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nsity of O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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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실감을 위한 후각정보에 대한 사용자 지각과 영상분류 (User Perception of Olfactory Information for Video Reality and Video Classification)

  • 이국희;이형철;안충현;최지훈;김신우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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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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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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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청각정보를 통한 영상미디어의 실감향상에 대해서는 많은 진보가 이루어져 왔다. 반면 영상실감을 위한 후각정보의 제시는 기술적 구현과 통제가 어려워 관련연구를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영상실감을 위해 후각정보를 제시하고자 할 때 필요한 기초자료를 획득하기 위해, 영상에 존재하는 후각정보에 대한 사용자 지각을 조사한 후 이에 근거하여 다양한 영상을 분류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영상에 냄새가 존재하는지 (냄새존재여부), 영상과 함께 해당 냄새를 경험하고 싶은지 (냄새제시선호), 해당 냄새가 내가 좋아하는 냄새인지 (냄새자체선호), 해당 냄새가 제시된다면 강도는 어느 정도면 좋을지 (냄새제시강도), 그리고 영상 속의 냄새가 얼마나 구체적인지 (냄새의 구체성)라는 다섯 가지 질문을 선정하였다. 이 질문들에 대해 높은 혹은 낮은 평정을 받을 만한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수집한 다음, 참가자들에게 하나씩 시청하게 한 후 위의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7점 척도로 평정하게 하였다. 영상분류를 위해 위 다섯 가지 질문을 2개씩 쌍으로 묶은 후, 각 질문에 대한 평정값을 2차원 평면의 X-Y축으로 설정하여 영상산포도를 구성하였다. 산포도를 통해 드러난 영상군집과 그 형태는 해당 영상군집이 가진 특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함과 동시에 영상실감을 위한 후각정보 제시에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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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의 묘사적 관능 특성 (Sensory properties of Satsuma mandarin by quantitative descriptive analysis)

  • 구경형;이경아;최정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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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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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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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온주 감귤의 품질 등급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하여 제주 감귤의 묘사적 관능 특성 개발과 재배 방법별 품질 지표간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제주산 온주 감귤의 훈련된 패널요원에 의해 묘사분석을 한 결과 5개의 외관 특성(광택 강도, 색 강도, 껍질 두께, 손상 정도, 껍질의 조직감), 3종의 냄새(신내, 단내, 신선한 냄새), 6종의 맛(신맛, 단맛, 쓴맛, 신선한 맛, 싱거운 맛, 이미), 4종의 텍스쳐(경도, 알갱이의 경도, 다즙성, 펄프감) 및 3종의 후미(신맛, 단맛, 쓴맛)가 선발되었다. 유기농 하우스재배 및 무농약 노지 재배 감귤과 관행재배 감귤의 품질 특성 중 고형분 함량의 경우 유기농 하우스 감귤의 고형분 함량이 가장 낮았고, 큰 감귤이 작은 감귤보다 고형분 함량이 적었다. 유기농 하우스 재배 귤이 다른 시료에 비해 낮은 pH와 약간 높은 산 함량을 가지고 있었다. 감귤의 품질 특성간의 상관 분석결과 감귤 껍질와 과육을 씹은 후 남는 펄프 함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형분 함량은 당산비, 감귤 과피의 색 강도, 단맛, 신선한 감귤맛, 과육 알갱이의 강도, 단 후미와 1% 유의 수준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쓴맛, 싱거운 맛, 이미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감귤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 결과 첫 번째 주성분(F1)과 두 번째 주성분(F2)는 전체 데이터의 48.39%와 26.77%의 설명력을 보여 주었고, 총설명력은 75.16%였다. 주성분 F1은 가용성 고형분함량, 당산비, 과피의 광택 강도, 색 강도, 신향, 단향, 단맛, 쓴맛, 신선한 감귤맛, 싱거운 맛, 이미, 과육 알갱이의 강도, 후미의 단맛과 쓴맛이었고, F2는 감귤의 크기, pH, 산도, 과피의 손상도, 과피의 조직감, 신맛, 과육의 강도, 과육을 씹었을 때 남는 펄프 함량, 후미의 신맛이었다. 또 주성분 F3는 과피의 두께와 다즙성이었다. 즉 동일 지역의 동일 품종으로 재배된 유기농 하우스 재배 감귤과 관행 재배 시료와 전반적으로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 차이가 있었다.

