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illin, a muscle-specific isoform of supervillin, is a component of the costameric cytoskeleton of muscle cell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ich protein in the skeletal muscle collaborates with archvillin C-terminus. For this purpose, a yeast two-hybrid screening of human skeletal muscle cDNA library was performed using the C-terminal region of archvillin as bait. This study shows that seven human skeletal muscle proteins, namely, nebulin, xeplin, archvillin, GAPDH, TOX4, PITRM1, and YME1L1 interact with archvillin C-terminus. Especially, xeplin is a newly discovered protein interacts with archvillin C-terminu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rchvillin C-terminus acts as a bridge between nebulin and xeplin at costameres. Archvillin C-terminal region interacts with nebulin C-terminal region at Z-discs and interacts with xeplin at the vicinity of sarcolemma. I propose that these interactions may contribute to formation of costameric structure and muscle contraction.
In this paper, an analytical formulation is proposed to predict the vertical vibration response due to the pedestrian walking on a footbridge considering the human-structure interaction, where the footbridge and pedestrian are represented by the Euler beam and linear oscillator model, respectively. The derived coupled equation of motion is a nonlinear fourth-order partial differential equation. An uncoupled solution strategy based on the combined weighted residual and perturbation method) is proposed to reduce the tedious computation, which allows the separate integration between the bridge and pedestrian subsystems. The theoretical study demonstrates that the pedestrian subsystem can be treated as a structural system with added mass, damping, and stiffness. The analysis procedure is then applied to a case study under the conditions of single pedestrian and multi pedestrians, and the results are validated and compared numerically. For convenient vibration design of a footbridge, the simplified peak acceleration formula and the idea of decoupling problem are thus proposed.
교량(橋梁, bridge, 다리)은 물 위나 공중에 가설해서 통행하기 편리하게 하는 건축물이다. 다른 건축물에 비해 교량이 요구하는 건축재와 건축구조는 공간을 건널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가져야 하는데 이는 건축할 때의 생산력, 과학기술 수준과 환경에 달려 있다. 오늘날의 고대 교량에 대한 학술 연구는 대부분 교량 건조기술 분야의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어 교량의 경관 미학과 역사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궁궐 내에 위치한 교량을 대상으로 분석함으로써 두 나라의 교량 형태와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 미학적 자료의 축적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연구방법은 현장조사와 문헌 분석을 통해 교량을 분석하고자 한다. 첫째, 교량의 재료, 형태, 경관과 장식 문화를 비교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궁궐 정원의 교량 건축 스타일에서 물리적 형태미와 경관 및 장식미를 정량적으로 분류하고자 한다. 둘째, 교량의 분류를 통해 양국 교량 양식의 특징과 함께 공통점과 차이점을 추출하고, 그 원인을 물리적 환경이나 문화적 배경 속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한중 양국 교량의 축조기술과 미학에 대한 상호간 연구에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의 조사 결과를 보면 첫째, 재료 면에서 한국과 중국 궁궐 정원의 교량은 석재를 위주로 하지만 중국 궁궐의 교량은 목재 또한 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둘째, 형태의 면에서 한국과 중국의 궁궐 정원의 교량은 모두 형교를 위주로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형태, 비율, 형교의 양식, 홍교의 공수 등에 있어서는 차이가 크다. 셋째, 연결 방식의 대부분은 중교형을 위주로 한다. 주변 경관과의 융합을 중시한다. 수면의 면적과 위치의 차이 때문에 한국 궁궐 내 교량은 주변 건물과 식생을 융합하고, 중국 궁궐 내 교량은 수경의 조화에 더 치중한다. 넷째, 장식은 한국과 중국의 궁궐 교량이 모두 교량의 예술성과 미관성을 중시한다.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서 같은 유형의 장식이 스타일에 차이점이 있다.
It seems to be difficult to bridge between human and nature. All depictions of nature are not necessarily reflections of reality. Thoughts are projected into nature, then nature will reflect us. The world is composed of natural and cultural environment.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depiction of nature based on correspondence and construction of world. Environmental aesthetics is an emerging field of study that focuses on nature's aesthetic value as well as on its ethical and environmental implications. Allen Carlson, a pioneer in environmental aesthetics, provides challenges as well as a wealth of resources for those who would appropriate his ideas in the service of environmental protection. Carlson's positive aesthetics, his focus on the functionality of human environments, and his integration of aesthetics and ethics have great import for those seeking to use aesthetics to assist in addressing environmental controversies. Environmental ethics would benefit from taking environmental aesthetics more seriously. Environmental aesthetics is an emerging discipline that explores the meaning and influence of environmental perception and experience on human life. Arguing for the idea that environment is not merely a setting for people but fully integrated and continuous with us, Arnold Berleant explores the aesthetic dimensions of the human-environment continuum in both theoretical terms and concrete situations. Aesthetic experience is always contextual. The aesthetic aspect of any human habitat is an essential part of its desirability. The aesthetic perception of environment shows us the reciprocity that constitutes both person and place. The genuine beauty lies in the coexistence and harmony with natural environment.
