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pact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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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팜 바이오매스의 자원화 연구 V - 오일팜 바이오매스 펠릿의 반탄화 연구 - (Study of Oil Palm Biomass Resources (Part 5) - Torrefaction of Pellets Made from Oil Palm Biomass -)

  • 이지영;김철환;성용주;남혜경;박형훈;권솔;박동훈;주수연;임현택;이민석;김세빈
    • 펄프종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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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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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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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Global warming and climate change have been caused by combustion of fossil fuels. The greenhouse gases contributed to the rise of temperature between $0.6^{\circ}C$ and $0.9^{\circ}C$ over the past century. Presently, fossil fuels account for about 88% of the commercial energy sources used. In developing countries, fossil fuels are a very attractive energy source because they are available and relatively inexpensive. The environmental problems with fossil fuels have been aggravating stress from already existing factors including acid deposition, urban air pollution, and climate change. In order to control greenhouse gas emissions, particularly CO2, fossil fuels must be replaced by eco-friendly fuels such as biomass. The use of renewable energy sources is becoming increasingly necessary. The biomass resources are the most common form of renewable energy. The conversion of biomass into energy can be achieved in a number of ways. The most common form of converted biomass is pellet fuels as biofuels made from compressed organic matter or biomass. Pellets from lignocellulosic biomass has compared to conventional fuels with a relatively low bulk and energy density and a low degree of homogeneity. Thermal pretreatment technology like torrefaction is applied to improve fuel efficiency of lignocellulosic biomass, i.e., less moisture and oxygen in the product, preferrable grinding properties, storage properties, etc.. During torrefacton, lignocelluosic biomass such as palm kernell shell (PKS) and empty fruit bunch (EFB) was roasted under an oxygen-depleted enviroment at temperature between 200 and $300^{\circ}C$. Low degree of thermal treatment led to the removal of moisture and low molecular volatile matters with low O/C and H/C elemental ratios. The 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torrefied biomass have also been altered to a brittle and partly hydrophobic materials. Unfortunately, it was much harder to form pellets from torrefied PKS and EFB due to thermal degradation of lignin as a natural binder during torrefaction compared to non-torrefied ones. For easy pelletization of biomass with torrefaction, pellets from PKS and EFB were manufactured before torrefaction, and thereafter they were torrefied at different temperature. Even after torrefaction of pellets from PKS and EFB, their appearance was well preserved with better fuel efficiency than non-torrefied ones.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torrefied pellets largely depended on the torrefaction condition such as reaction time and reaction temperature. Temperature over $250^{\circ}C$ during torrefaction g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fuel properties of the pellets. In particular, torrefied EFB pellets displayed much faster development of the fuel properties than did torrefied PKS pellets. During torrefaction, extensive carbonization with the increase of fixed carbons, the behavior of thermal degradation of torrefied biomass becam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torrefaction temperature. In conclusion, pelletization of PKS and EFB before torrefaction made it much easier to proceed with torrefaction of pellets from PKS and EFB, leading to excellent eco-friendly fuels.

목포항 주변 하구역의 영양염 수지 (The Budget of Nutrients in the Estuaries Near Mokpo Harbor)

  • 김영태;최윤석;조윤식;오현택;전승렬;최용현;한형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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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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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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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LOICZ(Land-Ocean Interactions in the Coastal Zone) 모델을 이용하여, 목포항 주변의 하구역(영산호 하구역, 영암호-금호호 하구역)에서 일어나는 생지화학적인 순환 과정을 이해하고자 계절별 영양염 수지를 산정하였다. 비성층화 시기인 2008년 5월, 9월, 11월에는 simple three-box model을 적용하였고, 성층이 발생했던 7월에는 two-layer box model을 적용하였다. 물질 수지를 산정한 결과, 5월과 7월에 외해역으로부터 영양염이 역유입되었고, 외해수와의 혼합에 의한 교환($V_{X-3}$, 또는 $V_{deep}$)을 통해 하구역으로 유입되는 영양염(DIP) 부하량이 인공 호수의 대규모 방류 영향을 받은 육상기인 유입량보다 더 많았다. 그리고 9월 물질 수지 결과에서는 하구역과 외해역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하구역 입구(sub-region III)에서 영양염의 과잉 적체가 발생되었다. 저수온기(11월)에 인공 호수(영산호)의 방류 영향이 없는 하구역에서는 영양염이 제거되었고, 담수 방류(영암호-금호호)의 영향을 받은 하구역에서는 수주 내 영양염이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목포항 주변 하구역으로 유입되는 영양염들이 육상에서 기인할 뿐만 아니라, 외해역 그리고 하구역 내에서도 추가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목포항 주변 하구역의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담수를 통한 육상기인 영양염 부하량을 저감하는 방안과 함께, 주변 해안으로의 영양염 유입도 저감하기 위한 통합 환경관리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일 및 다중 매트릭스 모델의 비교를 통한 항공기-조류 충돌 위험성 평가 모델 분석 (A Comparison of Single and Multi-matrix Models for Bird Strike Risk Assessment)

