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Infectious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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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 감염 소아의 추적 관찰 (Follow-up of Children with Chronic Hepatitis B Virus Infection)

  • 황성현;김종현;강진한;허재균;이경일;오진희;이승희;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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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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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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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HBV 만성 감염 환자들에 대한 연속적인 임상적 소견, 생화학 검사 및 혈청학적 표지자의 변화를 분석하여 이들간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방 법 : 1995년 7월 1일부터 2000년 6월 30일까지 5년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6개월 이상 추적이 가능하였던 HBV 만성감염 소아 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모두는 HBV 표지자인 HBsAg, anti-HBs, HBeAg, anti-HBe, anti-HBc IgG와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첫 내원시 대상 모두가 무증상이었고 HBV 만성 감염의 가족력이 83%에서 있었다. HBeAg 양성이 81%, HBeAg 음성, anti-HBe 양성이 16%, HBeAg, anti-HBe 모두 음성인 경우가 3%로 성별간의 차이는 없었고, 대상군의 연령을 0~5, 6~10, 11~15세로 나누었을 때 HBeAg 양성은 각각 90%, 96%, 61%로 10세 이하의 양성률이 11~15세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P=0.001). 혈청 ALT치는 40 IU/L 이하, 41~80 IU/L, 81~200 IU/L, 201 IU 이상인 경우가 각각 64%, 17%, 10%, 9%이었고 HBeAg 양성군이 음성군에 비해 ALT의 비정상인 경우가 의미있게 많았다(P=0.036). HBeAg에서 anti-HBe로 전환된 경우가 73명 중 11명에서 발생하였고 이들 모두에서 anti-HBe의 전환 전에 ALT치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HBeAg 및 HBsAg의 연간 자연소실율은 각각 9.7%, 0.6%이었다. 결 론 : HBV 표지자 및 생화학적 검사치의 변화양상을 숙지하는 것은 이와 관련된 연구를 시행할 때 대상을 선정하고 또한 질환에 대한 치료 여부, 치료제의 선택 및 효과를 검토할 때 필요한 사항이며 각 개인의 HBV 만성 감염의 악화 예후인자를 찾기 위하여 증상이 없더라도 보유자에 대한 계속적인 관찰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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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년 경남 마산 지역에서 분리된 A군 연쇄구균의 T 혈청형과 emm 유전자형의 계절별 분포 (Seasonal Distribution of T Serotyping and emm Genotyping of Group A Streptococci Obtained from Children with Streptococcal Infections in Masan, Korea, 2003~2004)

  • 전호상;박화진;이희주;마상혁;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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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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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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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류마티스열이나 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의 집단발생 및 GAS 감염의 역학조사를 위해서는 감염균의 혈청형분석이 필수적이다. T 단백은 GAS의 역학적 상황을 이용하는데 유용하여 선별검사로 가장 많이 이용한다. 혈청형 검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emm 유전자를 증폭하여 자동염기서열 분석기를 이용한 emm형별 분석이 최근에 보고가 되고 있다. 그래서 저자들은 emm 유전자를 이용한 자동염기서열 분석과 T 혈청학적 분석을 통하여 마산의 어느 한 센터에서 얻은 GAS의 계절별 분포에 대해서 알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6월부터 2004년 2월까지 경남 마산시에 위치한 창원파티마병원에서 급성 인두염이나 성홍열 또는 봉소염이 의심되는 환아에게 인후배양을 시행하였고, 그 중 GAS로 동정된 100개의 균주를 분리하여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WHO Collaborating Center on Group A Streptococci에 보내 T 항원형을 혈청학적 동정을 하였고 emm 유전자 분석을 하였다. 이 결과들을 다시 계절별과 질병별로 분류하였다. 결 과 : T단백 혈청형은 총 19종이 분리되었다. 계절별로 분류하면 여름철에는 빈도순으로 T4(27.5%), T1(17.6%), T6(13.7%), T12(13.7%)이 흔히 분리되었고, 겨울철에는 T4(28.3%), T12(15.2%), T12/B3264(8.7%)의 순서로 흔히 발생하였다. T4, T12는 계절별로 변화가 거의 없었다. 질환별로 분리하면 급성 인두염은 89례를 차지하였는데 T 혈청형을 빈도순으로 나열하면 계절별 분포에서와 마찬가지로 T4(26.7%), T12(14.0%), T1(12.8%), T6(11.6%) 순으로 전체 균주의 빈도순과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emm 유전자형은 총 15종류가 분류되었다. emm 1, emm 6, emm 9, emm 44는 겨울철에 많이 감소하거나 없어졌고, emm 3, emm 12, emm 89는 겨울철에 새로 생기거나 빈도가 비교적 많이 증가한 유전자형이었다. 급성 인두염에서 emm 유전자형을 빈도순으로 나열하면 계절별 분포에서와 마찬가지로 emm 4(26.7%), emm 22(18.6%), emm 1(12.8%), emm 6(11.6%)의 순서로 분리되었다. 