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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왕우렁이(Pomacea canaliculata) 안전사용을 위한 시기별 논 관리요령 (Seasonal Paddy Management Options for the Safe Use of Golden Apple Snails (Pomacea canaliculata) in Eco-friendly Rice Cultivation)

  • 이진희;최덕수;김효정;조아해;김지인;홍성준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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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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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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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왕우렁이의 생태계 유출을 예방하며 논잡초 제거를 위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개발을 위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연구하였다. 전남 남부지역에서 벼를 심은 후 논에 넣은 왕우렁이 치패는 7월 중순경 성패가 되어 산란을 시작한다. 이 개체는 물이 마르지 않은 배수로에서 월동할 수 있지만, 7월 중순 이후 부화한 개체는 월동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지 못한다. 배수로에서 월동한 왕우렁이의 크기는 각고 2.5 cm 이상이었다. 입수구에 그물망을 설치하면 왕우렁이 유입을 95% 차단할 수 있었고, 배수구에 개량물꼬와 그물망 설치로 유출차단효과는 99%였다. 중간물떼기와 수확 전 논 건조할 때 동력논배토기로 물길을 만들었다. 물길에 유인되어 수거한 왕우렁이는 59.5%이었고, 물길조성과 왕우렁이 수거작업은 130분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에서 왕우렁이 안전사용을 위한 시기별 논 관리요령을 제시하였다. 이앙 전(4월 하순~5월 하순)에는 논둑정비, 입수구 물꼬차단망과 배수구 개량물꼬 설치, 월동 왕우렁이 방제, 이앙기(5월 하순~6월 상순)는 논둑에서 30 cm 안쪽으로 30일묘 이앙, 이앙 5일 후 치패 1.2 kg/10a 투입, 중간물떼기(7월 상중순)에는 물길 조성하여 왕우렁이 수거, 재배 후기(7월 하순~9월 중순) 수위 조절, 물길 조성하여 왕우렁이 수거 또는 유기농업자재 활용 방제, 수확 후(10월 중순~4월 중순)에는 논 깊이갈기 및 건조관리이다.

Voxceleb과 한국어를 결합한 새로운 데이터셋으로 학습된 ECAPA-TDNN을 활용한 화자 검증 (Speaker verification with ECAPA-TDNN trained on new dataset combined with Voxceleb and Korean)

  • 윤금재;박소영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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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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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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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화자검증(speaker verification)이란 두개의 음성 데이터로부터 같은 화자의 목소리 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것을 말한다. 범죄현장에서 범인의 목소리만이 증거로 남는경우, 두개의 목소리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화자 검증 시스템 또는 화자 매칭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에 대한 화자검증 딥러닝 모형을 새롭게 구축하고, 학습에 필요한 적절한 형태의 학습데이터셋에 대해 연구한다. 음성데이터는 고차원이면서 백그라운드 노이즈를 포함하는 등의 변동성이 큰 특징이 있다. 따라서 화자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딥러닝 기반의 방법 선택하는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ECAPA-TDNN 모형을 선택하여 화자 매칭 알고리즘을 구축하였다. 구축한 모형을 학습시키는데 사용한 Voxceleb은 대용량의 목소리 데이터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음성데이터를 포함하지만 한국어에 대한 정보는 포함하지 않는 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음성데이터를 학습에 포함시켰을때와 포함시키지 않았을때 학습 데이터 내 해당언어의 존재 유무가 모델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였다. Voxceleb으로만 학습한 모델과 언어와 화자의 다양성을 최대로 하기 위해 Voxceleb과 한국어 데이터셋을 결합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모델을 비교하였을 때, 모든 테스트 셋에 대해 한국어를 포함한 학습데이터의 성능이 개선됨을 보인다.

