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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看護師)들의 간호사고(看護事故) 경험(經驗)과 사고원인(事故原因)에 관한 지각(知覺) (Perception on the Nursing Accident Experience of the Nurses and Its Cause)

  • 이순복;문희자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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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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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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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Recently the request of the patients to participate in the medical courses has been expanding due to the elevated sense of right on the people's health, merchandised medical treatment by mass supply, human right declaration of the patients, generalized medical informations by the mass media and the change of human relation between the medical personnels and the patients. Under these phenomena the patients have been in the thought of solving such accidents only by regulation of the laws which they think to be all powerful, Such trends are same in the area of nursing service. Also today the accident by the nurses have been increasing by the area of the nurses having been expanded and their independent roles having been increased. Such nursing accidents are the important subject which the professional occupation of the nurse has been facing but legal protective capability of the nurses has been very weak. Therefore this study has examined the degree of the experience of the nursing accident that happens in the clinical nursing scenes in the general hospital to provide the basic materials for the protection and the counter measures of the nursing accident. The following is the conclusion based by the above examination. 1) The experience degree of the whole nursing accidents has been appeared as 1.90 in average. And the degree according to service area has been 1.77 in the area of supervising management of patients, 1.54 in the area of the same management of patients by head-nurses, 1.84 in the area of doctors' treatment performances, 14 in the enforcement and education areas of the nursing technology, 2.04 in the area of observing patients and judgement and 2.07 in the area of nursing records and maintaining confidentials. Accordingly there has been higher degree of accidental experiences in the independent service areas of the patients than in the dependent ones directed by the doctors. 2) The perception of the nurses showed that the cause of the nursing accident has been due to the heavy work of the nurses with the 60.4% of the response rate, the highest rate. They report the accident to the head nurse first by 2/3 nurses after accident. And the hour of the accident has been frequently happened regardless of service hours with 48.1% in response rate, the highest rate, and the nursing accident happens in the night more than the daytime with the rate of 37.5% at night while 14. 4% daytime. 3) The nurses are in the perception that the patients are responsible for the accident with 48.2% response rate while 43.9% rate in response showed that it has been caused by many people. They are in the perception that 41.7% when the nursing power was lacking, 46.7% lower recognition of actual state about indivitual patient in the section of technical speciality and 35.8% when the patients were not cooperative and 37.8% when the wards were dirty and in disorder. 4) the attitude of the patients after the various nursing accidents has been violent words in 72.7%, violence in 17.4% and 3.9% in attending the court by the sue of the patient's side(18 nurses). 5) The action of the hospital has been : requesting the submission of the story of the accident in 22.8%, the report of the accidents in 14.4%, thus the written statement disposal was most, 4.5% was the transfer to the other departments when the accident was larger or the patients' guardians protested strongly and 0.6% of the dismissals of the nurses. 6) In regard to the responsiblity of the nurse accidents, 78.9% was the highest rate of supplying the nursing manpowers, 48.4% of mutual cooperation of the medical personnels, 37.2% of strengthening the education for the nurses and hospital facilities reformation in 32.7%. 7) The review of relation between the general characters of the object of the study and the degree of experience of nursing accidents showed th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s (F=4.04, p=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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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사이클로트론 가동에 따른 콘크리트 차폐벽의 방사화 (Radioactivation Analysis of Concrete Shielding Wall of Cyclotron Room Using Monte Carlo Simulation)

