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4.99톤급 소형 연안 어선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국제해사기구(IMO) 2세대 비손상 복원성 기준에 따라 해석을 수행하였다. 특히, 해상 항해 중 서프라이딩/브로칭 조건에서의 선박 거동에 중점을 두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과정을 검증하였고, 제시된 데이터 처리 절차는 파랑 중 선박의 비손상 복원성을 평가하기 위해 1세대 비손상 복원성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다. 그러나, 대상 어선의 상태가 표준 상태에서 벗어나는 경우, 실제 적재 조건에 따라 비손상 복원성 평가가 별도로 수행되어야 한다. 서프라이딩/브로칭 데이터 처리 절차는 국립군산대학교 조선해양기자재연 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계산이 수행된 조건, 파라미터 및 기준에 따라 그 결과를 상세히 비교 및 분석 하였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 규정에 따른 1단계 및 2단계 평가 결과를 제시하여, 소형 연안 어선의 서프라이딩/브로칭 조건에 대한 복원성을 파라메트릭 해석함으로써 유체동역학적 거동 상황에서 비손상 복원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최근에 IMO에서 시행될 VDR(Voyage Data Recorder)에 대해 분석하고 특히 통신설비와 결합된 부양형 S-VDR(Simplified -Voyage Data Recoder)에 대한 통신 기술적 측면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이 장비에 결합된 통신 기술은 기존 EPIRB(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 기술을 S-VDR과 결합한 것으로 통신적인 측면에서 기술적인 변화는 없다. VDR의 경우에도 기능을 단순화하여 경제적인 항행장비인 S-VDR로 변화되었으나 기술적인 측면의 변화는 없다. 부양형 S-VDR은 통신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통신설비이며 기존익 조난 구조를 위한 EPIRB를 대신할 수 없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부양형 S-VDR에 대한 국제 표준화기구(IMO, IEC, ITU, COSPAS-SARSAT 등)의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사용 범위 및 용도 등을 명확히 정리했으며 이 결과가 해상통신 관련 규정에 반영되도록 제안하였다.
ECDIS 설치 강제화 시점이 도래하면서 선박에 ECDIS 보급 및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ECDIS를 항해에 이용하는 선박의 경우 ECDIS가 항해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ECDIS를 항해에 사용하는 선박에 승선하는 항해사들은 국제규정에 따른 교육 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적용되는 국제 규정과 그 동안 ECDIS에 대한 잦은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해운선사에서의 ECDIS Familiarization 교육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할론 등 CFC 계통의 소화약제는 환경오염물질을 내포하며, 지구온난화지수와 오존파괴지수 등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그 사용이 중단되고 있다 또한, IMO의 SOLAS Chapter II-2에서는 소화설비에 대한 규정으로 할론소화장치의 새로운 설치를 금지하고 있으며, 2002년 7월 1일 이전에 건조된 2,000톤 이상의 현존 여객선은 기관실 전체를 방호하는 고정식 수계국소방출소화설비를 설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체소화기술의 하나로 관심을 끌며 연구되기 시작한 소화방법이 미세물분무노즐을 이용한 소화설비이다.(중략)
향후 도입이 검토되고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MASS)에 대한 법적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게 되어 국제해사기구(IMO) 법률위원회(LEG)에서 이러한 법적사항을 논의하게 되었다. 이에 법률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의 책임 및 보상 문제 관련 논의사항 및 최근 동향에 대해서 분석하고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LEG 협약의 규정검토작업에 대한 동향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는 "극지를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안전기준(Polar Code)"를 제정하여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2012년까지 완료하여 법제화하기로 하였다. 이는 최근의 극해 지역의 연속적인 사고의 심각성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이다. 2004년도에 알라스카 앞바다에 침몰한 Selendang Ayu 는 6600만 톤의 콩, 170만 리터의 연료유와 55,564 리터의 MDO 및 다른 오염물질을 바다에 유출하였다. 이는 주변의 동물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쳤고, 아직까지도 유출되어진 오염물질들을 완전히 처리하지 못한 상태이다(Arctic marine shipping assessment, Arctic council 2009.). 