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ypomesus nippon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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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빙어속 (Genus Hypomesus)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sion of the Genus Hypomesus in Korea)

  • 윤창호;김익수;이완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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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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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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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산 빙어속 Hypomesus 어류에 대한 분류학적인 조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주요 하천 수계의 저수지와 연안 주변 하구지역의 11지점을 중심으로 표본을 채집하여 이들의 외부형태형질율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한 대부분의 Hypomesus nippponensis 어류들은 부레의 전단부와 위가 서로 연결되어있는 기도관의 형태를 하며, 협부의 흑색색소포수도 50~100개인 특징을 나타냈다. 또한 대부분의 개체에서 0~5개의 유분수를 가지며, 비공의 격막구조는 비공을 횡단하는 격막의 구조를 하고 있었다. 따라서 한국산 빙어의 학명은 H. nipponensis McAllister, 1963가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한편 척추골수가 62~63개를 나타내는 양양집단은 날빙어 Hypomesus japonicus (Brevoort, 1856)로 분류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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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Hypomesus nipponensis)의 정소 내 정자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Sperm in Testes of the Pond Smelt (Hypomesus nipponensis))

  • 김재구;박노관;류동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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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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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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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바다잉어과(Osmeridae)에 속하는 빙어(Hypomesus niponesis)의 정소 내 성숙한 정자들을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빙어의 정소는 한 쌍으로 부레와 창자 사이에 위치하였고 좌측 정소가 우측 정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흰색이었다. 정소 내의 성숙한 정자의 길이는 $26{\mu}m$ 정도였다. 두부는 난형으로 직경은 400 nm 정도였으며 첨체는 관찰되지 않았고, 특히 염색질의 이질적 응축이 관찰되었다. 두부의 핵이 함입되어 핵와(nuclear fossa)가 깊게 형성되었으며 핵와 내 기저부에서 편모가 직선으로 분포하였고 편모의 미세소관은 전형적인 9+2 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편모의 외측에는 두개의 axonemal fin이 관찰되었으며, 중편에는 미토콘드리아가 하나만 존재하였다.

육봉형과 소하성 개체군 빙어 Hypomesus nipponensis (바다빙어과)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Land-locked and Anadromous Populations of Hypomesus nipponensis (Osmeridae))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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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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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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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빙어(Hypomesus nipponensis)의 육봉형과 소하성 개체군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소양호와 향호에서 조사하였다. 육봉형인 소양호 개체군과 소하성인 향호 개체군에 있어 두 집단 간에 형태적 차이는 유사하였다. 산란시기는 육봉형인 소양호에서는 3월이었고 소하성 향호에서는 2월말이었다. 성적으로 성숙하여 생식이 가능한 크기는 전장이 60mm 이상되는 개체로 육봉형과 소하성 개체군에 있어서 동일하였다. 생식소 지수는 육봉형 집단(암컷 20.5%, 수컷 3.7%)이 소하성 집단(암컷 17.4%, 수컷 3.3%)에 비해 다소 높았다. 포란수는 육봉형 개체군(평균 4,902개)이 소하성 개체군(평균 7,325개)에 비해 매우 적었고 육봉형 개체군이 소하성 개체군에 비해 전장도 매우 작았었다. 소양호 개체군의 비만도는 평균 0.60(0.49~0.74)이었고 향호의 비만도는 0.70 (0.47~0.76)이었다. 먹이생물은 동물플랑크톤과 수서곤충이었으며 향호에 서식하는 개체군이 소양호 개체군에 비해 먹이의 크기가 큰 것을 주로 섭식하고 있었다.

바다빙어과 2종 (Hypomesus nipponensis와 Mallotus villosus)의 변이 (Variability in Two Species of Osmeridae (Hypomesus nipponensis and Mallotus villosus))

  • 윤종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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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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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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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variability within and between Korean pond-smelt (Hypomesus nipponensis; KPS) and Canadian capelin (Mallotus villosus; CCP) were studied in order to clarify the genetic distances and differences. The dendrogram obtained by the seven primers indicates cluster 1 (KOREAN 01$\sim$KOREAN 11) and cluster 2 (CANADIAN 12$\sim$CANADIAN 22). The longest genetic distance displaying significant molecular differences was found to exist between individuals in the two geographic species of Osmeridae, between individuals' no. 10 of Korean and no. 18 of Canadian (0.686). 121 unique shared loci to each species, with an average of 17.3 per primer, were observed in the KPS species, and 264 loci, with an average of 37.7 per primer, were observed in the CCP species. 77 shared loci by the two species, with an average of 11.0 per primer, were observed in the two fish species. RAPD analysis showed that the KPS species was more genetically diverse than the CCP species. KPS species may have high levels of genomic DNA variability owing to the introduction of the wild individuals from the other sites to sampling sites although it may be the geographically diverse distribution of this species. As stated above, the existence of species discrimination and genetic variability between the KPS and the CCP species was identified by RAP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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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빙어과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심실 구조 (The Structure of the Ventricle in the Heart of the Pond Smelt, Hypomesus nipponensis (Osmeridae))

