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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사회영양의 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Community Nutrition in Korea)

  • 채범석;한정호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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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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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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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nutritional status is strictly related with flood production, flood processing, and distribution along with habits, education and technological achievement, adapted and adjusted to socio-economic conditions. All these factors are independently affecting the nutritional status of populations. In addition to the above mentioned factors launch of it is useful to consider two points ; unification of the South and the North Korea and WTO. The present study gives and overview of basic knowledge about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by using availab1e data in relation to nutrition. The basic characteristics of Korean diet with proportions high in carbohydrate and low in fat, have been relatively constant for the past two decades. The average daily flood intake in terms of weight of flood per person is relatively constant throughout the years. Although the proportion of animal food intake tends to increase recently, the Korean diet is still insufficient in meat, eggs, milk, and fish. Moreover because milk has not been accustomed flood with the general population and not much used in traditional flood preparation in Korea, milk consumption was especially low in comparison with western countries. The total energy intake was relatively constant throughout the years from 1969 to 1993. However, changes in the composition have occurred in the past two decades. The amount and proportions of fat have been s1ightly increasing while the total amount of carbohydrate has been decreasing. The nutrition preblems of Korea have changed over the past severa1 decades. The general adequacy of protein and energy existing after Korean War(1950) was resolved now. Since then the average diet appears to be nearly desirable in terms of rapid rates of growth during childhood and attainment of progressively stature and body weight at maturity. The dietary habits of some young people in these days seem to be taking a more western style diets. This trends if established by habit may lead to a marked change in the traditional diet and health. I think Korean nutritional experiences have potential values for tole other countries in Asia and in western countries. Korean diet illustrates a high level of nutritional status and health attainable will a largely vegetable diet : high in complex carbohydrates, and dietary fibre, and low in tat, and reasonable amount of total protein. This is significant for developing and developed countries that must select specific goals fir adequate nutrition for the people. Compared to the western countries, Koreas different incidence of coronary heart disease and malignancy demonstrates the significance of environment and probably the prominent role of diet in the development of these diseases. The changes occurring in the Korean diet of fir the unusual opportunity to assess the effect of diet upon chronic degenerative disease. In the future, the Korean diet might be continue to change significantly These changes are being influenced by socioeconomic factors that have been emerging and growing stronger since mid-l980 and that probably continue to be potent. The expanded purchasing power of the consumer results in increased discretionary purchases. In the case of foodstuffs, the consumer demands appear to be directed toward items of higher protein content, which, being primarily animal products, are inevitably accompanied by an increased consumption of fat. The continued availability of these more expensive flood items depends upon the balance of foreign trade favouring their importation and domestic production. A regression of foreign trade could result in a decreased supply for the consumer, whereas continued growth of trade iou]d provide freedom for increasing availability to the consumer. In this latter situation the exact choice of foodstuffs is depending upon comsumer tastes and the pressures that may influenc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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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형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을 위한 대학의 창업 성과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Entrepreneurial Performance at the University Level for Becoming Entrepreneurial Universities)

  • 임한려;홍성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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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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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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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기업가형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학생과 전임교원의 창업 성과를 중심으로 대학 차원의 영향 요인을 구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최소 2개년도 대학생 및 전임 교원 창업자 수에 대한 자료가 확보되어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패널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154개 대학의 4개년도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대학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자료의 종단적 성격과 분포를 고려하여 패널 음이항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Hausman test를 통해 확률효과를 중심으로 결과를 해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대학의 창업성과와 변화 추이에 대한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대학의 창업 성과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대학생 창업자 수의 증가폭이 더 높았다. 둘째, 대학생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서 경제적, 교육적 접근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대학생의 창업을 촉진하는 대학 차원의 요인은 학생 1인당 장학금, 창업 지원금, 창업 강의, 창업 동아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학교의 개방성 및 지역적 특성이 대학생의 창업을 촉진할 수 있다. 넷째, 전임교원에 대한 연구 환경 조성 및 창업 지원이 이들의 창업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전임교원의 창업을 촉진하는 대학 차원의 요인은 전임 교원 1인당 연구비, 창업 지원인력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의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형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국내 대학 전반의 노력이 요구된다. 둘째, 기업가형 대학으로 변화하기 위해 창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기업가형 대학으로서, 지역, 규모에 따른 대학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넷째, 대학의 연구 성과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전임교원의 창업에 대한 분위기 마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양록업 현황 및 환경 실태 조사 (On­farm Survey on Deer Farming Situation and Environment in Korea)

