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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 지역 온천수와 지하수의 수리지구화학 및 동위원소 연구 (Hydrogeochemical, Stable and Noble Gas Isotopic Studies of Hot Spring Waters and Cold Groundwaters in the Seokmodo Hot Spring Area of the Ganghwa Province, South Korea)

  • 김규한;정윤정;정찬호;장미경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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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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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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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강화 석모도 지역 석모도 온천수의 영족기체와 온천수의 지화학적 진화와 기원을 해석하고 온천수의 지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온천수, 지하수, 지표수의 수리화학, 안정 동위원소, 영족기체 동위원소 분석이 이루어졌다. 온천수와 지하수의 pH는 각각 $6.42{\sim}6.77,\;6.01{\sim}7.71$로 약산성을 보이고 있다. 석모도 온천 지역의 온천수의 유출수온은 $43.3{\sim}68.6^{\circ}C$이다. 온천수의 전기전도도는 $60,200{\sim}84,300{\mu}S/cm$으로 비교적 높은 값이며 석모도 온천수가 해수와 혼합되어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석모도 온천수의 화학 조성은 Na-Ca-Cl형이다. 반면, 지하수와 지표수는 각각 Na(Ca)-$HCO_3$, Na(Ca)-$SO_4$형과 Ca-$HCO_3$ 형으로 구분된다. 석모도 온천수의 산소와 수소 동위원소비는 각각 $-4.41{\sim}-4.47%o$$-32.0{\sim}-33.5%o$로 순환수 기원이다. 지하수에서의 산수 수소 동위원소비는 각각 $-7.07{\sim}-8.55%o,\;-50.24{\sim}-59.6%o$이다. 석모도 온천수에 $^{18}O$$^2H$가 부화된 특성은 온천수가 담수와 해수의 혼합대에서 유래되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석모도 온천수 중의 황산염이온의 황 동위원소비는 $23.1{\sim}23.5%o$로 이 지역 해수의 황 동위원소비(20.2%o)와 유사하다. 이는 온천수의 황이 해수의 황산염으로부터 유래되었음을 의미한다. 석모도 온천수의 $^3He/^4He$ 비는 $1.243{\times}10^{-6}{\sim}1.299{\times}10^{-6}cm^3STP/g$로 온천수 중의 He 가스가 부분적으로 맨틀에서 유래되었음을 보여준다. 온천수에서의 아르곤 동위원소비$(^{40}Ar/^{36}Ar=298{\times}10^{-6})cm^3STP/g$는 대기기원의 값을 보인다.

주방폐기물의 혐기성분해에 대한 나트륨이온의 영향: 저해 특성평가, 저해모델 (Effect of Sodium ion on the Anaerobic Degradation of Food Waste : Quantitative Evaluation, Inhibition Model)

  • 신항식;송영채;백병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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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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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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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주방폐기물의 혐기성분해 반응에 대한 나트륨이온의 저해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0{\sim}20g\;Na^+/L$의 나트륨이온 농도에서 600mL 반응조를 이용한 저해효과실험을 통하여 수행되었다. $2g\;Na^+/L$ 이상의 나트륨이온에 노출된 혐기성미생물은 노출초기에 심각한 저해를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혐기성미생물은 나트륨이온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로 다른 순응 및 저해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나트륨이온에 의한 순응 및 저해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트륨이온이 주입되지 않은 control에 대한 대상시료의 초기순응시간 및 최대메탄발생율의 비를 각각 상대적메탄화율 및 상대적순응시간으로 정의하였다. 나트륨이온이 $2g\;Na^+/L$에서 $20g\;Na^+/L$까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순응기는 약 19에서 90까지 지수적으로 급속히 증가하였으나, 상대적메탄화율은 0.97에서 0.02까지 선형적인 감소현상을 보였다. 주방폐기물의 혐기성분해 반응에서 최대메탄발생율, 1차반응속도 상수, 최종메탄발생량 등에 대한 나트륨이온의 영향은 일반화된 비선형 저해영향인자식에 의해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나트륨이온의 저해효과는 비경쟁저해모델에 의해서 가장 잘 설명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혐기성반응의 활성이 완전히 저해되는 나트륨이온의 농도는 사용한 모델에 의해서 약 $20{\sim}21g\;Na^+/L$로 평가되었으며, 약 $11g\;Na^+/L$의 나트륨이온에서 메탄화율이 50% 저해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높은 농도의 나트륨이온을 함유한 주방폐기물의 메탄발효공정의 설계 및 운전 인자의 결정에 유용하게 사용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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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및 영화에 등장하는 정서교감형 로봇의 캐릭터라이징 전략 - 외형과 행동 경향성 분석을 중심으로 - (Characterizing Strategy of Emotional sympathetic Robots in Animation and Movie - Focused on Appearance and Behavior tendency Analysis -)

