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의 IT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재해로부터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IT 운영 관리자들이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들 중 하나이고 데이터 및 정보는 기업 활동의 원천이기 때문에 데이터 보호는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IT 운영의 최대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이러한 재해로 인하여 중단된 정보기술 서비스를 재개하는 재해 복구를 위한 시스템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구현하였다. 구현된 고가용성 복제 시스템은 복제성능 향상을 위해 다중 스레드 대상 데이터베이스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파일시스템의 실시간 동기화 기술로 네트워크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액티브 대 액티브 운영으로 백업 시스템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근원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부하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갖게 한다. 이밖에도 복제 데이터의 정합성 검증 기능과 데이터 센터의 실제 운영에서 요구되는 모니터링 기법 등을 구현하였다. 성능평가에서도 다중 스레드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단일 스레드 방식보다 약 3배 이상의 향상된 복제 기능 성능결과를 보여주었다.
This study aims for improving the system in Disaster Management of Local Government. In addition, the overall disaster management system was compared to the effectiveness of the disaster prevention system and reliability, and problems and improvement points were derived. The disaster management system in Korea has a structure that promptly investigates and restores damage by a simple procedure. Korea disaster management system manages information on top-down structural disasters through the flow of prevention, preparation, response, and recovery. The process from disaster response to recovery under the leadership of the central disaster safety headquarters is simplified. Disaster management tasks are dispersed among departments, making it difficult to respond promptly. Under the control of the central government, disaster management, such as disaster prevention, investigation, and recovery, are carried out. The disaster management improvement direction of the local government should establish the disaster response system focusing on the local governmen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have budget to operate the organization - centered disaster management budget and the disaster management organization. The disaster response manual should be prepared considering the disaster environment and disaster prevention plan. In order to utilize disaster information, it is necessary to reorganize information system such as integrate and streamline of the private resource database and NDMS.
최근 10년간 발생한 자연재해 중 태풍의 피해는 전체의 60%를 넘을 정도로 풍수해의 피해는 막대하며, 지속적 산업화와 개발로 인해 피해 규모 역시 매년 1조원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 경감 노력이 매우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최근 풍수해의 피해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예방 및 대비는 물론 재해 발생에 따른 응급 대응 및 복구의 효율성을 제고를 목적으로 과학적 방법론 개발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태풍에 의한 피해 예측은 위험도 (Hazard)의 추정, 피해 대상 자료의 구축 (Inventory) 및 피해대상의 취약도 (Fragility)의 세 가지 요소를 이용하여 수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험도는 자연재해의 특성인 강우, 풍속 등을 물리적으로 모델링함으로써 추정할 수 있으며, 피해 대상 자료는 공공 및 사유 시설물을 총 망라함으로써 피해의 사회, 경제적인 피해 규모 예측에 활용된다. 각각의 피해 대상이 위험도에 따라 갖는 취약도는 최종 피해 및 손실 규모의 평가 자료로 이용된다. 이때 위험도의 추정 및 피해 대상자료의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방법론으로서 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이 크게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태풍 피해 예측을 위한 자연재해 위험성 평가 방법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고도 및 자연 지형, 지표의 특성 및 활용도, 피해 대상인 인공 시설물 등의 자료 항목을 분류하여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태풍 위험 평가 방안을 제시하였다.
침수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지도의 제작은 홍수재해 복구와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타 위성영상에 비하여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영상자료의 획득이 용이한 레이더 영상을 이용하여 침수지 조사와 홍수후의 농경지 복구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1999년 여름 경기도 북부 지역에 발생한 홍수 사상을 사례지로 하여 C-band RADARSAT 위성영상을 이용하였고, 침수 시점인 8월 4일 영상과 그 전후 영상을 포함하여 세 시기의 영상을 이용하였다. 영상의 기하보정 및 잡음 제거 등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세 시기의 영상에서 나타나는 여러 지표물들의 레이더반사신호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수면, 논, 밭 산림 등의 다양한 지표물의 시기별 반사신호를 분석한 결과, 침수되었던 논에서 뚜렷한 반사신호의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홍수 이후의 영상인 8월 14일 영상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침수되었던 논의 복구상태에 따른 차이를 구분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세 시기의 칼라합성영상에서도 쉽게 판독되었다.