  • 성시흥;문상호;전병태;이승기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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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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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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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양록가에 대한 일반현황 및 사육현황을 파악하고, 사료조달현황 및 양록 경영 현황, 양록 산업의 당면과제 등을 조사 분석하여 양록가 및 정부시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농가의 경영주 연령은 40대 이상이 84%로 대부분이었으며, 20대는 1%에 불과하였는데 이는 젊은층의 농업기피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추측된다. 경영주의 학력은 대졸이상이 53%로 다른 농업분야에 비하여 비교적 높았으며, 양록업 종사전의 직업은 원예, 공직 등이 대부분으로 양록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전문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영형태는 부업형태가 53%로 가장 많았으며, 전업형태는 전에 비하여 상당히 감소하였는데 이는 녹용의 개별 판매 외에는 별다른 판매방법을 갖고 있지 못한 양록가들이 전업형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위험부담 기피현상 때문이라 생각된다. 양록업 종사 동기는 다른 가축에 비하여 더럽지 않고(95%), 소득수준이 높으며(75%), 노동력이 적게 들기 때문에(51%)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조사농가의 대부분이 꽃사슴과 엘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대답하였으며, 꽃사슴 및 레드디어는 감소한 대신 엘크사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녹용 생산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되리라 생각된다. 사슴의 확보방법은 자가 생산(51%), 외부구입(30%) 등이었으며 사슴의 외부 구입 시에는 유통업자를 통한 구입이 대부분으로, 이에 대해 많은 양록가들이 불만족을 표시하여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역할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3. 양록가들이 양록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사료조달에 관한 것으로, 주 사료로는 많은 양록가들이 일반 배합 사료를 구입하여 먹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사슴 전용 사료 이용은 28%에 불과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은 전용 사료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료로는 주로 볏짚, 알팔파건초, 섬유질사료, 떡갈잎 등을 먹이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료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인 바 우리나라 고유의 조사료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4. 양록업을 통한 조수입은 3천만원 이하가 대부분(80%) 이었으며, 양록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7%로 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할 때 사료비 절감을 위한 대책들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한다. 5. 양록업의 당면과제 및 애로점에 대해서는 사슴 및 녹용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미흡, 녹용판매 및 사료조달의 어려움, 과학적 사양관리 체계 개발 미비 등을 지적하여 정부와 학계의 합리적인 정책 수립 및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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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의 부지 활용에 대한 의식 및 모델 분석 (Analysis of Consciousness and Model on Land for the Another use After Quarrying)