  • 장동근;이동연;김정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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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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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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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사이클로트론은 양자 또는 중양자를 가속하는 장치로써 의료장비인 양전자방출촬영장치(PET)에 이용되는 단반감기의 방사성의약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사이클로트론에서 방사성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가속된 양성자와 타켓과의 핵반응이 필요하며 반응 후 불필요한 중성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이클로트론에서 발생되는 양성자와 중성자가 콘크리트 차폐벽과 충돌하여 발생되는 방사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몬테카를로 모의 모사의 한 종류인 FLUKA를 통해 방사화된 방사성동위원소를 추적하였으며, 콘크리트 차폐벽의 물성은 ppm 단위의 미량의 불순물이 포함된 물성과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은 물성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발생된 방사화 핵종은 RESRAD-Build를 통해 인체에 미치는 피폭선량율 기준으로 비교분석하였으며, 실험결과 불순물이 포함된 콘크리트 물성에서는 총 14개의 방사성동위원소가 생산되었으며, 인체에 미치는 피폭선량을 기준으로 분석 하였을 때, $^{60}Co$(72.50%), $^{134}Cs$(16.75%), $^{54}Mn$(5.60%), $^{152}Eu$(4.08%), $^{154}Eu$(1.07%)이 전체 선량의 99.9%를 차지하였으며, 피폭의 위험도는 $^{60}Co$ 핵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은 물성에서는 총 5개의 핵종이 나타났으며, 그 중 $^{54}Mn$이 피폭선량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자의 유도 핵반응에 따라 불순물이 아닌 $^{56}Fe$에서 방사화 과정을 통해 Cobalt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나 콘크리트벽에 도달하는 양성자의 개수가 작아 방사화를 일으키지 못하였다. 불순물의 포함 여부에 따른 피폭선량의 비교결과 불순물이 포함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약 98% 높게 나타나 ppm 단위의 미량의 불순물이 방사화의 주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이용에 적용되는 법제의 비교 (Comparison of the Legislation Applicable to Compare the use of Diagnostic Radiation Devices)

  • 고종경;전여령;한은옥;조평곤;김용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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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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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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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에 사용되고 있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는 78,000여대에 이르고 있다. 인체 대상의 진단 목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의료법의 적용을 받고, 동물 대상의 진단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수의사법의 적용을 받는다. 그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시에는 원자력안전법의 적용을 받는다. 동일한 방사선발생장치라도 사용목적 및 대상에 따라 적용되는 법제가 달라지며, 다원화된 규정이 적용되는 문제점인 법제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법제 내용의 분석 및 비교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질적 조사로, 원자력안전 법, 의료법, 수의사법과 그 하위 규정에 적용되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도입에 대한 행정절차, 안전성 검사, 인력 관리, 구역 관리, 행정처분에 관한 내용이다. 원자력안전법 하위규정에서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도입은 허가개념으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구비요건이 많다. 사용에 따른 안전성 검사는 방사선안전관리 전 분야에 걸쳐 감사 성격의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 안전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해 해마다 법정 정기 교육을 받아야 한다. 방사선관리구역을 지정하는 방사선량률 기준이 다르며 방사선량률 측정 의무가 있다. 법제 위반 시 부과되는 행정처분의 양적 차이가 최대 10배에 이르며 전 분야에 걸쳐 원자력안전법 하위규정 적용 시 방사선안전관리 부담이 가장 크다. 동일한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사용 목적과 촬영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현행 법 제도 하에서는 사용주체에 따라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 내용의 형평성이 결여되어 있고, 혼란의 우려가 있으므로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이용에 따른 법제의 일원화 또는 표준화 등의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간에 걸친 DHA 보충이 영아의 신체발육 및 두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Long-Term Effects of the DHA Supplementation on Physical and Brain Development in Full-Term Infants)

  • 정현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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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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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5-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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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정상으로 출생한 영아를 대상으로 DHA가 첨가된 분유 및 이유식을 섭취시켰을 때 영아의 신체발육 및 두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영아의 체중, 신장, 체위 , 두위 등 신체 발육은 소 아발육 기준치의 50th percentile에 해당하였으며.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2) 혈중 총 지방질 농도는 470.4~542.9mg/dl,중성 지방은 107.0c-128.8mg/dl,총콜레스테롤 147.6-169.Omg/dl, LDL-콜레스테롤은 74.7~104.9mg/dl로 모 두 정상범위에서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영아의 혈중 지방산 수준을 살펴본 결과 식이 섭취 에 따른 군간의 DHA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적혈구내의 D DHA는 Breast十DHA(+) 군에서 5.26%. DHA(+ 군에서 4.20%, Breast +DHA( -) 군에서 3.98%. 그리고 DHA(-) 군에서 2.85%로 섭취에 따라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AA는 7.1O~8.93의 수준으로 군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총 n-3계 지방산은 5.82~7.75%. 총 n-6계 지방산은 27.62~30.29%의 수준으로 역시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영아의 두뇌 발달 생태를 flash VEP 검사를 통하여 실시한 결과 모든 군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자극에 대해 가장 빨리 반응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잠복기 $N_1$ 와 경우, 오른쪽 눈이 82.8~89.8ms, 왼쪽 눈이 84.8~94.4ms의 수준을 나타냈으며, 자극에 반응하는 증폭 $N_1-P_2$의 경우는 오른쪽 눈은 $-11.5~-18.3\mu\textrm{V}$, 왼쪽눈은 $-11.2~-19.1\mu\textrm{V}$, 의 수준을 나타냈다. 5) 생후 48주에 영아와 지능발달과 행동발달을 살펴 본 결과 지능 발달지수는 90.3~96.3로 정상수치라고 할 수 있는 $100\pm16$ 범위에 속하였다. 행동발달지수의 경우에도 93.9~101 수준으로 지능발달지수와 마찬가지로 정상범위에 속하였고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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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영상검사에서 단일에너지와 이중에너지를 이용한 뼈 부피측정의 비교 (Comparison of Bone Volume Measurements Using Conventional Single and Dual Energy Computed Tomography)

