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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두경부 방사선치료 시 전자조사문영상장치를 이용한 세트업 오차 확인에서 제2경추 치상돌기 위치의 임상적 의의 (Location Error of the Dens in a Two-Dimensional Set-up Verification During Head and Neck Radiotherapy)

  • 김동현;김원택;기용간;남지호;이미란;전호상;박달;김동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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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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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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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뇌 두경부 종양의 방사선치료에서 전자조사문영상장치(electronic portal imaging device)를 이용한 조사문 영상에서 제2경추 치상돌기(dens)의 좌우 위치변화를 측정하고 이것이 치료에 미치는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1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뇌 두경부 종양으로 해당 부위에 3차원 입체조형방사선치료 또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받았던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의치료 시 획득한 디지털재구성사진과 방사선치료 기간 중 정기적으로 촬영한 전면 조사문영상에서 코중격과 치상돌기의 X축 방향에서 위치오차를 측정하였다. 또한 방사선치료 계획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위치오차가 발생하였을 때, 주변 정상 장기 및 치료 표적의 선량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 과: 총 확인한 조사문영상은 400개였다. 평균 위치오차는 절대값으로 측정하였을 때 코중격에서 0.16 mm, 치상돌기에서 0.33 mm였다. 3 mm 이상 오차를 보인 경우가 코중격에서는 43번(10.7%), 치상돌기에서는 133번(33.1%)이었고, 5 mm 이상 오차를 보인 경우는 코중격에서는 없었으나 치상돌기에서는 11번(2.7%) 확인 되었다. 5 mm 이상 dens의 위치오자가 발생한 경우를 방사선치료 계획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재현해 보았을 때, 임상표 적체적의 선량조사 감소(V95: 100%${\rightarrow}$87.2%), 척수의 과도한 선량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V45: <0.1%${\rightarrow}$12.6%). 결 론: 뇌 두경부의 방사선조사 시에 전자조사문영상장치를 이용하여 일부 환자들에서 치상돌기 오차를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코(얼굴의 앞면) 부분이 잘 맞더라도 5 mm 이상의 치상돌기 위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겠다.

임산부의 산전관리와 산욕기 영양실태에 관한 연구 (Clinical Study on Prenatal care, and Dietary Intakes for Pregnant Women and new Mothers)

