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 Vitro Digest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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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량 및 질소시비수준이 봄 연맥의 생육특성 , 사료가치 및 사초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ing Rates and Nitrogen Fertilization Levels on the Agronomic Charicteristics , Nutritive Value and Forage Yield of Spring Oat)

  • 한건준;김동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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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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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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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시험은 봄 연맥(Avena sativa L.)에 대한 파종량및 질소시비수준이 생육특성, 사료가치 및 사초의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1987년 9월부터 11월 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서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현솔은 파종량이 ha당 120,160 및 200kg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93.4, 71.4 및 70.6%로 낮아졌다(P<0.01) 2. 분벽솔 발생은 파종량의 증가에 대하여 유의적인 감소가인정되어(P<0.05), ha당 파종량 120kg, 질소시비수준 200kg인 구가 3.3개로 가장많았던 반면 파종량이 200dkg으로 높아지면 2.1개로 낮아졌다.3. 엽폭은 파종량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엽폭은 감소하였으며 (P<0.05), 엽신장은 파종량과 질소시비수준에 의해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파종량이 낮을수록 엽신장은 약간 증가되는 경향만을 나타내었다. 4. 초장은 질소시비수준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파종량의 증가에 대하서는 유의성을 나타내어(P<0.05), 파종량이 높아질수록 초장은 깅어졌다.5.파종량이 낮고 질소시비량이높은 시험구가 조단백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P<0.05).질소시비효과가 커서 질소시비수준이 ha당 100,150,200kg으로 높아짐에 따라 19.3,20.2,및 21.4%로 조단백질 함량이 높아졌다. ADF와 NDF는 파종량과 질소시비수준에 따른 함량의 변화가 없었지만 MDF함량에서 파종량과 질소시비수준에 의한 상호작용만이 인정되었다. In vitro 건물소화솔은 파종량과 질소시비수준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만을 나타냈다.6. 파종량이 120,160, 및 200kg/ha로 증가되면 건물수량도 ha당 3,197,3.583 및 3.713kg로 증가되었으나 질소시비수준에 따른 건물수량 증가는 그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7. 조단백질수량은질소시비수준 증가에 의해서만 고도의 유의적 증가를 나타내어(P<0.01), 질소시비수준이 ha당 100,150,및 200kg일때 증가되었다.8. In virto 가상화건물수량은 파종량이나 질소시비량에 의하여 유의적으로 증가되지 않았다. 본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청예리용을 위한 봄 연맥의 파종량은 연맥의 가을철 청예로서의 이용적 측면을 고려해 볼 때 ha 200kg 정도로 높여주고 질소시비수준은 ha당 100kg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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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적응 세스바니아의 생육특성 및 사료가치 평가 (Evaluations of Growth and Forage Quality of Sesbania Accessions Adaptable to Korean Environments)

  • 이창민;김영진;안솔;;이정애;윤성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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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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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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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1년생 콩아과 작물인 세스바니아는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높은 수준의 내염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본 실험은 국내 간척지에서의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사료작물을 발굴하기 위하여 국내 기후조건에서 개화와 결실이 가능한 도입 유전자원 15점의 주요 생육 특성과 발아기 내염성 및 사료가치 등을 평가하였다. 일반 시험포장에서의 세스바니아 유전자원의 개화는 파종 82일 후에 시작 되었으며, 7월 중하순에 유전자원 대부분이 개화하였고, 결실은 8월 초부터 시작되었다. 초장은 평균 2.93 m (최소 1.98 m, 최대 4.23 m)이었으며, SL13이 4.23 m로 가장 길었고, 그 다음으로 SC04, SR01 등이 길었다. 건물생산량은 평균 113.8 ton/ha (최소 27 ton/ha, 최대 278 ton/ha)이었으며 유전자원의 경직경에 의해 건물생산량이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세스바니아의 줄기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경화되었기 때문에 엽수가 많은 자원이 사료로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엽수가 많았던 SR01과 SL13이 138 ton/ha, 133 ton/ha으로 비교적 높은 건물생산량을 보였다. 종자를 NaCl 0 mM, 150 mM, 300 mM 용액에서 7일간 처리한 뒤 발아율 및 유묘의 지상부와 뿌리의 길이로 평가된 발아기 내염성은 SC04, SL13, SS20, SS24, SR01 등이 높았다. 개화기에 채취한 시료의 CP, ADF, NDF, IVDMD를 기준으로 평가된 사료가치는 잎이 줄기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줄기의 사료가치는 볏짚보다 약간 양호한 수준이었다. 모든 유전자원의 잎은 AFGC가 규정한 조사료 품질등급에서 1등급 이상이었는데, 출수기와 생육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RFV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SC04, SL13, SS20, SS24, SR01은 발아기 내염성도 강하였기 때문에 이들 자원에 대해 간척지 토양에서의 조사료 생산 가능성에 대한 추가실험을 수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라운드 베일을 이용한 생볏짚 사일리지의 품질 향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Improvement of Quality of Round Bale Sliage Using Fresh Rice Straw)

