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munoglobul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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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제재 첨가급여가 한우송아지의 성장, 혈액성상 및 설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ing Herbs on Growth Performances, Blood Composition and Diarrhea in Hanwoo Calves)

  • 김병기;최창본;이상욱;백경훈;정대진;황은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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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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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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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생후 2개월령 한우송아지를 각 처리구별로 8두씩 배치하여 총 24두(3처리${\times}$ 8두)를 대상으로 대조구(한방제재 무첨가)와 T1구 (한방제재 0.3% 첨가), T2구(한방제재 0.5% 첨가구)로 나누어 배치하여 총 150일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증체량과 두당 총 사료섭취량은 T1구가 각각 142.8 kg와 545.9 kg으로 다른 처리구보다 크게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다(p<0.05). 혈액의 이화학적 성상에서 평균적으로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86.43~97.00 mg/dl 범위에 있었으며, TG는 13.26~13.86 mg/dl, GOT는 76.97~79.60 mg/dl, GPT는 19.54~20.97 mg/dl, WBC는 8.75~9.95 k/${\mu}{\ell}$, RBC는 10.14~11.91 M/${\mu}{\ell}$, 헤모글로빈은 10.74~11.20 g/$d{\ell}$로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면역글로블린(IgG)은 시험구(6.05~6.02 mg/ml)가 대조구(5.74 mg/ml) 보다 높았고(p<0.05), 시험 월령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시험기간 동안의 송아지 분변 조사에서, 시험개시후 시험 1~2개월령에 발병원인균의 수가 가장 많았으나, 시험이 경과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분변중의 기생충(Eimeria spp), 용혈성 대장균(E. Coli)와 바이러스(BVDV)는 대조구가 시험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시험기간 동안의 설사 발병두수에서도 시험2구가 대조구보다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대조구 24두 ; T1구 9두 ; T2구 13두).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방제재 첨가는 송아지의 성장률 및 송아지설사 예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복합생균제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생화학성분과 면역지표, 소화효소 활성도, 분중 미생물 및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biotic Complex on Performance, Blood Biochemical and Immune Parameters, Digestive Enzyme Activity, Fecal Microbial Population and Noxious Gas Emission in Broiler Chicks)

  • 김민정;전동경;안호성;윤일규;문은서;이재현;임용;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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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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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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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합생균제(L. plantarum, B. subtilis, Saccharomyces cerevisiae)를 0%(CON, 대조군), 0.25%(PC1) 및 0.5%(PC2) 수준으로 급여하여 육계의 생산성, 장기 무게,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면역지표, 소화효소 활성도, 분의 미생물 군락 및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복합생균제 급여는 체중 등과 같은 생산성에는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간과 흉선 무게는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영향이 없었으나, 소장 점막세포 무게는 PC1군에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Glucose, cholesterol, AST, ALT 등과 같은 혈액 생화학성분은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변화가 없었다. 분비형 면역글로불린 A(sIgA) 수준은 PC2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소장 점막세포에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으며, 혈액에서도 PC2군에서 대조군보다 약 20%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액과 소장 점막세포의 IL-1β 수준은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또한, 복합생균제 급여가 소장 점막세포의 maltase, sucrase 및 leucine aminopeptidase 활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Lactobacillus 및 Saccharomyces cerevisiae cfu 수준은 복합생균제 0.5% 급여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고, E. coli cfu 값은 감소하였다(P<0.05). 복합생균제 0.5% 급여 시 분에서 황화수소(H2S) 발생량은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으며, 메틸메르캅탄(CH3SH) 발생량 역시 50% 수준으로 낮았다. 결론적으로 복합생균제 급여(0.25% 및 0.5%)는 육계의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0.5% 수준으로 급여할 경우 소장 점막세포의 sIgA 증가와 유익 미생물 균총의 증식을 유도하여 분의 유해가스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광항체반응을 이용한 Aspergillus 증 환자의 균사표면항원에 대한 항체반응 양상에 관한 연구 (Homologous and Heterologous Antibody Response of the Patients with Aspergillosis Against Young Mycelia of Aspergilli by Fluorescence Antibody Reaction)