  • 김영균;박상훈;김연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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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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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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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중에너지 전산화단층촬영으로 뼈를 검사하여 다양한 keV와 조영제 물질 억제(material suppression iodine; MSI), 물질구분(material decomposition; MD)기법을 적용하였을 때, 단일에너지 전산화단층촬영과 비교 평가함으로써 칼슘 부피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인체유사 팬톰을 이용하여 단일에너지 전산화단층촬영의 영상을 기준으로 이중에너지 전산화단층촬영의 각각 70 keV, 100 keV, 140 keV 및 70 keV-MSI와 MD 칼슘강조-물제거(material calcium weighting; MCW)와 MD 요오드강조-물제거(material iodine weighting; MIW)기법을 적용한 후, 칼슘의 부피를 Agatston score 값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인체유사 팬톰의 칼슘 부피는 keV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p<0.05). 가장 유사한 이중에너지 전산화단층촬영 집단은 70 keV로 그 차이는 각각 갈비뼈 $35.8{\pm}12.2$, 대퇴골 $16.1{\pm}24.1$, 골반 $13.7{\pm}18.8$, 척추 $179.0{\pm}61.8$이었다. 그러나 MSI의 부피는 부위별로 각각 갈비뼈 5.55%, 대퇴골 76.34%, 골반 55.16%, 척추 87.58%가 감소하였고, MD(MCW)는 각각 갈비뼈 55.96%, 대퇴골 80.78%, 골반 69.64%, 척추 54.23%가 줄었으며, MD(MIW)는 각각 갈비뼈 83.51%, 대퇴골 87.68%, 골반 86.64%, 척추 82.62%의 차이로 감소되었다(p<0.05). 이중에너지 전산화단층촬영으로 검사 시, 뼈의 부피는 keV의 증가에 따라서 감소하게 되고 약 70 keV의 에너지 영역에서 CSCT 집단과 유사한 부피로 측정할 수 있다. 그리고 MSI와 MD의 임상기법을 적용한 부피측정은 상당한 오차가 발생하므로 유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어린이 영양지수와 어린이 및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children's Nutrition Quotient and the practice of the Dietary Guidelin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mothers)

