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epth-interview

검색결과 35건 처리시간 0.024초

암환자의 삶의 질 도구개발 (Development of Quality of Life Measurement for Cancer Patients)

  • 태영숙;강은실;이명화;박금자
    • 성인간호학회지
    • /
    • 제12권4호
    • /
    • pp.741-757
    • /
    • 2000
  •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develop an instrument to be used for measuring the concept of quality of life of Korean patients with cancer multidimensionary and correctly. It can contribute in holistic nursing care for Korean cancer patients and also provide and validate basic data to help oncology nurses measure the outcome of nursing intervention correctly. To develop this instrument, the researchers first estabilished a conceptual framework based on the results of qualitative data 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 method Development of the scale was conducted using a method in which 31 items were assessed by subjects' self report using linear analogue scales. The subjects were 79 D.M. patients, 103 patients with acute illness, and 91 cancer patients residing in Busan, Korea. Data were collected during the period from July, 24 to August 14, 2000. This instrument consisted of 31 items with a self report scale. This instrument covered 4 dimensions of cancer patients : 1) physical wellbeing 2) psychological wellbeing 3) social wellbeing and 4)spiritual wellbeing. Each item had a possible score of 10. The reliability of the scale was tested with Cronbach's alpha. Validity was evaluated by examining the relationships of this scale, Youn's Quality of Life Questionnare scores and the Simple Quality of Life scale. Two separate runs of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predict scores on the Simple Quality of Life measurement. Further validation was obtained by examin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instrument subscores and Youn's Quality of Life measurement subscore for convergence of this scale. Examination of the discriminant. power of the instrument was done using ANOVA test.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eliability of the instrument for the quality of life was 0.8321(Cronbach's alpha.), physical wellbeing dimension 0.6343, psychological wellbeing dimension 0.6501, spiritual wellbeing dimension 0.5883. 2. This instrument had a high correlation with Youn's Quality of Life measurement(r= 0.636) in cancer patients, whereas it had a low correlation with Simple Quality of Life measurement(r=0.455) in cancer patients. In the D.M. patients, the instrument correlated with both the Youn's Quality of Life measurement and Simple Quality of life measurement(r=0.313, r= 0.407) and in the acute stage patients, the instrument had no correlation. 3. Multiple regression of individual items on the Simple Quality of Life scores accounted for 56.8% of the variance in the Simple Quality of Life measurement, whereas, Youn's Quality of Life measurement scores accounts for 31.7%. 4. The correlations collected from the three group had the same patterns of variations but especially the instrument developed in this study had higher disciminant power than that of Youn's Quality of Life Measurement.

  • PDF

세계 주요 정기선사의 선박 투자전략 비교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mparative Analysis of World Major Liner Shipping Companies' Ship Investment Strategy)

  • 전기정;전준우;양창호;여기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7호
    • /
    • pp.145-154
    • /
    • 2016
  • 본 연구는 Fuzzy-AHP방법을 활용하여 세계 주요선사의 선박투자 전략을 비교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선박투자요인은 선행연구를 통해 1차적으로 선정한 후, 해운선사 근무경력 15년 이상의 전문가와 심층 인터뷰(Indepth-Inerview)를 수행하였다. 전문가의 지식추출이 가능한 Fuzzy-AHP를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선박투자요인에 대한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제시한대로 선사들을 "시황흐름 무관 선박투자" 형, "시황상승기 이전 선박투자" 형, "과다발주에 동참 후 시황하락" 형, "시황상승기 선박투자 회피" 형으로 분류하여 선박투자 전략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시황흐름 무관 선박투자" 형의 선박투자 우선순위는 해운운임(0.132), 중고선가(0.121), 선복량(0.103), "시황상승기 이전 선박투자" 형의 선박투자 우선순위는 해운운임(0.134), 선주여건(0.113), 정책금융기관의 지원(0.109)이 중요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과다발주에 동참 후 시황하락" 형의 선박투자 우선선위는, 해운운임(0.173), 선복량(0.169), 국제정세 변화(0.121), "시황상승기 선박투자 회피" 형의 경우 해운운임(0.293), 선복량(0.232), 유가(0.150)가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노인의 품위 있는 노화 인식에 대한 질적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old people's Perception of Dignifiable Aging)

  • 김소영;강민희
    • 한국노년학
    • /
    • 제41권1호
    • /
    • pp.1-24
    • /
    • 2021
  • 본 논문은 노인들이 생각하는 '품위 있는 노화'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다각적인 관점의 연구를 위해 노년기 연령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노인 각 개인이 노화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으며, 그 경험에 따른 '품위 있는 노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을 심층면접한 후 면접 내용을 분석하여 이들의 인식과 현실적 맥락을 이해하고자 사례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품위 있는 노화'의 의미는 '늙지 않는 마음',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행복', '가족에 대한 책임감', '사회활동과 새로운 학습에 대한 욕구'라는 의미단위로 묶을 수 있었다. 이 의미단위들은 '수용과 인정', '노력', '타인의 시선', '꿈과 희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편적 삶의 가치로 얻는 만족(성취)감'이라는 중심의미로 귀결되었으며, '삶의 가치로 얻는 만족(성취)감'은 '나눔과 베풂'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의미단위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두 개의 집단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며, 사례 간 상황분석을 통해 이 두 집단은, 현실 속에서 이상을 실현하는 '이상이자 현실'의 한 형태와 이상과 현실이 평행선을 그리며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 갈등, 이상 속의 삶'의 다른 한 형태로 정리되었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분석과정에서 도출된 시사점과 제언점을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기술하였다.