  • 류범열;양세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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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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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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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및 영화와 같은 영상저작물에서 묘사되는 로봇이 핵심인물과 교감하고 애착을 형성하는 조건을 분석하여 정서교감형 로봇의 캐릭터라이징 전략을 정리하고자했다.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 이상 공상과학의 영역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영상저작물에서 창조된 정서교감형 로봇의 표현적 특성이, 향후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간친화적 서비스 로봇계열의 표현적 구현 즉, 캐릭터성 구축에 있어서 의미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가정을 내릴 수 있었으며, 그 기초를 세우기 위한 목적에서 본 연구가 시작되었다. 분석 대상은 현대적인 로봇의 개념을 천명한 1920년대 이후 제작된 영화와 애니메이션 중에서, 핵심인물과의 정서적 친밀성이 명확히 관찰되는 로봇 캐릭터로 한정했다. 그리고 로봇의 외형과 행동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1) 로봇의 외현적 인상을 5가지(인간적, 만화적, 도구적, 인공적, 애완동물적) 분류에 의해 유형화하고, (2) 성격의 외적 구현으로 여길 수 있는 행동 경향성은 DiSC 행동유형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유형화했다. 한편, 정서적 친밀성이 높은 로봇은 감정 수용력과 임무로부터의 독립성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사교형과 안정형의 행동유형이 감정수용성이 높고, 사교형의 독립성이 높은 편이며, 신중형은 감정 수용성과 독립성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외현적 인상 분석을 통해 파악한 외형요인은 정서교감 능력에 대해 유의미한 관계성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정서적 교감 능력이 강한 로봇의 조건은, 현실의 인간 관계형성 과정과 유사하게, 첫인상보다는 소통을 통한 정서적 교감이 주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로봇의 캐릭터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실로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통섭적 역량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로봇 캐릭터를 디자인적 요인과 성격적 요인만으로 재단하기에는 인간과의 교감에 요구되는 방대한 정보를 온전하게 분석하기 어렵다는 한계 역시 통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초석으로서, 간학문적 연구가 필요한 로봇의 개발에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종합예술적 가치가 값지게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연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조선 후기 장생도(長生圖)의 구성원리와 조형적 특성 (A Study on the Visual Characteristics and The Principal of Formation of ChangSayng-Do in the Late Chosun Dynasty)

