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ex of Life

검색결과 3,394건 처리시간 0.056초

개별 기업에 대한 인터넷 검색량과 주가변동성의 관계: 국내 코스닥시장에서의 산업별 실증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et Search Volumes and Stock Price Changes: An Empirical Study on KOSDAQ Market)

  • 전새미;정여진;이동엽
    • 지능정보연구
    • /
    • 제22권2호
    • /
    • pp.81-96
    • /
    • 2016
  • 최근 인터넷의 보편화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이 일상화 됨에 따라 주식에 관한 정보 역시 검색엔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획득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특정 단어에 대한 키워드 검색량은 사용자의 관심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에서 개별 기업에 대한 인터넷 검색량은 투자자의 관심도에 대한 척도로서의 사용가능성을 각광받았다. 특정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할 때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하였다가 회복하는 반전현상은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되어 왔지만 그 동안 투자자의 관심도는 주로 주식거래량, 광고 비용 등을 사용해 간접적으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에 대한 인터넷 검색량을 투자자의 관심의 척도로 사용하여 투자자의 관심에 근거한 주가변동성의 변화를 전체 시장 측면과 산업별 측면에서 관찰한다. 또한 투자자 관심이 야기한 가격압박에 의한 주가 반전현상의 존재를 코스닥 시장에서 검증하고 산업 간의 반전정도의 차이를 비교한다. 실증분석 결과 비정상적인 인터넷 검색량 증가는 주가변동성의 유의적인 증가를 가져왔고 이러한 현상은 IT S/W, 건설, 유통 산업군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비정상적인 인터넷 검색량의 증가 이후 2주 간 주가변동성이 증가하였고 3~4주 후에는 오히려 변동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주가 반전현상 역시 IT S/W, 건설, 유통 산업군에서 보다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정신과 교대근무와 주간근무 간호사에서 수면의 주관적 및 활동기록기 평가의 비교 (Comparisons of Subjective and Actigraphic Measurements of Sleep between Shift-working and Daytime Psychiatric Nurses)

  • 곽준;윤보현;전봉희;시영화;송제헌;박수희;김경민;정하란;정유란;박진형
    • 정신신체의학
    • /
    • 제25권2호
    • /
    • pp.166-175
    • /
    • 2017
  • 연구목적 교대근무는 수면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와 연관이 있고 결국에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현장에서는 주로 대상자의 주관적인 보고에 의하여 수면을 평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신과 교대근무 간호사의 수면을 주관적인 수면평가와 활동기록기를 이용한 수면평가를 통해 주간근무자와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교대근무 간호사 23명과 주간근무 간호사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PSQI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수면의 질을 평가하였고 기타 자기보고척도를 이용하여 정신사회적 측면을 평가하였다. 객관적인 수면을 측정하기 위해 활동기록기를 총 7일간 착용하도록 하였고, 그 기간 동안 수면일지를 함께 작성하였다. 교대근무군과 주간근무군간에 활동기록기의 수면변수, PSQI 총점과 구성요소 그리고 자기보고척도로 평가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PSQI 총점은 양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PSQI 구성요소 중에서 교대근무군이 유의하게 수면의 질(C1)이 나쁘고, 수면장애(C5)와 수면제 사용(C6)이 많으며, 주간기능장애(C7)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기록기로 측정한 수면변수에서 교대근무군이 주간근무군에 비해 유의하게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과 총 수면시간이 짧으며, 수면효율이 떨어지고, 평균각성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교대근무 간호사가 주간근무 간호사에 비해 주관적 수면평가 및 활동기록기를 통한 객관적 지표 모두에서 수면에 문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활동기록기가 수면장애를 평가하는데 있어 주관적 설문만으로는 측정이 어려운 객관적 수면변수를 측정하는 데 유용한 도구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화학공장 근로자들의 간기능 이상 유병률 및 위험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Liver Dysfunction among the Workers in Chemical Factories)