  • 박노관;류동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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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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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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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빙어의 심실 구조를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빙어의 심장은 정맥동, 심방, 심실 및 동맥구가 연속적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심실의 외벽은 심내막, 심근층, 심외막하층 및 심외막으로 구분되었고, 심방과 심실 사이의 방실판막 및 심실과 동맥구 사이의 구실판막이 관찰되었다. 심실은 주머니 모양이었으며, 심근층은 해면성 심근으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관상혈관은 분포하지 않았다. 심실에서 소주들은 중심 내강과 작은 내강들을 형성하였으며, 소주는 원기둥 모양이었다. 심외막하층, 방실판막 및 구실판막에서 아교질의 분포가 관찰되었으나 소주에서는 심실의 기저부에서 부분적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소주들 사이에서는 심내막교가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육봉형 빙어가 서식환경 및 생활양식에 적응한 결과로 생각된다.

경골어류 바다빙어과 빙어의 성숙란 난막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Matured Egg Envelope in Pond Smelt, Osmeridae, Teleostei)

  • 김동희;김재구;류동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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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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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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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바다빙어목(Osmeriformes), 바다빙어과(Osmeridae)에 속하는 빙어(Hypomesus nipponensis)의 성숙란 난막구조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빙어의 성숙란은 두 개의 난막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바깥쪽 난막의 외층은 한 층의 여포세포가 분포하고 있었고 안쪽의 난막 바깥쪽은 호염기성을 나타내는 구조물들이 배열하고 있었다. 난막의 단면을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두 개의 난막 중 바깥쪽 막은 전자밀도가 균일한 한 층으로 되어 있었고 안쪽막은 전자밀도가 높은 6층이 전자밀도가 낮은 5층에 의해서 분리되어 층상구조를 하고 있었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바깥쪽 막은 홈들이 관찰되었고 안쪽막 표면은 무정형의 구조물들이 산재하고 있었다. 또한 동물극 쪽에 한 개의 난문이 관찰되었다. 이상과 같이 빙어의 성숙란은 지금까지 보고된 경골어류의 경우 한 개의 난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비해서 두 개의 난막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빙어의 종특이성을 나타내며 난막의 미세구조적 특징들은 종을 분류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RAPD 분석에 의한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지리적 변이 (Geographic Variation in Pond Smelt (Hypomesus nipponensis) by RAPD Analysis)

  • 김용호;박수영;윤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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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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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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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RAPD 분석을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내륙의 충주지역과 서해에 인접한 당진지역에서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두 지리적 집단으로부터 genomic DNA 를 분리 추출하였다. OPB-06, OPB-10, OPB-13, OPB-17, OPC-09, OPC-17 및 OPC-20의 7개 primer를 사용하여 shared loci, polymorphic 및 specific loci를 확인하였다. 충주 빙어집단에서는 한 primer 당 383개의 loci가 관찰되었고, 당진 집단에서는 287개의 loci가 확인되었다. 관찰된 loci 중에 23.8%에 해당되는 91개의 polymorphic loci가 충주 집단에서 확인되었고, 당진 집단에서는 47 (16.4%)개가 확인되었다. 각 집단에서 공유하는 loci의 수는 각각 충주 빙어집단에서 198개 그리고 당진 집단에서는 176개로 관찰되었다. 충주 빙어집단과 당진 집단에서는 각각 44개와 75개의 specific loci가 나타났다. 특히 두 집단이 공유하는 loci의 수는 99개로서 primer 당 평균 14.1개로 확인되었다. 두 빙어 집단의 bandsharing value의 평균값은 $0.700{\pm}0.008$로서 0.600에서 0.846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각각을 비교해 보면, 충주 집단에 속한 개체의 bandsharing value의 평균값이 당진 집단에서의 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7개의 primer를 사용하여 얻어진 dendrogram은 cluster 1 (CJ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및 11), cluster 2 (DJ 01, 02, 03, 04, 05, 06, 07, 08 및 09) 및 cluster 3 (DJ 10 및 11)와 같이 3개의 유전적 클러스터로 나뉘어졌다. 두 집단의 유전적 거리는 0.040에서 0.545 사이로 나타났다. 따라서 RAPD-PCR 분석을 통해서 빙어 두 집단의 유의성이 있는 유전적 거리를 확인하였다.