결 론 :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조사한 T단백 혈청형과 emm 유전자형의 계절별 분포는 각각 19종과 15종으로 다양하게 분리되었다. 이 중 EM 내성과 관련이 있는 T 혈청형으로는 T12, T28, T4, T1, NT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의 비율이 전체의 56.7%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항생제 선택에 있어서 EM 내성률이 높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T 혈청형과 emm 유전자형의 분석이 GAS 질병의 역학과 병인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 매년 감시를 해야하고, 특히 침습성 연쇄구균 감염으로부터 얻은 GAS을 T 혈청형 분석과 emm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서 감시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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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 상태의 급성백혈병 환아에서 경험적 항진균제로 투여한 Amphotericin B와 Itraconazole의 효과와 이상 반응 비교 (Comparison of Amphotericin B and Itraconazole as Empirical Antifungal Therapy in Children with Acute Leukemia with Neutropenic Fever)

  • 이상윤;박종선;김선영;양금진;박경덕;김학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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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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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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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혈액종양 환아의 항암요법 후 발생한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진균 감염은 높은 치명률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균 감염에 대한 경험적 항진균제로 주로 사용되는 ABV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 TNF-${\alpha}$의 증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발열, 오한, 발진, 신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 Azole 계열의 ITZA도 광범위한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경험적 항진균제로의 사용이 고려되고 있는데 본 연구는 ABV와 ITZA의 정맥 주입에 따른 부작용의 발생 및 효능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 법: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호중구감소증 상태에서 발열이 있어 치료한 급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환자는 30명으로 ABV, ITZA 각각의 치료군은 15명이었다. 항진균제는 총 14일간 투여하였으며, 투여 후 혈청에 포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IL-$1{\beta}$, TNF-${\alpha}$)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1Ra, IL-4)을 ELIZA를 통하여 측정하고, 치료 종료 시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 과 : 두 치료군의 성별, 나이, 진단명, 항암치료의 단계, 마지막 항암요법의 시기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BV 치료군에 비해 ITZA 치료군에서 정맥 주입 시 발생하는 이상 반응의 빈도가 적었다. 또한, ABV 치료군에서 ITZA 치료군에 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가 정맥주입 시 증가함을 보였고, IL-1Ra/IL-$1{\beta}$는 ABV 치료군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ITZA 치료군에서는 증가함을 보였다. 결 론: 급성백혈병 소아에서 발열을 동반한 호중구감소증시 경험적 항진균제로 ABV와 ITZA를 사용하여 최종 치료 효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정맥 투여와 연관된 이상 반응은 ABV 군에서 많았으며 호중구의 회복은 ITZA 군에서 빠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ABV나 ITZA 투여 시 시간에 따른 IL-Ra/IL-$1{\beta}$의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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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관련 폐렴의 임상양상과 기관내 삽관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Clinical Manifestations, Ddiagnostic Availability of Endotracheal Tip Culture)

  • 김남영;성태정;신선희;김성구;이건희;윤혜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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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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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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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신생아학의 발달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기관내 삽관 후 인공 환기요법 치료가 빈번하게 이루어져 호흡곤란증이 있는 신생아의 사망률은 감소된 반면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이 병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에서 VAP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인 및 주된 균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3년 6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VAP의 진단은 기관내 삽관 당시에는 폐렴이 보이지 않으나 기관내 삽관 후 최소 48시간 경과 후 흉부 방사선상 새롭게 침윤이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상기 조건에 만족하는 환아 13명을 VAP군으로, 만족하지 않는 환아 37명을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했던 환아 50명 중 VAP의 발생빈도는 26.0%(13명)였다. 