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venia dulcis Thu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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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로 유도된 간 손상 동물모델에서 굴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 (Hepatoprotcetive Effects of Oyster (Crassostrea gigas) Extract in a Rat Model of Alcohol-Induced Oxidative Stress)

  • ;;김범식;이민재;정창식;강남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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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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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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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에탄올로 유도한 알코올성 지방간 동물모델에서 굴 열수 추출물의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6주령의 SD rat(male)을 총 6개 군으로 분리하였으며, 양성대조군으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500 mg/kg b.w.)을 처리하였다. 6주 동안 하루 간격으로 CGW를 50, 200, 800 mg/kg b.w. 농도로 경구 투여하였으며, control군을 제외한 나머지군은 40% ethanol 5 g/kg b.w.를 6주간 투여하였다. 43일째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혈액 분석 및 간 조직의 항산화 효과 분석을 통해 에탄올로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굴 열수 추출물의 알코올성 간 손상 회복 효과를 확인한 결과, 에탄올에 의해 증가한 ALT와 ${\gamma}-GT$의 수준이 CGW를 투여함으로써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항산화효소 활성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탄올에 의해 손상된 간 조직의 손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한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는 에탄올의 투여로 증가한 지방변성 비율 및 간세포 수와 같은 인자들이 굴 열수 추출물의 투여로 유의적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에탄올에 의해 증가한 CYP2E1의 발현이 굴 열수 추출물의 투여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로 보았을 때 본 실험에서 굴 추출물의 다당류 및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으로 알코올로 유도된 간 손상을 억제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도 있지만, 이후 추가적인 연구로 다른 활성성분의 규명과 관련 활성 기작을 탐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진은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굴 열수 추출물이 알코올성 지방간 동물모델에서 항산화 방어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간 손상을 회복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연구 성과들로 굴 추출물이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에 있어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더욱 더 많은 분야에서 연구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헛개나무과병추출물 중 퀘르세틴 분석 (Analysis of quercetin in extract of Hovenia dulcis Thunb)

  • 허수정;오재명;오현숙;문명희;배윤영;이성혜;김지안;구용의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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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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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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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고시화한 원료와 영업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나누어진다. 그 중 개별인정형 원료의 시험법은 고시화를 위해 표준화가 필요하며 2가지 이상의 원료가 복합적으로 혼합되어 제조될 경우 제품에 대한 적용성 검토가 요구된다. 개별인 정형 원료 중 헛개나무과병추출물의 지표성분인 퀘르세틴을 대상으로 전처리방법을 표준화하였으며, 표준화한 퀘르세틴 시험법의 밸리데이션을 수행한 결과 회수율은 97.1~105.4%, 표준편차는 1.15~3.11%였다. 검량선의 직선성은 결정계수($R^2$)가 0.999 이상을 나타냈고 검출한계는 $0.12{\mu}g/mL$, 정량한계는 $0.36{\mu}g/mL$를 나타냈다. 표준화한 퀘르세틴 시험법의 적용성 검토를 위해 헛개나무과병추출물의 유통제품을 수거하여 분석한 결과, 퀘르세틴 표시 함량 대비 82.5~105.1%로 적합하였다.

약용식물의 열수추출물과 적정 조성추출물 및 그 발효물이 알콜대사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eous Medicinal Herb Extracts and Aqueous Fermented Extracts on Alcohol-Metabolizing Enzyme Activities)

  • 이가순;김관후;성봉재;김현호;김미연;김미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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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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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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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숙취해소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약용식물 25종의 열수추출물에 대하여 in vitro에서 ADH와 ALDH의 저해 및 활성작용이 우수한 약용식물 12종을 선발, 일정 비율로 혼합한 약용식물 추출액에 대하여 발효를 행한 후 in vitro 및 in vivo실험을 통하여 숙취해소효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감초 -0.3%, 갈근 -3.2%, 구기자 -1.7%, 맥문동 4.8%, 속새 8.3%, 오가피 3.5%, 및 지구자 -2.1%를 보여 지구자를 비롯한 7종의 추출물이 90%이상의 강한 저해활성을 보였고, ALDH활성에서는 오가피가 166.3%로 활성이 가장 촉진되었고, 뒤이어 구기자, 속새 및 백복령도 1.5배 이상의 활성을 촉진하였으며 이 외에 맥문동, 인진쑥, 작약, 차전초, 지구자, 홍삼 및 흑두에서도 효소활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갈근을 포함하여 약 10여종의 약용식물에서 130%이상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12종으로 조성 혼합된 약용식물 추출물에서는 ADH활성이 -20.22%인데 비하여 추출발효액은 -62.63%정도 ADH저해활성이 높았으며, ALDH활성은 추출물에서는 173.20%이었으며, 추출발효액은 280.17%로 ALDH활성이 추출액보다 약 1.6배가 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흰쥐를 이용하여 약용식물 추출발효물의 숙취해소효과를 보기 위해 알코올 투여 후 시간에 따른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알코올 섭취 후 3시간 경과시 추출 발효물 400 mg/kg 처리군이 시판 숙취개선음료 처리군보다 24.1% 정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고, 추출발효물 공급 3시간 경과 시부터 7시간까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감소폭은 추출 발효물 400 mg/kg 처리군에서 -65.1%로 시판 숙취개선음료를 공급한 군에서 -57.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