  • 정해관;김정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30권1호
    • /
    • pp.103-128
    • /
    • 1997
  •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possibility of chemical-induced liver disorder among workers exposed to various chemicals and to classify the the liver function abnormalities by causes and to analyse the risk factors for each liver disorders. A cross-sectional study including questionnaire survey, physical examination, laboratory tests and ultrasonography of liver was conducted on 1,126 workers, 459 workers in a coal chemical plant(company A) and 667 workers in an insulation material manufacturing factory(company B). An industrial hygienist reviewed the chemicals used in both companies and evaluated the work environments to classify the workers by chemical exposure semiquantitativel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Of 459 workers in company A, 83 workers(18.1%) are classified as nonexposed, group 163(35,5%) as short-term exposure group, 155(33.8%) as intermediately exposed group and 58(12.6%) as long-term exposed group bared on the mean daily exposure to hepatotoxic chemicals evaluated by an industrial hygienist. Of 667 workers in company B, 484(72.6%) workers were classified as nonexposed and 183(35.5%) as exposed group. 2. Workers with SGOT level higher than 40 IU/l were (10.0%) in company A and 77(11.5%) in company 3, and those with SGPT level higher than 35 IU/l were 118(25.7%) in company A and 198(29.7%) in company B.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between companies and between exposure groups(p>0.05). Workers with $\gamma-GT$ level higher than 62 IU/l were 29(6.3%) in company A and 77(11.5%) in company B (p<0.01). The difference between exposure groups was not significant(p>0.05) within companies. Workers with liver function abnormalities(defined as SGOT higher than 40 IU/l or SGPT higher than 35 IU/l) were 338(30.0%) among 1,126 workers. Of 338 workers with live. function abnormalities 139(12.3%) had fatty liver by ultrasonography, 79(7.0%) had alcoholic liver(defined as workers with liver function abnormalities with weekly alcohol consumption greater than 280 g for more than 5 years), 54(4.8%) had hepatitis B, 12(1.1%) had hepatitis C and the other 114(33.7%) was not otherwise classified. Prevalences of alcoholic liver and fatty liver were significantly lower in company A(prevalence ratio 0.24 for alcoholic liver, p<0.001, prevalence ratio 0.76 for fatty liver, p<0.05) but prevalences of liver disorders between exposure groups within companies were not significant(p>0.05). 3. Summary prevalence ratios(SPR) of live. function abnormalities, fatty live. and other liver disorders, adjusted by age and company were not significantly higher in exposed group in any chemicals(p>0.05) but in some chemicals, SPRs were significantly lower. 4. On simple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liver function abnormalities, prevalence odds ratio(POR) of those with age between 30 and 39 was 1.54(p<0.01) and those with age ever 40 was 1.51(p<0.01). POR of those with histories of liver disorders and general anesthesia was 1.77(p<0.001) and 4.02 for those with overweight and 6.23 for those with obesity, defined by body mass index(p<0.001). 5. O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isk factors of liver function abnormality were fatty liver(POR 2.92 for grade 1, 12.15 for grade 2), presence of hepatitis B surface antigen(POR 3.62) and obesity(POR 5.38 for overweight and 16.52 for obesity). Presence of hepatitis B surface antigen(POR 0.18) was the only preventive facto. of fatty live. Company(POR 0.30) and obesity(POR 2.49 for overweight, 4.52 for obesity) were related to the alcoholic live. Obesity(POR 2.94 for overweight) was the only significant risk factor of hepatitis B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risk factor for liver function abnormality not otherwise classified. It is concluded that the evidence of liver disorder related with chemical exposure is not evident in these factories. It is also postulated that fatty liver and alcoholic liver is most common causes of liver function abnormalities among workers and effort for weight control and improvement of life style should be done.

  • PDF

진단이 지연된 Fabry 병 환자에서 효소대체요법을 통한 사지 말단 동통의 호전을 보인 1례 (Improved Acroparesthesia During Enzyme Replacement Therapy in a Patient Lately Diagnosed with Fabry Disease)

  • 양아람;김진섭;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92-95
    • /
    • 2017
  • Fabry 병은 성염색체 연관 유전성 리소좀 대사 질환으로 ${\alpha}$-galactosidase A 를 코딩하는 GLA 유전자의 변이로 인한 ${\alpha}$-galactosidase A 효소의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 이 질환은 globotriaosylceramide (GL-3) 및 관련된 글리코스핑고리피드(glycophospholipids)가 신장 사구체, 심근, 후근 신경절 및 자율 신경계, 혈관 내피 세포 및 평활근 등에 축적되어 사지 말단 동통, 신부전, 심부전 등의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게 된다. 대증적 요법으로만 치료하던 Fabry 병은 효소대체요법의 발전으로 신부전을 포함하여, 심각한 합병증의 예방 및 호전과 함께 질환의 예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사지 말단 동통은 Fabry 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특히 떨어뜨리며, 적절한 효소대체요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40대 후반에 Fabry 병을 진단받고 효소대체요법을 시작하여 사지 말단 동통이 호전된 중국인 남자 환자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진해만 대형 저서동물군집 분석을 통한 저서환경 평가 (Assessment of Benthic Environment based on Macrobenthic Community Analysis in Jinhae Bay, Korea)