  • 차순향;박재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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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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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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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This study was projected to provide basic data on prenatal care for future direction in maternity and child care, and also to investigate the diet of women during pregnancy and the period directly afterwards in order to offer to mothers appropriate advice for the improvement of nutritional standards. A clinical study on prenatal care was based on 1054 delivery cases. A nutritional survey was performed on 174 mothers admitted to the department of obstetrics at St. Mary's Hospital during the period of March, 1975 to February, 1976.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I. Clinical study on prenatal care 1) The age distribution showed 59.4% of the mothers were between the ages of 25 to 29 years old. 2) The gestational period was highest between the 37th and 40th gestational weeks. 33.7% of the mothers were primigravidae and 31.8% of them primiparae. 3) 41.3% of the mothers had not received prenatal care or had only received it once before. 4) Induced deliveries were 61.8% and spontantaneous deliveries 38.2%. 61.9% of the mothers had received prenatal care, while those without prenatal care accounted for 61.6% of the total induced deliveries. 5) Low birth weights were 7.7% and 5.0% of the mothers had received prenatal care, while 11.5% had no prenatal care. 6) There were 1.13% of still births, 0.32% of the mothers had prenatal care and the remainder did not have prenatal care. 7) Of those receiving prenatal care, 2.1% showed in the $0{\sim}3$ Apgar score group, 6.3% in the $4{\sim}6$ Apgar score group, and 91.6% in the $7{\sim}10$ Apgar score group. Among the non-prenatally cared for group 5.0% of the newborns were in the $0{\sim}3$ Apgar score group, 9.7% were in $4{\sim}6$ Apgar score group and 85.3% were in the $7{\sim}10$ Apgar score group. 8) Obstetrical complications were developed in 11.86% of the pregnant women when they were hospitalized. Among the group receiving the prenatal care 8.1% of the mothers had obstetrical complications. In the group without prenatal care 17.16% of the mothers had obstetrical complications. The most common obstetrical complication was malpresentation. 9) The first prenatal care was received between the 37th and 40th gestationl weeks. II. Food intake during pregnancy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from the questionnaires of the mothers concerning diets during pregnancy; 1) Main meals and snacks In 32.2% of the cases, their main meals during the diet amounted to more than was usually eaten at other times. In 67.8% of the cases, their main meals during the diet were the same as that usually eaten. In 22.4% of the cases, snacks during the diet amounted to more than usually eaten at other times. In 77.6% of the cases, snacks during the diet were the same as usually eaten. 2) Itemized list The mothers made a special effort to include certain items in their diets, the following is a breakdown of those items; a. egg, meat, fish 33.3% b. fruit, vegetables 32.2%. c. milk, fruit juice 18.4% d. cake, bread 2.9% e. nothing special 13.2% 3) Milk 44.8% of the mothers had at least one cup of milk everyday. 33.4% of the mothers had at least one cup of milk on occasion. 15.5% of the mothers did not have any milk. 4) Vitamins 39.7% of the mothers had vitamins everyday. 24.7% of the mothers had vitamins occasionally. 35.6% of the mothers did not have any vitamins. 5) Anemic symptoms 9.2% of the mothers very often had anemic symptoms during pregnancy. 39.1% of the mothers often had anemic symptoms during pregnancy. 51.7% of the mothers did not have anemic symptoms at all. 6) Taboos on food 23% of the mothers recognized 'taboos' on food during pregnancy 27% of the mothers displayed on uncertainty about the 'taboos' on food during pregnancy 50% of the mothers displayed indifference toward the taboos. III. Nutritional survey on the new mothers diet. 1) The diets for new mothers can be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such as general diet, low sodium diet, soft diet and liquid diet. 2) Cooked rice and seaweed soup were the main foods for the new mothers as has been the traditional diet for Korean mothers. 3) The average diet contained 1,783g. And the average consumption of the basic food groups per capita per day was 1,265g for cereals and grains, 456g for meats and legumes, 58g for fruits and vegetables, 0g for milk and fish and 4g for fats and oils. 4) In addition to the 1,783g of food in the main diet there was also 142.8g of food taken as snacks. 5) The average daily consumption of calories and nutrients was 2,697 Kcal and 123.4g for proteins, 44.9g for fats, 718.2mg for calcium, 14mg for iron, 2,101.4 I.U. for vitamin A, 0.43mg for thiamine, 1.02mg for riboflavin, 15.88mg for niacin, 5.26mg for ascorbic acid. When these figures are compared with the recommended allowances for new mothers in Korea, the calories and nutrients taken in were satisfactory. But the intake of minerals and vitamins was below the recommended allow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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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 지향성 Galactosylated Chitosan 화합물의 표지 수율 향상 및 세포 독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Labeling Efficiency and Cytotoxicity of Hepatocyte-targeting Galactosylated Chitosan Compounds)

  • 김대응;정환정;김은미;김세림;강윤희;김민우;김창근;손명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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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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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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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저자들은 이전 연구에서 $^{99m}Tc$-GC을 합성해 생체내 분포를 확인했다. 그 결과 GC은 고도의 간 특이성을 보였으며, 간 특이 영상을 위한 방사성 의약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99m}Tc$-GC는 표지 수율과 안정성 면에서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GC를 메틸화하는 방법과 HYNIC의 도입을 통해 표지수율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와 함께 이 화합물들의 세포 독성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합성한 GC, GMC, GCH를 $^{99m}Tc$로 표지하고 상온과 사람 혈청에서 표지 안정성을 측정하였으며, 6시간까지 시행하였다. 각 화합물을 0, 0.5, 1, 1.25, 5, 10, 25, 100 ${\mu}g/ml$ 농도로 첨가한 HeLa와 HepG2 세포를 18시간동안 배양한 뒤 세포 생존능을 MTT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결과 : 표지 후 실온에서의 안정성 실험을 한 결과 이동상으로 아세톤을 사용한 경우 $^{99m}Tc$-GC는 15분에 96%, 1시간에 88%였고, $^{99m}Tc$-GMC는 15분, 1시간. 6시간에서 각각 100%, 97%, 89%의 향상된 표지율을 보였고 $^{99m}Tc$-GCH는 6시간까지 95% 이상을 보여 안정성이 보다 더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동상으로 생리 식염수를 사용한 경우 $^{99m}Tc$-GC는 15분, 1시간에 73.9%, 72%를 보였고, $^{99m}Tc$-GMC의 경우 15분, 1시간, 6시간에서 96.3%, 95.8%, 75.6%의 표지율을 보였다. $^{99m}Tc$-GCH는 90% 이상의 표지 안정성을 보였고, 사람 혈청에서 6시간까지 95.7%의 표지율을 보였다. MTT를 시행한 결과. 각 화합물을 처리한 세포주의 생존능은 대조군과 비교할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저자들은 GC를 메틸화하는 방법과 HYNIC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간세포 특이적 지향성을 갖는 키토산 화합물을 합성하였고, 이 화합물들은 $^{99m}Tc$으로 표지할 때 향상된 표지 수율과 뛰어난 표지 안정성을 보였다. 그리고 각 화합물들의 세포 독성 역시 원래 키토산과 의의있는 차이가 없이 매우 낮은 정도임을 증명하였다.