  • 김준근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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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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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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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ChangSayng-Do in the late Chosun dynasty was a kind of traditional painting which sublimated the philosophy and emotion of everyday life into an aesthetic consciousness through a long history of Korean people . It would represent a human wish and desire to live a long and healthy life, which was implicated by way of Taoism. The major themes of ChangSayng-Do - mountains, the sun, cloud, water, rock, deer, tortoises, cranes, pine trees, bamboos, peaches, and herbs of eternal youth - were all symbols used. to wish for a long-life and immortality in real world. All or some of these items were represented in paintings, which resulted in the various kinds of ChangSayng-Do. The main concern of this thesis will be centered around the naturalistic subjects shown in ChangSayng-Do. This thesis consists of four chapters. The first chapter describes the purpose of and need for the research, and its method and scope. The second chapter deals with the origin and style of ChangSayng-Do, and the background of its formation. It is found out that the formative characteristic of ChangSayng-Do lies in the archetype, the unity of man and nature following the traditional view of nature. It is also found out that ChangSayng-Do implied the notions of Supernatural Being, Yin-Yang and Five Elements, Taoism, and Confucianism as well as Korean shamanism. Third chapter is largely about an analytic investigation into symbolic visualization of ChangSayng-Do. Firstly, the subject matters shown in ChangSayng-Do consist of items of wishful omen for long-life and good luck, and any motif in a picture implies a symbolism of eternal youth and long-life. Secondly, the view of colors shown in ChangSayng-Do is closely connected to Five Elements and Five Direction, a traditional oriental philosophy of universe, and these symbolic colors are based on shamanism and Yin/Yang-Five Elements. According to an iconological analysis, it is confirmed that these viewpoints are consistent with formative principles and expressive methods of ChangSayng-Do to some extent. The fourth chapte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elements for visualization of ChangSayng-Do. The symbolic meaning of long life and good luck is the major source of its popularity inside the palace as well as among the people in general. The fact that ChangSayng-Do was used to ornament the palace was documented in $\lceil$UiGuey(documents about Chosun dynasty$\rfloor$. Also during the late period of Chosun dynasty, the appreciators of arts had begun to spread from high level class to lower level class, and many pictures represented in $\lceil$Hanyang-Ga$\rfloor$ were the ones produced and circulated for those increased consumers. As for the folk-artistic characteristics, the anonymity and arbitrary naturalness of ChangSayng-Do demonstrates that the folk-artistic elements were fully soaked into the life styles of people in general. ChangSayng-Do further shows that a human being is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universe, and that all the natural phenomena and ecology are observed to happen around human beings, and that the results of those happenings are connected to man's course of life. It is discovered that the subject matters of ChangSayng-Do in the late Chosun dynasty imply another idea inside metaphors and symbols. With regard to the arrangement of time and space, the unity or oneness of oneself with the world is more highly regarded than one's individual subjectivity: there exist multiple times and spaces in a single picture This reveals a wholistic view of oneness which does not permit the division between phenomenon and substance. To conclude, this thesis inquired into ChangSayng-Do in the late Chosun dynasty focusing on the expression of archetype-symbols. And through the analysis and demonstration, this thesis re-established constructional principles and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ChangSayng-Do and then settled a new phase of ChangSayng-Do, with a deep under-standing of fundamental thoughts of Korean people underlying ChangSay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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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전자선을 이용한 강내측방조사기구의 제작과 특성 (Fabrication of Backscatter Electron Cones for Radiation Therapy)

