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the variation in anxiety levels across income classes in the wake of the COVID-19 pandemic in Indonesia. The research is based on data from nationally representative surveys conducted in 2017 and 2021, and it employs a multilevel mixed-effects ordered logistic model. The unique aspect of this investigation lies in its utilization of the Cantril ladder, a commonly employed tool in public opinion research, to gauge anxiety levels. Participants are prompted to assess their present life circumstances concerning their daily worries and anxieties. The empirical findings provide evidence that individuals in provinces with higher exposures to COVID-19 reported heightened anxiety levels. Furthermore, the results highlight a consistent association between higher household income and lower levels of anxiety. Notably, individuals from the highest income group experienced a substantial decline in anxiety levels during the pandemic. When examining specific income classes, the study reveals heightened anxiety among women in higher-income brackets and among lower-income households residing in urban areas. Furthermore, regarding macroeconomic circumstances, the results illustrate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conomic prosperity and anxiety levels among members of low-income households. The study also uncovers a positive connection between income inequality and self-assessed anxiety within upper-middle and high-income brackets.
This study gives information for the enterprise to map out a positive marketing strategy and facilitate a new product development by researching and analyzing the specific character of the high income woman-brackets. In order to do that, based upon the materials of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 made a selection of the high income brackets, subdividing their scholastic ability into four serfs.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the women from twenties to sixties among customers of a high class dress shop in Taejeon. I made up 600 questionnaires for them. using 441 of these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and making available the correlation analysis, the primary factor analysis, and $X^2$-test. This study is classified into the type of women customers purchasing clothes who are the high-income brackets. Intended to study a special quality of purchasing according to income. 1. The purchasing manner of the high-income brackets customers is exposed the luxurious vain purchasing manner, the rational reasonable manner, and idiosyncrasy individual manner in order 1) The consumer of the high-income brackets in general prefer to a high class clothes. In the contrast, low-income brackets prefer to rational reasonable consumption in spending money on clothes. 2) The favorite consumption manner of the high income brackets is the luxurious vain purchasing manner. This consumption values the more symbolic means the things show than owing the goods. 2. The higher standard of education and younger tends to be high in the luxurious, vain purchasing. 3. The unreasonable purchasing show an high irrelation at the impulse buying arid self-satisfaction. 4. Self-satisfaction shows the highest interrelation than any other variations in the concern of clothes. 5. The symbolic images which exerts an influence upon purchasing manner are the notable elements of constituting as growing older. 6. The high standard of education prefers to the rational resonable purchasing, but on the other hand shows a high rate at the unreasonable individual purchasing manner.
본 연구는 단순 의료이용의 차이를 확인하거나 제한적인 의료필요와 의료이용지표를 활용하여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연구한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의료필요지표로 활동제한여부, 만성질환이환여부와 수, 주관적 건강상태를 활용하였고 의료이용지표로 외래와 입원, 응급이용횟수와 진료비를 활용하였다. 아울러 의료필요를 고려한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집중지수와 집중곡선, Le Grand계수를 활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 첫째 단순한 의료이용 집중정도로 볼 때 저소득층의 의료이용량이 고소득층에 비해서 많은 것이다. 특히, 저소득층 입원이용이 외래나 응급이용에 비해서 크게 많았다. 둘째, 저소득층에게 의료필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저소득층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다. 셋째, 의료필요를 고려한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Le Grand계수를 산출하였다. 의료필요를 고려하더라도 고소득층의 의료이용량이 많았다. 즉, 단순한 양적인 의료이용은 저소득층의 이용이 많았지만, 의료필요를 고려한 의료이용횟수는 고소득층이 많은 것이다. 또한, 전체진료비는 활동제한여부와 만성질환수를 고려했을 때는 고소득층의 의료이용이 많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이환여부를 고려하였을 때는 저소득층의 의료이용이 많았다. 따라서 대체로 저소득층이 건강상태에 비해 의료이용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저소득층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이환여부 관련 의료필요에 비해 의료비지출이 많았는데 이는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이환에 대한 인식을 소극적으로 함으로써 의료필요가 과소평가된 것이 원인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임가의 소득원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임가경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소득원천별 지니계수 분해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임가의 소득불평등도 분석은 임가 전체와 5개의 소득분위 계층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임가의 소득불평등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소득은 임업소득과 임업 외 소득으로 나타났으며, 분위별로는 최상위 소득계층의 소득불평등은 임업소득의 영향력이 다른 소득원에 비해 크게 나타난 반면, 그 외의 분위에 속하는 임가에서는 임업 외 소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최상위 계층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의 임업소득에 대한 비중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으며, 최하위 소득계층의 임업소득이 부채상태인 점을 감안할 때,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의 강구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시에 임가의 소득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가소득이 증대될수록 임업소득의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긍정적 경험, 긍정적 특질, 긍정적 조직의 복원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긍정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함에 있어 약점만큼이나 강점을 강조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료해야하는 만큼 건강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따라서 우울이나 불안 등과 같은 부정적 측면보다 희망이나 행복과 같은 긍정적 측면에 초점을 두려 노력한다. 이러한 긍정 심리학적 측면에서 볼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대부분 우울이나 스트레스, 불안, 거부적 양육행동, 부부갈등 등 부정적 측면에 초점을 둘 뿐 저소득층 어머니에게 내재되어 있는 안녕감이나 따뜻함, 애정성, 안정성, 희망 등과 같은 긍정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간과했다고 볼 수 있다. 