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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탐사 기술의 석회암 지반침하 지역 공동탐지 적용성 연구 (Application of Geophysical Methods to Cavity Detection at the Ground Subsidence Area in Karst)

  • 김창렬;김정호;박삼규;박영수;이명종;손정술;임형래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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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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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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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인 석회암 공동에 대한 조사는 단순한 지반침하 원인의 규명 이외에 지반 침하 지역 또는 예상지역의 보강 설계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반침하지역 공동탐지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리탐사기법으로 한 종류의 지반 물성을 이용하는 단위 물리탐사기술보다는 여러 가지 물성의 지하를 조명하는 복합 물리탐사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반침하조사 시 지하공동 탐지를 위한 복합 물리탐사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에 과거 석회암 공동에 의한 지반침하 경력이 있는 지역을 현장 실험장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물리탐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전기비저항탐사, 전자탐사 그리고 고정밀 중력탐사 결과로부터 지하 공동의 위치 및 분포를 추정 해석하고, 시추조사 결과와 비교함으로서 단위 물리탐사 기술의 공동탐지 적용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시추조사결과, 실험장 지역 기반암내 공동은 대부분 지하수 또는 물로 포화된 점토로 채워져 있어 주위 기반암에 비하여 매우 낮은 전기비저항 및 밀도를 가지며, 넓은 지역에 걸쳐 망구조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험장에 적용한 전기비저항, 전자 및 고정밀 중력 탐사 결과, 저비저항대와 음의 중력 이상대 분포 지역이 시추 조사에서 확인된 지하 공동의 분포 위치와 상당 부분 일치함을 보여 이들 각 탐사법들이 지하 공동 분포 파악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또한 개별 탐사 기법 해석과 아울러 각종 탐사결과를 종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지하공동의 분포 해석이 가능하였으며, 특히 국내에서의 사용이 미비하였던 고정밀 중력탐사기법이 지하공동 탐지에 매우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arenarium의 수확시기와 유충 체장이 병원성과 발육 및 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rvest Time and Infective Juvenile Size of the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arenarium, on Pathogenicity, Development, and Propagation)

  • 한건영;이동운;추영무;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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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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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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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arenarium$ 유충의 체장은 724 to 1408 ${\mu}m$로 변이가 크다. 따라서 $S.$ $arenarium$의 수확시기와 침입태 유충의 체장이 병원성과 발육 및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꿀벌부채명나방($Galleria$ $mellonella$) 노숙유충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S.$ $arenarium$ 침입태 유충의 수확시기는 병원성에 영향을 미쳐 10일째에 수확한 것이 3일째 수확한 것에 비하여 병원성이 높았다. 10일째에 수확한 선충은 선충의 체장에 관계없이 처리 48시간 후에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을 100% 치사시켰으나 3일째 수확한 체장이 작은 집단 접종 시에는 4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체장이 큰 집단은 18%의 치사율을 보였다. 기주 체내에 정착한 선충의 수도 침입태 유충의 체장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3일째 수확한 선충들 중 체장이 작은 집단과 큰 집단, 혼합 집단 접종 시 기주에 정착한 선충 수는 각각 1.8, 3.3, 3.2마리였으며 10일째 수확한 선충들은 각각 5.3, 7.4, 7.6마리가 정착하였다. 3일째 수확한 유충의 체장이 작은 집단과 큰 집단을 구분하여 처리하였을 때 기주 체내의 암컷 체장은 각각 7,070.5 ${\mu}m$와 7,893.9 ${\mu}m$였고, 수컷 체장은 각각 1,460.5 ${\mu}m$와 1,688.2 ${\mu}m$였다. 10일째 수확한 체장이 작은 집단과 큰 집단 접종 시에는 기주 체내에서 성숙한 암컷의 체장은 각각 7,573.6 ${\mu}m$와 8,305.4 ${\mu}m$였고, 수컷의 체장은 1,733.4 ${\mu}m$와 1,794.4 ${\mu}m$였다. 수확시기와 접종 선충의 체장은 침입태 유충의 체장과 증식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roton Pump Inhibitor에 의한 Helicobacter pylori의 혈관형성 억제효과 (Suppression of Helicobacter pylori-induced Angiogenesis by a Gastric Proton Pump Inhibitor)