Improvement of crossflow model of MULTID component in MARS-KS with inter-channel mixing model for enhancing analysis performance in rod bundle

  • Yunseok Lee;Taewan Kim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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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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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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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MARS-KS, a domestic regulatory confirmatory code of Republic of Korea, had been developed by integrating RELAP5/MOD2 and COBRA-TF. The integration of COBRA-TF allowed to extend the capability of MARS-KS, limited to one-dimensional analysis, to multi-dimensional analysis. The use of COBRA-TF was mainly focused on subchannel analyses for simulating multi-dimensional behavior within the reactor core. However, this feature has been remained as a legacy without ongoing maintenance. Meanwhile, MARS-KS also includes its own multidimensional component, namely MULTID, which is also feasible to simulate three-dimensional convection and diffusion. The MULTID is capable of modeling the turbulent diffusion using simple mixing length model. The implementation of the turbulent mixing is of importance for analyzing the reactor core where a disturbing cross-sectional structure of rod bundle makes the flow perturbation and corresponding mixing stronger. In addition, the presence of this turbulent behavior allows the secondary transports with net mass exchange between subchannels. However, a series of assessments performed in previous studies revealed that the turbulence model of the MULTID could not simulate the aforementioned effective mixing occurred in the subchannel-scale problems. This is obvious consequence since the physical models of the MULTID neglect the effect of mass transport and thereby, it cannot model the void drift effect and resulting phasic distribution within a bundle. Thus, in this study, the turbulence mixing model of the MULTID has been improved by means of the inter-channel mixing model, widely utilized in subchannel analysis, in order to extend the application of the MULTID to small-scale problems. A series of assessments has been performed against rod bundle experiments, namely GE 3X3 and PSBT, to evaluate the performance of the introduced mixing model. The assessment results revealed that the application of the inter-channel mixing model allowed to enhance the prediction of the MULTID in subchannel scale problems. In addition, it was indicated that the code could not predict appropriate phasic distribution in the rod bundle without the model. Considering that the proper prediction of the phasic distribution is important when considering pin-based and/or assembly-based expressions of the reactor c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clearly indicate that the inter-channel mixing model is required for analyzing the rod bundle, appropriately.

특이 스펙트럼 분석 기반 단일 채널 탄성파 자료처리 연구 (Single-Channel Seismic Data Processing via Singular Spectrum Analysis)

  • 정우돈;이찬희;강승구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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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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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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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단일 채널 탄성파 탐사는 소규모 자료획득 시스템으로 지하 지질구조를 파악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영벌림거리 혹은 가까운 벌림거리를 사용하여 획득한 단일 채널 탄성파 자료는 연직 방향의 지하 지질구조를 직접 반영하므로 탄성파 단면도를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 그러나 공통중간점 중합 과정을 적용할 수 없어 신호 대 잡음비가 매우 낮으므로 단면에 나타나는 반사 구조의 정밀한 해석에 있어 중합 단면 대비 불리함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단일 채널 탄성파 자료의 신호 대 잡음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특이 스펙트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잡음 제거 및 신호 향상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의 특이 스펙트럼 분석 방법은 행렬의 특정 특잇값을 임의로 추출하여 자료 내에 있는 무작위 잡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었으나, 이는 낮은 신호 대 잡음비나 이상 잡음이 있는 자료에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행렬의 특잇값을 최적화하고 저계수 근사를 수행하여 무작위 및 이상 잡음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잡음 제거로 인한 신호 손실을 보정하고 탄성파 이벤트의 수평적 연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렬의 고유 영상에 기반한 가중치를 계산하여 탄성파 단면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기술의 적용성 및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북극해 척치해저고원에서 획득한 단일 채널 스파커 탄성파 자료에 대한 자료 처리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수치 예제를 통해 매우 높은 수준의 신호 대 잡음비와 최소의 신호 손실을 가진 탄성파 단면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단일 채널 탄성파 자료 처리 기술은 향후 국내 연안지역의 해양개발과 해저 지질재해를 규명하기 위한 단일 채널 및 초고해상도 탄성파 탐사에 매우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학년 과학 탐구 단원의 맥락에서 모델구성과 규칙발견을 통한 명시적 수업이 과학의 본성의 관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odel Construction and Pattern Identification Activities on Views on the Nature of Science in the Context of Science 10 Inquiry Unit)