  • 김재란;임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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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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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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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에서 어린이 NQ와 어린이와 어머니 식생활지침 실천도가 어떤지, 이들 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또한 어린이와 어머니의 어떤 특성이 이들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 어린이의 NQ는 $66.8{\pm}14.2$로 보통 (3등급)에 해당하였고, 절제와 다양요인 점수는 우수 (2등급)이었으나 규칙, 실천 및 균형요인 점수는 보통 (3등급)이었다. 어린이 NQ는 학년별, 성별 및 체중군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요인의 점수는 다소 차이를 보였는바, 학년별로 절제와 규칙요인의 점수가 달랐으나 일관성은 없었으며,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에 비해 규칙요인 점수가 높았고, 과체중군이 기타 체중군에 비해 절제요인 점수가 높았다. 한편 어머니의 일반사항에 따라 어린이 NQ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비취업 상태인 경우 취업상태에 비해 어린이 NQ와 균형요인 점수가 높았고, 연령이 40대 이상이면 40대 미만에 비해 다양요인 점수가 높았으며, 학력이 대졸 이상이면 고등학교 졸 이하에 비해 규칙요인 점수가 높았고, 이외에 가정의 월수입이 400만 원 미만이면 400만원 이상에 비해 절제요인 점수가 높았다. 어린이의 식생활지침 실천도는 $78.8{\pm}10.5$로 양호인 편이었으며, 어머니가 비취업상태인 경우 취업상태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는 $80.6{\pm}9.4$로 양호했으며, 비취업상태의 어머니가 취업상태인 경우보다 또한 연령이 40대 이상인 어머니가 40대 미만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린이 NQ는 어린이 자신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는 물론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와도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어린이와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 간에도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식생활이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어린이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은 물론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도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에게는 콩이나 콩 제품의 영양적 우수성, 가공식품을 살 때 영양성분 등 식품표시 확인, 우유 섭취의 필요성,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의 섭취 제한, 표준체중 알기 및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 시간 제한하기 등에 관한 내용을 강조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경우는 특히 취업상태이거나, 비교적 젊거나, 학력이 낮거나, 가족의 월수입이 높은 가정의 어머니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채소 섭취하기, 간식으로 유제품 섭취하기, 신체 활동량 늘리기와 함께 어린이가 나타낸 문제점에 관한 내용을 다룰 필요성이 있음을 알려주었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취업 여부와 연령, 학력 및 가정의 월수입에 따라 어린이 NQ는 물론 식생활지침 실천도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조사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았고, 광주광역시 소재 1개교에 국한되었으며 또한 고학년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앞으로 보다 큰 규모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요인들이 어린이 NQ 및 어린이와 어머니의 식생활지침 실천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가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어떠한 내용의 영양교육이 필요한지를 알리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또한 어머니들이 자신과 자녀의 식생활을 바람직하게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써 어린이 NQ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찰서 유치장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유치인의 인식연구 (A Study of Detainees' Perceptions of the Detention Facilities of the Police Station and their Operation)

  • 정우열;박동균;김도균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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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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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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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는 유치인들의 인식분석을 통하여 유치장의 시설 및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 경찰서 유치장 시설에 대한 유치인 인식조사 결과에 따른 정책적 제언은 첫째, 유치장 구조는 인권친화적인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여성${\cdot}$남성${\cdot}$장애인${\cdot}$소년범등의 피의자를 차별하여 유치할 수 있는 유치장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둘째, 유치실 외부에 목욕장과 세면장 시설을 유치인들이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비상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비상구를 설비해야 하며, 수용된 유치인수와 내부면적을 고려하여 소화기를 충분히 비치해야 할 것이다. 넷째, 외부의 공기를 유치장 내부로 순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의 창문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며, 인공조명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자연채광을 활보하는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다섯째, 유치장 내 냉${\cdot}$난방 시설은 유치인의 수와 규모에 합당한 시설을 구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경찰서 유치장 운영에 대한 유치인 인식조사 결과에 따른 정책적 제언은 첫째, 유치장 운영의 문제는 낙후된 유치장 시설과 함께 다루어져야 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예산확보 등과 같은 조치를 해야 한다. 둘째, 낡고 오랜 된 책들은 폐기하고, 독서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잡지 등을 구비하는 것이 요구되며, 유치된 피의자 중에는 생계가 곤란한 점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기본적인 생필품 등은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영치물품의 관리는 모든 경찰서 유치장에서 동일한 제목의 서류와 양식으로 관리 되어져야 하며, 여성유치보호관 인력을 확충하여 여성 유치인들에 대한 신체검사 및 송치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해 구비된 목발이나 휠체어, 이동식 좌변기 등과 같은 장애인관련 시설물들을 잘 관리하고 보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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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후면 지형 측정을 위한 새로운 방법의 신뢰도 분석 및 평가 (Validating a New Approach to Quantify Posterior Corneal Curvature in Vivo)

