 피질골 흡수 현상으로 진행하였다. 피질골 흡수 현상을 보인 5예 중 4예는 전자부 골절편이 불유합 된 경우였고, 3예는 역사상 골절인 경우였다. 결론: 골다공증을 동반한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 3C 형태의 무시멘트 스템을 이용하여 고관절 반치환술을 일차로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잔여 수명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