  • 박재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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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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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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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채석장 개발 후 부지에 대한 타용도 활용에 관한 의식 분석을 통하여 타용도로 전환하는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산림자원을 이용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채석장 개발에 따른 경제적 발전 등 긍정적 측면보다 먼지, 소음, 산림훼손 등 부정적 시각이 약 5%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응답자 중 42%는 채석장 개발 후 타용도 전환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하였고, 타용도 전환은 문 화예술공간으로(25%), 타용도 활용은 인근 주민의 요구도가 큰 지역(32%), 타용도 전환시 적정한 규모는 5~10 ha의 규모(43%)가 선호도가 높았다. 폐채석지에 대하여 타용도 전환시 SWOT분석 결과, 강점요인은 국토의 효율적 활용, 근대산업유산+문화예술 융합형 콘텐츠의 개발, 인근 도시 및 휴양객의 볼거리 제공,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환경과의 조화, 주 5일 근무 증가 등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 증가이었다. 기회요인으로는 새로 개설되는 고속철도 지방도 등을 통한 획기적 교통망(접근성) 개선, 예술창작벨트 조성으로 신성장동력 창출, 관광과 교육의 접목을 통한 차별화된 문화예술공간 제공, 석재 가공품 개발을 통한 지역소득 창출, 에코시티 개발 등 지역개발 활성화이다. 약점요인으로는 심리적 원거리감과 낙후성, 체류형 관광기반의 취약이라고 분석되었다. 위협요인으로는 인근 채석장과 연계하여 개발시 지속적인 재원의 지원이 불가피하고, 폐채석지의 타용도 전환요청에 따른 법적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분석되었다. 폐채석지의 타용도 활용을 위한 개발형 복구모델은 조각공원, 폭포공원 및 호수공원, 암벽등산장 등의 유형, 체육공원+산림공원, 자생식물공원 유형, 문화예술공원 유형, 복합공원 유형, 저류지, 산불진화 저류지 유형, 노인병원, 농업시설지, 학교부지 등 기타 시설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토석채취 이용 후 부지에 대한 타 용도 활용은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활용형태에 따른 시설 모형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업체급식소와 학교급식소의 이벤트 실태 및 이벤트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n status of events and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between industry and school foodservices)

  • 송현진;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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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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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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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북지역 사업체급식소의 73명의 영양사와 학교급식소의 135명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이벤트현황, 이벤트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비교, 이벤트 효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사업체와 학교급식소의 이벤트는 이벤트의 이름 및 내용을 근거로 건강이벤트, 경품이벤트, 계절이벤트, 고유명절이벤트, 절기이벤트, 기념일이벤트, 사회봉사이벤트, 스포츠이벤트, 세계음식이벤트, 추억이벤트, 학교이벤트, 환경이벤트, 홍보이벤트의 13개 이벤트로 명명 하였으며 각 이벤트그룹별로 총 45개의 하위이벤트가 조사되었다. 67.1%의 사업체급식소에서 한 달에 1회 이상의 이벤트를 실시하나 80% 이상의 학교급식소는 한 학기에 1회 또는 거의 하지 않고 있었다. 이벤트의 홍보는 사업체급식소는 식당게시판, 식단표 및 직접 홍보를 하고 있으나 학교급식소는 홈페이지, 식당게시판 및 담임선생님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45개의 개별 이벤트 중 50% 이상의 급식소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벤트는 사업체급식소는 삼복이벤트, 동지이벤트, 정월대보름이벤트, 봄나물이벤트, 추석이벤트가 있으며 학교급식소에서는 동지이벤트와 삼복이벤트가 해당되었다. 이벤트그룹별 IPA분석결과, 중요도와 수행도가 높게 평가된 이벤트 (Doing great)는 사업체 급식소는 계절이벤트, 고유명절이벤트, 기념일이벤트, 절기이벤트, 추억이벤트 등 고객관계유지 목적의 이벤트가 포함되었다. 학교급식소는 고유명절이벤트, 절기이벤트, 학교이벤트, 환경이벤트로 전통음식 소개와 교육적 정보 제공 등의 목적이 있는 이벤트가 해당되었다. 중요도는 높으나 수행도가 낮은 이벤트 (Focus here)는 사업체급식소는 건강이벤트, 경품이벤트이며, 학교급식소는 건강이벤트 계절이벤트이었다. 중요도는 낮으나 수행도가 높은 이벤트 (Overdone)는 사업체급식소는 없었으나 학교급식소는 기념일이벤트가 해당되었다. 중요도와 수행도가 낮은 이벤트 (Low priority)는 사업체급식소는 사회봉사이벤트, 스포츠이벤트, 세계음식이벤트, 학교이벤트, 홍보이벤트이며, 학교급식소는 경품이벤트, 사회봉사이벤트, 스포츠이벤트, 세계음식이벤트, 세계음식이벤트, 추억이벤트, 홍보이벤트이었다. 이벤트는 사업체급식소는 고객만족도 상승과 고객관계 유지 및 계약 유지에 영향을 주며 학교급식소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와 메뉴의 다양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급식소의 재정적인 문제, 종업원의 수, 시설의 낙후 및 전문성 부족으로 보다 효율적인 이벤트의 계획과 진행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교)사들은 이벤트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한 이벤트실시의 어려움이 사업체영양사보다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사업체급식소와 학교급식소에서의 이벤트 실시빈도와 종류의 차이는 급식소의 직영과 위탁운영의 차이 때문이 되겠다. 사업체급식소에서의 이벤트는 회사의 지원 과 연간계획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교급식소의 경우는 영양(교)사의 재량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어려움이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급식인원, 조리종사원의 수, 시설문제 및 전문성부족으로 이벤트를 실시하는 어려움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업체 및 학교급식소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들은 이벤트의 효과와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 사업체급식소의 경우 자주 이벤트를 할 경우 종사원들의 직무불만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식상함으로 인하여 역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벤트실시 시기의 조정이 필요하겠다. 학교 급식소의 경우는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관련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이 요구되는 바이다.