  • 임경훈;신현출;윤성명;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2권1호
    • /
    • pp.9-23
    • /
    • 2007
  • 본 연구는 1998년 5월 진해만의 저서동물 군집분석을 통하여 진해만 저서환경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진해만 내에 모두 67개 정점을 선정하여 퇴적물 입도 조성과 저서동물상을 조사하였다. 주요 표층 퇴적상은 silty clay, clay로 지역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전체 저서동물의 평균 서식밀도는 984개체/$m^2$이었고, 총 255종이 채집되었다. 가장 우점하는 동물군은 다모류로 총 90종이 채집되었고, 평균 773개체/$m^2$의 서식밀도를 보였다. 대체적으로 진해만의 서쪽 해역은 저서동물상이 빈약한 반면, 만 입구와 가덕도 사이의 수로역은 높은 서식밀도를 나타내었다. 우점종은 다모류, Lumbrineris longifolia(16.9%), Tharyx sp.(6.7%), Chone teres(4.7%), Glycinde sp.(4.2%), 이매패류 Theora fragilis(4.0%), 갑각류 Corophium sp.(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동쪽 입구 수로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현하였다. 종 조성과 출현개체수에 근거한 집괴분석의 결과 진해만은 모두 3개의 정점군, 즉 마산만 입구역과 진해만의 서쪽 해역(정점군 A), 만의 중앙해역(정점군 B), 가덕도와 거제도 사이의 외해역(정점군 C)으로 구분되었다. 3개 정점군 중 진해만의 서쪽해역을 포함하는 정점군 A의 저서동물 출현종수 및 평균서식밀도가 가장 낮았고, 만 중앙해역인 정점군 B가 가장 높은 서식밀도를 보였다. 섭식유형군별 출현비율에 의한 BPI값과 유기물 집적에 대한 내성/민감도에 근거하여 구분한 생태그룹별 출현비율에 의한 BC값은 서로 유사한 경향이었다. 두 지수 모두 내만역에서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었고, 비교적 유속이 빠른 동쪽 입구 수로역과 외해역에서 낮은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진해만의 저서동물 서식밀도는 과거에 비해 큰 변화가 없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진해만에서 출현한 상위 우점종의 종조성은 과거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으나 오염지시종이나 기회종의 출현비율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BC값에 근거하여 진해만을 오염 구배에 따라 구분해 본 결과, 유속이 빠르거나 외해의 영향을 받는 일부 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이 모두 중간정도의 오염 지역(meanly polluted site)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일부 내만역의 오염도는 심각한 수준(heavily polluted site) 이었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마을숲의 식물상 및 식생 (The Vegetation and Flora of Village Groves in Paengseong-eup, Pyongtaek City, Gyonggi-Do, Korea)

  • 안영희;이성제;신경미;박은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1권6호
    • /
    • pp.515-525
    • /
    • 2007
  • 마을 숲은 지역의 전통적인 공동체 삶을 위해 마을 주변에 조성되어 보호되고 유지되어온 숲이다. 본 연구는 미군부대 이전부지 내에 위치하는 마을 숲을 대상으로 식생 및 식물 상을 조사하였다. 이와 같은 자료는 현지는 물론 인근 지역의 마을 숲 보전 및 복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을 수 있다. 현지 소산 식물상은 양치식물 2과 2속 1종 1변종으로 총 2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나자식물은 2과 2속 3종의 3분류군, 피자식물 중 단 자엽 식물이 5과 10속 11종으로 11분류군, 쌍자엽식물이 24과 39속 40종 3변종으로 43분류군로서 총 33과 53속 55종 4변종의 59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도시화 지수는 4.2%, 귀화율은 20.3%로 타 지역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마을 숲을 구성하는 식생단위는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 소나무-졸참나무군락(Pinus densiflora-Quercus serrata community), 졸참나무군락(Quercus serrata community), 찔레군락(Rosa multiflora community)의 4개 군락 단위로 구분되었다. 졸참나무군락은 자연천이에 의해 도태된 소나무 대신 상대적으로 채광적응성이 뛰어난 졸참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유형으로 교목 층뿐만 아니라 아교목 층에 까지 졸참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산업화와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이탈과 가구 수의 축소, 도시화에 의해 마을 숲의 이용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이 지역의 잠재자연식생으로 추정될 수 있는 졸참나무군락으로 소나무-졸참나무군락을 거쳐 천이되는 유형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라북도 임실군 병아리꽃나무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Rhodotypos scandens Habitat in Imsil-gun, Jeollabuk-do, Korea)

