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산 향토음식인 아귀찜의 표준조리방법과 영양성분분석을 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ulcorner$자산어보$\lrcorner$에 아귀의 형태 및 식이방법에 대하여 적고 있으나 조리법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예전에는 거름이나 사료용으로 쓰였으나 아귀찜의 붐이 형성된 80년대부터 고단백 식품으로 인정되면서 고급어종으로 부상되었다. 2. 표준조리방법은 요리서 및 부산아귀찜 전문점의 레시피에 근거하여 식재료의 종류 및 양,조리방법을 3차례의 실험조리 및 관능검사를 거쳐서 수정.보안하여 확정하였다. 3. 표준조리방법으고 조리된 부산아귀찜의 특징은 생아귀, 콩나물, 해물조미료, 맛국물, 전분, 미세한 고춧가루 등의 식재료와 볶음.찜이 병행되는 조리법, 화력의 강약 조절 등으로 독특한 감칠맛과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다. 4. 아귀찜 100 g당 에너지는 89 kcal, 단백질 10.7 g, 지질 1.3 g, 당질 3.0 g, 식이섬유 2.5 g, 칼슘 167 mg, 철분 1.3 mg 이었다. 또 1인분(370 g)당 에너지는 329 kcal, 단백질 40 g, 지질 4.8 g, 당질 11.1 g, 식이섬유 9.6 g, 칼슘 167 mg, 철 4.8 mg으로 단백질, 철분함량이 높았다. 아미노산 조성에서는 감칠맛 성분을 가진 glutamic acid, aspartic acid 등의 산성 아미노산의 할량이 높았으며 맛에 영향을 주는 유리아미노산은 asparagine, glutamic acid, taurine의 함량이 높았다. 구성지방산으로는 oleic acid, linoleic acid, palmitic acid의 순서로 함량이 많았다. 아귀찜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아귀와 콩나물 등 20여 종의 식품이 이용된 전통.향토음식으로 식이섬유의 양은 많고 열량은 낮아 저열량식 이고 다이어트식이며 또한 영양균형식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귀찝은 많은 전통.향토음식이 가지고 있는 생활습관질환의 예방에 호능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각 지역의 전통 향토음식의 발전은 우리음식문화발전의 기틀이 되고 있지만 점차 전통음식이 사라져가고 있는 이 때 부산의 전통향토음식인 아귀찝의 표준조리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영양소, 아미노산,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여 그 자료를 제시하였다. 이 과학적.영양적 자료가 가정을 비롯한 전문점, 단체 급식시설에서 널리 활용되어 전통향토음식의 보급 및 우리음식의 전통성.향토성의 전수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우리음식의 세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1979년(年) 8월(月) 25일(日) 태풍(颱風) Judy 호(号)의 영향으로 진해지구(鎭海地区)는 일강우량(日降雨量) 465mm의 집중호우(集中豪雨)로 많은 산사태(山沙汰)가 발생하여 38명(名)의 인명사망(人命死亡)과 가옥(家屋), 농경지(農耕地)에 막대한 재산피해(財産被害)를 냈다. 기왕(既往)의 조사(調査)에 의하면 일강우량(日降雨量) 300mm 이상(以上)일때 산사태발생(山沙汰発生)의 위험이 있다고 하였으나 진해지구(鎭海地区)는 과거 27년간(年間)에 일강우량(日降雨量) 300mm 이상(以上)이 5회(回)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산사태(山沙汰)가 발생(発生)한 기록(記錄)이 없었다. 이것은 이 지구(地区)에 있어서 산사태발생(山沙汰発生)에 관계(関係)되는 각인자(各因子)(강우(降雨), 지질(地質), 지형(地形), 삼림(森林))의 과거(過去)와 현재(現在)의 질적변화(質的変化)에 기인(基因)한다고 생각됨으로 이들의 인자(因子)와 산사태발생(山沙汰発生)의 관계(関係)를 알기 위하여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는 71개(個), 면적(面積)은 15.3ha 이다. 2. 지질(地質)에 있어서는 산사태개수중(山沙汰個数中) 안산암(安山岩) 및 화강암(花崗巖)에서 각각(各各) 89%, 11% 이며 면적(面積)은 안산암(安山岩) 및 화강암(花崗巖)에서 각각(各各) 45%, 55%가 발생하였다. 3. 경사(傾斜) $26^{\circ}{\sim}35^{\circ}$ 범위에서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는 44%, 면적(面積)은 55% 발생하여 가장 많고 9% 이하(以下) $41^{\circ}$ 이하(以下)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면형(斜面形)에서 보면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는 하강사면(下降斜面) 및 복합사면(複合斜面)에서 각각(各各) 52%, 46% 발생하여 타(他) 사면형(斜面形) 보다 많았다. 4. 