영국의 농업정책이 지리적 전문화에 미친 영향 연구 (Agricultural Policies and Geographical Specialization of Farming in England)

  • 김기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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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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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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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농업의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의 농업정책이 지역적 전문화(specialization)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영국을 사례로 하여 분석한 논문이다. 1950년대 이후 영국은 영농규모의 집중화(concentration), 보장 가격의 설시, 조건불리지역 사업을 통해 농업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정책을 실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농업의 지역적인 전문화가 발생하였다. 작물의 전문화는 밀과 보리 및 종유(oilseed)를 중심으로 나타났다. 밀의 경우 EU 가입이후 상대적으로 부족하면서 공동농업정정책(Common Agricultural Policy)에서 높은 보장가격을 지지받음에 따라 동부 잉글랜드 지방의 토양이 비옥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화가 이루어졌다. 보리의 경우 사료작물로 재배되면서 가축사육지원정책의 영향을 받아 가축사육의 전문화가 이루어진 지역에서 집중 재배되었다. 종유의 지역적 전문화는 식품가공업이 발달과 함께 품종 개발, 가공 및 저장기술의 발달로 남부지역에서 북부지역으로 확산되었다. 가축 사육은 작물 재배보다 전문화가 뚜렷하였다. 특히 1970년대부터 실시된 조건불리지역 사업은 영농조건이 불리한 영국 서부 구릉지 지역에 전문화를 유발시키면서 환경보전론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1980년대 중반이후 우유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쿼터제도에서 농민들간에 쿼터량을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서, 동부지역의 농민이 서부지역에 이를 양도함으로서 전문화는 더욱 촉진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농업정책이 현시적으로 혹은 암묵적으로 공간적인 측면을 지니게 되어 농업의 지역적 분화를 유발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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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업무능력 저하에 미치는 영향 : 근골격계 질환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using Computer & Smart-phone on Decreased Work Efficiency due to Musculoskeletal Disorders ;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Musculoskeletal Disorders)