  • 박경욱;변무섭;오현경;유주한
    • 환경영향평가
    • /
    • 제24권4호
    • /
    • pp.352-366
    • /
    • 2015
  • 본 연구는 병아리꽃나무 자생지의 식물상, 식생구조 및 토양과 같은 생태적 특성을 조사 및 분석하여 자생지 보전과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식물상은 57과 99속 107종 1아종 17변종 6품종 등 총 131분류군이며, 생활형은 교목(MM) 21분류군, 아교목(M) 24분류군, 관목(N) 30분류군, 지표식물(Ch) 6분류군, 반지중식물(H) 20분류군, 지중식물(G) 17분류군, 일년생식물(Th) 12분류군, 수생식물(HH) 1분류군이었다. 군락유형은 느티나무군락, 갈참나무군락, 참느릅나무군락, 까마귀베개군락, 밤나무군락, 자귀나무군락, 팽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등 8개이다. 층위별 우점종의 경우 교목층은 느티나무, 갈참나무, 참느릅나무, 밤나무, 자귀나무, 팽나무, 아까시나무, 아교목층은 까마귀베개, 갈참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참느릅나무, 닥나무, 관목층은 병아리꽃나무로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종다양성지수는 1.691~2.610, 최대종다양성지수는 2.197~3.466, 균재도는 0.646~0.903, 우점도는 0.097~0.354로 나타났다. 토양 분석 결과, 평균 산도는 5.6, 평균 전기전도도 0.5ds/m, 평균 유효인산 59.1mg/kg, 평균 유기물함량 49.7%, 평균 치환성칼륨 $0.4cmol^+/kg$, 평균 치환성칼슘 $13.5cmol^+/kg$, 평균 치환성마그네슘 $3.3cmol^+/kg$으로 분석되었다.

염수선 종자 정선법에 따른 조의 발아 및 출현율 (Effects of Specific Gravity on Germination and Emergence of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Beauvois))

  • 정기열;최영대;전현정;이상훈;전승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4권2호
    • /
    • pp.144-151
    • /
    • 2019
  • 본 연구는 토양환경 조건에 따른 입모율 변화가 높은 조종자의 발아활력 증진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염수선(비중) 종자정선을 활용한 우량종자 선발을 통한 발아율, 출현율 및 유모의 소질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1. 비중이 높아질수록 3품종 모두 천립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비중 $1.040g\;L^{-1}$에서는 가장 무거운 천립중을 조사되었으며, 발아율에서도 비중선 $1.040g\;L^{-1}$에서 '황금' 88.3%, '삼다찰' 86.7%, '경관1호' 90.6%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2. 모 소질을 조사한 결과 비중선이 높을수록 모의 초장, 엽장, 경직경, 근장, 근중 및 경중 등이 증가하였으며, 비중선 $1.040g\;L^{-1}$에서 3품종 모두에서 길거나 무거운 것으로 보였다. 3. 염수선에 의해서 포장 발아활력 검정에서는 출아율 및 출아율지수에서 비중선이 높은 종자일수록 높아졌으며, 비중선 $1.040g\;L^{-1}$에서 가장 높은 85.3, 83.0, 87.0% 출아율이 나타났고, 출아율지수에서도 비중선 $1.040g\;L^{-1}$에서 2.82, 2.86, $2.87d^{-1}\;m^{-1}$ 이상의 높을 지수가 보였다. 4. 조 종자는 발아활력이 높은 종자선별을 위해서는 비중선 $1.040g\;L^{-1}$에서의 종자를 선별하여 파종하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사료된다.

스트레스 하의 자연세균의 활성 및 생존의 발광표현형을 이용한 탐지 (Activity and Survival of the Natural Bacteria under the Stressed Conditions Detected by Bioluminescent Phenotype)

