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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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Bordetella pertussis 분리균주에서 Agglutinogen과 Fimbriae 혈청형 변이 분석 (Serotype Variations of Agglutinogen and Fimbriae in the Korean Isolates of Bordetella pertussis)

  • 정상운;문유미;성화영;강연호;유재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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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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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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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Bordetella pertussis는 유아의 호흡기감염질환인 백일해의 원인균으로 배신도입에 의해 발생률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최근에 일부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증가된 백일해 발생건수가 보고되고 있으며, 그 추정 원인 중에 하나는 백신주와 유행주 사이의 유전형 흑은 혈청형 변이 이다. 따라서 분리주에 대한 변이 현황을 유전형 혹은 혈청형 분석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국내에서 백일해 발병증가에 대한 가능성을 추정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999\sim2006$년 사이에 분리된 국내 백일해 분리균주의 변이 양상을 agglutinogen과 fimbriae에 대한 혈청형 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agg 1과 fim 2가 국내 분리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혈청형이었고, 두 항원 모두 시대에 따른 혈청형 변이 현상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agglutinogen의 경우는 백신균주(agg 1,2)와는 다른 유형(agg 1)이 증가되는 유형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fimbriae의 경우는 백신균주(fim 2)와 동일한 유형이 증가되어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백일해 발병증가가 나타나는 국가들에서도 확인되는 현상으로 국내에서의 백일해 발병증가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항원결정기 유전자에 대한 변이정도 및 정상인에서의 항체가 분포양상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티푸스의 혈청학적 진단을 위한 Vi-수동혈구응집법, SD$^{(R)}$ Kit 및 Widal 시험에 대한 효용성 평가 (Evaluation of Vi-Passive Hemagglutination, SD$^{(R)}$ Kit, and Widal Test for Serological Diagnosis of Typhoid Fever)

  • 김성훈;김석호;이덕용;이에스더;박미선;이복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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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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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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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장티푸스 환자에 대한 혈청학적 시험법인 Vi-PHA, $SD^{(R)}$ kit, Widal 시험(O & H)에 대하여 평가를 위해 수행하였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수집된 36건의 혈청검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9건은 배양검사를 통하여 장티푸스균이 검출된 확진환자의(Typhoid fever) 검체이며, 27건은 비장티푸스성 열성환자의(Non-typhoid fever) 검체이다. 시험결과 Vi-PHA는 환자 혈청 9건 중 양성 8건으로 민감도 88.9% (P<0.001; Fisher's exact test), 비장티푸스성 열성환자 27건 중 1건이 양성을 보여 특이도 96.3%로 나타났다. $SD^{(R)}$ kit는 민감도 100% (P<0.001), 특이도 92.6%로 나타났다. Widal (O & H) 시험의 민감도는 각각 88.9% (P=0.001), 100% (P<0.001), 특이도는 77.8%, 70.4%로 나타났다. 민감도는 $SD^{(R)}$ kit와 Widal H 검사법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이도는 Vi-PHA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장티푸스의 효과적인 혈청학적 진단을 위하여 급성 또는 유행지역에서는 특이도가 높은 Vi-PHA로 검사를 수행하고, 장티푸스 비 유행지역과 고위험군에 대하여는 민감도가 높은 Widal H와 $SD^{(R)}$ kit를 적용하는 것이 진단의 유의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Hepatitis B, C, and D Virus Infections and AFP Tumor Marker Prevalence Among the Elderly Population in Mongolia: A Nationwide Survey