  • 진성호;이화영;김동규;조용관;함기백;한상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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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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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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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Helicobacter pylori(H. pylori) 감염이 숙주의 혈관형성을 유도하는 작용은 잘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혈관형성 유도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이나 치료법은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HP 감염이 위 점막의 혈관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gastric proton pump inhibitor (PPI)의 강력한 억제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H. pylori 양성인 20명의 위염 환자들과 음성인 18명의 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생검으로 수집한 위 점막의 CD34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 $(HIF-1{\alpha})$와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VEGF)의 발현은 RT-PCR로 측정하였다. H. pylori 감염이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in vitro 혈관형성 실험을 시행하였다. 결과: 면역조직화학 염색 검사상 H. pylori음성 위염에서 보다 H. pylori양성 위염에서 위 점막층의 CD34양성 혈과이 유의하게 많이 발현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HIF-1{\alpha}$의 발현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H. pylori에 감염된 위 점막 세포의 조건화된 배지는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의 세관 형성을 자극하였다. 그리고 H. pylori 박멸치료에 사용되는 PPI가 HP 유도성 혈관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를 발견하였고, PPI의 작용은 H. pylori 유도성 혈관형성의 주된 신호전달 경로인 MAP kinase ERK1/2의 인산화를 억제함으로 이루어졌다. 결론: PPI가 H. pylori 유도성 혈관형성을 억제하다: 결과는 H, pylori가 관련된 암 발생의 예방을 위하여 PPI를 사용한 항혈관형성 치료가 사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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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에 대한 Cisplatin과 Etoposide(PVP) 복합화학요법의 효과 (A Phase II Trial of Combination Chemotherapy with Cisplatin & Etoposide in Small Cell Lung Cancer)

  • 천은미;김형건;손태용;유영진;이상구;이춘택;김영환;이진오;강태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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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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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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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속도와 조기에 전신전이를 나타내지만 화학요법에 비교적 반응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간 CAV에 실패한 환자의 이차 치료로서 사용되던 cisplatin과 etoposide 복합 화학요법(PVP)을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일차 치료로서 시행하여 높은 반응률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PVP요법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1989년 11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원자력 병원에서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6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cisplatin $30mg/m^2$와 etoposide $100mg/m^2$을 제1일부터 제3일까지 정주하고 매 3주 간격으로 반복 치료하여 그 결과를 판정 하였다. 결과: 총 61명의 환자중 평가가 가능한 55명에서 완전반응이 13예(24%), 부분반응이 29예(53%), 불변이 9예(16%), 진행이 4예(7%)로 총반응률은 77% 였다. 제한기에서는 완전반응이 8예(26%), 부분반응이 21예(68%)였고 확대기에서는 완전반응이 5예(21%), 부분반응이 8예(33%)였으며, 전체 생존기간의 중앙치가 55.8주, 제한기가 61.1주, 확대기가 51.3주였다. 그리고 전체 반응군의 반응유지기간은 29.1주였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소세포 폐암에 있어서 PVP요법은 일차치료로 사용시 심각한 부작용이 없으면서 비교적 효과적인 복합 화학요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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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AIDS 면역 결핍 환자들에서 발생한 주폐포자충 폐렴의 예후인자 (The Prognostic Indicies of Pneumocystis Carinii Pneumonia in Immunocompromised Patients other than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 박완;김유겸;이진성;안종준;홍상범;심태선;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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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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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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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주폐포자충 페렴은 면역 부전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기회감염증이다. 주폐포자충폐렴 환자의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동반 검출되는 거대세포바이러스의 주폐포자충 폐렴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들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가 동반 검출된 환자군이 포함된 주폐포자충 폐렴으로 증명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소견을 고찰 하였다. 방 법: AIDS가 아닌 주폐포자충 폐렴이 진단된 1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 하였으며 흉부 단순 촬영 소견은 폐 침윤, 결절 형성, 늑막액 여부등을 조사 하였다. 각 수치는 중앙값(범위)로 표기하였고 주폐포자충 폐렴의 사망 관련 인자 분석에는 Fisher's exact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기저 질환은 신 이식(n=4), 특발성 폐 섬유화증(n=1), 혈관염 (n=1), 전신성 홍반성 낭창(n=1), 뇌 종양(n=1), 만성 골수성 백혈병(n=1)과 기저질환을 모르는 환자가 1예였다. 단독으로 주폐포자충 폐렴이 있는 군과 거대세포바이러스 동반 검출 군 사이에 임상 경과의 차이는 없었으며, 기계 환기 여부(p=0.028), APACHE III 점수 (p=0.018), 혈중 알부민 농도(p=0.048)등이 주폐포자충 폐렴의 예후와 관련이 있었다. 결 론: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가 동반 검출된 주폐포자충 폐렴 환자의 임상 경과는 비검출 환자들과 유사 하였으며 호흡 부전 동반, 고 APACHE III 점수, 부실한 영양 상태등이 주폐포자충 폐렴의 불량한 예후와 연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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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feron-$\gamma$가 사람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과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FN-$\gamma$ on the Phagocytosis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and Activation of Human Pulmonary Alveolar Macrophage)