  • 문희주;권혁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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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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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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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각종 균에 대한 침강항체 양성율 (1) 조사대상자 285명 중 104명(36.49%)이 각종 진균에 대한 침강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2) 진균종별로는 침강항체 양성자 104명 중 두 균종 이상의 항원에 대한 양성자를 포함하여 A. fumigatus에 대해 64명 (61.54%) C. albicans에 대해 49명 (47.12%)이었고 A. flavus와 A. niger 및 A. nidlans는 $1{\sim}3$명으로 극소수였다. (3) 성별양성율 빈도는 남성의 경우 A. fumigatus가 24.26% C. albicans가 12.43%인데 비해 여성의 경우 A. fumigatus가 19.83%, C. albicans가 24.14%로서 남성의 경우는 A. fumigatus에 대한 항체가가, 여성의 경우는 C. albicans에 대한 항체가가 높게 나타나 상호 유의성이 있었다(P<0.05). (4) 연령별 양성율의 분포는 $40{\sim}49$세 연령군이 49.12%로서 제일 높았고 $50{\sim}59$세 연령군(43.33%), $30{\sim}39$세 연령군(34.09%), 60세 이상 연령군(31.11%), $20{\sim}29$세 연령군(26.00%) 순이었다. 형광항체반응에 의한 항체검출 (1) 균배양시간에 따른 균체표면 항원의 감수성 간접 형광항체반응으로 조사한 결과 배양시간에 따른 차이점은 관찰할 수 없었다. (2) Aspergillosis 환자의 혈청내에 존재하는 A. fumigatus 항체는 IgG가 가장 많았으므로 간접형광항체반응을 이용한 Aspergillosis 진단시 FITC-labeled anti-lgG를 사용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3) Aspergillosis 속의 균사체 표면항원은 간접 형광항체 반응을 이용하여 항체를 정출시 균종간에 교차반응이 심해서 교차반응 항체를 제거한 후 사용하여 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4) Aspergillosis 진단에 사용되는 면역학적인방법 중 면역확산법 특이성이 높은데 비해 감수성이 낮고 간접 형광항체반응법은 감수성은 높은데 비해 특이성이 낮으므로 검사목적에 따라 2가지방법을 적절히 병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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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단일 추출물 및 복합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억제 효과 (Medicinal Herb Extracts Attenuate 1-Chloro-2,4dinitrobenzene-induced Development of Atopic Dermatitis-like Skin Lesions)

  • 이문희;한민호;윤정재;송명규;김민주;홍수현;최병태;김병우;황혜진;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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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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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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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1-chloro-2,4-dinitrobenzene (DNCB)에 의해 유도된 아토피성 피부염 마우스 모델에서 고삼, 감초 및 백선피 추출물과 그들 복합 추출물(GGB)의 항아토피 효능을 평가하였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리학적 형태인 홍반, 귀부종, 부종, 각질과 상처는 복합 추출물 중 고삼, 감초 및 백선피 추출물이 3:1:1로 혼합된 GGB-1 처리군에서 다른 시료 처리군들에 비하여 유의적인 억제 효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면역 기관인 비장의 무게도 GGB-1 처리군에서 감소하였고, 간의 무게는 정상군과 시료 처리군의 값이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아울러 GGB-1 처리군에서 비만 세포의 침윤이 감소되었으며, 혈청 중 IgE의 농도 역시 GGB-1 처리군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비록 단일 한약재와 그들의 혼합물 처리군에서는 면역 사이토카인(IFN-${\gamma}$, IL- 1, 4, 5, 6, 13, $1{\beta}$, and TNF-${\alpha}$) 의 값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여러 가지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고삼, 감초 및 백선피 추출물이 3:1:1로 혼합된 복합 추출물인 GGB-1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개선에 효과적인 약물로 판단된다.

스테비아와 숯이 급여된 비육돈의 사양성적, 면역력 및 도체특성 (Growth Performance, Immune Respons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Finishing Pigs by Feeding Stevia and Charcoal)