  • 윤정호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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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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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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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각막 전면의 지형과 각막의 두께를 이용하여 각막 후면 정점 곡률과 asphericity(Q)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방법의 신뢰도 평가를 위해서 시행 되었다. 방법: 각막 후면의 정점 곡률 및 Q는 Medmont E300 corneal topographer로 측정한 각막 전면의 지형 data와 Holden-Payor optical pachometer로 측정한 각막 수평 경선의 두께 data를 이용하여 계산 되었다. 정확한 각막 두께를 계산 하기위하여 각막 전면 측정 위치의 곡률반경과 각막의 겉보기 두께로부터 각막의 실제 두께를 계산 할 때 정확한 방정식을 이용하였으며, 이는 선행 연구와 구별되는 점이다. 그리고 각막 전면과 후면의 지형은 각막 전면의 지형 data와 계산된 각막 후면의 좌표를 best fit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계산 되었다. 각막 후면의 지형 측정의 신뢰도는 10개의 polymethyl methacrylate(PMMA) lens와 성인 5명의 각막을 측정 하여 평가 하였다. 결과: 10개의 PMMA lens를 이용한 평가에서는 후면 정점 곡률과 후면 Q의 mean absolute accuracy(${\pm}SD$)는 각각 $0.053{\pm}0.044mm$(95% 신뢰구간(CI) -0.033~0.139)와 $0.10{\pm}0.10$(95% CI -0.10~0.31)이였다. 그리고 5명의 각막을 이용한 평가에서의 각막 후면 정점 곡률과 후면 Q의 mean absolute repeatability coefficient(${\pm}SD$)는 각각 $0.07{\pm}0.06mm$(95% CI -0.05~0.19)와 $0.09{\pm}0.07$(95% CI -0.05~0.23) 이였다. 결론: 새로운 방법을 이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각막 후면의 지형(정점 곡률과 Q)을 계산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방법은 살아있는 인체 각막의 정확한 후면 지형 계산에 적용 될 수 있다.

Effects of Dietary Fatty Acids on fatty Acid Pattern in Development Rat Brain Phospholipids - Effects on P/M/S and $\omega$3/$\omega$6 Fatty Acid Ratios -

  • Um, Young-Sook;Chung, Eun-Jung;Lee-Kim, Yang-Cha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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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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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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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Docosahexaenoic acid(DHA), a $\omega$3 series fatty acid and arachidonic acid(AA). a $\omega$6 series fatty acid were found in relatively high concentrations in the phospholipids(PLs) of cell membranes of nerve tissues, and they can be affected by various factors.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dietary $\omega$6 and $\omega$3 fatty acid composition on P/M/S and on $\omega$3/$\omega$6 fatty acid ratios in brain PLs of 2nd generation rats. The expeimental diets consisted of 10% fat(by wt), which were computer- searched mixed oil('M') with P/M/S ratio, 1 : 1.4 : 1 and $\omega$6/$\omega$3 ratio, 6 : 1 and safflower oil('S') poor in $\omega$3 fatty acids. The experimental diets were started 3-4 wks prior to conception. During the lactation period, the feeding mothers were switched 1 wk after birth and provided the pups for 2 wks with milk which had compositions different from that of their natural mother. The same diet as their mothers was provided from weaning to 9 wks of age. The 'M'and 'S' rats were again subdivided into MM, MS, SS, SM rats according to diet which their lactating mothers were fed from the begining of the experiment. The relative percentage of P/M/S fatty acids in brain PLs in all experimental groups converged to a very similar value at 9 wks of age, indicating the existence of a control mechanism for the degree of fatty acids, unsaturation. The $\omega$3/$\omega$6 fatty acid ratios of brain PLs converged to about 1.0 in MM & SM groups and to 0.7 in SS & MS groups, suggesting also the existence of some balance between $\omega$3 and $\omega$6 fatty acids in developing rat brain. The concentrations of $\omega$3 fatty acids, especially DHA, in the SM group were increased and became similar to those in MM group at 9 wks of age. The increase in DHA of brain PLs was counterbalanced b)r a decrease in 22 5$\omega$6. Therefore, the ratios of 22 : 6$\omega$6/22 : 5$\omega$6 were higher in both MM & SM groups than those of SS & MS groups at 9 wak of age. Although dietary $\omega$3 and $\omega$6 fatty acids affected 22 : 6$\omega$S and 22 : 5$\omega$6 contained in rat brain PLs reciprocally, the relative percentage of AA did not appear to be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 diet in all groups at 9 wks of age, suggesting that a mechanism for the maintenance of a certain level of AA in brain PLs exists. In conclusion, the $\omega$3/$\omega$6 fatty acid and 22 : 6$\omega$3/22 : 5$\omega$6 ratios, but not P/M/S ratio, of rat brain PLs were affected by the postnatal dietary changes. Futher studies are required to clarify the mechanism(S) of ensuring a certain level of DHA and of maintaining a similar level of AA in rat brain PLs after. weaning(9 wk) regardless of prenatal and postnatal dietary changes. (Korean J Nutrition 31(5) : 897-905,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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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이 행동전단계 초등학생의 사회심리적 요인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on the Improvement of Psychosocial Factors Related to Vegetable and Fruit Intak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Pre-Action Stages)

