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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이크론 입자 형태 커큐민의 생체 흡수율 및 제품 조성에 따른 흡수율 동등성 연구 (Oral Bioavailability for Sub-micron Particle Curcumin (TheracurminCR-033P) and Absorption Rate by Product Composition in Healthy Human Volunteers)

  • 박희정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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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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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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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커큐민 분말은 항산화 및 항염증 등의 생리활성을 내세우며,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의 마케팅 포인트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커큐민의 낮은 체내 흡수율은 생리적 기능성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사료되어 리포좀 형태나 인지질 결합 형태로 커큐민의 제형 개발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실제 산업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커큐민을 서브마이크론 입자 형태의 제형으로 개발하여, 일반 커큐민 형태와의 흡수율을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일반 커큐민 보다 서브마이크론 입자 형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이 남녀 평균 28배 더 높게 나타났다. 서브마이크론 입자 형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는 22배, 여성의 경우는 35배 흡수율이 높게 나타났다. 편의성을 증진시킨 농축제제와 기존 제제의 흡수율은 $C_{max}$ 값이 각각 166.0과 177.7로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단회 투여 후 8시간 동안의 AUC 값 역시 약 952와 약 849로 나타나 제제의 동등성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일반 커큐민 보다 서브마이크론 입자 형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이 남녀 평균 약 28배 증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편의성을 증진시킨 농축제제와 일반 제제의 흡수율이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컴퓨터 단층촬영의 조직간 밀도차이에 대한 노이즈 영향 (Effect of Noise on Density Differences of Tissue in Computed Tomography)

  • 양원석;손정민;천권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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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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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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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재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 중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이며 조기발견이 어려운 대표적인 암이다. 조기 발견을 위하여 저선량 흉부 CT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흉부 X선 사진에 비해 약 3배 정도 폐암 진단율이 높다. 그러나 저선량 흉부 CT는 영상 해상도가 크게 저하될 뿐 아니라 신호가 약해 잡음에 민감한 단점이 있다. 또한 공기로 채워져 있는 폐는 밀도가 낮은 장기로 잡음의 유무가 암의 조기 진단에 영향을 크게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Visual C++을 이용하여 2.0밀도를 가진 큰 원 내부에 물의 밀도인 1.0을 값을 갖는 원을 설정하고 그 안에 각각 밀도가 다른 작은 5개의 원을 수학적 팬텀화하고 가우시안 노이즈를 1%, 2%, 3%, 4% 각각 발생시켜 밀도차에 의한 노이즈의 영향을 평균 값과 표준편차 값, 신호대잡음비(SNR)로 확인하였다. 1% 노이즈 발생 시 큰 원과 작은 원의 밀도차가 가장 큰 영역의 SNR은 4.669로 노이즈의 영향이 작게 나타났으며 밀도차가 가장 낮은 영역의 SNR은 1.183으로 노이즈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음의 밀도차에서도 같은 결과 값을 얻었으며 양의 밀도와 음의 밀도 모두 큰 원과 작은 원의 밀도차이가 높은 경우에 SNR 값이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화질 또한 밀도차가 크게 나타났을 때 확연하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노이즈레벨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SNR이 감소하여 잡음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밀도차가 적은 장기 또는 암과의 밀도가 비슷한 영역의 장기는 노이즈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이며 노이즈의 발생 확률에 따른 밀도차이의 영향이 진단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치료 성적 및 예후 인자 (Clinical Outcome and Prognostic Factors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Children)