  • 최정석;정동순;이주호;최양일;이재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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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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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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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스테비아와 숯의 급여가 돼지의 사양성적, 면역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구는 일반기초사료 급여구(T1)를 대조구로 하여, 스테비아 0.3%(T2)와 0.6% 급여구(T3), 숯 0.3%(T4)와 0.6% 급여구(T5), 스테비아 0.3%와 숯 0.3% 혼합급여구(T6) 및 스테비아 0.6%와 숯 0.6% 혼합급여구(T7)로 하여 돼지의 사양성적 및 도체특성을 조사하였다. 스테비아와 숯을 급여한 돼지의 사양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T6에서 높은 일당증체량을 나타내었고, 사료요구율은 T3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사료효율은 T6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T7에서 다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GOT 활성은 T2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한편, GPT 활성은 T3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숯과 스테비아를 급여한 돼지의 호르몬과 면역특성에서는 T6에서 높은 IGF-1의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IgG 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한 수준이었다. 한편, 백혈구(WBC) 수치에서 호중구(Ne)는 T6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고 림프구(Ly)에서는 T3에서 높은 수준이었다. 그 외백혈구 수치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도체특성에서는 A등급의 출현율은 T6에서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등지방두께는 T2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 외 도체장은 각 처리구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스테비아 0.3%와 숯 0.3%의 혼합 첨가급여구(T6)가 대조구와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사양성적에서 우수하였으며, 도체특성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가와사끼병에서 부신 안드로겐과 코티솔의 변화 (A Change of Adrenal Androgen and Cortisol in Kawasaki Disease)

  • 리선희;유재홍;길홍량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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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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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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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내분비계와 면역계는 상호 의존적이며 여기에는 부신의 역할 특히 dehydroepiandrosterone(DHEA)와 코티솔 사이의 균형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T 세포 분화 과정 및 이와 관련된 인터루킨들의 유도작용에 길항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저자들은 T 세포 면역 장애와 관련된 가와사끼병에서 부신 안드로겐과 코티솔의 역할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4월부터 8월까지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된 14명과 자가면역성질환의 병력이 없는 대조군을 대상으로 혈중 DHEAS와 24시간 동안 채집한 소변에서 유리 코티솔 농도를 방사면역측정법으로 검사하였다. 검체는 면역글로불린과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기 전에 채취하였으며, 가와사끼병의 임상적 중등도는 Harada 점수와 심초음파에 의한 심혈관계 병변을 근거로 하였다. 결 과 : 1) 환자군은 4개월에서 4세 사이로 평균 연령은 2.3세, 연령 분포는 1세 미만이 3명(21.4%), 1-2세 2명(14.3%), 2-3세 5명(35.7%), 3-4세 4명(28.6%)이었으며, 남녀 비는 1 : 1.3이었다. 2) DHEAS치는 환자군에서 $11.1{\pm}6.0{\mu}g/dL$, 대조군에서 $81.6{\pm}13.3{\mu}g/dL$로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3) 24시간 소변 유리 코티솔(F)치는 환자군에서 $36.9{\pm}21.9{\mu}g/dL$, 대조군에서 $13.6{\pm}5.5{\mu}g/dL$로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4) DHEAS/F 비율은 환자군 $0.33{\pm}0.20$, 대조군 $6.65{\pm}2.56$으로 환자군에서 현저히 감소하였으나(P=0.016),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가와사끼병에서 임상적 중등도의 지표인 Harada 점수와 DHEAS/F 비율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심혈관계 병변(관상동 맥류)이 발생하였던 환아에서 그 비율이 매우 낮았다. 결 론: 가와사끼병에서는 부신호르몬의 균형에 변화가 발생하며, 이것이 가와사끼병의 병인인 T 세포 면역장애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관상 동맥 합병증의 예측인자의 하나로서 DHEAS/F 비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공오징어의 섭취가 쥐의 혈중 지질 조성 및 항체 형성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cessed Cuttlefish on Lipid and Immunoglobulin Levels in Mice Blood)