  • 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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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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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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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채소와 과일 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이 행동변화단계의 진전에 따라 사회심리적요인에 변화를 초래하는지 파악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행동전단계를 두 단계로 나누어 이 두 단계 아동들의 채소와 과일 섭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인지, 인지적 행위적 변화과정, 자아효능감의 수준 변화를 조사하였다. 충남 연기군의 한 초등학교 5학년 아동 71명에 대한 설문 조사에 의해 행동전단계 (고려전, 고려, 준비)로 분류된 47명을 대상으로 2007년 11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6주 동안 채소와 과일섭취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전과 후에 사회심리적요인의 수준을 설문지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1) 영양교육 후 채소섭취의 장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는 고려전단계나 고려 및 준비단계에 속한 대상자 모두에서 증가하였고, 단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는 두 단계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그러나 과일섭취에 있어서는 장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에서는 고려전단계와 고려 및 준비단계 모두에서 교육 후 변화가 없었으나, 단점에 대한 인지도 점수는 고려전 단계에 속한 대상자에서만 유의적인 감소가 나타났다 (p < 0.01). 채소섭취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인지 개선 영양교육은 두 단계 모두에서 효과적이었다. 2) 영양교육 후 채소섭취의 인지적 변화과정에서는 고려전단계의 대상자에서 의식향상 (p < 0.001)점수가 증가되었고, 고려 및 준비단계에 속한 대상자에서는 걱정해소 (p < 0.01), 자기재진단 (p < 0.05), 환경재평가 (p < 0.01), 사회규범변화(p < 0.05) 등 여러 변수의 점수가 증가하였다. 과일섭취의 인지적 변화과정에서는 고려전단계에 있는 대상자에서 환경재평가 (p < 0.01)점수의 증가를 나타내었고, 고려 및 준비단계에서는 변화를 보인 변수가 없었다. 채소와 과일섭취의 행위적 변화과정에서는 모두 변화가 없었다. 3) 영양교육 후 채소섭취에 관한 자아효능감은 고려전단계에 있는 대상자에서 '채소를 보이는 곳에 둔다' (p < 0.01)와 '혼자 채소를 먹을 때 권장섭취 횟수만큼 먹을 수 있다' (p < 0.01). '채소 먹을 시간을 낼 수 있다' (p < 0.05)에서 증가를 나타내었다. 고려 및 준비단계에서는 고려전단계에서 나타난 '혼자 채소를 먹을 때 권장섭취 횟수만큼 먹을 수 있다' (p < 0.01)와 '채소 먹을 시간을 낼 수 있다' (p < 0.01)의 항목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살 수 있다' (p < 0.01)에서 교육 후에 자아효능감이 높아졌다. 즉 채소섭취의 행동변화단계가 높아질수록 자아효능감의 수준이 성숙됨을 보였다. 과일섭취에 대해서는 영양교육 후 고려전단계에 속한 대상자에서 '과일을 보이는 곳에 둔다'의 자아효능감의 점수가 증가되었다 (p < 0.05).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영양교육 후 행동전단계에 있는 아동들의 행동변화단계의 진전이 일어났고, 고려전단계와 고려 및 준비단계에서 모두 사회심리적요인의 수준이 높아졌으나 두 단계 간에는 교육효과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과일에 비해 채소섭취와 관련된 사회심리적요인에서 교육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사회심리적요인들 중에서 판단 균형의 단점에 대한 인지도, 인지적 변화과정, 자아효능감이 영양교육의 평가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