ESM기반 보육교사 정서 연구를 위한 데이터 표집기술 개발에 관한 기초연구 (A Basic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Mobile Data Sampling Method based on ESM to Examine Child-care Teachers' Emotional Experience)

  • 김수정;이윤길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7권6호
    • /
    • pp.199-206
    • /
    • 2017
  • 경험표집연구법(Experience Sampling Method: ESM)은 연구 참여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경험하는 즉각적인 실제의 정서 경험을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이다. 경험표집연구법은 최근 보육교사관련 연구 중 특히, 보육교사의 정서 및 행복감을 연구하고자 할 때 적용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연구방법으로서 기존의 교사의 회상 및 설문을 기반으로 한 연구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교사의 증가되는 스트레스 및 부정적인 정서 경험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과, 이를 연구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적인 연구방법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경험표집 연구법은 연구 참여자로 하여금 하루 일과 중 반복적으로 무선 호출기가 울릴 때마다 설문지 및 필기구를 휴대하도록 해야 한다는 제한점을 동반한다. 뿐만 아니라, 한 개인을 통해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database화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제한점이 보고되어져 왔다. 본 연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정서경험 연구에 있어 경험표집연구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하여 설문참여, 자료전달 등이 매우 불편한 아날로그 방식의 경험표집 방식을 개인용 무선 통신기기를 활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설문을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설문응답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안하기 위한 융합연구이다. 본 연구는 기초적 연구로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시스템구성과 프로토타입 제작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며 이를 전문가 심층면접을 통하여 연구결과를 평가하였다.

경리단길 창조계급의 유입과정과 문화경관 형성요인 (The Inflow of the Creative-Class and Forming of Cultural Landscape on the Kyunglidan-Gil)

  • 양희은;손용훈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1권6호
    • /
    • pp.158-170
    • /
    • 2013
  • 최근 '창조 경제', '문화 융성' 등이 도시 및 지역 성장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부상하면서 문화 산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Kim, 2013). 또한 지역의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자생적이며 내발적인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마련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Ryu et al., 2012). 이러한 흐름에서 자생적으로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창조계급들이 집적하여 나타나며, 새로운 문화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경리단길을 고찰하여 그 집적요인 및 문화경관의 변화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최근 급격한 변화과정에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회나무로(경리단길)를 연구함에 있어, 인근 지역인 이태원1동의 상업시설 포화상태로 인한 상업 공간의 확장 때문이라는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경리단길에 유입되고 있는 '창조계급'이 지역의 변화를 직 간접적으로 유도하며, 지역의 문화 및 경관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10년대 일본군 기지 조성에 따른 영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문화경관형성 과정으로 보고, 대상지 경관 변화의 역사적 맥락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둘째, 경리단길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 창조계급이 경리단길에 유입된 과정을 고찰하고, 어떠한 요인에서 경리단길에 유입되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셋째, 이들의 활동이 지역의 문화 및 경관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가설 하에 이들의 활동을 분석하여 경리단길의 독특한 문화경관형성 양상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창조계급의 4집단(디자이너 및 건축가 집단, 독립 갤러리 및 카페(음식점)+갤러리 운영자 집단, 예술가 집단, 에스닉푸드 음식점 운영자 집단)들이 경리단길에 유입되고 있는 과정을 생생하게 고찰하기 위하여 심층인터뷰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를 객관적이며 구조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위해 Ratner(2002)가 제시한 인터뷰 대화내용 분석의 4단계를 활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창의적 문화산업 종사자가 경리단길에 유입되는 요인으로는 '저렴한 임대료에 비해 이슈화되고 있는 지역',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도시의 혼잡스러움과는 격리된 듯한 호젓한 분위기', '자신이 좋아하는 개성 있는 소재를 시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소', '지인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소'라는 5가지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또한 이들의 활동으로 형성되고 있는 문화경관의 특징으로는 창의성 증진을 위한 소통의 공간, 일시적이며, 유연한 공간의 활용, 자신의 정체성 및 취향의 표현, 구분짓기, 기존 시설의 적극적 활용이라는 5가지의 특징이 도출되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경리단길의 변화과정을 주도하고 있는 주체인 '창조계급'을 드러냄으로써 경리단길 문화경관이 형성되고 있는 양상을 밝혀냈으며, 문화산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고찰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자생적으로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창조계급이 집적하여 나타나는 실제의 대상지를 연구함으로써 실증적인 유입요인 및 지역의 변화양상을 밝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