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investigates the relation between operating performance and initial underpricing of companies that go public. A significant decline in operating performance subsequent to the initial public offering(IPO) is found. Additionally there i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 between post-IPO operating performance and the level of initial underpricing.
본 연구는 최초 기업공개(IPO) 이후 발생하는 공모가격의 저가발행(underpricing) 현상 및 투자자 관심(investor attention)과의 상호 작용 분석을 통해, 정보기술(IT) 기업의 IPO 이후 장·단기 성과를 분석하였다. IPO 시점의 구글 검색량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측정하였을 때, 기타 제조업 또는 서비스 기업 대비 IT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증분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IT 기업에 대한 저가발행 현상도 더 심하게 나타났다. IPO 이후의 단기간 성과 분석 결과, IPO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의 증가는 IT 및 비IT 기업의 성과에 정(+)의 영향을 줄 뿐 아니라 IPO 시점의 저가발행 정도가 클수록 투자자 관심의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비IT 기업의 저가발행 및 이에 동반된 투자자 관심의 증가 효과는 점차적으로 약화되는 반면 IT 기업에 대한 효과는 장기간 지속되었다. 비IT 기업과 달리, 네트워크 효과 등 산업 구조적 특성의 영향을 받는 IT 기업의 경우 저가발행 및 이와 더불어 향상된 초기 투자자 관심효과가 장기적으로 기업의 실질적 가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2000년 2월에서 2007년 6월까지 유지하여온 시장조성제도가 유형별로 각각 코스닥 IPO 저평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가격지지제도의 실효성과 유형별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저평가에 미친 영향을 사전적인 효과와 사후적인 효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시장 반응을 시기적으로 분류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시장조성제도는 공모가 저평가에 사전적 및 사후적 모두 IPO 저평가를 확대시키며, 사전적 효과가 사후적 효과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조성제도 중 시장조성의무제도와 풋백옵션제도의 제도별 차이분석에 있어 시장조성의무제도가 풋백옵션제도 보다 사전적 및 사후적 모두에 있어 저평가를 더욱 확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시장조성제도의 전 과정을 분석 대상으로 한 점과 시장조성제도에 의한 저평가 영향을 사전, 사후적인 효과로 나누어 분석한 점에서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The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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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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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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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Underpricing signifies that IPO share prices do not reflect the fundamental value of the listed company. Corporate governance plays an essential role in IPOs where the board of directors, the independent board of directors, and the board of supervisors are significant elements of accurate share pricing. The study investigates the underpricing phenomena and short-term performance of the IPO companies during the listing process in the Ho Chi Minh Stock Exchange (HOSE). The work outcomes illustrate the role of the corporate organizational structure in the period of the IPO process that may attract potential investors. The hypothesis testing is conducted with a multiple regression model including 100 observations from enterprises doing IPO listed on HOSE. The study results generate signals for the investors and regulators that the board of directors holds a strong negative influence on the underpricing process. Secondly, the level of the independent board of directors and stock exchange in itself has no significant impact on the underpricing process. Underpricing is one of the many anomalies of the stock exchanges that provide wrong signals for the market participants. Identifying stock prices that reflect their intrinsic value is an ongoing debate among scholars, investors, and other market participants.
Purpose: This paper examines whether or not universal banking operating in the asset management business tend to IPO underpricing when they are hosting IPOs in favor of their private interests. Previous studies suggest evidence which indicates that the universal banking operating in the asset management business tend to underestimate offering prices. This paper compares and analyzes the data before and after June 2007 to examine the influence of put-back option on IPO underpricing.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is paper compares the underwritten prices of IPOs of universal banking with and without asset management business in Korea in order to test such tendency actually exists. Result: We can find that such tendency is not correlated with first-day stock returns but correlated with put-back options. Our paper concludes that the hypothesis that "the universal banking's subsidiary asset management business influences the IPO underpricing" is found to b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Conclusion: According to our analysis, it cannot be concluded that the interests of operating asset management do not conflict with the ones of underwriting business. However, it is so possible that the asset management companies try to harm the customers' interests, for instances churning and stuffing, it is necessary to scrutinize their behaviors and review the related regulations.
본 연구는 코스닥 IPO시장에서 공모주식 청약 시 일반투자자의 배정비율을 20%이상으로 규정한 2004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투자자의 배정비율과 저평가율 간의 관계에 대해 실증분석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일반투자자 배정비율의 20% 초과 여부가 저평가율에 있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지 회귀식을 통해 검증한 결과 1% 유의수준 하에서 의미가 있다고 나타난다. 나아가 일반투자자의 배정비율도 5% 유의수준 하에서 저평가율에 대해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난다. 저평가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가지가 존재하지만, 일반투자자 배정비율이 높으면서 저평가가 뚜렷이 나타난다면, 상장 후 주가 및 실적에 대한 공모회사의 자신감을 볼 수 있는 간접적인 신호(Signalling)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코스닥 IPO시장에서 공모주식 청약 시 일반투자자의 배정비율이 저평가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설명변수로 이용될 수 있음을 실증분석을 통해 확인한다.