동맥관 개존증과 뇌실내 출혈이 VAP 발생과 연관이 있었고 재태연령, 출생체중, 1분 및 5분 Apgar 점수 및 호흡곤란 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미숙아 망막증, 패혈증, 급성 신부전, 폐출혈, 공기 누출 증후군 등과는 연관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2균주가 동정되었는데 MR-CNS 4례(33.3%), E. cloacae 3례(25.0%), P. aeruginosa 2례(16.7%), MRSA 1례(8.3%), Acinetobacter baumanii 1례(8.3%), K. pneumoniae 1례(8.3%)로 MR-CNS가 가장 많았다. 결 론 : 본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치료 후 발생한 폐렴의 빈도는 26.0%이며 MR-CNS가 가장 많이 배양되였다. 기관삽관 말단의 배양은 VAP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적절치 않을 수 있으나 신생아에게 필요한 침습적이지 않고 정확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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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미만아에서의 Mycoplasma 폐렴의 발생 비율 변화 및 임상 양상 (Change of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of Mycoplasma Pneumonia in Infants Younger than 2 Years)

  • 김지영;이은호;박호진;이수진;오성희;정지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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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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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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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Mycoplasma 페렴은 학동기 및 청소년기 호흡기 감염의 흔한 원인균이나 최근의 보고들에 의해 영유아에서도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근 3년간의 소아 mycoplasma 페렴의 연령별 발생 빈도의 변화 및 영유아와 연장아에서의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3월 1일부터 2003년 2월 28일까지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서 mycoplasma 폐렴으로 진단된 206명(입원 181명, 외래 25명)을 대상으로 2세 미만, 2세 이상~5세 미만, 5세 이상-10세 미만, 10세 이상으로 분류하여 임상 양상, 이학적 검사, 흉부 방사선 소견, 혈청학적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진단 기준은 mycoplasma 항체가가 1 : 320 이상이거나 회복기 혈청에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또는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1) 2세 미만 영유아군에서의 발생 빈도는 28명으로 전체의 13.6%였으며 1세 미만에서도 4명(1.9%)의 발생 빈도를 보였다. 2) 2세 미만 연령에서의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매년 증가하였다(P<0.05). 3) 전체 평균 연령은 $5.12{\pm}2.91$세였으며 2000년 $5.35{\pm}2.90$세, 2001년 $5.25{\pm}3.27$세, 2002년 $4.76{\pm}2.67$세로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주요 임상 양상은 기침, 발열, 가래소리, 콧물, 호흡 곤란 등이었고 연령에 따른 임상 양상의 차이는 없었으나 콧물과 호흡 곤란의 경우 2세 미만에서 연장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5) 연령에 따른 혈액검사소견과 방사선 소견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전체 소아 연령 중 2세 미만 영유아의 발생 빈도는 13.6%였으며 또한 매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2세 미만 영유아에서도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 M. pneumoniae를 반드시 감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이 비특이적으로 영유아에서 치료가 늦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막기 위해 조기 진단을 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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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소아 및 성인의 A형 간염의 혈청학적 역학조사 (A Seroepidemiologic Study on Hepatitis A in Phohang, Korea)