  • 박재석;김재열;이귀래;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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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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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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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IFN-$\gamma$는 단핵식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여러 종류의 세포내 세균에 대한 숙주의 방어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사람에 있어서 IFN-$\gamma$의 항 결핵 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결핵의 발병기전에서 IFN-$\gamma$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과 TNF-$\alpha$ 생산에 IFN-$\gamma$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 법: 활동성 폐질환이 없는 8명의 사람에게서 얻은 기관지 폐포세척액에서 폐포대식세포를 표면흡착법으로 분리하여 결핵균과 같이 배양하면서 ($1{\times}10^6$ cells/ml, $3{\times}10^7$ bacteria/ml) 배양액에 IFN-$\gamma$(300U/ml), LPS(0.5ug/ml), 자가혈청(10%)을 첨가하여 2시간 배양 후 항산성 염색(modified Kynion method)을 하여 결핵균을 탐식한 폐포대식세포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폐포대식세포배양액에 IFN-$\gamma$(300U/ml), MTB($1{\times}106bacteria/ml$) and LPS(0.5ug/ml)를 각각 첨가하여 24시간 배양 후 상층액에서 TNF-$\alpha$의 농도를 ELISA method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IFN-$\gamma$(300U/ml), LPS(0.5ug/ml)로 24시간 자극한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율도 관찰하였다. 결 과: IFN-$\gamma$는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율을 증가시키지 않았으며(percentage of PAM-phagocytosed MTB: control: $22.1{\pm}4.9$, IFN-$\gamma$: $20.3{\pm}5.3$), 폐포대식세포를 24시간 자극하였을 때 폐포대식세포의 TNF-$\alpha$의 생산을 증가시키지 않았다 (control: $21{\pm}38pg/ml$, IFN-$\gamma$: $87{\pm}106pg/ml$). 그리고 IFN-$\gamma$로 24 시간 전처치한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율 또한 증가하지 않았다(control: $24.5{\pm}9.5$, IFN-$\gamma$: $23.4{\pm}10.1$). 결 론: IFN-$\gamma$는 폐포대식세포의 결핵균 탐식과 TNF-$\alpha$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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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진딧물에 기생하는 진디벌과 이의 중기생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iology of Primary Parasites of the Cow-pea aphid, Aphis craccivora Koch (Aphididae, Homo.) and its Hyperparasites)