  • 박종호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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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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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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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 Average using time of smart-phone for Korean people is 3 hours 39 minutes and most people who are using a computer at home and their workplace can be affected over force to neck and shoulder due to unstable body posture. musculoskeletal disorders which caused by unstable body posture can affect strongly to decrease work efficiency. So this research is designed to measure the effect of using computer & smart-phone on decreased work efficiency due to musculoskeletal disorders and mediating effect between decreased work efficiency and musculoskeletal disorder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author has developed a questionnaire with 6 hypothesis on the basis of previous research result with 5 constructs. The questionnaires were also made by interview and E-mail. 300 copies of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282 questionnaire were used for the analysis as valid data responses. SPSS ver.21.0 were used and made Cronbach's α and reliability test, correlation, Baron & Kenny 3 step mediated regression analysis. Result - Cronbach's α shows 0.770~0.954 and C.R. is 0.963~0.997 which is higher than 0.7. and AVE was 0.867~0.933. So the data are all acceptable condition. Using for a long time of a computer & smart-phone has a positive effect on musculoskeletal disorders. This means, it can cause musculoskeletal disorders if people use a computer & smart-phone for a long time due to unstable body posture. And musculoskeletal disorders can effect strongly decrease work efficiency. This study also found out that a long time of using computer can cause musculoskeletal disorders rather than using smart-phone a long time. To check mediate effect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between using a computer & smart-phone and Decreased Work Efficiency, author used 3-step mediated regression analysis of Baron & Kenny (1986). Using a computer for a long time mediate partially and using a smart-phone for a long time mediate completely. This means that using a smart-phone a long time is not the actual reason to decrease work efficiency. But using level of smart-phone is increasing rapidly day by day. So we need to make additional research about this matter seriously. Conclusion - Nowadays, people can not live on without a computer & smart-phone even a moment. But, using a computer for a long time will affect to cause musculoskeletal disorders and it will effect strongly to decrease work efficiency. Before, we thought over that musculoskeletal disorders were diseases of elder people. But, we found out from this study that musculoskeletal disorders can be happen to any people, even children, or workers in heavy industry or engaged in brain work. So we need to be careful when we use a computer for a long time. People also need to be careful to keep correct body posture when using both a computer and smart-phone since a smart-phone became more popular and using time level became longer. Due to increased income and living standard of people, physical growth of young people is so rapid. But the physical environment of society is not suitable for them since it can not follow up the speed of growth. Suitable work table is very important to prevent musculoskeletal disorder which can affect decrease work efficiency. For a person, a society or country, increased productivity is very important since it can directly connected to the job satisfaction. Education and reeducation for the people is also important, but to teach them how to keep good condition of health will be more important since it can increase the quality of work efficiency and quality of life. Computer and Smart-phone is one the best invention of modern society, but it can cause mental and physical disease which can affect decrease work efficiency and productivity. So it is necessary to observe attentively for the situation continually.

한반도 담수어류의 분포와 다양성 (The Distribution and Diversity of Freshwater Fishes in Korean Peninsula)

  • 윤주덕;김정희;박상현;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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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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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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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생물 다양성이 생태계의 기능과 서비스 측면에서 강조되면서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및 분포 파악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에 관한 연구는 2000년대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전국적인 분포 및 다양성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반도 남한지역 전 수계를 대상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의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을 파악하고, 더불어 국내 담수어류의 다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인들을 제시하였다. 전국 953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2014년 결과 활용) 결과 총 28과 130종의 담수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점에서 우점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상대풍부도, 28.2%)와 참갈겨니(Zacco koreanus, 19.3%)였으며, 20종의 멸종위기종, 51종의 고유종, 4종의 외래종이 출현하였다. 대권역별 비교 시 한강 대권역에서 가장 많은 96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높았으며, 영산/섬진강 대권역에서 가장 적은 72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수계별 평균 고유화 빈도는 32.7%였고 이는 과거 결과와 비교하여 증가한 수치였다. 외래종인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떡붕어 (Carassius cuvieri)는 동해안 수계를 제외한 전역에 확산되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일틸라피아 (Oreochromis niloticus)는 3지점에서만 출현하여 현재까지 국내 수계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28종의 이입종이 확인되었고 이들의 대부분은 낙동강 및 영동지역 수계로의 이입이었다. 이 중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강준치 (Erythroculter erythropterus)는 낙동강 중 하류에서 우점적으로 출현할 만큼 확산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외래종 못지 않은 포식압으로 이입된 수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대강 공사로 인해 공사 전/중/후의 어류군집이 달라진 것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물리적인 서식 환경의 변화로 인해 고유종의 감소와 정수성 어종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인간의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간접영향으로 나타나는 지구온난화는 장기적으로 국내 수계에 현재까지 적응하지 못한 외래종들의 정착을 가능하게 하면서 담수어류 다양성 및 분포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상황에 맞는 실질적이면서 효과적인 담수어류의 관리 및 보호 방안 수립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전국을 토대로 기초적이고 정량적인 자료가 도출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와 같은 연구가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뇨검사 유소견자의 추후검사율 및 관련 요인 (A Study of Follow-up Test' and Related Factors in Students Who have Positive Result in Urine Tests)