긍정적 정서나 성격 등 개인 안에 내재하고 있는 '긍정성' 속에 내포하고 있는 유연성과 통합성, 위기 대처 능력 등을 고려해 볼 때, 경제적 취약함이라는 부정적 환경 속에서도 나타나는 저소득층 어머니의 긍정성은 궁극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어머니를 대상으로 애정적 양육 행동, 성인애착, 심리적 안녕감 등 개인의 긍정성에 초점을 두고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에 대한 성인애착의 영향이 심리적 안녕감에 의해 매개되는가를 저소득층 어머니 101명과 중산층 어머니 238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은 중산층 어머니의 경우처럼 안정된 성인애착에 의해 유의하게 설명되나 안정된 성인애착의 영향은 부분 매개 효과를 보이는 중산층 어머니와 달리 심리적 안녕감에 의해 완전 매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 향상을 위해 중산층 어머니보다 심리적 안녕감 증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지역민 218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 실태와 요구를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교육의 참여 실태 중, 저소득층의 학습역량을 살펴보면, 외국어 사용 능력 95.3%, ICT 활용 역량 66.1%, 컴퓨터 활용 능력 75.7%로 사용 및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저소득층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75.7%로 나타났으며 이를 수동적인 교육 참여로 보고 자발적 참여를 구별하여 분석한 결과, 실질적인 평생교육 참여율은 22.9%로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 평생교육 참여여부에 따른 사회참여 및 인식은 참여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참여경험이 없는 응답자보다 전반적으로 43.3%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자발적인 참여자가 참여경험이 없는 응답자보다 73.3%나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저소득층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를 분석한 결과, 희망 교육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해 응답자 중 74.8%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50.0%로 가장 많았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는 가정생활, 건강 및 의료강좌, 전문 자격 취득과정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희망하였다. 이는 소득 수준이 평생교육 참여에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를 분석한바, 현재 한국의 평생교육이 강조되고 그에 따른 참여율도 급증하고 있지만, 저소득층의 평생교육 참여는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이 참여하는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저소득층 지원대상자의 관점에서 평가한 것이다. 본 연구는 기업이 참여하는 창업지원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 캠페인을 분석하였다. 이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질적 평가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지원 대상자들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함', '미래가 있는 삶이 현실로!', "나'와 '나'를 둘러싼 관계의 변화' 등의 경제적 비경제적 성과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의 본질은 "다름'의 경험', '저소득층의 삶에 숨결과 희망을 투입'하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성과는 기업 창업지원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시켰고, 빈곤과 자립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서 기업이 담당해야 할 중요한 몫이 갖는 중요성 또한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여성 빈곤의 문제, 특히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에 의해 여성들이 어떻게 자원배분과 자원통제에서 배제되어 빈곤에 취약해지게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혼경험이 있는 저소득 여성가구주 10명의 생애사를 분석하였다. 저소득 여성가구주들이 빈곤층에 이르게 되기까지 빈곤경로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구주들이 빈곤에 이르게 되는 경로에 따라서 빈곤의 지속유형과 빈곤으로의 유입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여성가구주의 빈곤은 출생 가족과 결혼 후 가족에서 자원형성과 자원배분, 자원통제에서의 차별을 통해서 빈곤에 취약해졌다.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은 차별기제로 작동되었으나 빈곤화 경로 유형에 따라서 그것이 작동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드러내었다. 빈곤의 지속 유형 사례 여성들에게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은 상징적인 힘으로 작동되면서 이 여성들의 경제활동은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 아내 역할의 차원에서 수행되었다. 반면 빈곤으로의 유입 유형 사례 여성들에게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은 피부양자의 위치로 자신을 인식함으로서 직업경력 단절 및 자원통제권을 상실하게 되면서 빈곤에 취약해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여성가구주로 빈곤 논의에서 전제되고 있는 통념이 허구임을 밝힘으로써, 가족(The Family)만 유지된다면 여성은 빈곤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문제화하고 관점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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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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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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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subjective class consciousness on life satisfaction. This research aimed to not only analyze the relative explanatory power, but also the influence of satisfaction of life within the socioeconomic status where the elderly consider themselves to be an integral part. The elderly's satisfaction in life was analyzed in comparison wi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and age. The correlations of objective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such as income level and education level were also observed. For this purpose, the Korea Labor Panel 17th data (2014) was used to conduct a one-way batch distribution analysis and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It was seen that there was a correlation in the Korean elderly in terms of class consciousness and life satisfaction. The elderly with a lower subjective class consciousness showed lower life satisfaction. The relative influences were stronger than the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and the explanatory power was much higher than the objective income levels. These results show that the subjective perception of their socioeconomic status h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of the Korean elderly, independent of the objective income level.
본 연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정책에 대한 기대효과가 그 정책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소득계층 간에 그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분석하는 것이다. 그 분석결과, 기대효과인 예산낭비 축소는 정책태도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업무효율성 향상은 유의미하지 않았다. 소득계층의 경우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정책에 대해 상층보다 하층이, 하층보다 중층이 더 부정적이었다. 조절효과의 경우 소득계층이 예산낭비 축소와 정책태도 간의 양(+)의 관계를 약화시켰으며, 업무효율성 향상과 정책태도 간의 음(-)의 관계를 약화시켰다. 이는 유사중복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의 수혜주체와 비용부담주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정책적 시사점은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정책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정책이 특정 계층에게만 희생과 부담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며, 국가 전체의 재정효율성 제고를 통해 더 많은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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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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