  • 배순호;권영대;강호석;오세호;이선주;홍지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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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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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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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대변에서 경구로 전파되기 때문에 개인과 공중위생이 A형 간염의 연령과 유병률에 영향을 준다. 저자들은 포항에서 비 현증 A형 간염과 A형 간염 예방접종 계획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A형 간염 항체 양성률을 조사하였다. 방 법 : 포항시에 거주하고 2004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포항 한동대학교 선린병원, 포항 동국대학교병원, 포항 기독병원에,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고, 간질환 이외의 다른 질환으로 입원한 총 6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3 mL을 채혈하여 원심분리하여 전기 화학 발광 면역 측정법(electrochemiluminescence immunoassay, ECLIA)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IgG 항체 양성률을 측정하였다. 결 과 : 총 603명의 검사 대상자들 중 소아군(15세 미만) 523명, 15세 이상 80명이었다. A형 간염항체 양성률은 소아군에서는 0~5개월 71명, 6~11개월 74명, 12~17개월 79명, 18~23개월 82명, 2~3세 72명, 4~8세 74명, 9~14세 71명이었고, 15~29세 40명, 30대 이상 40명이었고, A형 간염항체 양성률은 소아군에서는 523명 중 101명이 항체 검출되어 19.3%이었고, 15세 이상에서는 80명중 56명이 항체 검출되어 70.0%의 항체 양성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소아군에서 0~5개월 73.2%, 6~11개월 14.9%, 12~17개월 8.9%, 18~23개월 7.3%, 2~3세 5.5%, 4~8세 12.1%, 9~14세 16.9%, 15~29세 52.5%, 30대 이상 92.5%의 급격히 높은 항체 양성률를 보였다. 대상자의 성별 항체 양성률은 남/녀 각각 0~5개월 73.7/70.0%, 6~11개월 15.8/13.9%, 12~17개월 9.5/8.1%, 18~23개월 7.0/7.7%, 2~3세 5.5%, 4~8세 12.1%, 9~14세 16.9%, 15~29세 52.5%, 30대 이상 92.5%로 남녀 두 군간의 항체 양성률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한국에서 다른 도시의 과거의 조사와 비교하여 포항시에서 실시한 4~8세와 9~14세의 연령층에서 A형 간염의 항체 유병률이 낮았다. 이에 저자들은 포항이 다른 도시와 비교하여 위생 상태가 적어도 나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할 수가 있다. 그리고 3세 후에 A형 간염 유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3세 까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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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6년 동안 동물친화성 피부 사상균 감염의 역학적 연구 (Epidemiologic Study of Zoophilic Dermatophytoses between 2010 and 2016)

  • 김수정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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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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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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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0~2016년에 병원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 결과 전체 분리균은 인체 친화성 감염환자는 33,575명으로 37.24%가 분리되었으며 동물친화성 감염환자는 334명으로 0.37%가 분리되었다. 토양친화성 감염환자는 30명으로 0.03%가 분리되었고 그 외에 배양이 되지 않거나 오염균이 56,217명(62.35%)으로 분리되었다. 동물친화성 피부사상균을 대상으로 남녀 성별에 따른 분포를 살펴 본 결과 T. mentagrophytes는 남자(51.1%), 여자(48.9%)가 분리되었기에 성별에 연관성이 거의 없었으나 T. verrucosum은 남자(38.9%)에 비해 여자(61.1%)가 다소 높게 분리되었다. M. canis는 남자(23.7%)에 비해 여자(76.3%)가 분리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분석 결과 T. mentagrophytes는 50대(26.4%), 60대(16.1%)에 높게 분리되었고 T. verrucosum은 50대(27.8%), 60대(16.7%), 그리고 10대 미만(16.7%)의 순서로 분포하였다. M. canis는 10대 미만(19.4%), 10대(22.0%), 그리고 20대(15.0%)의 순서로 분리되었다. 계절에 따른 분석 결과 T. mentagrophytes는 봄(34.1%), 겨울(29.5%)에 높게 분리되었고 T. verrucosum은 봄(44.4%), 겨울(27.8%)에 높게 분리되었다. M. canis는 봄(18.9%), 여름(27.2%), 가을(25.9%), 그리고 겨울(28.1%)에 비슷하게 분리되었다. 이는 T. mentagrophytes와 T. verrucosum은 계절에 따라 연관성을 보이나 M. canis는 계절에 따른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부위에 따른 분석 결과로 T. mentagrophytes는 얼굴(28.4%), 팔(25.0%)에서 높게 분리되었으며 T. verrucosum도 얼굴(38.9%), 팔(27.8%)에서 높게 분리되었다. 그러나 M. canis는 다소 다양하게 머리(24.5%), 팔(21.5%), 얼굴(15.8%), 등(12.7%) 등의 순으로 분리되었다. 임상 질환별 분석 결과 T. mentagrophytes는 몸백선증(48.9%)이 많이 분리되었고 다음으로 얼굴백선증(28.4%), 수부백선증(11.4%)으로 분리되었다. T. verrucosum는 몸백선증(55.6%)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얼굴백선증(38.9%)이 분리되었다. M. canis는 몸백선증(54.4%)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두부백선증(24.5%), 얼굴백선증(15.8%)의 순서로 분리되었다. 본 조사를 통해 동물친화성 감염의 분포의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자료수집을 통해 동물친화성 감염의 분포 추이를 조사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개원가의 신생아 BCG 접종 후 투베르쿨린 반응 평가 -접종 방법과 PPD 종류에 의한 차이 비교- (Tuberculin Reactivity in Neonates Vaccinated with BCG at Primary Care Clinics - With Two Types of BCG Vaccine and Two Strengths of PPD -)