  • 조정일;김진희;홍행화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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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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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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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과학의 본성에 대한 관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활동들인 암상자 활동과 정육면체 활동을 가지고 수업을 한 후, 학생들의 관점의 변화를 알아본 것이다. 이 활동들이 과학 이론의 정의, 과학 지식의 변화가능성, 과학 가설, 이론, 법칙의 차이, 모델 형성, 그리고 실험 및 조사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의 필요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 내용들은 10학년 과학 탐구 단원에서 강조하는 요소들이다. 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살펴 본 결과, 2명은 수업 후 전문가적인 관점을 가진 반면, 다른 두 명은 여전히 초보적인 관점에 머물렀다. 이 연구는 암상자 활동과 정육면체 활동이 학생들의 과학의 본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학생에 따른 차이는 수업 방법, 학생들의 기존 지식 및 동기 부여와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다. 이 활동을 통한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의 개선은 이 활동들이 직접 과학 지식의 본성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과학 지식의 변화가능성과 실험 및 조사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의 필요는 거의 모든 학생들에 의해 전문가적 관점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서 그 요소를 포함한 수업 자료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제한 사양의 강도와 시기 및 기간이 육계의 보상성장과 사료효율 및 복강지방 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arly-life Feed Restriction Severities, Ages and Duration on Compensatory Growth, Feed Efficiency, and Abdominal Fat, Pad Deposition in Broilers)

  • 이규호;오용석;함영훈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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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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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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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조기제한사양의 강도(정도)와 시기 및 기간이 육계의 보상성장과 사료효율 및 복강지방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2개의 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실험 1에서는 7일령된 무감별 육계 240수를 4처리 3반복에 반복당 20수씩 공시하여 7일령에서부터 49일령까지 실시하였다. 대조구(C)는 7일령부터 49일령까지 전기간 육계 전기사료와 후기사료를 자유채식을 시켰으며, 시험구(T1,T2 및 T3)들은 각각 1일 0.75 kcal ME/9B $W^{0.67}$로 7일령부터 9일령까지 3일간, 1.50 kcal ME/gB $W^{0.67}$로 7일령부터 11일령까지 5일간 및 2.25 kcal ME/gB\$^{0.67}$로 7일령부터 13일령까지 7일간 육계전기사료를 제한급여하였다. 실험 2는 4일령된 무감별 육계 420수를 7처리 3반복, 반복당 20수씩 공시하여 4일령에서부터 49일령까지 실시하였는데 대조구(C)는 4일령부터 49일령까지 전기간 육계 전기사료와 후기사료를 자유채식을 시켰으며, 시험구(T1~T6)들은 모두 1일 0.75kcal ME/gB $W^{0.67}$로 4,7일 및 10일령에 3일간 또는 5일간육계전기사료를 제한급여하였으며, 제한사양이 끝난 시험구들은 전기사료 및 후기사료를 자유채식시켰다. 실험 1에서 제한사양기간을 포함한 21일령가지의 증체량은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들이 유의적으로 적었으나(P<0.05), 22일령부터 49일령까지의 증체량은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들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전기간인 7일령부터 49일령까지의 증체량과 49일령 체중은 처리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제한사양후부터 21일령까지의 사료섭취량은 T1구를 제외한 나머지 시험구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22~47일령의 사료섭취량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전기간 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들이 유의적으로 적게 섭취하였다 (P<0.05). 제한사양기간을 포함한 7일령부터 21일령까지의 사료요구율은 T1구만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22일령부터 49일령가지의 사료요구율과 전기간동안의 사료요구율은 대조구에 비해서 시험구들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 복강내지방함량 및 전기간 폐사율은 처리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il의 n-3계 고도불포화지방산 요구량 (n-3 Highly Unsaturated Fatty Acid Requirement of th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이종윤;강용진;윤호동;허성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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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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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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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 조피볼락의 적정성장에 필요한 지방산을 조사하기 위해 사료의 지방산종류 (fat-free, 12:0, 18:1n-9, 18:2n-6, 18:3n-3 및 n-3HUFA)가 다른 6종의 실험사료로 44g 전후의 조피볼락을 9주간 사육한 결과, fat-free, 12:0, 18:1n-9, 18:2n-6 및 18:3n-3 첨가구보다 n-3HUFA 첨가구가 성장 및 사료효율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2. 조피볼락의 n-3HUFA 요구량을 구명하기 위해, 사료지질 $8\%$ 범위에서 기본지질을 우지로 하여 정제 지방산 (n-3HUFA $85\%$)을 첨가, n-3HUFA 함량이 $0{\sim}4.0\%$가 되도록 조정한 10종의 실험사료로 평균 체중 5.9g의 조피볼락 치어를 6주간 사육한 후, 성장 및 체성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증중률 ($117{\sim}297\%$) 및 사료효율($67{\sim}96\%$)모두 n-3HUFA 무첨가 사료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사료 n-3HUFA 함량의 증가와 더불어 그 효과가 현저히 개선되다가 $0.9\%$ 이후에는 더이상 개선되지 않았다. 따라서, 조피볼락의 n-3HUFA 요구량은 $0.9\%$로 추정되었다. 사료의 n-3HUFA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간지질 함량과 간중량 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간 glycogen 함량은 증가하였다. 간 극성지질의 지방산조성은 사료의 지방산조성에 따라 변화하여, 사료의 n-3HUFA가 증가함에 따라 18:1은 감소하고, EPA와 DHA같은 n-3HUFA는 증가하였다. 그리고 간 극성지질의 18:1/n-3HUFA 비는 사료의 n-3HUFA 증가와 더불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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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용출과 전기동력학을 연계한 통합기술을 이용한 비소 오염 토양의 정화 (Remediation of Arsenic Contaminated soils Using a Hybrid Technology Integrating Bioleaching and Electrokinetics)