임령(林令) 5~15년(年)에서 산사태개수(山沙汰個数)(2.19개(個)/100ha)및 면적(面積)(0.47ha/100ha)이 가장 많았고 임령(林令) 26년(年) 이상(以上)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5. 산사태발생인자중(山沙汰発生因子中)(강우(降雨), 지질(地質), 지형(地形), 삼림(森林)) 인력(人力)으로서 그 형질(形質)을 변화(変化)시킬 수 있는 것은 삼림인자(森林因子)뿐이다. 5. 진해지구(鎭海地区)는 과거(過去) 많은 집중호우(集中豪雨)가 있었음에도 불구(不拘)하고 이번 처음 산사태(山沙汰)가 일어난 것은 과거와 현재의 삼림인자(森林因子)의 질적변화(質的変化)에 기인(起因)된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탑골공원의 조성 논의가 시작된 1897년부터 공원 형태가 완성된 1916년까지 약 20년 동안 작성된 설계도면을 1차 사료로 활용하여 공간 구성요소의 변화를 통한 공원 성격의 형성과정을 분석했다. 이에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897년에서 1904년까지는 왕실 소유의 공원으로 탑골공원이 조성되는 시기이다. 고종의 근대 국가 건설을 위해서 1897년 조성 논의의 시작과 1899년 민가를 철거하여 거북이 모양의 공원 평면을 바탕으로 담장 남문 북문 조성하여 1902년 개원하였다. 1903년에는 이왕직 음악대의 연주 장소로 팔각정이 도입되었고, 연주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1904년 호자식 음악당이 축조되었다. 이 시기는 일요일에만 개방되는 이왕직 소유의 공원이었다. 둘째, 1910년에서 1913년까지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이용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다. 주변 시설로 인해 경계부가 변형되었으며, 이용자를 배려한 휴양시설과 편익시설이 보완되었다. 1913년 8월에는 야간 개방이 이루어 졌는데, 이는 1910년대 일제에 의해서 도시풍 오락의 장소로 탑골공원이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1914년에서 1916년까지 상업시설이 도입된 시기이다. 1914년 상업시설로 끽다점인 청목당이 들어섰으며, 주변에 연못과 등나무 그늘시렁이 조성되었다. 1916년 종로 야시의 시작으로 탑골공원 이용은 더욱 활발해졌으며, 휴양시설과 편익시설의 확충과 관리를 위한 경계울타리와 관리사무소가 설치되었다. 기존의 호자식 음악당이 철거되고 용산군주차사령부에서 가제보형 음악당이 이축되었다. 1916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1922년 개벽 에 등장하는 탑골공원의 이용 행태와 부합하는 공원형태가 완성되었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공원 설계도면의 발굴이라는 사료적 가치, 기존 연구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근거 제시, 근대 조경공간에 사용된 공간 구성요소와 재료에 대한 탐구로써 의의를 지닌다.
신라 말 선종계열 사찰을 대표하는 구산선문(九山禪門)의 개산(開山)은 지방문화의 발흥과 자신감의 표현이었으며 지방 호족들의 사회 경제적 기반을 토대로 한 것이었다. 선종(禪宗)이 유행하던 시기에 주로 재창되었던 구산선문의 입지 특색은 풍수적 논리를 따른 것이다. 풍수가 성행하기 이전에 건립된 사찰들은 주로 전통적인 토착신앙 세력들이 신성시하던 성소, 성지(聖所, 聖地)를 택해 입지했고, 신라의 경우 왕성의 도심 곳곳에 사찰이 수없이 많이 건립되었다. 이후 신라말기에 선종의 유행으로 인해 선종사찰들이 많이 건립되고 풍수도 본격적으로 성행하게 되어 사찰의 입지에 풍수논리가 뒷받침되기 시작했다. 구산선문이 개산(開山)하기 이전의 사찰은 주로 삼산, 오악(三山, 五岳) 등의 영지(靈地)개념에 따른 입지가 많았으나 구산선문은 당시로서는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확대되어 독립적인 산문을 재창하였다. 구산선문 각 사찰의 경우 산과 물이 짜임새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풍수지리적인 전체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각 사찰은 계곡물이 모여 완만히 감싸는 곳, 물을 얻기 용이하면서도 산이 사방으로 들러쳐진 아늑한 곳, 즉 풍수에서 길지(吉地)로 여기는 '산에 기대고 물에 접한' 땅에 입지하여 풍수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구산선문은 주로 분지상의 지세에 입지하였으며 사찰의 축선(軸線)은 지형(내룡(來龍)의 맥세(脈勢))에 따라 이루어졌다. 각 사찰에서 나타나는 장소의 약점은 풍수적인 비보책(裨補策)을 통해 보완하였다.