  • 홍미진;김면식;문영민;최진환;이후승;유정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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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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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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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항공교통 수요 증가로 항공기의 운항이 증가하면서 항공기 동체와 조류가 충돌하는 조류 충돌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각 공항에서는 조류 충돌 사고기록을 바탕으로 항공기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조류 종을 파악하고 순위를 매겨 충돌 위험을 효과적으로 평가 및 관리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김포, 김해 및 제주국제공항에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수집된 통합운항정보시스템 (Integrated Flight Information Service, IFIS) 자료를 바탕으로 항공기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되는 조류 종을 파악하고, 단일 및 다중 매트릭스 모델 간 위험성 평가 결과를 비교 분석 및 고찰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단일 매트릭스 모델을 통한 평가 결과 김포국제공항 및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왜가리, 독수리 2종과 백로류, 기러기류, 오리류, 갈매기류, 비둘기류 및 까마귀류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독수리, 까치 2종과 기러기류, 오리류, 갈매기류, 비둘기류 및 까마귀류가 '매우 높음' 또는 '높음'으로 평가되었다. 다중 매트릭스 모델을 통한 평가 결과 김포국제공항에서는 왜가리, 독수리, 까치 3종과 백로류, 기러기류, 오리류, 도요류 및 비둘기류가,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왜가리, 독수리, 찌르레기, 까치 4종과 백로류, 기러기류, 오리류, 도요류 및 비둘기류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왜가리, 까치 2종과 오리류, 도요류, 비둘기류가 '매우 심각' 또는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었다. 모델 간 예측 결과에 있어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은 차이가 없었으나, 제주국제공항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김포와 김해국제공항은 모두 하천의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대형 수조류들이 주로 관찰된 것에 반해 제주국제공항은 바다와 도심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몸무게가 작은 소형 조류들이 많이 관찰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종들과의 충돌이 항공기 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모델 간의 공통된 변수의 영향은 적었고, 추가적인 변수에 의해 두 모델의 평가 결과 간 큰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교사의 구강보건교육 실천과 자기효능감이 구강보건교육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Health Education Practice and Self-efficacy of Teacher on Oral Health Attitude)