  • 강우성;김종근;정의수;함준상;김종덕;김경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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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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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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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원형베일러를 이용한 생볏짚 사일리지의 조제 가능성을 구명하고 적정 첨가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1997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축산기술연구소 초지사료과에서 실시하였다. 첨가제는 생볏짚을 원형베일로 만들기전 무처리, 개미산, 당밀, 당밀+요소 및 젖산균제 등 5처리를 두고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사일리지 품질과 가축 섭취량 등을 조사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당밀+요소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소화율은 당밀 및 젖산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건물률에 있어서는 개미산 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대조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첨가제 처리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산도(pH)는 당밀 및 젖산균제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유기산 함량은 전체적으로 2%이하로 낮게 나타났으며, 젖산 함량은 당밀 및 젖산균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낙산 함량은 감소하였다.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은 당밀+요소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당밀 및 젖산균제 처리구에서 1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7일간의 가축 급여시험에서는 젖산균제를 처리한 생볏짚 원형베일 사일리지에서 두당 섭취량이 무처리 원형베일 사일리지와 건조볏짚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생볏짚 원형베일 사일리지 생산비는 수거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생산비가 크게 낮아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생볏짚을 원형베일 사일리지로 조제시 당밀 또는 젖산균제를 첨가할 때 가장 우수한 사일리지를 조제할 수 있었고 젖산균제 처리시 가축 섭취량도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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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시 숙기 및 비닐색이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turity at Harvest and Wrap Colors on the Quality of Round Baled Rye Silage)

  • 김종근;김동암;정의수;서성;김종덕;함준상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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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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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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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1998년 축산기술연구소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 수확시 숙기 및 비닐색이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시험 설계는 분할구 배치법으로 주구는 수잉기, 출수기 및 개화기에 수확하는 수확시 숙기를 두고 세구로는 비닐랩의 색깔을 백색, 흑색 및 연녹색으로 구분하여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 호밀은 수잉기에는 1일, 출수기 및 개화기에는 0.5일간 예건하였다. 저장 2개월 후의 섬유소 함량(ADF 및 NDF)은 숙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비닐색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IVDMD는 백색비닐을 사용한 경우가 흑색이나 연녹색을 사용한 경우보다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pH는 출수기에서 평균 5.12로 가장 높았고 개화기에서 평균 4.57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비닐색에 있어서도 백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p<0.05), 흑색과 연녹색 비닐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사일리지의 건물 함량은 수확시 숙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백색비닐의 건물 함량이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은 수잉기에서 가장 높았고 출수기와 개화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비닐색에 있어서는 흑색구가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젖산 생성균의 수는 백색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수확시기는 개화기에서 높은 수를 나타내었다. 수확시 숙기가 지연됨에 따라 초산 및 낙산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젖산 함량은 6.33에서 7.98%로 증가하였다. 한편 비닐색은 유기산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비닐색에 따른 사일리지의 온도에 있어서 외부온도는 외부기온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았고, 내부온도은 영향이 적었다. 흑색비닐은 다른색에 비해 온도가 $3{\sim}5^{\circ}C$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 출수기 이후로 수확을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며 비닐색에 대한 차이는 없었지만 흑색비닐 보다는 백색 또는 연녹색비닐 피복 사일리지의 품질이 약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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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별 파종시기가 월동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eties and Seeding Date on Over Winter and Dry Matter Yield of Italian Ryegrass in Paddy Field)