`역전(驛前) 상점가(商店街)'는 도시 내부에 있어서 자연적 혹은 유기적인 중심지의 계층구조에 의해서 결절된 중심지가 아니다. '기차역'이라고 하는 특수한 기능의 견인력에 의해서 그 부근에 형성된, 오히려 특수 상점가적인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역은 개항(開港) 이전에는 왜관(倭館)이 있었던 곳이며, 개항 후에는 왜관이 일본인 거류민지로 승격하게 된다. 또한 지금은 점차 쇠퇴하고 있긴 하지만 '차이나 타운'이라고 하여 중국인의 거주지가 이 지역의 서부지대에 아직까지 존속하고 있다. 이곳과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지역에 '텍사스 타운'이 있어서 과거부터 주한미군(駐韓美軍)과 외국인 선원들을 고객으로 하는 환락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이곳은 '러시아 타운'으로 변하여 가로의 대부분의 간판은 러시아어로 되어 있다. 이 가로를 따라서 가면 러시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이 상점가와 인접하여 '초량시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과거부터 인근의 주택지를 serve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69년 6월 10일에 새로운 역사(驛舍)가 준공되고 부산역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 오면서 과거의 기능에 기차역이 견인하는 기능이 부가하게 된다. 크게 보면, 이러한 두 가지의 속성이 현재 부산역 상점가의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역사(驛舍)가 있는 동부지대와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왔던 서부지대는 그 토지이용과 구조면에서 않은 차이가 있다. 동부지대는 업무관리기능이 집적하고 있는 반면에 소매업 중에서도 상점가의 계층을 결정할 수 있는 중심성 상점은 전혀 입지하지 않고 있다. 이 지대는 대형의 고충건물이 많은 업무지구이다. 이것은 도심의 축소판으로서의 경향을 오히려 부도심보다도 더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부산역 상점가에 대해서 그 기능구성과 분포를 중심으로 패턴을 밝히려고 한다. 이 연구는 부산시 전체의 내부공간 구조를 밝히려는 일련의 연구의 한 부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본 조사연구는 2008년 1년간 우리나라 253개 양봉농가의 설문 조사를 통하여 경영형태를 분석하고 기술 및 기반수준을 평가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경영지표 설정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양봉농가의 평균 봉군관리 수는 145.89군으로 조사되었다. 관리자의 연령별로는 통계적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는데 55세 미만 연령그룹에서 평균 191.68군으로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었으나, 연령이 많을수록 봉군 수는 적게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별로도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는데, 15년 이상 고경력 농가에 평균 175.96군을 사육하고 있었으며, 경력이 높은 농가에서는 더욱 많은 봉군을 관리하고 있었다. 거주지별과 학력별간 모두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경영형태별로는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01)가 인정되었는데 고정양봉은 평균 82.99군 이었으나 이동양봉은 220.18군을 경영관리하고 있었다. 양봉장은 농가주변(57.8%)에서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은 산간지(30.3%)에서 양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 양봉장의 위치 분석에서는 유의한 차이(p<0.05)가 있었는데, 산간지는 젊은 연령층(36.9%)에서 많이 사육하는 반면에 농가주변은 노년층(65.4%)에서 주로 많이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별 분석에서도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01)가 인정되었는데 산간지(40.0%)에서는 산간마을 거주자가 많이 사육하고 있는 반면에 농가주변에서는 산간마을이나 중소마을 거주자 서로 모두 비슷하게 사육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력별, 학력별 및 형태별간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양봉농가는 부업고정양봉(35.7%)으로 경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연령층별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는데, 젊은 연령그룹에서는 전업이동양봉(38.8%)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년층에서는 부업고정양봉(43.2%)을 주로 경영하고 있었다. 