인간 양수 유래 줄기세포에서 세포투과단백질을 이용한 ESRRB 단백질의 직접도입에 의한 전분화능 관련 유전자의 발현 조절 (Up-regulation of Pluripotency-related Genes in Human Amniotic Fluid-derived Stem Cells by ESRRB Conjugated with Cell-Penetrating Peptide)

  • 조중현;이유선;오미희;고정재;전용필;이동률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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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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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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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Estrogen related receptor $\beta$(Esrrb)는 오르판 수용체 중 하나로 전분화능 관련유전자인 Oct4와 Nanog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줄기세포의 미분화를 유지시키고, 지속적인 자기 복제를 가능케 하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Feng 등 (2009)은 체세포에 Oct4, Sox2와 함께 Esrrb 유전자를 함께 도입하면, 유전자가 변형된 체세포가 배아 줄기세포와 유사한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리프로그래밍(reprograming)되어 진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ESRRB 단백질을 양수유래줄기세포 내로 직접도입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분화능 관련유전자의 기능 조절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클로닝 된 인간 short-form ESRRB를 세포투과 펩타이드(cell-penetrating peptide, CPP)의 일종인 R7(아르기닌 7개)에 접합(Fusion)하였고, 합성단백질 (R7-ESRRB-His6)의 형태로 배양중인 인간 양수 유래 줄기세포에 처리하여 세포내로 도입하였다. R7-ESRRB-His6 단백질은 5시간 내에 세포막을 통과하였고, 24시간 내에 핵 내로 이동하였다. 또한 핵 내로 이동한 ESRRB 단백질은 OCT4와 NANOG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전분화능 관련유전자인 SOX2의 발현도 함께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세포투과 펩타이드와 유전자의 접합을 통해 생산된 R7-ESRRB-His6 합성단백질이 양수유래줄기세포내로 원활하게 도입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유전자의 변형 없이 전분화능 관련유전자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자궁경부암동물세포에서 표고버섯의 in vitro 및 in vivo 항암효과 -Apoptosis에 의한 종양세포주의 성장억제- (In vitro and in vivo Effects of Extracts of Lentinus edodes on Tumor Growth in a Human Papillomavirus 16 Oncogenes-transformed Animal Tumor Model -Apoptosis-mediated Tumor Cell Growth Inhibition-)

  • 박정민;이성현;김정옥;박홍주;박재복;신정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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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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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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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여러 발표에서 버섯추출물의 간접적 항종양효과에 대해 보고 되고 있다. 본 연구는 표고버섯의 직접적인 종양세포주 성장억제효과를 탐지하기 위하여 휴먼자궁경부암바이러스 타입 16의 종양유전자가 발현된 동물종양세포주(TC-1)를 이용하였다. 여러 추출용매 중 물을 이용한 추출액에서 TC-1 세포주의 성장억제효과를 탐지할 수 있었다. 이들 세포성장저해는 추출물첨가농도에 상응하며 $IC_{50}$$800\;{\mu}g/mL$로 계산되었다. 또한, 표고버섯 물 추출물은 휴먼자궁경부암세포주(CaSki and HeLa)에서도 유사한 세포성장억제효과를 보여 주었다. 첨가농도가 1.5 mg/mL에서는 첨가후 6시간째에 벌써 완전한 종양세포주(TC-1)의 성장억제가 탐지되었다. 이들 추출물을 열처리시 종양세포주성장억제가 소실되었으나 pH의 변화에서는 그대로 종양세포주성장억제효과가 탐지되었다. 이는 표고버섯 물 추출물 내에 있는 항종양물질이 열에 민감함을 의미한다. Annexin V 및 propidium iodide 염색에 의해 이들 TC-1종양세포주의 성장 억제효과는 apoptosis에 의해 매개됨을 보여 주었다 동물실험에서 표고버섯 물 추출물의 구강투여시 TC-1유래 종양의 성장 및 생성에 아무 효과를 주지 못하였다. 반면, 형성된 종양에 직접 주사시 종양크기의 감소가 탐지되었다. 요약하면 이들 연구에서 표고버섯 물 추출물에 존재하는 항암물질은 열에 민감하며 apoptosis에 의해 휴먼자궁경부암종양유전자에 의해 종양화된 세포주의 세포성장을 직접 억제하는 기능이 있음을 증명한다.