  • 김맹중;최기준;김종근;서성;윤세형;임영철;임석기;권응기;장선식;김형철;김태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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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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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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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논에서 내한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조 중 만생 숙기별 Kospeed, Kowinmaster, Hwasan 101호 3품종을 파종시기별로 9월 30일부터 5일 간격으로 10월 20일까지 5처리 파종하여 이듬해 5월 17일에 수확하였고 단위면적당 입모수, 월동률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시험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수원에서 수행하였다.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조생종(Kospeed)의 출수기는 5월 7일에서 5월 13일이며 파종일이 늦으면 출수일도 늦어졌다. 또한 조생품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개화최성기에 수확할 수 있어 건물수량이 높고 모내기를 적기에 할 수 있었다. 중생종(Kowinmaster)은 5월 16일에 출수하였고, 만생종(Hwasan 101)은 생육시기가 늦어 출수 전에 수확하여 모내기를 5월 20일에 마쳤다. 중부지방에서 적기 모내기를 위해 5월 17일 수확한 건물수량은 9월 30일에 파종한 시험구의 조생종 Kospeed는 7,909 kg/ha이며, 중생종 Kowinmaster 6,398kg/ha, 만생종 Hwasan 101호 5,204kg/ha이었다. 건물수량이 높은 조생종(Kospeed)의 논에서 적정 파종시기는 9월 30월에서 10월 5일까지이며 중 만생종은 파종시기가 빨라도 조생종보다 건물수량이 감소하였다. 파종시기에서 9월 하순에서 10월 5일까지는 건물수량이 차이가 없었으나 그 이후는 월동률도 급격히 떨어져지고 건물수량도 감소하였다. 또한 중 만생종은 숙기가 늦어 수분함량이 많아 사일리지 품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중부지방에서 내한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논 재배는 조생종 품종으로 10월 5일 이전에 파종해야 건물수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수확시기, 예건 및 싸라기 처리가 유기 청보리의 사초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rvest Stage, Wilting and Crushed Rice on the Forage Production and Silage Quality of Organic Whole Crop Barely)

  • 김종덕;이현진;전경협;양가영;권찬호;성하균;황보순;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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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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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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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에 청보리 사일리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사료이지만 유기축산을 위한 유기조사료의 생산과 품질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은 유기 청보리 사일리지의 적정 수확시기를 구명하고, 사일리지 품질 향상을 위하여 예건과 싸라기를 첨가하여 사일리지를 평가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12처리 3반복의 분할구 배치법으로 주구는 수확시기로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를 두었으며, 세구는 무처리, 예건, 싸라기 10%, 싸라기 15%를 두었다. 수확시 건물함량은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가 각각 12.8%, 21.9% 및 29.8%로 증가하였다. 청보리의 건물수량은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가 각각 10,346, 15,819 및 18,336 kg/ha였으며, TDN 수량은 6,288, 9,550 및 10,178 kg/ha였다. 유기 사일리지의 pH는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가 각각 4.70, 4.03 및 5.37로 유숙기가 가장 낮았다. 청보리의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조단백질, 조지방, NFC 및 TDN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NDF 및 ADF 함량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조회분 함량은 유숙기가 가장 낮았다. 사일리지의 예건과 싸라기의 첨가는 조회분, NDF 및 ADF 함량을 감소시키고, NFC와 TDN 함량은 증가시켰다. 사일리지의 건물소화율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예건과 싸라기 첨가에 의하여 건물소화율이 증가하였다. 유숙기가 다른 수확시기보다 젖산과 총유기산 함량은 높고 낙산 함량이 낮아 총유기산 중 젖산함량이 가장 높았다. 예건과 싸라기 첨가에 의한 젖산 함량 증가 효과는 출수기가 다른 수확기보다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유기 청보리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수확적기는 유숙기 이었으며, 예건과 싸라기 첨가에 의하여 청보리 사일리지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수확시 숙기 및 젖산균 제제가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turity at Harvest and Inoculants on the Quality of Round Baled Rye Silage)