  • 박경제;윤혜영;천세진;이호자;이동훈;장덕진;이규호
    • 미생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54-161
    • /
    • 1998
  • 자연미생물, KP964에 luxAB 유전자를 주입하여 발광기능을 부여함으로써 그들의 발광정도가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 생존 및 활성도를 나타내는 색인이 될 수 있는가, 그리고 특히 non-culturable but viable(NCBV) 상태로 존재하는 미생물의 활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영양결핍조건 하에서 그들의 총 세균수, 배양가능세균(colony-forming-unit; CFU)수, viable cell 수, 그리고 발광정도(relative light unit; RLU)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형광현미경으로 확인된 총 수는 변화가 없었으며, 첨가된 yeast extract에 의해 성장하는 viable cell 수는 완만하게 감소하였으나 CFU 수는 급격히 줄어들어 37일 째 이후에는 탐지한계 이하로 감소하였다. RLU의 경우, 처음 7일의 영양결핍동안 0.016%까지 감소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탐지한계수준 이하로 검출되었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받는 4시간 동안 CFU수와 RLU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발광 KP964 균주에게 독성유해물질, acid shock, osmotic shocks를 접촉시킨 후 시간별로 CFU와 RLU를 측정한 결과, KP964 CFU 당 RLU는 9.1-26% 까지 감소하였다. 이는 스트레스의 종류에 따라 접촉시간이 길수록 CFU 당 나오는 빛의 양이 줄어듬을 보인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영양결핍조건 시 RLU의 감소율이 CFU의 감소율보다 더 크며 영양결핍 이외의 다른 스트레스 조건 하에서도 RLU의 감소율과 CFU의 감소율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음을 보이므로, 발하는 빛의 정량만으로는 NCBV 상태는 물론 배양가능한 세균의 양이나 활성을 나타내지 못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은 KP964의 활성 정도와 잠재발광능력과의 관계는 좋은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즉, p-xylene, hypo-osmotic stress, 또는 영양결핍에 노출된 세균으로부터 각 스트레스를 제거하였을 시 나타나는 발광증가 유형을 조사하였는데, 증가가 시작하기까지의 lag period는 각각 32, 26, 22분으로 나타났다. 즉 미생물에 강력한 스트레스로 작용한 경우일수록 lag time이 길고, 또한 발광의 증가율이 느리며 도달하는 최대 RLU값도 낮음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스트레스 하의 세균으로부터 직접적인 RLU의 측정보다는 이들이 스트레스 조건으로부터 재성장 또는 소생되는 과정에서의 잠재 발광능력의 분석이 자연세균의 적응, 활성 및 생존의 정도를 나타내주었다.

  • PDF

The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Positional Obstructive Sleep Apnea

  • Kim, Cheon-Sik;Lee, Yong-Seok;Cho, Cheon-Ung;Pae, Sang-Ho;Lee, Sang-Ahm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4권2호
    • /
    • pp.52-58
    • /
    • 2012
  •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OSA) often have more aggravated symptoms in the supine position. We tried to investigat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he predictive factors for positional OSA. Polysomnographic data were reviewed for OSA patients (apnea hypopnea index, $AHI{\geq}5$) from April, 2008 to April, 2011 at the Asan Medical Center. Clinical data, comorbid medical condition data and questionnaires (SF-36, MFI-20, ESS, BDI, STAI) were assessed. All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positional patients (PP) group and non-positional patients (NPP) group. PP was defined as a patient who had the AHI in the supine position was at least twice as high as that in the lateral position. The body position of patients was confirmed by sleep position sensor and video monitor. All patients had at least 30 minutes of positional and 30 minutes of non-positional sleep. We compared clinical, medical, polysomnographic data, and questionnaire results between two (PP and NPP) groups and investigated predictive factors for the PP group using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 total, 371 patients were investigated. 265 (71.4%) was categorized as PP group and 106 (28.5%) as NPP group. The mean age ($mean{\pm}SD$) was higher in the PP group ($52.4{\pm}9.8$) than in the NPP group ($49.5{\pm}11.9$) (p<0.05). Comparison of sleep parameters between the PP and the NPP group showed that the PP group had significantly lower BMI (PP: $26.1{\pm}3.2kg/m^2$; NPP: $27.8{\pm}4.3kg/m^2$, p<0.001), neck circumference (PP: $39.7{\pm}2.8cm$; NPP: $41.5{\pm}3.7cm$, p<0.001) and hypertension rate (PP: n=89/265 (33.5%); NPP: n=48/106 (45.2%), p=0.0240). In the PP group, the percentage of deep sleep (PP: $8.7{\pm}8.1%$; NPP: $5.6{\pm}7.0%$, P=0.001) and rapid eye movement (REM) (PP: $17.5{\pm}6.1%$; NPP: $14.0{\pm}6.9%$, p<0.001) were significantly higher whereas the percentage of light sleep (stage N1)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NPP group (PP: $30.4{\pm}12.3$; NPP: $44.5{\pm}20.8%$, p<0.001). During the sleep, the AHI in the supine position (PP: $48.6{\pm}19.5$; NPP: $60.5{\pm}22.6$, p<0.001) and in the non-supine position (PP: $9.4{\pm}8.9$; NPP: $48.4{\pm}24.8$, p=<0.001) were significantly lower and the minimal arterial oxygen saturation in non-REM slee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P group (PP: $80.3{\pm}7.6$; NPP: $75.1{\pm}9.9$, p=<0.00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questionnaires including quality of life. The results of the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ge, the amount of REM sleep(%) and AHI were significant predictive factors for positional OSA. The significant predictive factors for positional OSA were older age, higher percentage of REM and lower AHI. The questionnaire resul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