  • 조영식;황유진;배현숙;김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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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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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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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교사의 구강보건교육 실천과 자기효능감이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주요 관련 변인인 지식, 태도, 자기효능감, 실천의 관계에 대한 몇 가지 인과모형을 설정하였다. 서울시에 있는 특수학교 교사 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17명의 응답자 가운데 198명을 대상으로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상관분석, 경로분석을 하였다. 1. 교사의 성별, 연령, 경력에 따라 교사의 구강보건지식, 구강보건교육 교육에 대한 자기효능감,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태도 수준을 비교한 결과, 교사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교사의 연령에 따라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자기효능감(p = 0.001)과 태도(p = 0.013)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경력에 따라 구강보건지식,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태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교사의 구강보건지식,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태도, 자기효능감, 구강보건교육 실천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구강보건교육 태도, 자기효능감, 실천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교사의 구강보건 지식와 실천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3. 교사의 구강보건 지식이 직접적으로 교사의 구강보건교육 실천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며, 교사의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태도의 매개에 의해 교사의 구강보건교육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 모형(모형1)의 검증 결과, 지식과 태도 사이의 경로(Estimate=0.183, C.R.=0.294, p=0.003)와 태도와 실천 사이의 경로(Estimate=0.398, C.R. =3.090, p=0.002)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지식과 실천 사이의 경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경로를 제외한 지식, 태도, 실천 사이의 완전매개 모형(모형1-1)은 모든 적합도 지수의 기준을 총족하였으나($x^2$=0.081, df=1, p=0.776, GFI=1.000, AGFI=0.998, NNFI= 1.178, NFI=0.996, CFI=1.000), 실천의 분산은 지식과 태도에 의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SMC=0.05). 4. 교사의 구강보건교육 실천이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태도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며,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에 의해 교사의 구강보건교육 태도의 매개에 의해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 모형(모형2)의 검증 결과, 실천과 태도 사이의 경로(Estimate=0.273, C.R.=5.734, p<0.001)와 교사효능감과 태도 사이의 경로(Estimate=0.242, C.R.=4.426, p<0.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실천과 태도 사이의 경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경로를 제외한 실천, 교사효능감, 태도 사이의 완전매개 모형(모형2-1)은 모든 적합도 기준을 충족하였으나($x^2$=2.081, df=1, p=0.149, GFI=0.993, AGFI=0.958, RMSEA=0.074, NNFI=0,942, NFI=0.965, CFI=0.981), 태도의 분산은 실천과 교사효능감에 의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0.136). 5. 지식태도실천 모형(모형2-1)에 교사의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인으로 추가한 지식태도 자기효능감실천 모형(모형3)은 적합하게 나타났으며 ($x^2$=3.971, d.f.=3, p=0.271, RMSEA=0.039, GFI=0.990, AGFI=0.967, NNFI=0.971, NFI=0.944, CFI=0.986), 실천의 분산 중 14.3%가 지식, 태도, 자기효능감에 의해 설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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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 예산지출의 계량적 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Quantitative Effect of Seoul Social Welfare Budget Spending)

  • 김금환;조순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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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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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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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사회복지관련 예산의 급격한 증가가 함께 사회복지관련 사업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사회복지정책을 수행하는 지자체인 서울시에 의한 지원과 보조사업 추진의 당위성 및 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는 후생경제학 입장에서 사회복지관련 예산 지출이 서울지역 및 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계량적으로 살펴보았다. 사회복지정책의 달성을 위한 예산 지출은 기업 및 개인의 소비행위를 연속적 및 직 간접적으로 파생시키게 되며,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산업연관표를 재 작성하여 사회복지 예산 지출의 경제적 효과로써 생산, 부가가치, 고용, 취업 등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계량적으로 산정하여 제시하였다. 지자체인 서울시의 사회복지관련 예산지출에 의해 연간 10조 2백억원의 생산을 유발시키며, 6조 4,936억원의 직간접 부가가치를 파급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132,992.3명의 고용 및 203,430.3명의 취업을 창출시키는 것으로 산정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사회복지 예산 지출을 소비지출로 인식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논란 야기 및 재정압박 요인으로 작용하는 현 시점에서 복지 분야에 대한 정부 및 서울시의 사회복지정책에 의한 개입 지원 보조의 당위성 논의의 타당성은 결국 실증적인 분석을 통하여 뒷받침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는 이를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의 기초자료를 제시함에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복지예산은 소멸성 지출이 아니며 우리나라 사회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파생시키는 중요한 산업임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 연구를 통해 정책적 지원 및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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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의 관여도 수준에 따라 가격할인이 지각가치, 구매의향, 탐색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Price Discount on Perceived Value, Willingness to Buy, and Search Intentions according to the Level of Consumers' Involvement)