  • 장영덕;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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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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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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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아카시아진딧물의 생물 방제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져 '83년 4월부러 9월까지 계룡산 지역과 대전근교에서 아카시아 진딧물에 기생하는 기생봉들의 종류와 이에 따른 기생활동 상황(mummy형성)과 이들 제1차 기생봉에 기생하는 중기생봉과의 기생선택관계 및 주요기생봉들의 mummy형성율, 장난수, 생존기간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카시아 진딧물이 기생하는 진디벌은 모두 8종이 채집되었으며 이중 Binodoxys nearctaphidius Mackauer, Lipolexis scutellaris Mackauer, Lysiphlebus salicaphis(Fitch), Trioxys hokkaidensis Takada 등 4종은 한국미기록종이었다.2. 야외에서 채집된 509개의 기생당한 mummy중 진디벌이 $44.8\%$, 중기생봉은 $43.8\%$를 차지하고 있었다. 3. 아카시아 진디물에 기생하는 주요기생봉으로는 Lysiphlebus ambiguus, Lysiphlebus salicaphis, Lysiphlebia japonica, Lipolexis scutellaris 등이 였으며 이들의 비율은 각각 $31.6\%,\;18.8\%,\;16.7\%,\;11.4\%$였다(성비에 있어서는 기생봉들이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L. ambiguus의 경우는 0.72로서 가장 높았다) 4. 중기생봉은 Lygocerus testacemonus Kieffer, Protaphelinus nikolskajae (Jasnosh), Eucoila sp. Gastrancistrus sp., Ardilea convexa(Waler), Asaphes vulgaris Walker 등 6종이 채집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한국산미기록이었으며, 이들중 Eucoila sp., A. vulgaris, A. convexa등 3종은 진디벌레 대한 기생율이 각각 $39.9\%,\;34.1\%,\;19.7\%$로서 이들은 아카시아 진디벌의 활동에 제어요인으로 작용하였다. 5. 진디벌중 Lipolexis scutellaris는 6종의 중기생봉중 3종에 의해서만 공격을 받고 있었으며 나머지 종들은 거의 모든 중기생봉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6. 주요 진디벌인 Lysiphlebus ambiguus, Lysiphlebia japonica에 대한 기생활동능력을 비교한 결과, L. ambiguus가 기생활동능력을 비교한 결과, L. ambiguus가 기생활동능력이 컸었다. 7. 장난수 조사결과, Lysiphlebus ambiguus와 Lysiphlebia japonica는 각각 272개, 279개로서 차이는 없었으나 mummy형성율에 있어서는 각각 182개$(66.9\%)$, 120개$(43.0\%)$로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8. 진디벌 성충과 중기생봉 성충의 생존기간을 꿀을 먹이로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 진디벌의 평균수명은 $2\~3$일인데 비하여 중기생봉은 $15.8\~21.5$일로서 중기생봉들이 훨씬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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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flumizone을 포함한 몇 가지 약제의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에 대한 독성검정 (Toxicological Effects of Some Insecticides against Welsh Onion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

  • 강은진;강명기;서미자;박선남;김철웅;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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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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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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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파를 가해하는 대표적인 해충인 파밤나방은 남부지방에서 피해가 심하며, 파 이외에도 많은 과채류 및 채소류를 가해함으로서 매년 많은 경제적인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 파밤나방은 세계적으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인식되고 있고, 이를 방제하기 위하여 많은 살충제들이 등록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곤충에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는 약제인 metaflumizone과 chlorfenapyr, indoxacarb, flufenoxuron, emamectin benzoate 등 4종의 살충제들을 선별하여 실내와 야외 포장에서 파밤나방에 대한 살충력을 살펴보고 이를 평가하였다. 약제에 대한 독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사용된 파밤나방은 알과 1령에서 6령까지의 유충, 그리고 번데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파밤나방 알에 대한 시험에서 알에는 직접적인 독성작용을 하지 못하지만, 알에서 깨어난 유충이 알껍데기를 먹음으로 해서 결과적으로는 파밤나방의 개체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에서 부화한 24시간 후의 1, 2령 유충들은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높았으며, 유충의 영기가 높아질수록 치사율이 감소하였다. 한편, chlorfenapyr와 emamectin benzoate의 경우에는 어린 유충에서 노령의 유충에 이르기까지 고른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었고, fluffnoxuron의 경우에는 어린 유충에는 치사율이 낮았으나, 노령 유충으로 성장하면서 치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한편 포장에서 살충제를 살포한 포장에서 약제 처리 10일 후 방제가를 조사한 결과 처리한 약제 모두 87.2에서 90.5%로 비교적 높을 방제가를 보이고 있었다.

붉은 지렁이(Lumbricus rubellus) 체내로부터 정제한 Phenoloxidase (Endogenous Phenoloxidase Purified from an Earthworm, Lumbricus rubellus)