Effects of three different diets on the fatty acid profile and sensory properties of fresh Pecorino cheese "Primo Sale"

  • Fusaro, Isa;Giammarco, Melania;Vaintrub, Michael Odintsov;Chincarini, Matteo;Manetta, Anna Chiara;Mammi, Ludovica M.E.;Palmonari, Alberto;Formigoni, Andrea;Vignola, Giorgio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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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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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1-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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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and compare the effects of three different diets on the fatty acids (FA) profile and sensory properties of a characteristic Italian fresh cheese: Pecorino "Primo Sale" (PS). Methods: Fifty-four sheep were divided into three feeding groups: total mixed ration (TMR) enriched with extruded linseed (TL), control diet with TMR without any integration (TC), and pasture (P). During cheese production, six cheeses per experimental group were produced each week, stored for 10 days at 4℃, and then analyzed for chemical composition, FA profile, and sensory properties. Results: Saturated fatty acids (SFA)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PS from group TC (82.11%) than in cheese from other two groups (P 75.48% and TL 66.83%). TL and P groups presented higher values of polyunsaturated fatty acids, 4.35 and 3.65%, respectively, than that of TC group (2.31%). The lowest SFA/unsaturated fatty acid ratio was found in TL and P groups, while the highest was found in the TC group. Vaccenic acid and conjugated linoleic acid (CLA) were higher in group P (p<0.05) than in groups L and TC. Sensory properties of cheese from group P received the highest scores for odor intensity and friability, while control group had a greater chewing consistency. Overall, all cheeses received good scores for acceptability. Conclusion: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how the integration of extruded linseed improved the FA profile of fresh pecorino cheese PS preserving its sensory properties. Levels of CLA in the PS group achieved using this approach was not higher than that in a grazing diet. Cheeses from groups P and L contained a higher value of FA, with nutritional implications for humans, when compared with un-supplemented diet. Linseed may be a good feeding strategy when pasture is not available.

저장방법에 따른 다진 마늘의 품질특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opped Garlic with Various Storage Method)

  • 류현주;최은정;오명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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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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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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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opped garlic stored at various temperature. Chopped garlic was stored at room temp.($25^{\circ}C$), refrigerator temp.($5^{\circ}C$) and frozen temp. ($-18^{\circ}C$) for 1, 2, 4, 8, 24, 48, 72 hours(room temp.) and 1, 3, 5, 7, 10, 15, 20, 30 days(refrigerator temp. and frozen temp.), respectively. Brown color, Hunter color value, vitamine C contents and flavor patterns by electronic noes of chopped garlic were measured. Fresh chopped garlic was used as control and garlic powder by hot air drying was used for comparisons. Brown color of chopped garlic increased with increasing storage time, and the intensity of that was reduced as following order such as chopped garlic stored at room temp., refrigerator temp. and frozen temp. Brown color of garlic powder was most dark amomg all the samples. The results of Hunter color value was consistent with then of brown color in chopped garlic, whereas those of garlic powder showed relatively low browning. Above results might be caused by the difference of measurement as only surface color was measured in Hunter color value unlike brown color. Vitamine C contents of chopped garlic decreased with increasing storage time, and in particular those stored at room temp. decreased markedly as retention of those stored at room temp. was 60% of control after 1 day storage. Vitamine C retention of chopped garlic stored at refrigerator temp. was 78% of control after 10 day storage and that stored at frozen temp. was 86% of control after 30 day storage. At room temp., flavor pattern by electronic nose showed a difference between chopped garlic stored for 1hour and control, and showed occurrence of off odor after 1 day storage. Flavor pattern of garlic powder by electronic nose showed a mild flavor. Flavor patterns of chopped garlic stored at refrigerator temp. were similiar until 10 day storage, whereas those showed occurrence of volitile components after 15 day storage. Flavor patterns of chopped garlic stored at frozen temp. were similiar after 30 day storage, and especially those after 3 day storage were almost the same as control.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store chopped garlic within 1 day at room temp. and within 10 days at refrigerator temp. And it is most desirable to store chopped garlic at frozen temp. as retenti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was superior than other storage temp.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포름아미드(Formamide)의 근로자 건강 유해성과 위험성 평가 (Worker Health Hazard and Risk Assessment of Formamide using in Workplaces in South Korea)