  • 윤남수;김재영;박영균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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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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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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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가격할인이 관여도의 수준에 따라 가치지각 간에 미치는 영향의 경로가 서로 상이하다는 가정 하에 관여도에 따른 지각가치와 구매의향 및 탐색의도 간의 관계를 실험적으로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관여의 경우는 지각거래가치가 지각획득가치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관여 구매자의 지각획득가치는 구매의향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각획득가치가 탐색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저관여의 경우에도 고관여와 같이 구매자의 지각거래가치는 구매의향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각획득가치가 탐색의도에 대하여 부(-)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가격할인에 따른 거래가치 향상에도 불구하고 지각품질 수준이 하향되면서 품질에 대한 의심이 생겨 추가정보 탐색의 필요성이 생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소비자는 관여도에 따라 획득가치 또는 거래가치에 대하여 중요하게 인지하지만 소비자가 어떤 지각가치에 더욱 의존하여 구매행동을 결정짓는가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가치 향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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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권 근린공원의 내·외부 환경을 고려한 이용행태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 - 대구광역시 화랑공원과 관음공원을 대상으로 - (A Study on User Behavior and Satisfaction with Neighborhood Parks within Walking Distance with Consideration for Interior and Exterior Environments - Focusing on the Case Study Hwarang and Gwanum Park, Daegu -)

  • 정성관;이슬기;강동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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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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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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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도보권 근린공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도보권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내부 및 접근환경이 공원이용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현장조사와 GIS를 활용하여 공원 내 외부 환경을 자료를 구축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된 환경들과 비교를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된 환경들이 공원이용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화랑공원 이용자들은 공원시설과 안전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관음공원은 녹지 공간과 그늘 양 등 자연적인 요소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음공원은 시설의 노후화로 시설적인 측면의 만족도가 낮았고, 두 공원 모두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볼거리 측면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까지의 접근 환경을 평가한 결과, 보행과 관련된 쾌적성 및 접근성과 관련된 환경은 화랑공원이 관음공원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자들이 만족도 또한 전반적으로 화랑공원이 높게 평가되었다. 공원까지의 접근에 있어 두 공원 이용자 모두 볼거리 측면의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이용만족도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접근로의 환경', '공원시설', '산책공간'이 도보권 근린공원 이용만족도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랑공원의 경우 내부적 환경보다 접근로의 환경개선이 이용만족도를 높이는데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도보권 근린공원의 개선에 있어 내부환경뿐만 아니라, 접근환경 측면을 고려함으로써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비 소세포성 폐암의 방사선 치료에서 혈청내 NSE 치의 중요성 (The Radiotherapeutic Significance of Serum NSE Level in Non-Small Cell Lung Cancers(NSCLC))

  • 윤상모;김상보;박인규;정태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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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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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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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저자들은 1989년 12월부터 1993년 2월까지 108명의 비 소세포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혈청내 NSE치가 방사선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위해 본 후향성 조사를 시행하였다. 병리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8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외 3명의 점막 표피성암(mucoepidermoid carcinomas), 11명의 선암, 3명의 대 세포성암, 그리고 5명에서는 병리 조직형을 증명하지 못했다. 병기별로는 stage I에 8명, stage IlIA에 40명, stage lIIB에 60명이 속해 있었다. 환자는 혈청내 NSE(neuron specific enolase)치에 따라 두 군으로 나뉘었다. NSE치가 15ng/ml 이상은 증가군, 그 미만은 정상군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주 치료는 방사선 치료이었다. NSE가 증가된 군에서 NSE측정치를 보면, 치료에 반응하는 환자에서 평균 NSE치는 반응이 없는 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28.5ng/ml vs 20ng/ml, p=0.01). 전체적으로 볼 때 2년 생존율은 23.6$ \% $였다. 방사선 치료반응에 따라 보면, 완전 관해, 부분 관해, 그리고 반응이 없는 군에서 2년 생존율은 각각 39.2$ \% $, 28.6$ \% $, 그리고 6.2$ \% $로 나타났다(p=0.001). NSE치가 증가된 군에서 2년 생존율은 14.6$ \% $, 정상인 군에서는 31.7$ \% $로 나타났다(=0.07). 치료에 대한 반응이 있는 환자만 고려했을 경우는 NSE치에 따른 생존율 차이가 더 현격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NSE치는 치료에 대한 반응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편평 상피세포암만 고려했을 경우, NSE치가 증가된 군에서 치료에 반응이 있는 환자가 더 많았다 (80$ \% $ vs 61$ \% $, p=0.05). NSE치와 전체 병기, 원발 종양의 병기, 그리고 임파선 병기는 통계학적으로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체로 NSE치가 증가된 군에서 임파선 병기가 좀더 진행된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NSE치가 높은 비 소세포성 폐암은 치료에 대한 반응과 생존율을 포함한 임상 경과에 있어서 NSE치가 정상인 비 소세포성 폐암과는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NSE치가 증가된 비 소세포성 폐암에서는 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의 병합요법이 요구되며, NSE치는 예후인자의 하나로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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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QUAL-W2를 이용한 충주호의 기후변화에 따른 탁수 및 부영양화 영향평가 (Evaluation of Future Turbidity Water and Eutrophication in Chungju Lake by Climate Change Using CE-QUAL-W2)