  • Dambadarjaa, Davaalkham;Mukhtar, Yerkyebulan;Tsogzolbaatar, Enkh-Oyun;Khuyag, Ser-Od;Dayan, Angarmurun;Oyunbileg, Nandin-Erdene;Shagdarsuren, Oyu-Erdene;Nyam, Gunchmaa;Nakamura, Yosikazu;Takahashi, Masaharu;Okamoto, Hiroaki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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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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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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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Infections with hepatitis B, C, and D virus (HBV, HCV, and HDV) are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 and lead to serious complications such as cirrhosis and hepatocellular carcinoma. We aimed to determine the seroprevalence of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anti-HCV, anti-HDV immunoglobulin G, alpha-fetoprotein (AFP), and dual and triple hepatitis virus infections in Mongolia. Methods: A total of 2313 participants from urban and rural regions were randomly recruited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A questionnaire was used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for hepatitis virus infections, and the seromarkers were measured using immunoassay kits. Results: Among all participants, the prevalence of HBV, HCV, and HDV was 15.6%, 36.6%, and 14.3%, respectively. The infection rat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s and participants with a lower education level, rural residence, older age, and a history of blood transfusion. HBV and HCV co-infection was found in 120 (5.2%) participants and HBV, HCV, and HDV triple infection was detected in 67 (2.9%) participants. The prevalence of elevated AFP was 2.7%, 5.5%, and 2.6% higher in participants who were seropositive for HBsAg (p=0.01), anti-HCV (p<0.001), and anti-HDV (p=0.022), respectively. Elevated AFP was more prevalent in participants co-infected with HBV and HCV (5.8%, p=0.023), HBV and HDV (6.0%, p<0.001), and triple-infected with HBV, HCV, and HDV (7.5%) than in uninfected individuals. Conclusions: Nearly half (49.8%) of the study population aged ≥40 years were infected with HBV, HCV, or HDV, and 22.4% had dual or triple infections.

소아에서 장바이러스 감염의 역학 및 임상적 특성에 관한 연구; 1996년~1998년 (Epidemiologic and Clinical Features of Enteroviral Infections in Children; 1996~1998)

  • 박정식;김미란;김덕하;박종영;이건희;이혜란;강희정;이규만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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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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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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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저자들은 소아에서 배양으로 확진된 장바이러스 감염의 역학 및 임상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부속 한강, 강암, 동산, 강동 및 춘천 성심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장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를 대상으로 각 바이러스의 유행 양상, 성별, 연령 및 임상양상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장바이러스는 대변 245례중 126례(51.4%), 비인두흡인물 89례중 15례(16.8%) 뇌척수액 1,835례중 195례 (10.6%)에서 배양되었다. 이중 echovirus (Echo)는 273(30형 197, 9형 46, 6형 17, 미분류 13)례. coxsackievirus B(CB)는 24(2형 11, 5형 2, 미분류 11)례. coxsackievirus A(CA) 24형이 7례, 분류되지 않은 장바이러스가 32례이었다. 2) 장바이러스는 '96년에 65례 (Echo 9형 46례), '97년에 239례 (Echo 30형 197례), '98년에 32례 (CB 15례 : CB 2형 9례)가 분리되었으며, '66년은 8~10월, '97년과 '98년은 5~7월에 주로 발생하였다. 3) 장바이러스 감염아의 평균 연령은 $62.1{\pm}38.0$개월이었고 74.6%가 7세 미만이었으며, 남아 203명 (67%), 여아 100명 (33%)으로 남아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4) 장바이러스가 배양된 305명 환아 중 242명 (79.3%)에서 무균성 뇌막염이 확진되었으며, 사망한 환아는 없었다. 결 론 : 장바이러스 유행은 늦봄부터 가을 사이에 발생하였고, '96년은 Echo 9형, '97년은 Echo 30형, '98년은 CB 2형이 주된 원인이었으며, 대변의 배양율이 가장 높았다. 장바이러스가 배양된 한아는 남아가 많았고 학동 전기 소아에서 호발하였으며, 79.3%가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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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기감염 환아에서 분리된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분포와 경구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연구 (Penicillin Resistant Distribution and in-vitro Susceptibility of Oral Antibiotics against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Pediatric Patients with Community-Acquired Respiratory Infections in Korea)