  • 김완주;이선호;안상윤;양승재;오성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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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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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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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BCG 접종 후 투베르쿨린 반응은 사용한 백신의 종류, 백신의 상태, 투여방법, 접종시 연령, 접종후 검사하기까지의 시간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최근 흉터가 작고 이상반응이 적은 경피용 BCG의 접종이 증가하고 있으나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 및 예방 효과 등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개원가에서 실시한 BCG 및 투베르쿨린 반응을 평가하고 피내 BCG 백신과 경피용 BCG 백신과의 비교, 5TU PPD와 2TU PPD의 비교를 실시하였다. 방 법 : 1997년 2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세군데의 개인 소아과 의원에서 생후 1개월경 BCG 접종을 받은 후 투베르쿨린 반응을 실시한 20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지를 이용한 후향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151명은 Tokyo 172주로 경피 접종하였고 49명은 피내 접종(28명:copenhagen주, 1명:French 1173P2주, 20명:미상)하였다. 경피 접종한 151명 중 129명(64.5%)은 2TU, 22명(11%)은 5TU PPD를 사용하였고 피내 접종한 49명 중 35명(17.5%)은 2TU, 14명(7%)은 5TU PPD를 사용하였다. 결 과 :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 2TU PPD와 5TU PPD에 대한 경결의 크기(양성률)는 $9.2{\pm}4.4mm$(86.8%), $12.4{\pm}3.5mm$(95.5%)로 5TU PPD로 검사한 경우가 2TU PPD로 검사한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P=0.02). 피내용 BCG 접종군에서 2TU PPD와 5TU PPD에 대한 경결의 크기(양성률)는 각각 $5.7{\pm}5.1mm$(60%), $6.6{\pm}4.8mm$(71.4%)로 두 값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69). 2TU PPD에 대한 반응은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의 경결 크기(양성률)가 $9.2{\pm}4.4mm$(86.8%), 피내용 BCG 접종군에서는 $5.7{\pm}5.1mm$(60%)로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의 경결크기가 피내용 BCG 접종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01). 5TU PPD에 대한 반응은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의 경결크기(양성률)는 $12.4{\pm}3.5mm$(95.5%), 피내용 BCG 접종군에서는 $6.6{\pm}4.8mm$(71.4%)로 역시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 경결크기가 피내용 BCG 접종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01). 결 론 : 경피용 BCG(Tokyo 172균주) 접종군의 2TU PPD와 5TU PPD에 대한 반응은 피내용 BCG 접종군에 비해 경결의 크기가 유의하게 컸고,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 5TU PPD의 경결 크기가 2TU PPD에 비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므로 경피용 BCG 환아들에게서의 결핵 반응 검사 결과 판독의 새로운 기준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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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Tsutusgamushi)병에서 Clarithromycin의 치료 효과 (Clarithromycin Therapy for Scrub Typus)

  • 김순;정은미;문경현;여승엽;엄수정;이주형;조성래;마상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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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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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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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쯔쯔가무시(Tsutusgamushi)병은 리케치아 (Rickettia) 감염증의 하나로 인체병원체인 R. tsutusgamushi에 감염된 좀 진드기 유충(chigger)에 물렸을 때 감염이 된다. 임상적으로 물린 부위에 가피형성, 발열,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진성 열 성 질환이다. 치료약제로는 Tetracycline, Doxyctcline, Chloramphenicol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소아에서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약의 사용에 있어 많은 제한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산모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병을 macrolide 계통의 항생제인 Azithromycin을 치료한 것을 발표한 바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비교적 사용이 용이한 또 다른 macrolide 계열의 항생제인 Clarithromycin을 사용하여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11월에 마산파티마병원에 급성 열성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 중 임상적으로, 혈청학적으로 쯔쯔가무시병으로 진단을 받은 내과 환자 7명과 소아과 환자 3명을 대상으로 Clarithromycin(Ab- bott Laboratories, NorthChicago, IL, USA) 투여하여 쯔쯔가무시병의 치료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쯔쯔가무시병의 임상적 진단은 하루 이상의 발열과 최근 수주 이내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들이나 산 등의 지역에 노출된 병력이 있으며 림프절 종대, 반점 구진상의 피부발진과 특징적인 가피 등 의 특징적인 이학적 소견이 동반된 경우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혈청학적인 기준은O. tsutsugamishi 항원 감작 면양 적혈구(sheep red blood cell)를 이용한 수동응집반응검사(passive hamagglutination assay : PHA)인 GENEDIA Tsutsugamushi PHA IIkit(Green Cross, Korea)를 이용하였는데 O. tsutsugamishi 항체가가 1 : 80 이상이면 양성으로 판정하였고 추적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Clarithromycin의 투여량은 성인의 경우 500 mg을 하루에 2회 경구투여 하였으며 소아의 경우 15 mg/kg으로 하루에2회 경구투여 하였다. 