  • 고정민;하은주;이은희;이소연;김효빈;홍수종;박성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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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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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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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소아 ARDS의 원인, 임상양상 및 경과를 조사하였고,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예후 인자로서 적용되는 지표들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여러 치료법을 적용한 후의 임상적 효과를 관찰하였다. 방 법 : 2002년 10월부터 2004년 6월까지 20개월 동안 서울아산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ARDS로 진단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기간 동안 소아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ARDS의 유병률은 3.7%였고, 사망률은 37.5%로 소아중환자실내 전체 사망 원인의 14.8%를 차지하였다. 폐렴과 패혈증이 중요한 발생 원인이었고, 폐내원인에 비해 폐외원인의 경우 사망률이 더 높았다. 치료에 있어 고빈도 환기요법, 폐포모집술, 저용량 스테로이드 투여 후 P/F 비와 산소화지수 등의 지표에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생존 환아군에서 더 큰 호전을 보였다. 치료 초기에 환아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는 ARDS 진단 2일째의 P/F 비와 폐포-동맥간 산소분압차, 산소화지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이 경험한 소아 ARDS의 사망률은 37.5%였으며, 치료에 있어 고빈도 환기요법, 폐포모집술 및 후기 저용량 스테로이드의 투여가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ARDS 진단 2일째의 P/F 비와 폐포-동맥간 산소분압차, 산소화지수의 호전 정도가 환아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리라 여겨진다.

Dinitroaniline계(系) 제초제(除草劑)의 잔디밭에서의 작용특성(作用特性) (Herbicidal Activities of Dinitroaniline Compounds in Turfgrass)

  • 이영돈;김석정;김건우;김길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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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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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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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7종류(種類)의 dinitroaniline계(系) 제초제(除草劑)의 제초활성(除草活性), 잔효성(殘效性), 토양중(土壤中)의 하향(下向) 이동성(移動性), bentgrass에 대한 영향(影響) 및 pendimethalin과 benefin의 bentgrass 경엽(莖葉)에서의 분포(分布)에 대하여 실험(實驗)을 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供試) 제초제(除草劑)에 대한 바랭이(Digitaria sanguinalis)에 대한 살초력(殺草力)은 prodiamine, benefin, pendimethalin 등의 제초제(除草劑)에서는 표준량(標準量)의 1/16에서도 $LD_{90}$을 나타내어 아주 높았고, ethalfluralin, bensulide가 낮았다. Bensulide를 제외(除外)한 모든 공시(供試) 제초제(除草劑)는 식양토(埴壤土)에 비하여 모래에서 제초활성(除草活性)이 떨어졌다. 2. 잔효성(殘效性)($LD_{90}$의 지속기간(持續期間))은 benefin, beslogine, prodiamine, oryzalin, bensulide, siduron 등의 제초제(除草劑)에서는 약 50일간(日間), pendimethalin은 약 35일간(日間), trifluralin, ethalfluralin 등은 약 25일간(日間)이었다. 3. 제초제(除草劑)의 종류(種類)에 관계없이 잔디밭 표토(表土)에 처리(處理)한 것이 bentgrass green 모래 처리구(處理區)에 비하여 하향(下向) 이동성(移動性)이 작았으며, 잔디가 있는 처리구(處理區)가 잔디가 없는 처리구(處理區)보다 현저(顯著)하게 하향(下向) 이동성(移動性)이 작았다. Ethalfluralin, oryzalin, bensulide 등은 하향(下向) 이동성(移動性)이 큰 제초제(除草劑)이고 그 밖의 공시(供試) 제초제(除草劑)는 하향(下向) 이동성(移動性)이 비교적(比較的) 작았다. 4. Beslogine, bensulide, prodiamine, benefin 등은 bentgrass에 거의 약해(藥害)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oryzalin, trifluralin 등은 약 12%, ethalfluralin은 30%, pendimethalin은 40%의 건물중(乾物重)을 감소(減少)시켜 제초제간(除草劑間)에 상이한 약해(藥害)을 보였다. 5. Pendimethalin과 benefin간(間)에는 bentgrass의 경엽표면(莖葉表面), 왁스층, 경엽내부(莖葉內部)에서 분포량간(分布量間)에 차이(差異)는 거의 없어서 두 제초제간(除草劑間)의 약해차이(藥害差異)는 체내대사(體內代謝)나 작용점(作用点)에서 활성(活性)의 차이(差異)에 기인(起因)하는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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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외부방사선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에서 기관지내 근접치료의 고식적 효과 (The Palliative Effect of Endobronchial Brachytherapy for Previously Irradiated Patients with Lung Cancer)