  • 김동식;박재용;감신;차병준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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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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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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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경상북도 내 중 고둥학생들의 요검사 결과 유소견자들의 추후검사율 및 그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767명의 유소견자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추후검사 실시율은 36.2%로 낮은 편이었는데, 중학생은 39.2%로 남자 41.5%. 여자 38.1%였고, 고등학생은 34.1%로 남자 29.7%. 여자 37.5%였다. 추후검사율은 부모의 관심도가 많은 학생이 40.6%로 그저 그런 학생의 28.5%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그리고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높았으며, 요검사 결과의 의미를 알고 있었는 학생이 51.9%로 그렇지 않는 학생의 29.0%에 비해 높았다. 양호교사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39.2%)가 그렇지 않은 않은 경우(29.2%)보다 추후검사율이 높았고, 요검사 결과에 대해 보건지도를 학교에서 받은 학생(48.5%)이 받지 않은 학생(28.8%)에 비해 높았으며, 병원방문을 학교에서 권유받은 학생(49.7%)이 받지 않은 학생 (14.9%)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검사결과가 부모에게 통보되지 않은 경우의 추후검사율은 5.4%, 학생 자신이 부모에게 통보한 경우가 45.8%, 학교에서 직접 부모에게 통보한 경우가 54.5%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추후검사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정의 경제수준, 부모 관심도, 검사결과 의미 인지 여부, 병원방문 권유여부, 부모님 통보 방법이었다(p<0.05). 즉,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부모 관심도가 많은 경우가, 검사결과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경우, 학교에서 병원방문 권유를 받은 경우,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직접 통보할수록 추후 검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검사의 검사기관은 병의원이 73.7%로 가장 많았고. 보건소가 18.3%였으며, 방문시점은 검사결과를 안지 1~7일 사이가 57.2%로 가장 많았다. 추후검사 결과,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학생은 10.8%였다. 추후검사를 하지 않은 이유는 귀찮아서 26.6%, 어떻게 할지 몰라서 24.2%, 믿을수 없어서 16.0%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올 때, 학생 요검사 실시 후 보다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추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가 같이 노력하여야 되겠는데, 학교에서는 검사 결과에 대한 보건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학교에서 부모에게 전화나 우편으로 직접통보하여야 한다. 또한 요검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검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끔 검사에 철저를 기하고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여 학생들의 신뢰를 얻는 노력도 병행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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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남자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와 구강악습관과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 of Stress to Oral Parafunctional Habits of Male High School Students)

  • 정유연;홍진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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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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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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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와 구강악습관, 학업 수준과 경제수준에 따른 스트레스와 구강악습관에 대한 연관성을 파악하여 구강악습관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강악안면 부위의 구강건강까지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충남에 위치한 2개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법에 의한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5개 영역 스트레스 중 학교생활 스트레스가 2.11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정문제 스트레스가 1.5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 학년별 스트레스는 2학년이 1학년보다 모든 영역에서 높았으며, 학교생활 스트레스(p<0.01), 대인관계 스트레스(p<0.01), 자신 문제 스트레스(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잠재변수 스트레스에 따른 5가지 영역의 스트레스와 구강악습관과의 유의성 분석 결과 모두 유의한 것으로(p<0.001)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와 구강악습관의 상관관계는 -0.30의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자신 문제 스트레스, 환경문제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스트레스와는 0.7 이상의 매우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스트레스, 학업 수준, 가정경제수준 모델의 적합도 검정 결과는 GFI, AGFI, NFI에서 모두 0.9 이상을 보였으며, RMR과 RMSEA 값이 모두 0.1보다 작은 값이 추정되어 양호한 모형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보면 스트레스와 구강악습관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학생의 성적수준, 경제수준과도 구강악습관 발생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되었으며, 본인의 구강건강을 스스로 책임져야 할 시기인 고등학생들이 구강건강을 위하여 바람직한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이 시행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