결 과 1) 총 대상 환자는 성인 7명, 소아 3명이었으며 성인의 경우 남자는 3명, 여자는 4명이었고 연령은 28세부터 76세까지이었다. 소아의 경우 남자는 1명, 여자는2명이었고4세부터 7세까지의 연령의 분포를 보였다. 임상증상으로는 전 환자에서 발열과 근 육통, 두통 등이 동반되었고 이학적 검사상 발진과 가피를 발견할 수 있었다. 7례에서 PHA 항체 양성 반응 보였고8례에서 간기능의 이상을 보였고6례 에서는 혈소판 감소가 있었다. 간기능의 이상을 보인 환자8례 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6명에서 간기능 정상이 되었고 혈소판 감소증을 보인 환자 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5명에서 혈소판의 수가 정상적으로 되었다. 2) Clarithromycin 투약 후 열이 떨어지는데 걸리 는 시간은 평균 1.3일(1 ~ 2일)이었으며 투약기간은 6일에서11일까지 평균7.2일을 사용하였다. 전 환자에서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이 되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쯔쯔가무시병의 환자의 치료에 있어 Clarithromycin 투여가 효과적이었으나 증례 수가 많지 않아 향후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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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지역에서 소아의 급성 바이러스성 하기도염의 유행성에 관한 역학조사 (Epidemiology of Acute Viral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in Hospitalized Children in Two Different Areas of Korea)

  • 문정희;소경진;정은희;신미용;이주석;박용민;이광신;안강모;이남용;마상혁;이상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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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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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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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하기도염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이를 진단하는데는 역학적 진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서로 다른 두 지역에서의 바이러스성 급성 하기도염의 역학조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역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6월부터 2001년 6월까지 마산 파티마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급성 하기도염으로 입원한 환자 79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바이러스 검출은 비인두 분비물을 통해 시행하였다. 두 병원간 원인 바이러스, 연령분포, 임상증상, 계절 유행양상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 : 1) 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는 208명(26.1%)였다. 바이러스 검출율은 삼성서울병원 21.9%, 마산 파티마병원 30.0%였다.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연령분포는 2세 이하의 환아가 60.2%였으며 5세 이상의 환아는 12.8%이었는데 비해 마산 파티마병원에서는 2세 이하의 환아가 90.0%였으며 5세 이상의 환자는 0.8%였다(P<0.05). 2) 마산 파티마병원에서는 RSV의 검출율이 높았고(72.3%), 삼성서울병원에서는 adenovirus, influenza type A와 parainfluenza virus의 검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P<0.05). 3) 임상양상을 비교해 보면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기관기관지염과 폐렴이, 마산 파티마병원에서는 모세기관지염과 크룹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P<0.05). 두 병원 모두 모세기관지염은 RSV, 크룹은 parainfluenza virus가 가장 많았다. 폐렴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에서는 adenovirus, 마산 파티마병원은 RSV가 가장 많았고, 기관기관지염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에서는 adenovirus, 마산 파티마병원은 influenza virus-type A가 가장 많았다. 4) 두 병원 모두 RSV는 가을과 겨울, parainfluenza virus는 봄, influenza virus는 겨울과 봄에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고 adeonvirus는 연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결 론 : 두 병원의 바이러스의 유행시기, 임상양상에 따른 원인바이러스의 분포결과는 유사하였다. 각 바이러스의 검출률과 임상상의 분포 등에서는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지역적 차이보다는 주로 대상연령군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의 지역적 차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이고 지속적인 역학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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