  • 정향숙;하지혜;오성호;김승섭;정명훈;최근표;박욱연;박성진;이현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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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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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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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징어의 섭취 시 혈액 내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오징어 급여를 통한 실험쥐의 당 농도, 지질성분 분석과 면역 항체변화를 관찰하였다. 각각의 식이를 급여후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함량의 경우 대조군은 78.9 mg/dL를 나타낸 반면 건조오징어 급여군은 81.3 mg/dL, 가공오징어 급여군은 88.1 mg/dL로서 시료 투여군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소폭 증가를 나타내었다. 실험식이가 종료된 후 실험쥐의 혈청 중 HDL-cholesterol 함량은 대조군이 58.1 mg/dL, 건조오징어 급여군이 71.6 mg/dL, 가공오징어 급여군이 63.1 mg/dL으로 각각 나타났다. 혈청 중 triglyceride 함량의 경우 오징어 건조오징어 급여군이 221.8 mg/dL로 196.6 mg/dL를 나타낸 대조군에 비해 다소 증가한 반면 가공오징어 급여군은 158.3 mg/dL로 감소하였다. 혈액 내 glucose 농도는 대조군 95.4 mg/dL과 비교했을 때 건조오징어 급여군과 가공오징어 급여군이 각각 77.7 mg/dL, 90.3 mg/dL로 측정되었다. 오징어 섭취에 의한 항체 생성능을 알아보기 위한 IgG 수치는 대조군 25.4 ng/mL과 비교했을 때 가공오징어 급여군에서 48.1 ng/mL로써 증가하였다. 실험결과 건조오징어가 가공오징어에 비해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H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의 함량은 큰 폭으로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glucose 및 항체 생성능의 수치는 가공오징어 급여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가공오징어가 건조오징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체내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건조오징어가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혈액 내 지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오징어 가공에서 타우린, DHA, EPA의 조성과 지질조성에 변화를 주어야 함을 확인했다. 따라서 오징어 가공의 효과적인 공정에 대한 연구가 종래 오징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산 시판 간장과 재래식 간장에서 분리한 다당의 장관면역 활성 (Intestinal Immune-Modulating Activities of Polysaccharides Isolated from Commercial and Traditional Korean Soy Sauces)

  • 이문수;신광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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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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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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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간장 중에 존재하는 새로운 생물활성 성분을 규명하기 위해 일본식으로 제조된 시판 간장(CSP-0)과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재래식 간장으로부터 다당(KTSP-0)을 분리하여 장관면역 활성에 대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Peyer's patch 세포를 이용한 in vitro 실험에서 간장 유래 다당인 CSP-0와 KTSP-0는 IL-6 생산 자극활성을 증가시켰지만 KTSP-0가 CSP-0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KTSP-0는 모든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IgA 생산능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나, 시판 간장 유래 다당인 CSP-0의 경우 IgA 생산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eyer's patch를 경유한 골수세포 증식능에서 KTSP-0는 100 ${\mu}g/mL$의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은 장관면역 활성을 나타냈으며, CSP-0는 골수세포 증식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간장 유래 다당에 의한 in vivo 장관면역 활성을 관찰하기 위해 0.0, 0.5, 1.0 및 5.0 mg/mouse의 농도로 30일간 경구 투여하고 Peyer's patch 세포에 의한 IgA 생산능을 측정한 결과, CSP-0와 KTSP-0를 경구 투여한 mouse 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우수한 IgA 생산 증진활성을 보였으며 분변 중에 존재하는 IgA 함량을 증가시켰다. Peyer's patch 세포에 의한 IL-6 생산능을 측정한 결과, CSP-0 및 KTSP-0를 투여한 mouse의 Peyer's patch 세포들은 대조군에 비해 모두 IL-6의 생산능을 증진시켰으나 동일 투여 농도에서 KTSP-0의 효과가 더 우수하였다. 또한 KTSP-0의 경구 투여는 혈청 내 IL-6를 높게 증가시키는 반면 CSP-0는 IL-6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를 통해 시판 간장보다 전통 재래식 간장이 높은 장관면역 활성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간장 제조 원료 및 제조과정과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의 차이에서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참치 추출물의 항암 및 면역효과 (Antitumor and Immunological Effects of Tuna Extract)