즉, 기름이 유출을 하면 방재시설이 다른 육상에서 오기 전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사고 지역 주변을 오염시키게 되며, 유빙이나 극한의 온도는 방재 작업을 더욱 힘들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극해와 같은 해역에서 기름이 유출 하였을 때에 대응하는 방법, 즉 현존하는 기계적인 복구 방식, 점화식 처리 방식 과 유처리제 방식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국제규정 및 기술 발전 동향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LNG 운반선은 선체와 화물창이 일체형인 멤브레인 타입을 적용한 대형선을 중심으로 건조되어 왔으나, 최근 친환경 연료인 LNG의 수요 증가 및 LNG 벙커링 인프라 확대로, 중소형 운반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형 LNG 운반선에 IMO B 형식 탱크를 적용하고 설계의 안정성 및 적합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B 형식 탱크를 적용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파괴역학 기반의 균열 진전 해석 및 가스 누출을 대비하여 설치되는 부분 2차 방벽의 크기의 결정을 위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LNG 운반선 적용에 적용되는 국제 규정인 IGC 코드를 이용하여 설계 수명동안 균열 진전 해석에 적용될 응력 분포를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Paris 법칙과 British Standard 7910 (BS 79110) 기반의 균열 진전 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표면 균열 진전 해석을 수행하였다. 다음으로 2차 방벽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초기 관통 균열의 크기를 가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균열 감지 후 회항 가능 기간인 15일 동안의 관통 균열 진전 해석을 수행하여 국제 규정에서 요구하는 B 형식 화물 탱크의 안정성 및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더 정확한 피로 균열 진전 해석을 위하여 코드 기반에 더하여 직접 해석을 통한 해석 절차 개발 및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이라 함)을 처분시설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하여 원자력법[1][2] 및 IAEA 안전운반규정(3) 등 국내외 관련규정의 기술기준을 만족시키는 안전성이 확보된 운반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방폐물이 저준위비방사능(LSA: Low Specific Activity)물질 또는 표면오염물체(SCO; Surface Contaminated Object)로 분류되고 전용상태로 운반되는 경우는 거의 IP-2형 운반용기를 이용하여 운반하는 것이 가능하다. 방폐물 처분시설이 경주의 임해지역에 건설되어 운영된 것이므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폐물은 IP-2형 운반용기에 적재하여 전용선박을 이용하여 해상으로 운반하게 된다. 전용선박은 크레인을 이용하여 화물을 선적하고 하역하는 Lo/Lo(Lift-on/Lift-off) 방식으로 IMO 규정 및 국내 선박법에 따라 국내에서 설계, 건조될 예정이며, 선박의 규모는 총 톤수 약 2,000톤이며, 약 1,600드럼의 방폐물을 적재할 수 있다. 여기서는 방폐물의 해상운반을 위한 IP-2형 운반용기에 대한 요건 및 관련규정에 따른 기술기준을 입증하기 위한 건전성 평가방안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해상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선박의 사고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동안 특별한 규정이 없었던 건화물선(Dry Cargo ship)의 안정성에 관한 설계 기준을 수립하고 1992년 2월 1일부터 건화물선의 손상복원력 계산은 확률이론을 적용하여 수행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삽입하였다. 새로운 규정에 의하여 길이 l00m 이상의 Ro-Ro 선을 포함한 모든 건화물선에 대한 손상복원력 평가는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확률이론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은 기존의 결정론적 방법과는 달리 계산의 복잡성, 반복성 등으로 인하여 전산 프로그램의 이용없이는 불가능하므로 프로그램 개발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에서 도입되는 시스템에 대응하는 국내 자체의 전산코드 확보를 염두에 두어 새로운 규정을 해석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특히 격자모델을 이용한 손상조합의 자동생성기법을 개발하므로써 간편한 입력체계를 실현하여 효율성과 정확성의 향상을 이루었다. 개발된 프로그램의 검증을 위하여 시험선박에 대한 예제를 수행하고 외국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오늘날 과학은 놀랍게 발전하고 있고, 과학문명의 성상은 인류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높게 평가되어진다. 그러나 한편, 이러한 발전은 새로운 문제를 유발케 되었는데 즉, 지구환경 오염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이 지구환경 오염의 현상은 지구를 황폐케 할 뿐 아니라, 인간 생존권조차 위협케 되었다. 지난 1970년대로부터 유조선의 건조가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해상환경오염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기야 IMO에서 유조선에 대한 이중선체 구조의 의무화를 규정화 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통하여 당사에서는 미래 선박으로서 초대형 이중선체 유조선을 개발케 되었고, 본고에서는 각종 국제규정을 만족시키는 300K 이중선체 유조선 개발 내용을 소개하며, 특히 화물창부에 대한 구조배치 및 직접구조계산을 수행한 내용을 소개코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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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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