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age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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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도구로써의 색채 활용 연구 -영국 영화 <더 마더 The mother>를 중심으로- (A study on Color-application as a Narrative Tool -Focusing on -)

  • 유수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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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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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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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영화에서 사용된 색채는 캐릭터가 미처 대사를 통해 다 전달할 수 없는 내면의 깊은 감정과 심리 상태를 언어적 형식보다 더욱 세밀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해주기도 하고 혹은 캐릭터간의 관계나 감정 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내 주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에 더욱 몰입되어 동질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필자가 캐릭터를 드러내는 내러티브 도구로써의 색채 활용 연구를 위해 선택한 영화는 2003년 영국 영화 <더 마더 the mother>이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이 영화가 가지는 다소 빈약한 내러티브적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비주얼적인 색채와 이미지적 도상 활용으로 관객들에게 충분하게 이미지텔링 imagetelling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 이미지텔링은 백 마디의 언어적 전달 보다 한 번의 시지각적인 자극이 영화에서 더욱 중요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전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고립된 장소의 서사적 기능에 대한 연구 -영화 <피에타>의 청계천 공구 상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Narrative Effect of Insulated Locale like a Island focusing on the Cheonggye Industrial Tools Center of <Pieta>)

  • 유수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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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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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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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화의 장소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혹은 그 자체로 캐릭터가 되어 버리는 이미지텔링 영화를 만드는 대표적인 한국 감독으로 김기덕 감독을 들 수 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고립된 섬과 같은 장소에 사는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서울 속 고립된 공간인 청계천 공구 상가에 사는 외로운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피에타는 그 김기덕 감독 영화 인생의 정점에 선 영화이다. 이번 연구논문에서는 영화 피에타에서 보여지는 청계천 공구상가의 모습이 영화의 내러티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있는지 장소가 가지는 영향력과 함께 설명하고자 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애니멘터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duction Process of Animentary for Digital Contents)

  • 김남훈;정한경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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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9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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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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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존의 콘텐츠가 디지털과 결합할 때 새로운 장르가 출현하고 그것이 사업이나 산업 쪽으로 발전하는 디지털 문화가 파생된다. 애니메이션에 다큐멘터리의 특성을 결합한 애니멘터리라는 융합적 콘텐츠를 통해 이야기의 구버전을 신버전으로 재창조하는 새로운 스토리텔링 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일상 속에 파묻혀 있는 이야기를 발굴, 각색, 재창조함으로써 디지털 패러다임 속에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활용가능한 애니멘터리 제작방법을 제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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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끝 무인도 '격렬비열도'의 문화자원 분석 (Analysis of the Cultural Resources of the Gyeokryeolbi Yeoldo at the End of the West Sea in South Korea)

  • 김정섭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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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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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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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서해 끝 절해고도 무인도인 격렬비열도의 문화자원을 탐구해 섬의 이미지·스토리텔링 구축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격렬비열도는 2020년 영토수호 여론에 힘입어 정부의 공적 관리 절차가 시작되었다. 이 섬은 화산활동으로 7천만 년 전에 생겨나 1백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제주도의 탄생사보다 깊다. 따라서 연구자는 이 섬의 문화자원을 규명해 섬의 정체성 구축의 핵심 콘셉트로 삼기 위해 민속지학 연구방법을 적용해 2018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간 격렬비열도가 속한 태안지역 주민등 관계자 면접, 섬 탐방 등을 실시하였다. Valentin(2001)과 남치호(2007)의 자원분류 모델을 적용해 섬의 문화자원을 분석한 결과, 섬에서 발견된 '유형문화자원'은 주로 한중 문물 교류의 길목이자 생명을 수호하는 영지(靈地)를 상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출된 섬의 '유형문화 자원'은 생명 수호, 안전, 용맹, 로맨스 이미지에 집중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격렬비열도를 문화적 장소성이 뚜렷한 섬으로 이미지텔링 및 스토리텔링 하여 새 단장할 경우 정체성 구축의 핵심 콘셉트는 '사랑의 추억을 재생하게 하는 환황해(環黃海) 중심의 문화생태섬'으로 제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