  • 박영제;김광택;양대식;이석;김철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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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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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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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과거에 고선량의 외부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재발한 폐암환자에서 기관지내 근접치료의 고식적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7월부터 2003년 5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과거 외부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증상을 동반한 재발에 대해 근접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모두 29명이었고, 이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자, 여자가 각각 28, 1명이었고, 나이의 중앙값은 62세, 전신수행상태는 ECOG 1, 2, 3이 각각 13, 15, 1명이었다. 과거 외부방사선치료의 선량은 중앙값 54 Gy였고, 외부방사선치료 후 근접치료까지의 경과기간은 중앙값 7개월($1{\sim}102$개월)이었다. 병변의 위치는 원위기관 또는 주기관지가 20명, 엽기관지가 9명이었다. 근접치료선량은 1회 $5{\sim}6$ Gy를 주 1회씩 총 3회 치료하여 총선량 $15{\sim}18$ Gy를 목표로 하였다.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의 호전 또는 악화 여부에 따라 반응을 평가하였고, 증상 호전이 있은 환자들-호전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들-비호전 환자군-로 나누어 두 군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결과: 기침, 호흡곤란, 객혈, 폐쇄성 폐렴이 각각 41% (9/22), 50% (8/16), 82% (9/11), 33% (1/3) 환자에서 호전을 보였고, 증상 호전의 지속기간은 중앙값 5개월($3{\sim}31$개월)이었다. 객혈은 다른 증상에 비해 더 높은 증상 호전을 보였다(p<0.05). 호전 환자군(17명, 59%)과 비호전 환자군(12명, 41%)의 특성을 비교했을 때, 나이, 이전에 받았던 외부방사선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전신수행상태가 좋은 환자와 외부방사선치료 후 경과기간이 길었던 환자들이 호전 환자군에 많았다(p<0.05). 병변의 위치가 엽기관지보다는 원위기관이나 주기관지의 환자가 호전 환자군에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8). 근접치료 후 발생한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객혈, 기관-흉막누공이 각각 1명(7%)에게 있었다(RTOG grade 5). 결 론: 이전에 고선량의 외부방사선치료 후 기관지내에 재발한 폐암 환자에서 근접치료를 이용한 증상호전이 약 60% 환자에게 있었고, 지속기간은 중앙값 5개월이었다. 비록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더라도 전신상태가 줄고 이전 외부방사선치료 후 경과가 길었던 환자, 특히 원위 기관이나 주기관지내 종양에 의해 객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용한 고식적 치료가 될 수 있겠다.

여뀌과 이형경식물의 Dinorphism과 Bisexuality의 변화 (STUDIES ON THE DIMORPHISM AND TRANSITION OF BISEXUALITY OF HETEROSTYLOUS POLYGONACEAE)