  • 김종근;김동암;정의수;강우성;함준상;서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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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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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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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1998년 축산기술연구소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수확시 숙기 및 젖산균 제제가 호밀 라운드 베일 사일리지의 품징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시험설계는 분할구 배치법으로 주구로는 수잉기, 출수기 및 개화기에 수확하는 수확시 숙기를 두고 세구로는 무처리(control), Inoculant A 및 Inoculant B를 두고 3 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 호밀은 수잉기에는 1일 그리고 출수기 및 개화기에는 0.5일간 예건 하였다. 저장 2개월 후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의 섬유소 함량(ADF 및 NDF)은 수확시 숙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하였고(p<0.01), 첨가제 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한편 IVDMD에 있어서도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감소되었다. pH의 변화는 개화기에서 평균 4.35로 가장 낮았고 출수기에서 평균 4.91로 가장 높았다. 또한 젖산균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무처리구의 건물 함량이 젖산균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은 전체적으로 10% 미만으로 고품질 사일리지의 적정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젖산균 제제 이용은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을 줄였다. 젖산 함량은 첨가제 처리로 증가한 반면 초산 및 낙산 함량은 감소하였다. 젖산 생성균의 수는 젖산균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났으며 개화기의 Inoculant B구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고품질의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에는 출수기 이후에 수확하여 젖산균 제제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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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품종과 식물체 부위에 대한 사료가치와 생산성 비교 (Comparison of the Forage Quality and Productivity According to Varieties and Plant Parts of Imported Silage Corn (Zea mays, L))

  • 김종근;;;정은찬;김학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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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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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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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시험은 도입되는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품종과 식물체 부위에 따른 사료가치와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험에 이용된 옥수수 품종은 미국 Pioneer Hybrid Co.에서 도입된 8개 품종(P1184, P1151, P1194, P1543, P1345, P1429, P1443 및 P2105)으로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에 있는 시험포에서 수행하였다. 수확한 옥수수는 전체 5개 부위(leaf, stem, cob, husk 및 grain)로 분리하여 건조한 후 각 부위별 비율을 산정하였고 사료가치를 분석하였다. 옥수수의 출현율은 P1151 및 P2105품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양호하였다. 출수기는 평균 7월 24일, 출사기는 7월 27일 이었으나 P2105 품종은 7월 28일 및 8월 1일로 늦었고 나머지 품종은 비숫하였다. 초장 및 착수고에 있어서는 P1345 품종이 가장 컸으며(289 및 123 cm), P1151 품종이 가장 작았다(267 및 101 cm). 질병 저항성은 P1184, P1443 및 P1429에서 낮았고 P1197 및 P1345는 높았다. 건물함량은 경엽의 경우 P1151 품종에서 19.6%로 가장 낮았으며 P1429 품종에서 2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암이삭은 만생 품종인 P2105 품종이 가장 높았고(55.5%) P1184(54.2%) 및 P1345(54.3%) 품종도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5). P2105, P1429 및 P1194 품종의 경엽 건물수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p<0.05), P2105, P1345 및 P1443 품종의 암이삭 건물 수량이 높았다. 5개의 부위로 분리된 식물체(Leaf, Stem, Husk, Cob 및 Grain)의 각 부위별 비율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암이삭에 해당하는 grain과 cob 합의 비율이 50~60%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 포엽(husk)와 속대(cob)의 비율은 대체적으로 비슷하였으며 잎과 줄기는 약 20% 내외의 비율을 보여주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잎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grain이었다. 줄기의 조단백질 함량은 가장 낮았으며 포엽(husk)은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ADF 함량은 곡실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비슷하였지만 잎 부분이 더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줄기와 잎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NDF 함량은 husk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다른 부위는 품종간에 차이를 보였다(p<0.05). 또한 품종별로 부위에 따라 특별한 차이를 보였는데, 줄기는 P2015, 잎은 P1197, 속대는 P1151 포엽은 P1197 그리고 알곡은 P1197에서 NDF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건물 소화율은 줄기와 알곡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잎과 암이삭을 구성하는 포엽과 속대에서는 품종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시험에 P2105 품종의 건물수량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알곡의 비율은 P1543 및 P1345에서 우수하였다. 또한 사료가치는 잎과 곡실 부분이 높았으며 잎과 줄기가 husk나 cob보다는 사료가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대관령에서 옥수수 품종별 생육특성과 건물수량에 기후변화의 영향 (The Studies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Yield of Hybrid Corn Varieties in Daegwallyeong Region)