20대 저체중 한국여성의 건강 및 영양 상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underweight women in their twenties: Based on the 2010~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사랑;김성희;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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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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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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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저체중인 20대 성인 여성의 건강 상태와 영양 상태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1) 20대 여성의 저체중군과 다른 군들의 인구 사회학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은 저체중군이 가장 높았고 저체중군은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저체중군은 세 군에 비해 소득수준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비율 또한 가장 높았다. 저체중군의 미혼 비율은 비만군보다 높았다. 2) 혈액 및 혈압 검사를 분석한 결과 각 항목의 평균은 비만도의 네 군 모두 정상수치에 해당하였다. 그러나 비만도별 네 군을 비교한 결과 저체중은 과체중, 비만보다 만성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여성력 분석 결과 저체중군의 모유수유 경험 비율이 가장 낮았다. 이는 출산 경험 비율이 가장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만군보다 저체중군의 무월경의 비율은 낮았고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는 비율은 높았다. 4) 비만도군별 질환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군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이 과체중군과 비만군 보다 낮았으며 빈혈의 유병률은 높았다. 고혈압 유병여부의 '고혈압 전단계' 비율은 저체중군이 정상군보다 높았으나 과체중군과 비만군보다 낮았다. 당뇨병 유병여부는 저체중군,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 비만군이 '공복혈당장애'와 '당뇨병'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20대의 젊은 연령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기 때문에 질환 유병에 해당되는 대상자가 극소수로, 저체중인 20대 여성의 비만도군별 질환의 특성을 규명하기 어려웠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 여부는 극소수였으나 저체중군이 과체중, 비만군보다 유병률이 낮았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빈혈은 비만도가 낮을수록 유병률이 높았다. 5) 20대 여성의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은 네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영양섭취는 양호하였다. 6) 식품의 섭취빈도와 1일 섭취량 (g)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군의 유제품 섭취빈도는 정상군, 과체중군에 비해 섭취빈도가 낮았다. 또한 곡류의 섭취량은 저체중군이 정상군, 과체중군보다 매우 높았으며 난류의 섭취량은 저체중군이 비만군보다 높았다. 본 연구 결과 20대 저체중 여성의 건강은 정상체중 여성의 건강과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저체중 여성은 과체중과 비만 여성보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낮았고 빈혈의 유병률은 높았으며 영양소 섭취는 비만도군 별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는 과다하고 칼슘 섭취가 부족하여서 향후 양호한 영양상태 및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 등 건강행태와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저체중 여성을 극저체중 여성과 구분하지 않았으므로 극저체중 여성의 건강 상태와 영양 상태를 살펴보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적정체중아 제대혈의 ghrelin 및 leptin 농도와 신체계측치의 관계 (Correlations of cord blood Ghrelin and leptin concentrations with anthropometry of appropriate for gestational age newborns)