  • Harn, Chang-Yawl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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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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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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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
  • The present experiments were designed in order to clarify the differences between the long and short styled plants and the transgressive gradition in the degree of dimorphism among the three heterostylous species of the Polygonus, P. japonica, F. esculentum, and P. senticosa, based on investigations regarding the floral structure, ecological and physiological traits, the results of which are summarized as follows: (1) P. japonica, although it exhibits typical dimorphism, has undergone so high a differentiation between long and short styled that its long styled individuals behave as if they were female; and short styled individuals as if male. In long-styled individuals, filament, anther, and pollen grains show signs of degeneration, most of the pollen being abortive. On the other hand, in short styled individuals, the filament, anther, and pollen grains have attained remarkable development; the pollen grians are large and fertile. In short-plant the fertilized flowers readily drop off in every stage of their embryo development. This species has completely lost the self-fertile property, which is characteristic of the non-dimorphic Polygonum genus. Although this specsei typically exhibits th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non-dimorphic Polygonum genus. Although this specisei typically exhibits th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dimorphism in controlled pollination, the short-styled individuals bear no seed in nature, thus misleading taxonomists to idenfity the short-styled plant as male. 2) The morphological feature of the flower organ of P. senticosa obviously indicates definite dimorphism. Physiologically, however, no differentiation towards dimorphism was observed, the species still retaining, both in long and short-individuals, the self-fertile property common to the Polygonum genus. Elaborate examinations revealed that regardless of the modes of pollination, both fertiization and seed setting flourish, no differentiation betwen legitimate and illegitimate unions being recognizable. This sort of physiological property has not been observed in the investigations of other heterostylous plants. It is assumed that this species is differentiated structurally into dimorphism, but not yet physiologically. In nature, however, this plant would have more opportunities to be cross-pollinated, i.e., legitimately combined, than self-pollinated because of the development of two forms of flowers. 3) In terms of heterostylism, the F. esculentum just occupies the intermediate position between P. japonica and P. senticosa structurally, ecologically, and physiologically. Doescription of some of the physiological behavior of the plant will suffice to demonstrate the above facts. While P. japonica has completely lost its self-fertile property, P. senticosa still retains it wolly. In F. esculentum 2-6% of self-fertility is the result in illegitimate combination. There occur occasionally hereditary self fertile individuals among some of the F. or 20 min. irradiation plot, when they reach any stage of the same bacterial population. In addition to this increase of total population in the plots with the more dose of UV light irradiation, it seems that the more dose of UV light irradiation is the more shortened the generation time of Azotobacter. Therefore, it is clear that variation of reproductive rate must be, mere or less, due to the genetic effects induced by UV light irradiation. On the other hand, the lag phase or logarithmic growth phase in nonirradiated culture is shortened prominently, and this must be due to the difference in bacterial number of the original inoculm. The generation time of Azotobacter is shortened by exogeneous treatment of nuclei acid derivatives, and the degree is greater in case of DNA derivatives than RNA dervatives. W.H. Price reported that the rate of ribose nucleic acid to protein in Staphylococcus muscae is proportional to the generation time: that is the faster the cell can form ribose nucleic acid, the more rapid its growth. This explains the shortening of generation time by exogeneous RNA derivatives in this work reasonably. On the other hand, it is well known that the desoxyribose nuclic acid content per cell is constant and independent of the generation time. A.D. Laren and W.N. Takahashi reported that the infectious RNA from TMV is 6 times as sensitive to inactivation by UV as it is in the form of intact virus, and that inactivation of infectious TMV involves onlu a local change on RNA chain. But, the effect of exogeneous DNA in this work suggests that irradiated living cell which cotain DNA bring about some change on DNA moleculs as well as RNA molecules. And if the mutagenic effects of UV take into consideration, it is very reasonable. Therefore, it is clear that the variation of the generation time by UV irradiation is, more or less, due to the genetic effects. Therefore, it seems that the shortness of the average lifewpan of Azotobacter by UV irradiation is resulted not only from the influence of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but also from the variation of genetic factor of the indivi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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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비인강암의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Sequential Chemotherapy and Radiation Therapy for Advanced Nasopharyngeal Carcinoma)

  • 박인규;김상보;윤상모;김재철;박준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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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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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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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5년 1월부터 1992년 7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화학요법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국소진행된 비인강암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화학요법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남녀성비는 3.3:1이었고 중앙연령은 41세였다. 병리조직학소견은 40예에서 편평세포암이었고, 나머지 12예에서는 미분화세포암이었다. AJC병기에 따른 분류는 III기가 7예였고, 나머지 45예는 IV기였다. 모든환자는 2회의 화학요법후 방사선치료를 받았으며 사용된 화학요법 제재는 CVB (cyclo-phosphamide+vincristine+ bleomycin)이나 CF (cicplantin+5-FU)였다. 방사선조사량은 원발병소에 6000~7500 cGy, 임파절은 병의 정도에 따라 최대 7000 cGy까지 조사하였다. 국소관해율,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을 분석하였다. 화학요법에 대한 완전관해율은 $15\%,$ 부분관해율은 $46\%$였으며 방사선치료후 완전관해율은 $87\%$였다. 중앙추적기간은 51개월 이었으며 3년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은 각각 $54\%$$49\%$였다. 중앙재발기간은 15개월이었으며 완전관해 후 재발의 양상은 국소재발단독이 12예, 원격전이단독이 11예, 국소재발 및 원격 전이가 2예였다. Cox's multivariate regression model에 따르면 임파절전이 유무가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이었다(p=0.001). 다른 보고에서의 방사선 단독치료의 결과와 비교하여 볼 때 화학요법에 대한 종양의 반응율은 높으나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국소관해율 및 생존율의 향상으로는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진행된 비인강암에서의 화학요법은 좀더많은 비교대조군 연구(controlled clinical trial)를 통해서만 역 할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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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 선종의 방사선치료 결과 (The Result of Radiotherapy for Pituitary Adenoma)