  • 안소라;하림;윤성완;김성준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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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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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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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충주댐을 대상으로 유역모델인 SWAT과 저수지모델인 CE-QUAL-W2를 연계 적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라 저수지로 유입되는 하천의 유량 및 탁수발생량을 모의하고, 저수지내의 탁수변화 및 부영양화 영향평가를 통한 저수지 수환경 변화를 전망하였다. 먼저 SWAT을 적용하여 강우시 저수지 유입하천의 유량 및 수질을 모의하여 모델의 재현성을 검토하였으며, 모형의 보정(2000~2005)과 검증(2006~2010) 결과 모델 예측값과 실측값이 적절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AT의 결과를 CE-QUAL-W2의 하천유량 및 유입수 수질경계조건 입력자료로 활용하고, 보정(2010년)과 검증(2008년)을 통하여 저수지 내 시간에 따른 물수지, 수온 변화, 부유물질(SS), T-N, T-P 및 부영양화(Chl-a) 양상 등을 분석하고 모델의 재현성을 검토하였다. 이후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에 따른 저수지 내수환경변화를 모의하기 위한 기후변화자료로 IPCC AR4 GCM(ECHO-G)을 고해상도지역 기후 시나리오로 개선시킨 RCM(MM5)의 A1B 시나리오를 다시 태풍사상을 고려한 인공신경망 기법에 의해 상세화하여 이용하였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기온증가의 영향으로 미래로 갈수록 상층수온은 증가하는 반면 심층수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SS 최고유입농도는 평수년에 비해 풍수년에 17%, 갈수년에 0.2%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소내 SS 10mg/L 이상 점유일수는 평수년에 비해 풍수년이 6일, 갈수년이 17일 증가하였고, 점유율 역시 풍수년에 24%, 갈수년에 26%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미래로 갈수록 기후변화가 충주댐 탁수장기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Chl-a의 최고농도는 평수년에 비해 풍수년에 19%, 갈수년에 3% 가량 조류의 농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조류의 영향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생태계에 대한 영향과 향후 연구 방향 (The effects of microplastics on marine ecosystem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 김강희;황정혜;최진수;허윤위;박준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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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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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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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늘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물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하여 해양생물에 대한 유해성 등의 연구 현황을 종합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한다. 미세플라스틱은 5 mm 이하의 합성 고분자화합물로, 환경으로 배출된 이들 물질은 물리적으로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분해되지 않아 육지와 해양의 연안부터 원양까지, 표층과 심해에도 광범위하게 축적된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에게 섭식 및 축적될 수 있으며, 플라스틱에 첨가된 화학물질의 용출로 인한 위험성도 존재한다. 해양에 축적된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의 성장과 발달, 행동, 번식 및 사망 등에 영향을 끼친다. 다만 미세플라스틱의 특성은 크기, 재질, 모양 등 매우 다양하며, 몇가지 특성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수행된 독성 시험이 다른 모든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을 대표할 수 없다.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의 유형에 따른 위해성의 경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나, 미세플라스틱의 다양성으로 인해 여러 연구 결과에 통일성이 없어 비교 및 분석이 어렵다. 따라서 미세플라스틱의 유형에 따른 생물학적 위험을 추정하기 위해 표준시험법의 도출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연구의 대부분은 실험의 편의에 의해 대부분 구형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있으나, 해양환경과 어패류에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의 형태는 섬유 및 파편이 주류인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더불어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첨가제 및 흡착 유해물질에 대한 연구는 있으나, 미세플라스틱의 형태로 생물의 체내로 들어갔을 때의 독성영향에 대하여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표준시험법의 개발, 구형보다 섬유와 파편 형태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하여, 그리고 첨가제와 흡착 유해물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해양 생태계 및 인간에 대한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을 보다 상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