  • 이진;문세나;박소현;정민호;서병규;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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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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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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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재태연령 34주 이상의 적정체중아(appropriate for gestational age, AGA)에서 제대혈의 ghrelin과 leptin의 농도를 측정하고 출생체중,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등의 신체계측치와의 연관성 및 IGF-I, IGFBP-3와 같은 성장과 관련된 호르몬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재태연령 34주에서 42주 미만의 신생아 중 재태기간과 비교해 적정체중을 가진 건강한 남아 31명과 여아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신생아의 출생체중, 체질량지수를 계측하고 제대정맥혈을 채취하여 ghrelin, leptin, IGF-I 및 IGFBP-3 농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신생아들의 제대혈에서 ghrelin 농도($528.3{\pm}307.3pg/mL$)는 신생아의 출생체중(r=-0.29, P<0.05)과 재태연령(r=-0.28, P<0.05)과 반비례하였다. 한편, 대상 신생아 제대혈의 leptin 농도($4.43{\pm}3.66ng/mL$)는 신생아의 출생체중(r=0.44, P<0.01), 재태연령(r=0.36, P<0.01), 체질량지수(r=0.28, P<0.05) 등과 비례하였다. 제대혈의 ghrelin 농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leptin 농도는 여아($5.45{\pm}4.32ng/mL$)에서가 남아($3.48{\pm}2.64ng/mL$)에서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특히 재태연령 37주 이상인 군에서 성별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P<0.01). 제대혈의 ghrelin과 leptin 농도 사이에서는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ghrelin 농도와 제대혈의 IGF-I 및 IGFBP-3 사이에서도 역시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적정체중을 가진 신생아의 제대혈 ghrelin 농도는 출생체중 및 재태연령에 반비례하였다. 제대혈의 leptin 농도는 신생아의 출생체중, 재태연령 및 체질량지수 등의 신체계측치에 비례하였으며 여아에서 남아에서보다 더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제대혈의 ghrelin과 leptin 농도 사이에는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앞으로 이들 물질이 태아 성장에 생리적, 병리적으로 상호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아의 혈청 IGF-1과 성장 및 질병 사이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serum IGF-1 and neonatal growth and disease in a NICU)

  • 김정옥;임해리;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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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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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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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신생아의 IGF-1 정상치를 설정하고 신생아 성장 및 질병상태와 IGF-1치의 연관성을 조사하여 신생아 성장 및 질병 경과를 추정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경북대학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입원 시 1회 채혈하여 RIA법으로 IGF-1를 측정하였다. 아울러 환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출생 시 체중, 재태 주령, 분만 방법, 동반 질환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출생 직후 채혈이 가능했던 만삭아 22명과 미숙아 30명의 혈중 IGF-1은 각각 $53.4{\pm}40.0$, $31.6{\pm}27.3$ ng/mL로 미숙아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건강한 만삭아와 질환을 동반한 만삭아의 IGF-1은 각각 $64.1{\pm}39.5$, $46.0{\pm}40.2$ ng/mL로 질병 동반 시 유의하게 낮았다(P<0.05). 건강한 미숙아와 질환 동반 미숙아의 IGF-1은 각각 $33.2{\pm}23.3$, $30.6{\pm}30.4$ ng/mL로 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들 모두 건강한 만삭아에 비해 의의 있게 낮았다(P<0.05). 출생 8일후 이후 입원, 채혈한 신생아는 27명으로 이들 중 입원 시 체중이 출생체중에 비해 감소한 환아의 IGF-1은 $13.3{\pm}19.9$ ng/mL, 입원 시 체중이 출생체중에 비해 증가한 환아의 IGF-1은 $70.8{\pm}36.2$ ng/mL로 체중 감소군의 IGF-1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성별 및 분만법에 따른 IGF-1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미숙아는 만삭아에 비해 출생 당일의 IGF-1치가 낮았으며, 출생 후 체중이 감소한 만삭아의 IGF-1은 체중이 증가한 만삭아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소견으로 보아 신생아의 혈청 IGF-1은 재태 주령, 출생 후 체중 증가와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미숙아에서 이온화 마그네슘, 총 마그네슘과 재태 연령과의 관계 및 뇌실 내 출혈과의 관계 (Association of ionized magnesium, total magnesium, gestational age, and intraventricular hemorrhage in preterm babies)