  • 김현영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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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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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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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포름아미드(formamide)는 암모니아 냄새의 무색 액체로 흡입 시 자극성이 강하며, 급성독성 $LD_{50}$ 5,577 mg/kg(랫드), 표적장기(간장) 전신독성의 무유해영향농도(NOAEL)는 113 mg/kg/day) 및 생식독성물질(1B)로 작업환경 노출기준은 10 ppm이었다. 포름아마이드 취급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결과는 25개 시료 모두가 노출기준보다 매우 낮은 농도를 보였다. 그러나 작업강도, 국소배기장치의 가동 및 보호구(방독마스크)의 착용 여부 등 작업환경에 따라 노출농도가 변할 수 있어 가상 노출 시나리오별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노출량은 $5.16mg/m^3$, $1.72mg/m^3$, $0.43mg/m^3$으로 산출되었다. 이를 전신독성 및 생식독성의 유해성을 고려한 위험성을 평가한 결과 평균값은 0.02-0.58, 누적 90% 값은 0.02-0.66, 95% 값은 0.02-0.69로 모두 1보다 낮은 대체로 안전한 값으로 산출되었다. 단, 작업 상황에 따라 순간적 고농도에 노출될 위험도 있으며, 간독성 및 생식독성 물질이기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노출되지 않도록 취급 시 주의가 요망된다.

보리의 볶음조건이 보리차의 품질 및 수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oasting Conditions on Quality and Yields of Barley Tea)

  • 윤석권;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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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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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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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보리차의 수율을 높히어 보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보리차를 개발하기 위하여 피맥인 올보리와 나맥인 영산보리 2가지의 보리품종으로 침지처리, 볶음정도, 분쇄처리 하여 물리화학적 성질 및 관능경사를 실시하였다. 볶았을 때 영산보리와 침지처리에 의하여 정화현상이 일어나 보리의 체적변화가 컸다. 보리차 중 고형분 수율은 영산보리, 침지처리 및 유음 정도가 높을수록 많았다. 수율이 높은 처리일수록 추출시간은 30분까지 급격히 중가하고 그 이후는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점도는 올보리가 영산보리보다 낮고 침지처리로 또한 낮아졌으며 볶는 정가 높으면 낮았다. 보리차의 색은 올보리, 무침지, 볶음정도가 높을 때 Hunter의 L값은 낮고 a, b값이 높아져 색이 진해지며 탁도는 수율과 비슷하여 영산보리, 침지처리 및 볶음 정도가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 올보리는 구수한 맛과 탄맛이 강하였다. 영산보리는 탄맛이 강하고 전체적인 맛과 냄새의 강도는 영산보리가 더 강하였으며 침지 및 분쇄처리로 관능적 성질을 향상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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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의 효과적 추출을 위한 종합적 추출 방법의 개발 (Development of Combined Methods for Effective Extraction of Sea Mustard)

  • 김우정;최희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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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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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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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미역 추출액의 효과적인 추출조건을 선정하기 위하여 5가지 추출 방법인 $Na_{2}EDTA$-끓임(방법 A). HCI-끓임(방법 B), $HCI-Na_{2}EDTA$-끓임(방법 C), $Celluclast-Na_{2}EDTA-HCI$-끓임(방법 D), $Ultrazyme-Na_{2}EDTA-HCI$-끓임(방법 E)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는 방법 D가 고형분 수율 63.14%와 단백질 수율 26.39%로 가장 높았다. 맛과 관계가 있는 아미노태 질소의 회수량은 870 ppm의 아미노태 질소농도를 보인 방법 C가 가장 높았고 방법 D(770 ppm), 방법 B(570 ppm), 방법 A(480 ppm), 대조구(270 ppm) 순으로 나타났다. 추출액의 정미 성분은 주로 alan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이었으며 미역 추출액의 유리 아미노산 총량은 방법 A(8.88 mg%), D(4.14 mg%), E(4.18 mg%)순으로 증가하였고 대조구(1.71 mg%)보다 $2.5{\sim}5.1$배 높았다. 미역 추출액의 관능적 성질 비교는 특히 Celluclast 처리한 방법 D가 유의적으로 적은 비린 냄새와 높은 해조류맛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방법 D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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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紫外線) 공기(空氣) 청정기(淸淨機)의 냉장고(冷藏庫) 살균(殺菌) 탈취(脫臭) 효과(效果) (Sterilizing and Deodorizing Effect of UV-Ray Air Cleaner for Refrigerator)