  • 추성실;서창옥;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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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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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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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강내에 발생된 종양치료용 원통형 전자선 조사기구(Electron cone)는 기하학적으로 강내벽에 위치한 종양치료에 부적당하므로 후방 또는 측면방향으로 산란되는 전자선을 이용하여 체강 내벽점막 등에 발생된 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산란전자선 치료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강내조사기구내에 전자선 입사방향에 수직 또는 일정한 각도의 산란판을 배치하여 측면방향으로 산란전자선을 방출시키는 강내 측면조사기구를 제작하고 산란판의 제원과 전자선 에너지에 따라 산란방출된 산란선의 특성과 조직내 선량분포를 측정 평가하였다. 새상 미 방법 : 외부조사용 전자선조사기구(Electron cone) 대신에 강내 삽입용 전자산란선 조사통(Intracavitary backscatter electron cone)과 이를 콜리메이터와 연결시킬 수 있는 차폐연결기구(Shielded electron device)를 고안하였다. 산란전자선 조사기구는 직경이 $2\~3\;cm$이고 길이가 25 cm인 금속(내식강)원통을 이용하였으며 입구에서 20 cm위치에 산란판을 부착시키고 원통 측면에 직경 $1\~2\;cm$의 산란선 방출구를 제작하였다. 산란판은 $2\~10\;mm$의 연판을 사용하였으며, 오제전자와 특성 엑스선을 제거하기 위하여 주석, 구리, 알루미늄판 등을 부착시켰으며 종양위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표면을 처리하였다. 고에너지 방사선치료용 선형가속기(Clinac 2100C/D)에서 발생된 $6\~12\;MeV$ 에너지의 전자선을 이용하였으며 선량측정은 평행평판형 전리상(Markus chamber, PTW 23343)을 조직등가 팬텀(Polystyrene)에 삽입하여 측정하였다. 전자산란선의 에너지분포는 Monte Carlo (EGS4) 계산으로 예측하였으며 조직내 선량분포는 필름 흑화도(X-Omat V, Wellhofer 700i)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전자선 입사에너지가 6 MeV일 때 전자산란선의 평균 에너지는 약 1.5 MeV 이었으며 산란각이 클수록 에너지는 줄어들었다. 입사 전자선 에너지 6 MeV 에서 산란판의 각도 $30^{\circ},\;45^{\circ}$ 에 따른 최대선량지점은 산란선 방출구의 중심에서 각각 5 mm 및 -10 mm지점의 표면에서 발생되며 입사전자선에 대한 전자산란선의 선량비는 약 $8.5\%$ 내외로 측정되었다. 입사전자선에너지 6 MeV에서 산란판각도 $45^{\circ},\;60^{\circ}$에 의한 $50\%$의 심부선량분포는 각각 6 mm와 7 mm 깊이에 도달하였으며 입사에너지 증가에 비례하였다. 결론 : 전자선 후방산란의 특성을 연구하고 이를 인체 강내 측방 점막부위에 발생한 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강내 전자산란선 조사통을 고안 제작 하였다. 시험용으로 제작한 전자산란선 조사기구를 이용하여 전자선 에너지와 산란판의 각도에 따른 산란선의 선량비율과 심부율을 측정하였다. 구강, 자궁, 직장 등 강내측벽 점막 등에 발생된 악성종양의 모양과 깊이에 가장 적당한 입사 에너지, 산란판의 각도, 산란창구 및 조사각도를 선택함으로서 방사선치료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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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의 경작형태와 우분액비시용이 벼와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양분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rage Cropping System and Cattle Slurry Application on Productivity of Rice and Forage Crops and Nutrient Movement in Paddy Land)

  • 육완방;최기춘;이경보;강요셉;윤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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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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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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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분액비 및 녹비작물 도입에 의한 답리작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한 다음 우분액비시용이 벼 및 후작물인 답리작 사료작물의 생산성, 토양의 지력증진 효과 및 양분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축산진흥연구소내 식양토의 논에서 2006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3개년에 걸쳐 수행하였다. 우분액비 시용은 벼는 이앙 전에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으며 총체보리 및 호밀은 파종전과 봄 생육 개시 전에 2회 균등분할 시용하였는데, 화학비료 대비 우분액비의 시용수준은 N를 기준으로 하였다. 처리는 벼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 벼+ 총체보리 2모작 우분액비 시용구, 벼+호밀 2모작 우분액비 시용구, 벼+자운영 및 벼+베치로 구성하여 5처리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으며 벼는 농가관행에 준하여 재배되었다. 3개년 평균 벼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에 있어서 초장 및 수장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가 가장 길었으며 경수 및 낱알 수도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가 가장 많았다. 등숙율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 총체보리 우분액비 시용구 및 호밀 우분액비 시용구가 비슷한 수준으로 자운영 단작구 및 베치 단작구에 비해 높았다. 현미수량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가 가장 많았고 자운영 단작구 및 베치 단작구는 비슷한 수준으로 총체보리 우분액비 시용구 및 호밀 우분액비 시용구에 비해 낮았다. 벼와 2모작으로 재배한 총체보리의 수량이 호밀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경작형태별 우분액비시용에 따른 토양내 pH, $P_2O_5$, T-N, OM 농도 및 치환성 양이온의 농도는 시험전에 비해 시험종료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배출수 중 $NO_3$-N, $NH_4$-N 및 $PO_4$ 농도는 총체보리 및 호밀 우분액비 시용구가 화학비료 단작 표준구에 비하여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이앙 후 시일이 경과할수록 낮아졌다.