  • 이현주;양광모;조흥래;손승창;서현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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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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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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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수술 및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뇌하수체 선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통해 방사선치료 역할을 규명해 보고자한다. 대상 및 방법 : 1984년 5월부터 1995년 7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를 받은 뇌하수체 선종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추적기간은 12-146개월(중앙값 97개월)이었다. 성비는 남:여=17. 10이었다. 기능성 선종과 비기능성 선종은 각각 22례, 5례였고, 기능성 선종중 유즙분비, 성장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분비는 각각 11, 9, 2례에서 나타났다. 미세선종은 4례였고, 거대선종중 2cm 이하는 9례, 2cm 이상은 14례이었다. 치료방법은 11례에서 접형골 경유 선종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9례에서 개두술과 종양제거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는 7례였다. 방사선 치료는 4MV 선형가속기로 5040-5580cGy(중앙값 5040cGy)/5-7주를 조사하였다. 결과 : 5년 및 10년 전체생존율은 95.5%이었고, 국소관해율은 23/26(88.5%)이었다. 치료전 시력감소를 호소한 환자의 12/15(80%)에서 치료후에 시력회복을 보였으며, 시야결손환자는 l1/12(91.7%)에서 치료후 시야회복을 보였다. 호르몬 수치가 추적가능하였던 환자 12명중 유즙 분비종은 54(71.4%), 성장호르몬 4/4, 부신피질 호르몬 III에서 회복을 보였다. 임상적으로 치료후 합병증은 범하수체기능저하증이 2례에서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미미하였다. 무병생존율의 예후인자로 호르몬 분비 유무(기능성 VS 비기능성), 종양크기, 조사선량 및 조사야 크기 등을 분석하였는데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뇌하수체 선종에서 수술후 방사선치료 및 방사선치료단독으로 높은 생존율과 국소 관해율을 보여주었고, 수술후 종양에 의한 증상 및 징후의 회복에 효과가 있었다. 예후인자 분석에서 호르몬 분비유무, 종양크기, 조사선량 및 조사야 크기 등이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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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병기 IIB의 방사선치료결과 (Radiotherapy Results in Stage IIB Uterine Cervix Cancer)