소양호에 서식하는 쏘가리(Siniperca scherzeri)의 섭식특징 (Studies on the Feeding Habits of Mandarin Fish, Siniperca scherzeri in the Soyang Lake, Korea)

  • 송미영;김승용;홍양기;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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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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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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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한강 수계인 소양호에서 자망으로 채집한 쏘가리(Siniperca scherzeri) 332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쏘가리의 체장은 107~321 mm의 범위였으며, 135개체는 공복상태였다. 쏘가리는 주로 어류와 새우류를 섭식하였다.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로 어류인 빙어의 섭식비율이 가장 높았고, 새우류는 징거미새우의 섭식비율이 높았다. 먹이생물 중 어류 비율은 쏘가리의 체장이 커질수록 증가하였으며, 계절별로는 6, 7, 10월을 제외하고 높았다. 소양호 상 중류지역보다 하류지역에서 어류의 섭식비율이 약간 높았다.

서해안 대호만에 서식하는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Hypomesus nipponensis (Pisces:Osmeridae) from Western Coastal, Daeho-man)

  • 박재민;유동재;유정남;임성율;김달영;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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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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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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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서해안 대호만에 서식하는 빙어를 대상으로 초기생활사 특징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빙어의 난은 원형으로 물에 가라앉는 성질을 가진 점착란이었다. 성숙란의 크기는 0.52~0.66 (평균 0.59±0.03, n=30) mm였다. 부화 시간은 수온 22~23℃에서 140시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자어는 전장 4.78~5.60 (평균 5.25±0.26, n=30) mm로 입과 항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았다. 부화 후 7일째 전기자어는 전장 5.91~6.64 (6.32±0.21) mm로 입과 항문이 열렸고, 먹이활동을 시작하였다. 부화 후 25일째 중기자어는 전장 9.70~12.3(10.2±0.63) mm로 꼬리 끝 척추말단 부분이 위쪽으로 휘어지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42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14.1~18.8(16.9±1.44) mm로 꼬리 끝 척추말단 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졌다. 부화 후 56일째 전장 16.3~21.2(20.0±1.14) mm로 등 지느러미 10개, 뒷지느러미 16개, 배지느러미 7개, 꼬리지느러미 19개로 정수에 달하였다. 연구결과 부화 자어 시기 가슴지느러미 아래 반점모양의 흑색소포가 있는 점, 전장 대비 난황의 위치가 다른 점, 후기자어 시기에는 미병부 등 쪽과 몸통 아래쪽에 흑색소포가 침착된 점, 머리와 등지느러미 시작점 사이 몸통에 흑색소포가 없는 점에서 구분되었다. 치어기에는 몸통 등 쪽에서 미병부까지 흑색소포가 1열로 침착된 점에서 근연종들과 구분할 수 있었다.

영강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Yeong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강영훈;김상기;유동욱;박재민;하헌욱;황의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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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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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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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 3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수계의 1차 지류인 영강의 37개 조사지점에 대하여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총 13과 31속 39종 2형의 어류가 확인되었다. 채집된 어류 중 잉어과 어류가 23종 2형(61.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4종(9.87%)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17종으로 채집어종수의 41.5%를 차지하였다. 멸종위기종은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와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의 두 종이었으며, 외래종은 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와 배스(Micropterus salmoides)의 두 종이었다. 국내의 다른 하천에서 옮겨진 이입종은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3종이었다. 개체수를 기준으로 한 우점종은 참갈겨니 NS형(Z. koreanus NS, 23.24%), 아우점종은 참갈겨니 NE형 (Z. koreanus NE, 12.72%)와 피라미 R형(Z. platypus R, 12.35%)이었다. 어류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강 전체는 다양도 1.134, 균등도 0.703, 우점도 0.110, 종풍부도 4.348로 나타나 다양하고 안정된 어류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조사지점 사이의 유사도지수를 이용하여 수지도를 작성한 결과 상류집단, 중상류집단, 중류집단, 하류집단의 4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