반응표면분석에 의한 소국(小菊) 에탄올 추출물의 추출조건 최적화 (Optimization of Extraction Conditions for Ethanol Extracts from Chrysanthemum morifolium by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박난영;권중호;김현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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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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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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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재배국인 소국의 꽃잎을 이용하여 우수한 품질특성의 에탄올추출물을 얻고자 반응표면분석에 의해 추출조건을 최적화 하였다.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시료에 대한 용매비$(X_1)$, 에탄올 농도$(X_2)$, 추출시간$(X_3)$을 요인변수로 하고 추출물의 특성 즉, 황색도$(Y_1)$, 카로티노이드 함량$(Y_2)$, 가용성고형분$(Y_3)$, 페놀성 화합물 함량$(Y_4)$, 전자공여능$(Y_5)$, 관능적 색과 향$(Y_6,\;Y_7)$을 각각 종속변수로 하여 $60^{\circ}C$에서 추출을 실시하였다. 각 조건별 실험결과를 회귀분석하여 3차원 반응표면분석을 실시하여 본 결과, 종속변수들에 대한 결정계수$(R^2)$$0.8223{\sim}0.9965$ 범위로 나타났다. 추출물의 기능적 특성들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추출조건은 황색도가 시료에 대한 용매비 115 mL/g, 에탄올 농도 97%, 추출시간 18 hr, 카로티노이드 함량 145 mL/g, 50%, 12 hr, 가용성고형분 147 mL/g, 48%, 17 hr, 페놀성 화합물 함량 116 mL/g, 68%, 17 hr, 전자공여작용 110 mL/g, 98%, 14 hr, 관능적 색은 101 mL/g, 48%, 54 hr에서, 향은 109 mL/g, 54% 및 4 hr 조건일 때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추출물의 여러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추출조건 범위를 최적화 해 본 결과 시료에 대한 용매비 $103{\sim}122\;(mL/g)$, 에탄올 농도 $64{\sim}78\;(%)$, 추출시간 16 (hr)로 나타났다. 최적조건에서 얻어진 에탄올 추출물의 예측값들은 실제 측정값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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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묘의 이식 시기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ling Age on Growth and Yield at Transplanting of Sorghum (Sorghum bicolor L. Moench))

  • 조수민;정기열;강항원;최영대;이재생;전승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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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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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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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른 밭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종작업의 인력 의존도가 높고, 기계화율이 낮은 수수(Sorghum bicolor L. Moench)를 대상으로 파종 노력비 절감을 위해 육묘 기계이식재배 시 적정 육묘일수를 설정하고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수행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온실에서 육묘한 후 본답 이식전 육묘일수별 묘 생육을 조사한 결과 육묘일수별 묘 생육은 육묘 기간이 길어질수록 초장, 잎의 길이, 엽수, 경직경, 뿌리길이, 뿌리무게, 지상부 무게 등은 짧아지거나 감소하였고, 파종 본수는 1본/주에 비해 2본/주에서 초장, 잎의 길이, 엽수, 경직경, 뿌리길이, 뿌리무게, 지상부 무게는 크게 감소하였고, 엽색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품종별 초장의 변화는 남풍찰이 소담찰에 비해 짧았고, 1본/주 재배 시 남풍찰의 경우 T10일 묘가 T30일 묘에 비해 22.5 cm 짧았고, 소담찰은 약 18 cm 정도 짧은 경향을 보였다. 수수의 육묘 기계이식 재배 시품종, 육묘일수, 파종본수별에 따른 수수의 생육특성 및 수량구성요소를 비교한 결과 남풍찰의 경우 직파재배에 비해 T30일 육묘의 파종본수 1본/주에서 7.4일, 2본/주에서 10일 지연되었고, 소담찰의 경우 각각 7일과 8.7일 지연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3. 경장은 육묘기간이 길어질수록 직파재배에 비해 짧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남풍찰의 경장은 직파재배에 비해 T30일 육묘에서 1본/주이 20.2 cm, 2본/주가 43.5 cm 차이가 나타났고, 소담찰의 경우는 각각 19.6 cm와 19.2 cm 차이를 보였다. 또한 육묘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삭길이 및 이삭당 종실수, 천립중, 모두 육묘기간이 짧을수록 길어지고 많거나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4. 육묘일수별 파종본수에 따른 연차 간 변이는 파종본수 2본/주이 1본/주 처리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T15일 묘와 T20일 묘가 다른 육묘일수(T25, T30)에 비해 수량이 높았고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남풍찰의 경우 육묘 T20일 묘가 3,764 kg ha-1로 가장 높았고, T0, T10, T25, T30 처리구 대비 각각 11.6, 5.3, 27.6, 48.0%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소담찰의 경우 각각 9.0, 4.3, 25.3, 29.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적 축산폐수 처리 및 재활용 연못시스템의 폐수처리수준 (Treatment Level of a Pond System for Ecological Treatment and Recycling of Animal Excreta)