  • 길훈종;전미선;강승희;오영택;유희석;주희재;이은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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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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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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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자궁경부암 병기 IIB 환자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 단독 치료의 성적을 분석하고 예후 인자들을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9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자궁 경부암으로 진단받고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FIGO병기 IIB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연령은 중앙값 57세($28\~79$세)였고, 종양의 크기는 최대 직경 4 cm 미만이 26명, 4 cm 이상이 64명이었다. 치료전 SCC 값(ng/ml) 측정이 75 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고, 10 초과인 환자가 23 명이었다. 29명이 통상적 방사선치료(QD 치료군)를, 61 명이 변형된 다분할 방사선치료 (18 Gy/fx, 1일 1회, 10일간 $\rightarrow$ 1.5 Gy/fx, 1일 2회, 6일간:BID 치료군)를 받았다. BID 치료군 중 54명이 4 cm 이상의 종양을 가지고 있었다. $30.6\~39.6\;Gy$에서 골반 중심부 차폐를 하였고, 골반부위에 4 Gy까지 조사한 후 자궁주위 조직에 총 $49\~60\;Gy$ (중앙값 53 Gy)까지 추가 조사하였다. 근접 방사선치료는 A점에 4 Gy, 7회(52명) 또는 5 Gy, 6회(38명)를 시행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은 38개월($9\~76$개월)이었다. 결과 : 5년 전체 생존율(OS)은 $73.4\%$, 무병 생존율(DFS)은 $71.6\%$이었다. 국소 재발(LR)은 9명$(10\%)$에서, 원격 전이(DM)는 17 명$(18.9\%)$에서 있었다. 그 중 3명은 LR과 DM가 동반되어 있었다. QD 군의 LR은 $17.2\%$ (5/29)에서, DM는 $10.3\%$ (3/29)에서 있었다. BID 군의 LR은 $6.6\%$ (4/61), DM은 $22.7\%$ (14/61)이었다. 5년 OS는 종양의 크기와 연관이 있었다.$(<4cm:95.2\%,\;\geq4cm:63.4\%,\;p<0.05)$. 반면에 5년 DFS은 종양의 크기 및 치료천 SCC 값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4cm:91.4\%,\;\geq4cm;63.4\%,\;SCC\;\leq10:76.4\%,\;SCC\;>10:53.1\%,\;p<0.05)$. 결론 : 종양의 크기가 큰 병기 IIB 자궁경부암에서 화학요법없이 변형된 다분할 방사선치료만을 시행하여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와 비교할만한 좋은 5년 생존율을 얻었다. 특히 국소 재발율의 현저한 감소가 있었다$(7.4\%)$. 그러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4 cm 이상의 환자에서 $33\%$의 높은 원격 전이율을 보여, 이러한 고위험 환자군에서 화학요법의 추가가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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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구조의 X선 차폐시트 설계를 위한 FLUKA 수송코드의 신뢰성 검증 (Reliability Verification of FLUKA Transport Code for Double Layered X-ray Protective Sheet Design)

  • 강상식;허승욱;최일홍;전제훈;양승우;김교태;허예지;박지군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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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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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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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의료분야에서는 방사선 차폐체로서 납(Pb)이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납은 무게가 매우 무거워 납치마 등의 방호복은 장시간 착용이 어려우며, 인체에 치명적인 납 중독의 위험이 상시 가지고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납을 대체 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납의 대체물질로써 대표적인 바륨(Ba)과 요오드(I) 등은 우수한 차폐능을 가지고 있지만, 30keV 근처의 에너지 영역에서 특성 X선을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환자나 방사선 종사자의 경우 차폐체를 인체에 접촉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차폐체에서 발생되는 특성 X선이 인체에 직접 조사되어 방사선 피폭을 증가시킬 위험이 매우 높다. 본 연구에서는 바륨(Ba)과 요오드(I)등에서 발생되는 특성 X선을 제거하기에 적절한 이중구조 차폐체를 방사선 수송코드 중 하나인 FLUKA 수송코드를 개발하여 선행연구로서 진행된 MCNPX 시뮬레이션과 비교 분석하여 이중구조 차폐체의 차폐율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MCNPX와 FLUKA를 이용하여 황산바륨($BaSO_4$)과 산화비스무스($Bi_2O_3$)로 이루어진 다양한 두께조합의 이중구조 차폐체를 설계하였으며, IEC61331-1에 제시된 모식도를 기하학적으로 동일하게 시뮬레이션 상에 구현하였다. 또한, 120 kVp의 연속 X선 스펙트럼에 대한 차폐체의 투과스펙트럼과 흡수선량을 납과 비교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0.3mm-BaSO_4/0.3mm-Bi_2O_3$$0.1mm-BaSO_4/0.5mm-Bi_2O_3$ 구조에서는 33 keV와 37 keV의 특성 X선을 모두 흡수하였으며, 90 keV 이상의 고에너지 X선에 대해서도 납과 거의 유사한 차폐효율을 보였다. 또한, FLUKA의 수송코드는 33 keV 이하에서는 cut-off 가 발생하여 저에너지 X선 광자에 대한 전산모사에 제약이 있지만, 40 keV 이상의 고에너지 영역에서 MCNPX와의 상대오차가 6 % 이내로 신뢰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