경력별로도 고도의 유의성(p<0.001)이 인정되었는데, 저경력 층에서는 부업 고정양봉(46.6%) 경영이었으나 고경력 층 그룹은 전업 이동양봉(40.3%)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주지별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봉농가는 벌꿀은 물론 프로폴리스, 종봉 분양, 화분, 로열 젤리, 매개봉군 순으로 양봉 생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이하 저경력 층은 주로 프로폴리스, 화분 등을 생산한 반면에 고경력 층에서는 주로 프로폴리스, 분양 종봉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간마을 양봉 농가는 주로 프로폴리스, 화분 등을 얻고 있으나, 중소마을 양봉 농가는 프로폴리스, 분양 종봉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정과 이동양봉농가 모두 프로폴리스, 화분 등을 주로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양봉농가 기술보유 수준 및 기반수준은 5점만점 중 각각 평균 3.11점과 2.86점으로 모두 중등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경력별간에는 기술수준이나 기반수준 모두 고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저경력보다 고경력 농가에서 기술수준 평균3.33점과 기반수준 평균 3.02점으로 더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연령층간이나 거주지간의 기술수준이나 기반수준평가 모두 서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최근 시설재배의 증가나 새만금 간척지의 개발 등 염류 농도가 높은 토양에서의 작물 재배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염환경 하에서 세포내로 주입된 염 분자를 제한된 구역으로 격리하여 염류내성을 주도록 하는 anti-porter 유전자 TANHX, HVNHX를 우리나라 주요 화훼작물이며 수출유망 작물인 국화로 도입하는 분자육종이 백마 등 5품종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선발 마커를 이용한 배지선발 과정을 통하여 선발된 기내 식물체 390개체를 대상으로 토양 순화를 거쳐 284계통의 국화 형질전환체가 획득되었으며, 얻어진 식물체 중 임의로 40계통을 선발하고 PCR을 거쳐 진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30계통에서 target band가 검출되어 75%의 배지 발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PCR 분석 선발 계통을 포함하여 토양 순화된 284계통을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NaCl 0.2 ~ 1.2% (300 mM) 범위로 내염성 생물검정을 실시한 결과 NaCl 0.8% (200 mM) 농도에서도 생존 및 생장이 가능한 15계통이 선발되었으며 이중 7계통은 NaCl 1.2%(300 mM) 내에서도 생존이 가능하였다. 내염성 특성형질 도입을 위하여 anti-porter 유전자 HVNHX가 도입되어 선발된 형질전환 계통의 스트레스 저항성 정도 및 세포 형태적 특성변화가 관찰되었다. 선발된 계통은 NaCl 1.2% (300 mM) 처리 생존가능 7계통을 포함하여 NaCl 0.8% (200 mM) 관수 처리 하에서 생존 및 생장이 가능한 15계통이었다. 세포형태 특성은 전자현미경 (SEM)을 이용하여 형질전환체 및 비 형질전환체의 공변세포를 염 처리 후 관찰함으로서 이루어졌는데 형질전환체, 비형질전환체 모두 무처리에 비해 NaCl 처리한 식물체의 공변세포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조직 치밀도가 증가하였으며 형질전환체의 경우 비 형질전환체에 비해 두꺼워지는 정도나 조직의 치밀도 증가 정도가 높아 염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염 처리 후 세포의 생존정도 비교를 통한 내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측정하고자 TTC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강 내염성 계통의 TTC 수치가 높게 나왔으며 NaCl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TTC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나 강 내염성 7계통은 1.2% NaCl 처리에서도 0.206 ~ 0.331로 비형질전환체의 0.046 중내염성 계통의 0.114 ~ 0.193에 비해 높은 세포생존 비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식물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하여 분비하는 아미노산인 Proline의 함량을 계통별로 측정한 결과 강 내염성 형질전환 계통이 높게 나왔으며 NaCl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강 내염성 7계통은 1.2% NaCl 처리에서 2.255 ~ 2.638 mg/kg로 중 내염성 형질전환 계통의 1.496 ~ 2.125에 비해 높게 형성되었다.