본 연구는 기업공개(IPO)전 은행과의 관계가 최초공모주 가격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1년 1월부터 2003년 9월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하여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총 343개 기업을 표본으로 삼았다. 미국의 경우를 연구한 James and Wier(l990)의 결과와는 달리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공개전에 형성된 은행관계가 오히려 기업공개 후 초기 초과수익률의 규모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은행 및 벤처캐피탈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초기 초과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두 금융기관의 지원이 전혀 없는 기업들의 초기 초과수익률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IPO 초기성과는 은행차입금의존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청약경쟁률이 높을수록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IPO시장에서 기업공개 직후 관찰되는 정(+)의 초기성과는 대부분 과도한 수요로 인하여 높게 형성되는 시장가격 때문이라는 최문수 (1999)의 연구결과와 전반적으로 일치하고 있다.
Initial public offering (IPO) has been well known to be underpriced initially and under-performed in the long run. However, whether an IPO is underpriced or not strongly depends on how to measure the fair value. This paper hand collects data of IPOs newly listed in Korea market when whether IPO is overpriced or not is clearly distinguishable. The overpriced IPO refers to as the one the underwriters buy back after the listing. With the data, the paper examines that IPOs are overpriced and that the characteristics are related to the underpricing at the aftermarket dates and the performance in the long run. The data of clearly overpriced IPOs are little available from other IPO markets like US IPO market. From the data of IPOs listed under the underwriting rule of market stabilization, the results obtainable are the followings. First of all, the average initial return 70% of the underpriced IPO at the aftermarket dates is greater than the one 40% of the overpriced one. The overpriced IPOs are priced highly over the mid prices of the price bands at the pricing dates and then supported by relatively higher subscription rates of individual investors. The probit analyses moreover report that individual investors do not distinguish the overpricing of IPOs from the underpricing. These imply that the overpricing is strongly affected by the underwriting rule on the initial pricing.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과 거래소 시장에 등록되거나 상장되는 기업의 IPO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실증분석하고 있다. 거래소에 상장되는 기업의 IPO 규모가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는 기업의 IPO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리고 기업의 설립 후 경과연수도 거래소의 경우가 코스닥시장의 기업에 비해 더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액면가 대비 발행가격의 배수는 코스닥시장의 IPO가 거래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는 기업의 IPO가 높게 책정되어 발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과 거래소시장의 IPO 초과수익률을 계산하여 보았는바, 상한가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는 거래소시장의 IPO가 더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었으나, 상한가를 고려하여 구한 수익률은 오히려 코스닥시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AR2의 경우 코스닥은 192.8%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소는 90.7%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시장에 비해 아직 불안한 점을 감안하면 재무이론에서 밝히고 있는 위험과 수익률의 상반관계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장기성과를 누적 초과수익률 기준으로 할 경우는 3년 후에 가서는 부의 수익률을 나타내 저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부의 상대치로 추정한 결과는 시장 전체의 성과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나 IPO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에 비해 다소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시장에서 나타나는 저가발행현상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우리는 AR1과 AR2를 종속변수로 하여 기업규모, 시장수준, 업력 등을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리의 회귀분석에서는 업력이 저가발행을 밝히는 중요한 변수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업설립경과연수와 IPO의 수익률간에는 부의 관계가 있음을 밝힌 Muscarella and Vetsuypens (1990)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VC investment on the IPO and post-IPO performance of Chinese firms. Design/methodology/approach - By utilizing CSMAR and VentureXpert database, we construct a firm-year panel data covering all listed firms in the Chinese stock market from 2006 to 2018. Findings - First, we find that VC-backed firms are significantly less underpriced than non-VC-backed firms. Our results show that the initial IPO-day return of VC-backed firms is 0.16% lower than that of non-VC-backed firms. Next, we find that VC-backed firms demonstrate significantly worse operating performance than non-VC-backed firms after the IPO. In the next three years following the IPO, VC-backed firms underperform non-VC-backed firms by 0.4% in terms of ROA and by 0.6% in terms of ROE.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Our results support the Grandstanding Hypothesis, among several competing hypotheses regarding the effect of VC investment, which suggests that VCs window dress their IPO firms for their early exit at the expense of a poor operating performance of the IPO firms after going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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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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