  • 이근영;김경웅;김순오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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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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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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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폐광산 지역 광미 등과 같은 비소 오염토양을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술과 물리화학적 기술을 연계한 통합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폐광산이 송천 광산에서 비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광미를 채취하여 비소와 중금속 함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광미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과 광물조성 등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광미 내 존재하는 비소와 중금속 종들의 존재형태별 상대함량을 분석하여 각 원소들의 용출성과 이동도를 예측하기 위하여 연속 추출법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광미와 광미내 존재하는 비소 및 중금속 오염물질의 기본적인 지구화학적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비소의 생용출 (bioleaching)에 대한 컬럼실험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생용출과 전기동력학적 공정을 연계한 통합공정으로 비소를 제거한 실험을 실시하여 전기동력학 단일공정만 적용했을때와의 비소의 제거효율을 비교하여 통합공정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동일한 조건에서44일간 운전하였을 때 전기동력학 공정만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와 생용출(28일)과 전기동력학 (16일) 기술을 연계한 통합공정을 적용했을 ��의 비소 제거효율은 각각 57.8%와 64.5%로 나타났다. 그리고 생용출 (28일)에 의한 비소 제거효율은 11.8%정도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서, 생용출은 비소를 제거하기 위한 공정이라기보다는 비소의 이동도를 증가시키는 공정으로, 이후 연계하여 적용되는 전기동력학적 공정에 의한 비소의 제거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전기동력학 공정을 단독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생용출 공정을 연계했을 때 비소의 제거 속도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교적 경제적인 생용출 공정을 충분히 적용한 후 전기동력학적 공정을 적용하게 된다면, 비소의 제거효율 분만 아니라 제거속도 또한 향상된다는 것을 뒷받침해 줌으로써 두 기술을 연계한 통합공적의 적용 가능성과 향상성을 입증한다고 하겠다.

수경 재배된 도마도(Lycopersicum esculentum Mill)에 의한 Cd의 흡수, 축적과 이에 미치는 Zn, Fe 및 인산의 효과 (Effects of Zinc, Phosphorus and Iron on the Cadmium Uptake and Accumulation by Hydroponically Grown Tomato)