  • 전재근;이영진;김경만;이홍원;장의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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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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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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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소형 밀폐공간(48 liter)과 가정용냉장고(330, 450 liter)에서 살균 및 탈취효과를 가진 자외선공기청정기를 설계, 제작하였다. 자외선램프의 자외선강도는 $2.38\;mW/cm^2$이며 강도증폭을 위하여 내부에 반사판을 설치하였다. 자외선에 의한 오존발생량은 $25^{\circ}C$ 에서는 0.08 ppm, $3^{\circ}C$ 에서는 0.06 ppm이었다. 본 장치를 사용하여 부유균에 대한 살균율은 공간(48 liter)에서는 12시간 가동 후 78.9%, 가정용냉장고에서는 80%을 보였다. 동장치는 $25^{\circ}C$에서 전기 방전식 오존탈취기에 비하여 2.5배, $3^{\circ}C$에서 2배의 탈취력을 보였다. 김치 냄새의 주요성분인 methyl mercaptan에 대한 탈취력은 $3^{\circ}C$에서 3배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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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후제를 달리한 토마토소스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omato Sauce added with Various Thickening Agent)

  • 김영준;김기쁨;박기홍;최수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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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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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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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토마토소스 제조 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루(roux)를 대신하여 멥쌀가루, 찹쌀가루, 감자전분, 타피오카전분을 농후제로 사용한 토마토소스를 제조하였고, 일반성분 및 칼로리, 색도, 염도, 가용성 고형분 및 환원당, 점도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토마토소스에 가장 적합한 농후제를 밝혀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토마토소스를 제조할 때 기존의 루 대신에 감자전분이나 타피오카전분을 사용하였을 경우, 관능적 기호도가 더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지방, 저열량의 토마토소스를 제조할 수 있으므로 최근 고지방, 고열량 식품을 기피하는 추세에 알맞은 토마토소스를 제조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추후에는 전분을 농후제로 사용한 토마토소스를 조리적으로 접목하여 관능적 특성을 연구하여 그 이용도를 높이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디카페인 커피 원두의 향기성분 변화 (Changes in aroma compounds of decaffeinated coffee beans)

  • 이진영;김영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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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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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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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브라질산 커피생두를 디카페인 처리방법에 따라 구분하여 디카페인 무처리(RC), SWP 디카페인(SWDC), 초임계 CO2 디카페인(SCDC)에 대한 로스팅 이후 원두의 향기성분변화를 전자코와 HS-SPME-GC-MS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로스팅 후 Agtron(#)은 SWDC와 SCDC가 RC보다 더 낮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전자코를 이용해 분석한 세 가지 시료의 주요 향기성분은 propanol-2-one, 3-methylbutanoic acid, 1-methyl-4-isopropenyl-1-cyclohexene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propanol-2-one은 fruity, glue의 향에 관련한 것으로 디카페인 공정 유무와 상관없이 가장 높은 강도로 분석되었다. 한편, SCDC의 향기성분 중 propanol-2-one, methyl formate의 함량이 RC와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전자코를 이용한 향기성분 패턴의 PCA 분석결과 디카페인 무처리구인 RC와 처리구인 SWDC 및 SCDC의 향기성분의 차이를 확인하였고, 이와 같은 영향은 SCDC에서 더 크게 분석되었다. RC, SWDC와 SCDC의 주요 향기성분들이 propan-2-one과 hexan-2-one은 ketone, hexanal과 (E)-2-pentenal은 aldehyde, 3-methyl-1-butanol, 4-methylhexan-1-ol, 2-octanol은 alcohol에 해당하였으며, 로스팅 후 원두에서 주로 나타나는 향기성분의 구성은 유사하였으나 상대적 강도에서 차별성이 확인되었다. HS-SPME-GC-MS를 사용한 RC, SWDC와 SCDC의 휘발성 향기성분은 모두 28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세 가지 시료에서 공통으로 높은 함량을 보이는 상위 향기성분은 furfural, 2,5-dimethylpyrazine, 2-furanmethanol, 2-formyl-5-methylfuran, furfuryl acetate, 2-ethyl-3-methylpyrazine 등 총 10종으로 분석되었다. RC에서 분석된 휘발성 향기성분 20여 종은 SWDC와 SCDC에서는 낮은 함량을 보이며 디카페인 처리에 따른 영향으로 차별화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디카페인 처리에 따른 로스팅 후 커피 원두의 향기성분 분석에 전자코와 HS-SPME-GC-MS를 이용함에 따라 향기성분의 조성 및 상대적 강도, 함량에 대한 패턴분석이 가능하였으며, 이와 같은 결과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향미 특성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