거대 토목구조물의 붕괴는 막대한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모든 구조물은 자체의 결함뿐만 아니라 자연의 힘이나 인간의 실수에 의해서도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건설 중이나 건설 후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건설 후의 유지보수에도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우리나라에서도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여 토목구조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지형공간정보체계(Geo-Spatial Information System ; GSIS)를 이용하여 교량관리의 편이성 제공 및 유지보수 이력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각종 도면과 부재에 대한 정보를 항목별로 분류하여 자료기반화 하였으며, 이들 자료에 대한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 관련자료의 기록유지, 보완, 첨가 등을 관계형 자료기반으로 구축하여 영상이나 도면, 이력정보관리화면 등을 통하여 기록된 자료에 손쉽게 접근하여 유지보수 이력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4. 4. 16. 발생한 세월호 전복사건 이후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되어 법과 제도를 강화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항 여객선에서는 최근 5년 동안 매년 평균 약 13건의 충돌·접촉·좌초사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해양안전심판원의 재결에 따르면, 항내에서 조선 중 발생한 여객선 사고의 주된 원인은 대부분 선장의 부적절한 조선 또는 부주의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본 논문은 항내에서 발생한4건의 여객선 해양사고를 분석한 후 선장의 부적절한 조선 등 행위에 기여한 환경적·제도적·물적·인적 요인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았다. 그결과 다음과 같은 기여 요인들이 확인되었다. 첫째 환경적인 요인으로서 선회장의 크기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되었다. 둘째 제도적인 요인으로서 VTS관제가 적절히 지원되지 않았고, 선장이 안전한 항내 조선을 위한 교육이 부족하며, 최신화된 해도가 제공되지 않았다. 셋째 물적요인으로서 선장이 Wing bridge에서 접·이안 조선 중 실시간으로 속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속력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고 인적요인으로서 선장이 적절한 선교자원을 지원받지 못하였고, 적절한 항해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선장의 안전한 항내 조선을 위해 기준에 맞는 선회장을 확보하는 것과 선장이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협조 작업하는 로봇 시스템의 제어에 이용되는 자율도를 조정하여 인간 작업자와 로봇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게 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작업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 조작자와 로봇 시스템은 각기 다른 특성과 장점을 갖는데, 이 장점들을 체계적으로 결합하면 현재 기술로는 완전한 자동화가 어려운 작업의 영역에까지 로봇을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인간 조작자가 로봇이 처리하기 어려운 작업을 담당하거나 사전에 프로그램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에 대응하게 하면, 각종 센서나 자동화 프로그램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작업의 속도와 안정성도 증가될 수 있다. 제시된 방법의 효율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시도로서, 세 개의 서로 다른 기능을 갖는 로봇이 공중에 매달린 긴 빔(beam)을 지지대에 결합하는 조립작업을 서로 다른 자율도 조건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Purpose: This study aims to address the overlooked micro-level aspects within Smart Manufacturing (SM) research, rectifying the misalignment in manufacturing firms' estimation of their technological adoption capabilities. Drawing upon the Social-Technical Systems (STS) theory, this paper utilises innovation capability as a mediating variable, constructing a human-centric organizational model to bridge this research gap.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233 Chinese manufacturing firms via online questionnaires. Introducing innovation capability as a mediating variable, it investigates the impact of social-technical system dimensions (work design, social subsystems, and technical subsystems) on SM adoption willingness. Smart PLS 4.0 was employed for data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SEM) validated the theoretical model's assumptions. Results: In direct relationships, social subsystems, technical subsystems, and work design positively influence firms' innovation capabilities, which, in turn, positively impact SM adoption. However, innovation capability does not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ical subsystems and SM adoption. Conclusions: This study focuses on the internal micro-level of organisational employees, constructing a human-centric framework that emphasises the interaction between organisations and technology. The study fills empirical gaps in Smart Manufacturing adoption, providing organisations with a means to examine the integration of employees and the organisational social-technical system.
최근 국내외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인프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사회인프라 공용시설물 중 교량은 인적 및 물적 통행량이 많은 안전성에 대한 중요도가 매우 높은 시설물이다. 교량의 유지관리를 위한 교량의 종합평가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제시된 상태평가와 안전성평가로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3종 교량에 대해서는 현재 종합평가와 관련된 구체적인 기준이 따로 없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교량의 상태평가 결과가 안전성평가 결과보다 낮게 평가되어, 실제적으로 교량의 종합평가는 상태평가 결과에 지배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량의 상부부재들간의 상태평가 지수를 비교 분석하고, 상태평가와 안전성 및 내하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상태평가 결과와 교량의 안전성, 내하력 등의 성능평가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정량적이고 관련성이 높은 교량의 종합평가, 특히 3종 교량의 종합평가 기준 정립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교량의 균열은 교량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대상이다. 그러나 전문가가 육안으로 점검하는 것은 비용, 시간, 신뢰성 면에서 문제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화 가능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딥러닝 모델은 예측할 상황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교량 균열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얻기가 어렵다. 특히 교량의 설계, 위치, 공법에 따라 교량 균열의 형상이 달라질 수 있어 특정 상황에서 많은 양의 균열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에서는 적대적 생성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GAN)을 통해 불충분한 균열 데이터를 생성하고 학습하는 균열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 본 연구에서는 GAN을 이용하여 주어진 균열 데이터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생성했으며, 생성된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생성된 이미지를 사용할 때 약 3% 더 높은 정확도로 균열 감지가 가능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교량의 균열 검출이 필요하지만 균열 데이터는 충분하지 않거나 하나의 클래스에 대한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적을 때 감지 모델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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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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