  • 김명종;해리 엘 마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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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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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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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Effects of Zn, P and Fe on Cd uptake and accumulations by tomato (Lycopersicum esculentum Mill) and also their interactions on the uptake of Zn, Fe, Mn, P and Cd were investigated using batch type solution culture technique. Experiment 1 was a factorial scheme with 3 levels of Zn (0, 0.5, 2.5 ppm) and 3 levels of Cd (0, 0.2, 1.0 ppm). At 1.0 ppm Cd, significant yield reduction of dry matter and visual toxicity symptoms (yellowing and necrosis) of Cd was observed for all zinc levels. At this Cd level, increasing Zn treatment from 0 to 2.5 ppm increased Cd concentration from 199 to 235 ppm in leaves and from 124 to 145 ppm in stems. Similarly, Cd treatment did not suppress Zn uptake in leaves, and rather significantly increased in stems. Fe concentrations in leaves and stems were significantly reduced due to Cd treatment while Mn were increased by both Zn and Cd treatment. The results of experiment 2 with 3 levels of P (0.5, 2.0, 4.0m Mol) and 3 levels of Cd (0, 1.0, 2.0 ppm) in a factorial scheme also showed a growth reduction and visual toxic symptons from 1.0 ppm Cd level. Increasing P treatment tend to increase Cd concentrations in leaves and stems although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ing P concentration due to Cd treatment could be the 'concentration' effect as a result of reduced growth, while there was significant decrease in Fe concentration due to Cd treatment in spite of possible 'concentration' effect. Mn concentration was increased at 1.0 ppm Cd level and then dropped at 2.0 ppm Cd level. Zu concentration in leaves and stems showed significant increase as Cd treatment increased as observed in experiment 1. Experiment 3 had 3 levels of Fe (0.5, 1.0, 2.0 ppm) and 3 levels of Cd (0, 0.8, 1.6 ppm) treatments in a factorial design. Significant growth reduction and visual toxic symptoms as observed in experiment 1 and 2 were also observed from 0.8 ppm Cd level. Increasing Fe treatment obviously alleviated toxic symptoms, improved growth and significantly increased dry matter yield. At 0.8 ppm Cd treatment level, increasing Fe treatment from 0.5 to 2.0 ppm significantly decreased Cd concentration from 141 to 92 ppm in leaves and from 101 to 46 ppm in stems. At 1.6 ppm Cd treatment level the decrease was from 224 to 167 ppm in leaves and from 124 to 109 ppm in stems. As in the case of experiment 1 and 2, Fe concentration in leaves and stems were reduced as Cd treatment increased to 1.6 ppm at 0.5 and 1. 0 Fe treatment levels, whereas at 2.0 ppm Fe level, Cd treatment increased Fe concentration in leaves and stems showing significant interactions of Fe and Cd on Fe uptake. Cd effect on Zn and Mn showed similar results to experiment 1 and 2 and Fe treatments reduced Zn and Mn concentrations in plant tissue. The results of 3 experiments show that P and Zn did not manifest suppressive effect on Cd uptake, Fe significantly demonstrated it. Fe also alleviated Cd toxicity symptoms significantly in terms of visual symptoms and dry matter yield. Visual toxicity symptoms were definitely related to Fe status in plant tissue as well as possible physiological effect of Cd itself, and the results suggest that Fe requirement for normal growth increase as Cd element is present in plant tissue. Zn accumulated more in stems than in leaves whereas Cd, Fe and Mn showed the opposite trend in all experi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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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 혼파 이용 벼 재배 시 왕겨숯 처리가 벼 생육 및 토양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Manure and Carbonized Rice Husk on Soil Properties and Rice Growth)

  • 전원태;성기영;이종기;오인석;이영한;옥용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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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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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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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작부체계내로의 녹비작물의 도입은 토양의 건전성 향상으로 농업생산성의 지속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벼 재배를 위해 호밀 같은 화본과 녹비작물이 다량으로 투입 될 경우 환원장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본시험은 녹비작물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혼파를 이용하여 벼 재배 시 왕겨숯의 처리 효과를 구명하고 수행하였다. 시험장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답작시험 포장이었고 시험토양은 식양질인 신흥통이었다. 시험기간은 2007년 10월 녹비파종에서 벼 수확기인 2008년 10월까지였다. 시험처리는 왕겨숯 처리, 무처리 및 관행시비구를 두었고 왕겨숯 처리구는 혼파 녹비작물의 지상부제거와 전체 식물체의 투입구로 구분하였다. 이앙 후 8일과 37일의 산화환원전위는 왕겨숯 무처리에 비하여 처리한 구에서 증가하였다. 이앙 후 17일과 49일의 토양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은 전식물체 투입구의 왕겨숯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벼의 주요 생육특성인 초장과 경수도 토양의 산화환원전위와 암모니태질소 함량 영향으로 이앙 후 48일에 전식물체 투입한 왕겨숯 처리구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쌀 수량은 전식물체 투입구의 왕겨숯 처리 (5,290 kg $ha^{-1}$)와 무처리 (5,140 kg $ha^{-1}$)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벼 재배 후 왕겨숯 처리구에서 토양물리성인 공극률과 용적밀도가 개선되었다. 따라서 왕겨숯 처리는 쌀 수량의 유의적 증가에 기여하지는 못하였지만 벼 생육기간 및 벼 수확 후 토양 이화학성의 개선효과가 있어 토양개량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