  • 황우익;백나경;황윤경;이성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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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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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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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참치의 석유 에텔 추출물로 부터 항암 효과가 있는 활성 성분을 분리 정제하고, 흰생쥐의 임파모 세포인 LI210 과 P388, 인체 장암세포인 HCT-48, HT-29 및 HRT-18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얻어지는 성분의 항암 활성올 측정하고, 그 물질의 생체내에서의 작용 기전을 밝히기 위해 여러가지 면역학적 실험을 수행하였다. In vitro배양액에서의 인체 결장암세포인 H HCT-48에 대해, crude extract는 배양액 1ml강 $60\mu\textrm{g}$ 첨가시 증식이 2배로 억제되었으며(1 unit), 이를 column chromatography 수행하여 얻은 fraction D의 1 unit은 $2 22\mu\textrm{g}$이며, 다시 TLC를 하여 얻은 Spot I 의 1 unit은 $9\mu\textrm{g}$으로서 정제 했을때 277배 증가하였다. Spot I 은 GC/ M5에 의해 7가지 성분이 섞여있는 혼합물로서 이 중 4가지 생분은 $C_{14:0},\;C_{16:0},\;C_{17:1},\;및\;C_{18:0}$인 지방산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나머지 3가지는 지방 성분으로 분자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인체 장암 세포인 HT-29과 HRT-18에 대한 crude extract의 1 unit은 $64\mu\textrm{g}\;및\;54\mu\textrm{g}$이었으며 frattion D의 1 unit에 해당하는 양은 두 세포 모두 약 $34\mu\textrm{g}$이었다. 또한, 생쥐의 백혈병 성 임파모 세포인 L1210과 P388의 경우 crude extract의 1 unit에 해당하는 양은 $2-2.5\mu\textrm{g}$이며, fraction D의 경우는 $1.2-1.4\mu\textrm{g}$으로서 참치 추출물의 세포 종식 억제력은 백혈병성 임파모세포에서 인체 장암세포보다 높았으며,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었다. 참치 추출물(fraction D)을 첨가한 배양액에서 배양한 HCT-48 세포획 크기 분포도는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세포의 크기가 작아지며, 현미경 사진에서 보면 본래의 형태가 위축되거나, 세포의 주위가 흐트러지면서 사면 현상을 보였다. 참치 석유 에텔 추출물에는 DHA가 18.8%를 차지 하며 EPA는, 3.25% 포함되어 있었다. 대조군 생쥐에 비해 S-180을 접종한 후 참지 추출물을 투여한 생쥐에서 용혈반 형성 세포수와 혈청 단백질 중 immunoglobulin의 relative %가 현저히 증가되었다. 그러나 비장의 자연 살해 세포의 활성에는 변화를주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참치의 석유 에델 추출물중에 in vitro에서 인체 장암세포 및 백혈병성 임파모세포의 증식 억제 및 생체내에서 면역 증강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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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tobacillus bifermentans로 발효한 율피의 항아토피 효과 (Anti-atopic Effects of Castanea crenata Inner Shell Extracts Fermented by Lactobacillus bifermentans)

  • 김배진;손우림;최미옥;조성경;정희경;이진태;김학윤;권대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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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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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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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NC/Nga mice에 율피 발효물을 각각 0.1%, 1%, 5%로 도포하고 항아토피 효능을 평가하였다. 율피 발효물의 유효성분은 HPLC 분석 결과, gallic acid와 ellagic acid가 각각 10.18 mg/g, 2.14 mg/g 함량을 나타내었다. 실험군 간의 유의적 체중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육안 평가를 통해 홍반, 가려움과 피부건조, 부종과 혈종, 짓무름 그리고 태선화와 같은 일반적인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심각도를 측정한 점수 결과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atopic dermatitis(AD)군($13.17{\pm}0.40$)과 비교 시, 아토피 피부염 유발 후 5%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ermented Castanea crenata inner shell(FCS) 5군에서 $7.50{\pm}0.43$ 으로 나타나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P<0.01). 피부 측정 기기인 MPA5 580을 이용하여 피부멜라닌지수, 피부홍반지수, 피부수분지수를 측정한 결과, AD군은 각각 $296.61{\pm}8.11$, $264.33{\pm}10.15$, $3.15{\pm}0.54$를 나타내었으며 FCS 5군은 각각 $105.86{\pm}2.92$, $199.56{\pm}4.22$, $17.62{\pm}1.75$로 개선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P<0.05). 각 실험군 mice의 면역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비장 무게(mg)를 체중(g)으로 나누어 산출한 비장 수치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유발로 인해 AD군에서 증가된 비장 수치($5.55{\pm}0.31$)가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는 각각 $4.53{\pm}0.24$, $3.80{\pm}0.40$, $3.32{\pm}0.24$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의 도포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FCS 5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이는 율피 발효물이 아토피 피부염 상태에서 증가된 비장 내 T-림프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Quantitative real-time PCR을 통해 피부조직에서 IL-$1{\beta}$, TNF-${\alpha}$와 같은 염증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분석한 결과, 두 유전자 모두 정상군의 relative quantification값이 1일 때 AD군은 각각 1.30, 1.26으로 증가되었으며 FCS 5군에서는 1.11, 0.93으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한 유의적인 감소(P<0.05)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토피 피부염의 면역학적 지표인 혈청 내 IgE 함량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각 실험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AD군($1,628.71{\pm}202.59ng/mL$)과 비교 시,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 각각 $1,530.15{\pm}198.70ng/mL$, $1,462.15{\pm}83.79ng/mL$, $1,187.47{\pm}140.09ng/mL$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해 감소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율피 발효물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