  • 백승렬;조은정;유경희;김유삼;서정진;장정순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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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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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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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붉은 지렁이(Lumbricus rubellus)로부터 체내에 존재하는 phenoloxidase (EPO)를 ammonium sulfate. Blue-2, Phenyl-, Q-sepharose chromatography등을 이용하여 정제하였다. 이 효소는 SDS-PAGE상에서 59 kDa의 분자량을 갖는 단일 단백질로 나타났으며 nondenatudng-PAGE를 이용하여 DL-dopa를 기질로 in situ 염색 결과, 210 kDa 보다 다소 큰 단일 band가 dopachrome 침착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는 곧 이 효소가 자연상태에서 복합체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 효소는 monophenolase 활성도, 즉 tyrosine을 dopa로 전환시키는 활성도도 갖고 있음을 470nm에서 dopachrome축적을 관찰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었다. Phenyithiourea(PUT), 1, 10-phenanthroline, EDTA, EGTA등을 사용한 효소억제 실험 결과, PTU만이 65 $\mu$M의 IC 0.5로 효소 활성도를 효과적으로 억제시켰다. 이는 EPO의 촉매기작에서 구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효소는 L-dopa를 기질로 사용하였을 때 35$^{\circ}C$와 pH8.0에서 최적의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EPO의 L-dopa에 대한 Km은 pH6.5와 8.0에서 각각 1.86 mM과 13.8 mM로 나타났다. 또한, pH 8.0에서 Vmax는 pH 6.5에서 보다 약 6.6배 높은 반면, 각 조건에서 촉매 효율성은 거의 차이가 없음 [(kat/Km)pH8.0/(kcat/Km)pH6.5 = O.92]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사실은 EPO 촉매기작에 미치는 pH의 효과가 효소 자체에보다는 기질 또는 효소-기질 복합체 형성과정에 영향을 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종합해 보면, L. rubellus에 존재하는 phenoloxidase는 oligomeric form을 가지며 활성화 되기 위한 제한적 단백질 가수분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prophenoloxidase activating system의 존재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할 수는 없으나 지렁이 체내의 PO는 최소한 부분적으로나마 latent from으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외부 침입시 host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EPO를 latent from으로 유지 시킬 수 있는 또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조절기작의 존재를 예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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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두류(貯藏豆類)에 대(對)한 팥바구미의 산란(産卵).섭식(攝食) 및 우화(羽化)에 미치는 온도(溫度)의 영향(影響)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Oviposition, Feeding and Emergence of the Azuki Bean Weevil (Callosobruchus chinensis L.) in the stored beans)

  • 김규진;최현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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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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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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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저장중(貯藏中)의 두류(豆類)에 대(對)한 팥바구미의 산란(産卵).식이(食餌) 및 우화(羽化)에 미치는 온도(溫度)의 영향(影響)과 식이선호적(食餌選好的)인 기주(寄主)와 비선호적(非選好的)인 기주간(寄主間)의 산란(産卵).부화(孵化) 및 우화(羽化), 피해종자(被害種子)의 발아율(發芽率)을 조사(調査)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팥바구미는 상온조건(常溫條件)에서 연(年) 4회(回) 발생(發生), 유충태(幼蟲態)로 종자내(種子內)에서 월동(越冬)하였다. 2. 팥바구미의 산란적온(産卵適溫)은 $25^{\circ}{\sim}30^{\circ}C$ 범위(範圍)였으며 기주별(寄主別) 산란선호성(産卵選好性)은 팥>녹두>콩>강낭콩>검은콩>완두 순(順)이었다. 3. 생육최적온도(生育最適溫度)인 $25^{\circ}C$에서 기주별(寄主別) 팥바구미의 평균(平均) 우화일수(羽化日數)를 보면 팥 29일(日), 녹두 31일(日), 콩 49일(日), 검은콩 46일(日), 완두 34일(日)이었다. 4. 기주별(寄主別) 팥바구미의 부화율(孵化率)은 팥>녹두>콩>완두>검은콩>강낭콩 순(順)이었고, 우화율(羽化率)은 팥>녹두>완두>검은콩>콩>강낭콩 순(順)으로 팥과 녹두는 부화율(孵化率) 및 우화율(羽化率)이 높았고 콩, 완두, 검은콩은 부화율(孵化率)은 높았으나 우화율(羽化率)이 낮았으며 강낭콩은 부화(孵化)는 되었으나 전혀 우화(羽化)가 되지 않았다. 5. 성충(成蟲)의 수명(壽命)은 $35^{\circ}C$에서 $4{\sim}5$일(日) $25^{\circ}C{\sim}30^{\circ}C$에서 $5{\sim}7$일(日), $20^{\circ}C$에서 $10{\sim}15$일(日), $15^{\circ}C$에서 $19{\sim}24$일(日)로 고온조건(高溫條件)에서 짧았고 저온(低溫)에서 길어졌다. 6. 식이비선호적(食餌非選好的) 기주(寄主)인 강낭콩의 종피(種皮) 및 배유(胚乳)에는 산란(産卵)은 되었으나 부화후(孵化後) 발육(發育)이 되지 않았고 자엽(子葉) 및 배부위(胚部位)는 산란(産卵)도 되지 않았다. 7. 산란립(産卵粒)과 피해립(被害粒)은 발아율(發芽率)이 낮았는데 특(特)히 피해립(被害粒) 팥은 0%, 검은콩 5%, 완두는 7%의 낮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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