  • 김태연;이현희;성태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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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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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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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마그네슘은 인체 혈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농도로 존재하지만, 인체 내에서의 역할, 특히 미숙아에서 이에 대한 병태생리가 현재까지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다. 한편 진통용해제나 임신중독증 치료를 위해 산전에 황산 마그네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고마그네슘혈증에 따른 신생아시기에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그네슘보다 이온화 마그네슘이 생리적으로 활성화되어 더욱 정확히 마그네슘의 역할을 볼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되고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첫 번째 연구로 미숙아에서 총마그네슘(tMg), 이온화 마그네슘(iMg) 과 재태 연령, 총칼슘(tCa), 이온화 칼슘(iCa)과의 상관성을 살펴보고, 두 번째로 혈청 마그네슘 농도와 미숙아 질환 중 뇌실 내 출혈과의 관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2006년 6월부터 2008년 2월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산모에게 산전 어느 기간에라도 황산 마그네슘을 투여 받은 경우, 선천성 기형이 있는 경우, 5분 Apgar 점수가 3점 이하로 지속되는 경우, 보호자가 검사에 동의를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한 119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직후 혹은 늦어도 출생 3시간 안에 태아의 혈액 검체로부터 tMg, iMg, tCa, iCa을 측정하였다. 1차 연구로 tMg 및 iMg와 재태 연령, tCa, iCa, pH와의 연관성을 조사하였고, 2차 연구로 뇌실 내 출혈군(IVH, n= 19)과 없는 군(대조군, n=100)으로 나누어 tMg, iMg, tCa, iCa, 재태 연령, 출생체중, 1분 및 5분 Apgar 점수, 산모의 고혈압의 유병율, 산전 진통 유병율 등을 비교하였다. 결 과:혈청 tMg 농도는 재태 연령, tCa, iCa, pH 등과 모두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iMg은 tMg가 증가할수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r=0.288, P=0.002), iCa과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r=0.212, P=0.021). 하지만, 재태 연령과 pH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총 119명 중 IVH 군은 19명, 대조군은 100명이었다. tMg은 IVH에서 $2.5{\pm}0.9mg/dL$, 대조군에서 $2.1{\pm}0.6mg/dL$로 뇌실 내 출혈이 있는 군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더 높은 마그네슘 농도를 보였다(P=0.021). 반면, iMg, tCa, iCa, pH 는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평균 재태 연령과 출생체중은 각각 연구군이 $33.3{\pm}2.6$주 vs. 대조군 $35.0{\pm}2.1$주, 연구군 $2,093.2{\pm}628.1g$ vs. $2,385.7{\pm}514.3g$으로 연구군이 통계학적으로 더 의미 있게 더 작고 더 어렸다(P=0.002, P=0.030). 재태 연령과 출생체중, Apgar 점수를 고려하여 다시 한번 다변수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총 마그네슘의 농도(OR 2.798, 95% C.I. 1.265-6.192, P=0.011)는 역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위험인자로 나왔다. 결 론:재태 연령 37주 미만의 미숙아에서 tMg의 농도는 재태 연령과는 관계가 없었으며, iMg의 혈중농도 역시 재태 연령과는 관계없이 비슷했고, tMg, iCa과 관계가 있었다. 또한, 뇌실 내 출혈이 있던 미숙아에서 고마그네슘혈증을 보였으므로, 이전에 마그네슘에 노출된 적이 없더라도 출생 직후의 혈청 마그네슘 농도가 높은 미숙아들의 경우 IVH를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신조사방사선치료에서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한 선량 측정과 체질량지수에 관한 고찰 (Study on Dosimetry Used TLD Dosimeter and Body Mass Index at Total Body Irradiation)

  • 서동린;김연수;김대섭;윤화룡;백금문;곽정원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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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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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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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전신조사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체질량지수와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한 선량측정 정보를 비교 분석하여 환자에게 보다 균등한 선량을 조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전신조사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환자는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하여 두부, 경부, 흉부, 복부, 골반부, 대퇴부, 슬관절부, 족관절부에서 선량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환자에 대하여 처방 중심점인 복부점과 각 측정점에서의 선량측정치를 비교하였고, 선량기준이 되는 복부점의 측정값과 환자의 체질량지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28명 환자에서 처방에 기준이 되는 중심점인 복부선량은 평균 $100.6{\pm}5.5%$이었고, 복부점과 다른 7개의 측정점 평균값과의 최대 차이는 두부, 경부, 흉부, 골반부, 대퇴부, 슬관절부, 족관절부에서 각각 $92.8{\pm}4.2%$, $97.6{\pm}6.2%$, $96.4{\pm}5.5%$, $102.6{\pm}5.3%$, $103.4{\pm}7.9%$, $95.8{\pm}5.9%$, $96.1{\pm}5.5%$였다. 각각의 환자에 대하여 복부점의 선량과 환자의 체질량지수와 관계를 산점도(scatter plot)로 나타내고 선형관계를 회귀분석 한 결과, 회귀직선은 선량(y)=-1.009 BMI (x)+123.3이고 $R^2$값은 0.697로 나타났다. 결 론: 전신방사선치료시 열형광선량계로 측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선량을 평가하였고 분석 결과 처방 선량에 대하여 기준이 되는 복부선량은 평균 $100.6%{\pm}5.5%$로 만족하였다. 본 실험결과 체질량지수와 선량과의 관계 분석을 통하여 얻은 정보에 따라 체질량지수가 높은 환자에 대하여 보정 값을 적용한다면 보다 균등한 선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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