  • 강진한;김선미;김종현;허재균;이경일;신영균;박수은;마상혁;홍영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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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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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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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인체의 세균성 호흡기감염 및 중추신경계 감염에 제일 중요하고 흔한 병원균인 폐구균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되기 시작하여 점차 증가하며 최근에는 고도 내성균에 의한 중증 감염이 임상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5세 이하의 어린 소아 연령에서 더욱 빈번하게 호흡기감염과 중추신경계 감염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어 폐구균에 대한 항균력 평가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배경에 따라 국내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 환아에서 분리된 폐구균에 대하여 페니실린 내성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에서 이들 질환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항생제인 amoxicillin, amoxicillin-clavulanate, cefaclor에 대한 항균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0년 5월부터 2003년 6월 사이에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성바오로병원, 대전성모병원, 고려의대 안산병원, 부산의대병원, 마산파티마병원, 인하의대병원에 외래 방문 또는 입원한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을 지닌 환아에서 분리 동정된 156개의 폐구균을 대상으로 하였다. 2003년 NCCLS의 기준에 의한 한천배지 희석법으로 페니실린에 대한 MIC를 일차적으로 확인하여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을 파악하였고,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에서의 내성률 차이를 확인하였으며, amoxicillin, amoxicillin-clavulanate, cefaclor에 대한 내성 정도를 파악하고 $MIC_{50}$$MIC_{90}$을 확인하여 감수성 차이를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 환아로부터 분리된 156 폐구균 검체에서 페니실린에 78.2%(중등도 내성률; 46.2%, 고도 내성률; 32.0%)의 높은 내성률이 확인되었고, 질환별로는 급성 부비동염의 페니실린 내성률이 71.4%, 급성 폐렴의 경우는 73.4%이었으나 급성 중이염의 경우는 92.7%로 두 질환에 비해 현저히 높은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2003년 NCCLS 판정 MIC 기준에 따른 amoxicillin의 내성률은 16.7%(중등도 내성; 15.4%, 고도 내성; 1.3%)로 나타나 페니실린의 내성 결과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amoxicillin-clavulanate의 경우는 내성률이 9.6%(중등도 내성 9.6%, 고도 내성; 0%)로 역시 penicillin 내성 결과와 현저히 다른 결과를 알 수 있었으며, amoxicillin보다도 내성률이 낮았고 고도 내성이 없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cefaclor의 내성 결과는 95.5%(중등도 내성 1.9%, 고도 내성; 93.6%)의 결과를 보여 매우 심각한 내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로 소아 급성 호흡기감염 환아로부터 분리된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급성 중이염 환아에서 분리된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이 가장 높아 급성 중이염 환아에게 항생제의 사용이 많았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amoxicillin과 amoxicillin-clavulanate에 대한 항균력을 평가한 결과 amoxillin과 amoxicillin-clavulanate의 폐구균에 대한 내성은 페니실린보다 현저히 낮았고, 특히 amoxillin의 고도 내성률은 1.3%이었고, amoxicillin-clavulanate에서는 고도 내성을 보인 폐구균이 없는 결과를 보여 국내에서는 이들 항균제의 표준 용량으로 폐구균에 의한 소아 급성 호흡기감염 치료가 일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국내에서 경구 cephalosporin제 중 제일 사용이 많은 cefaclor의 경우는 95.5%의 내성을 보여 일차 약제로서의 역할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대장균에서 발현된 A군 로타바이러스 VP6 단백질을 이용한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혈청학적 진단의 유용성 (Usefulness of Escherichia coli-expressed Recombinant VP6 Proteins of Group A Rotavirus in Serodiagosis of Rotavirus Infection)

  • 서지현;김소영;박지숙;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김원용;강형련;백승철;이우곤;조명제;이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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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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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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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로타바이러스 감염역학의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A군 로타바이러스의 VP6 유전자를 대장균에 발현시켜 확보한 rVP6 단백질이 항원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것을 항원으로 한 효소면역측정법이 로타바이러스 IgG, IgA와 IgM 항체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경상대학교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진단받은 소아들 중 진단 받기 전, 진단 당시, 회복기 이후의 연속적인 혈청을 확보할 수 있었던 22명에게서 100개의 혈청을 경상대학교병원 인체자원은행으로부터 제공받아 로타바이러스 VP6 유전자를 클로닝 하여 대장균에 발현시켜 제조한 rVP6 항원으로 한 효소면역측정법으로 IgG, IgA와 IgM 항체 역가를 측정하였다. 이 중 건강한 신생아 4명에서는 면역 블로팅을 같이 시행하였다. 결 과: 건강한 신생아와 영유아 17명에서 감염 후 확보된 혈청에서 IgG, IgA, IgM 항체 중 최소한 한 종류의 항체 역가 증가가 동반되어 있었다. 면역이 저하된 소아 5명 중 4명에서는 IgG 항체 역가는 증가되었으나 IgA 항체 역가는 2명에서만 증가하였고, IgM 항체 역가는 5명 모두 증가하지 않았다. 신생아 4명에서 시행된 면역 블로팅 검사에서는 IgM 항체인 경우는 효소면역측정법보다 예민하게 진단 초기부터 4명 모두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결 론: A군 로타바이러스의 VP6 유전자를 대장균에 발현시켜 확보한 rVP6 단백질은 항원성이 있으며 이것을 항원으로 한 효소면역측정법은 로타바이러스 감염후 IgG, IgA, IgM 항체 역가 증가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감염역학의 변화를 연구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