본 연구는 원적외선등 적정 조사량이 상품성과 건조 효율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원적외선등 조사량은 대조구(관행), $250W{\cdot}6.6m^{-2}$, $250W{\cdot}3.3m^{-2}$, $500W{\cdot}3.3m^{-2}$ 등 4처리를 두었다. 고추 건조기간은 $500W{\cdot}3.3m^{-2}$와 $250W{\cdot}3.3m^{-2}$는 12일, $250W{\cdot}6.63m^{-2}$는 14일, 관행은 15일이었다. 주간 온도는 처리 간에 동일하였으며, 야간 최저온도는 원적외선등 처리구가 $29.5-37.2^{\circ}C$, 관행이 $23.8^{\circ}C$로 가장 낮았다. 건고추 상품 수량은 원적외선등 $250W{\cdot}3.3m^{-2}$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원적외선등 조사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7-14% 증가하였다. 상품과율은 원적외선등 조사 처리구에서 93.6-96.3%로 대조구 87.0-87.5%보다 높았다. 고추의 ASTA 값은 $250W{\cdot}3.3m^{-2}$, $250W{\cdot}6.6m^{-2}$, $500W{\cdot}3.3m^{-2}$, 관행 순으로 높았다. 캡사이신 capsaicin 함량은 처리 간에는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태양초 건조 기간 단축뿐만 아니라 고추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 역사기록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518년 동안 산불발생 및 특성에 관한 기록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역사기록서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국역비변사 등록, 각부청의서존안, 철종행장 등으로 조선시대 왕조별로 산불이 기록된 문헌을 조사, 분석하였다. 역사기록문헌에서 기록된 산불 내용은 발생 개요, 산불 종류, 산불피해 등에 관한 사항과 함께 송전(松田)의 산불예방 조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선시대 역사기록서를 분석한 결과, 산불발생건수가 많았던 왕조는 현종(14건)과 순조(13건)로 강풍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기록되었고 최대 산불피해는 순조 4년(1804)에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사망자 61명, 민가 2,600호가 소실되었다. 또한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불은 현종 13년(1672)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65명이 사망하였다. 조선시대 산불 발생 원인은 원인미상(42건)>실화(10건)>방화, 낙뢰(3건)>수렵입화(2건)>어린이 불장난, 논밭두렁소각, 가옥화재(각 1건)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산불발생은 동해안 지역이 39건(56 %)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산불발생은 봄철기간 산불이 46건(73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은 4~5월로 현재의 산불위험시기와 유사하다. 산불관련자에 대한 처벌의 경우, 방화자 및 실화자에 대해서는 유배, 관직박탈, 효시 등의 처벌기록과 관리지역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시대의 경우에도 산불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여러 문헌에서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 우리나라 산불발생 기간 및 지역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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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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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