  • 양홍모;이종욱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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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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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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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실험결과 최종처리수의 $BOD_5$를 30mg/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최종처리수의 총질소와 총인은 축산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월등히 낮다. 연못상층에서 조류(Algae)가 성장하면서 질소와 인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연못시스템은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장점이 있다. 최종처리수의 평균 SS가 $30mg/{\ell}$ 보다 다소 높아 2차처리 수준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나 연못상층의 조류(Algae) 성장에 원인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2차연못과 3차연못의 SS는 거의 조류가 차지하고 있다. 조류를 회수하여 사료로 사용하거나 처리수를 유기농업 관수로 이용하여 조류를 비료로 이용하는 재활용 방법이 바람직하다. 실험 연못시스템의 모델은 연못의 수, 연못의 종류, 각 연못의 크기, 유입폐수의 $BOD_5$ 부하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액상폐수(뇨${\cdot}$오수)뿐아니라 분${\cdot}$${\cdot}$오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국내 여건에서는 중소규모 축산시설의 폐수를 처리하는데 연못시스템이 적합하며, 토지확보가 가능하면 대형 축산폐수 공동처리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축산농가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정화조와 산화구를 연못시스템으로 대치하여 이들의 낮은 처리효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다른 처리기법에 비해 연못시스템은 관리운영에 적은 인력과 경비가 소요하여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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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수 및 비출수형 Sorghum X Sudangrass 교잡종의 품종별 생육특성, 생산성 및 사료가치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Yields and Nutritive Values of Heading and Headless Types of Sorghum X Sudangrass Hybrids)

  • 임영철;성병렬;최기준;임용우;김기용;임근발;박근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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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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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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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품종들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여 국내 적응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을 선발할 목적으로 출수형 11품종, 비출수형 4품종을 공시하여 2000년 부터 2001년까지 2년간 수원 및 천안에서 15처리 난괴법 3반복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출수형 품종의 건물수량은 AG 2501, GW 9161F, GW 9110G, DMD 순으로 많았다. 비출수형은 지역별 순위는 PAC F8350이 수위를 차지하였으나 평균 건물수량은 Jumbo가 다소 많았다. 종합적으로는 비출수형 보다 출수형이 다소 많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생육특성 중 출수형 품종들의 초기생육은 AG 2501이 가장 좋았고 재생력은 GW 9110G가 매우 우수하였다. 출수기는 GW 9110G, DMD는 조생 AG 2501과 GW 9161F는 중생이었다. 초장은 AC 2501이 가장 컷으며 GW 9161F는 가장 작았다. 엽장이 긴 품종은 엽폭도 넘고 줄기도 굵었다. 당도는 DMD 품종이 9.7%로 매우 높았으며 내병성, 내충성과 내도복성은 품종간 차이가 없었다. 비출수형은 Jumbo에 비하여 PAC F8350이 초기생육은 다소 떨어지나 재생력이 강하고 초장은 작지만 엽장이 길고 엽폭이 넓으며 줄기가 굵고 도복에 강하였다. 출수유형에 따른 생육특성 비교는 매우 난해하나 그중 당도만은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여 출수형 6.7~7.9%, 비출수형 3.6~3.9%로 출수형이 매우 높았다.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ADF, NDF, 소화율이 모두 비출수형이 높았다. 우수 품종으로는 출수형은 GW 91 lOG(대조), AG 2501, DMD, GW 9161F와 비출수형은 Jumbo(대조), PAC F8350 등이 건물수량이 많고 생육특성에서도 결함이 없어 우리나라의 적응성이 높아 유망한 품종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