Since most of companies these days are utilizing the Information system actively, Information System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which should be recovered in terms of Business Continuity. However, a lot of enterprises have been outsourcing their Disaster Recovery Center. Therefore, it is highly possible that the information system can not work well and result in the discontinuity of business when any trouble arises because of seperated plan of Business Continuity and Disaster Recovery. The study draws critical success factors for successful disaster recovery through researches of 42 documents. Then, factors are reviewed through interviews with consultants, experts of Business Continuity Plan and the information system officers of domestic banks. Domestic companies can make use of the study when they develop or renew Disaster Recovery Plan or Information System in terms of Business continuity.
강원권의 동절기에는 한랭기후로 인한 복합적으로 터널 라이닝 표면이 열화되는 형태와 외관상의 문제 및 균열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른 재해복구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한 복구비용의 절감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국내에서는 기온에 따른 도로터널 라이닝의 피해 저감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터널 라이닝의 단열성능을 개선하기 위하여 단열재료(에어로젤, 액상단열재)에 열전달량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단열재의 도포에 따라 열전달량이 상당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결지역에서의 터널라이닝 피해저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재해의 규모와 이에 따른 영향 및 피해액을 신속하게 추정하는 것은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하는데 있어 중요하고, 더불어 정책결정자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는 재해 발생 후에 그 피해액 혹은 복구액을 산정하고 있어 재해 발생전에 미리 피해액을 추정하는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재해 발생 전에 그 피해규모와 영향을 고려하여 이에 따른 피해액을 신속하게 추정하기 위해 비선형 회귀식을 이용해 강우-홍수피해액에 대한 함수를 제시하여 강우에 따른 피해액을 미리 추정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경기도 3개 지역에 대한 강우-홍수피해액의 비선형 회귀식을 이용한 결과, 수원시 경우 실제 피해액보다 -14.16%, 양평군의 경우 -15.81%, 이천시의 경우 +37.33%로 과소 과대 추정이 되었다. 과소추정의 원인으로는 지역의 재해대응력증가, 자연재해의 불확실성 및 재해 연보의 부정확성으로 볼 수 있으며, 과대추정의 원인으로는 피해액에 대한 자료의 부족, 강우-홍수피해액간의 낮은 상관성이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자연현상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대응능력 또한 지역별로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하는 연구가 수행된다면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쇠퇴지역은 인구가 감소하고, 건축물과 시설물 등 건조환경은 노후화되고 있다. 따라서 재난·재해 발생 시 취약하며, 복구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쇠퇴지역의 재난·재해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평가기법을 개발하고 사례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재난·재해 종합진단지수를 산출하기 위한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AHP 분석으로 유형, 구성요소, 평가지표를 포함한 계층별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산정된 가중치로 유형별 종합진단지수를 산출하고, 도시쇠퇴 수준에 따른 위험성을 분석하였다. 서울시를 사례지역으로 분석한 결과 서초구, 동작구, 금천구, 강서구 등 남부지역에서 재난·재해 종합 위험도가 높고, 서울시 도심지와 북부지역 그리고 공원 및 녹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포함해 재난·재해 유형별 종합진단지수 평가체계와 기법을 제시한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재난관리체계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난과 교통사고 범죄 같은 사회적 재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한 방안이라고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는 재해에 대비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위기의식과 재난 초기의 올바른 선택과 대응일 것이다. 본 논문은 향후 국내 재난안전 부문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해외의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성공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유비무환의 자세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체계를 도입한다면 피해의 최소화와 신속한 재해복구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연재해에 따른 수변구조물 재해 Risk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피해 평가 인벤토리 구축에 대한 개념적 설계를 제시하였다. 인벤토리 개념 설계를 수행하기 위해선 재해에 따른 수변 구조물 Risk 발생 시 피해 시설물에 대한 구분 및 분류가 이루어져야한다. 하지만 재난관리가 수행되어야 하는 시설물 건축물의 정보가 정부 여러 기관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정보로 관리되어짐으로써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HAZUS-MH를 기반으로 피해 시설물 및 자산 분류 방식을 분석하고 국내 시설물 분류, 건축법규 및 자산 가치 산정 정보를 활용하여 수변구조물 Risk 대응 재해 피해 평가 인벤토리 개념 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인벤토리 개념 모형은 재해 대응 제내지 피해 평가를 위한 기반 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으며, 현행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의해 산정되는 자연재해에 대한 사유재산 피해 평가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정밀한 피해액 평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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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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