  • 김맹중;서성;최기춘;김종근;이상학;정종성;윤세형;지희정;김명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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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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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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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랭지에서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출현상태와 초기생육은 품종간 차이는 없었으나 년차별 기후변화에 따라 습해 및 서리 피해가 발생하였다. 2010년도는 6월 1일 서리가 내렸고, 2011년도는 파종 후 강우가 지속되어 발아 및 초기생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초기생육이 안정적인 품종은 국산품종으로 광평옥, 도입종은 P3156 품종이었다. 옥수수의 출사일은 년차 간 평균 5.5일의 차이가 있으며 국산종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출사기간이며 도입종은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출사하여 도입종과 국산종의 출사일은 3~4일 차이가 있었다. 광평옥의 출사일은 8월 8일, P3156 품종은 8월 5일로 비교적 빨리 출사하는 품종이고 평안옥과 DK729 품종은 출사기가 늦은 품종이었다. 옥수수 평균 초장은 231 cm 정도이며 국산품종 광평옥은 236 cm, 평안옥 237 cm로 초장이 큰 품종이 건물생산량도 많았다. 줄기의 굵기는 전체 평균 23.2 mm, 착수고는 94 cm이었다. 착수고가 낮아 내도복성인 품종은 청안옥 86 cm, 33J56 품종 80 cm이었고 강다옥은 101 cm로 착수고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랭지에서 사일리지용 옥수수 이삭비율은 전체평균 39.3%이었으며 국산종보다 도입종이 다소 높았다. 국산품종 중에서 광평옥은 40.1%로 이삭비율이 높았으며 도입종 중에서 P3394 품종이 42.2%로 대등한 이삭비율을 보였다.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초중은 평균 59.6톤/ha이었으며 국산품종보다 도입품종의 생산성이 다소 높았다. 평균 건물수량은 16,653 kg/ha이며 건물수량이 많은 품종순으로 32P75, P3156, 평안옥, P3394, 광평옥이며 건물수량은 각각 18,901 kg/ha, 17,997 kg/ha, 17675 kg/ha, 17194 kg/ha, 17188 kg/ha 이었다. 옥수수의 당도는 발효과정에서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고랭지에서 평균 당도는 8.1이었다. 국산품종이 8.69로 도입품종 7.42에 비해 평균 1.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DN 수량에서 32P75 품종은 13,381 kg/ha, P3156 품종 12,590 kg/ha, P3394 품종 12,532 kg/ha이며 국산품종은 평안옥 12,140 kg/ha, 광평옥 12,036 kg/ha로 이들 국산품종은 도입품종과 대등한 TDN 수량을 생산할 수 있었다. 고랭지에서 도입품종과 국산품종의 사료가치는 평균 CP 7.8%, 소화율74.2%, NDF 42.4%, ADF 23.5%, TDN 70.3%로 대차 없었으며 청안옥의 TDN 함량은 73.3%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