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ritage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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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ization of a Smelting Furnace in Ungyo Site in Wanju, Jeollabuk-do, Through Slag Analysis

  • Lee, Su Jeong;Cho, Nam Chul;Kang, Byoung Sun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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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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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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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characterized the smelting process and smelting furnace through scanning electron microscopy-energy dispersive spectroscopy, wavelength dispersive X-ray fluorescence, X-ray diffraction, and raman micro-spectroscopy with 13 relics including slags and furnace walls excavated from square-shaped building sites and pits of the Three Kingdoms site at the Ungyo site section I. Our results revealed that the principal components were FeO and SiO2; and CuO, PbO, and ZnO were contained in small quantities. Furthermore, fayalite, magnetite, augite, copper, and cuprite were found. High contents of FeO or SiO2 components seem to have been added to form fayalite to remove gangue in the smelting process. The relatively low content of S detected in the copper prills suggests that roasting was performed well. Cristobalite and mullite, which are minerals that indicate high-temperature found in the furnace wall, show that the smelting temperature was higher than 1,250℃.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 a high possibility that the Wanju Ungyo site is smelting remains of copper ores, which are nonferrous metals, rather than iron. Various smelting byproducts excavated in this area in the future will help us better understand the copper smelting process that may have been performed since ancient times.

전(傳) 정조대왕 초장지 출토 석물의 채석지에 대한 과학적 검토 (Scientific Examination of Quarries of the Stone Remains Excavated from the First Burial Site of King Jeongjo)

  • 이명성;안유빈;김지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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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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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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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정조대왕 초장지에서 출토된 석물(박석과 난간석)의 암석광물학적 분석을 통해 채석산지를 해석하고 건릉 석물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정조대왕 초장지에서 출토된 석물은 모두 담회색 세립질 흑운모화강암이고, 석영, 장석, 흑운모를 주성분광물로 함유한다. 이들의 전암대자율은 5.55~12.10(평균 7.00)(SI unit)에 분포한다. 고문헌에 채석산지는 앵봉과 여기산(수원시 고등동)으로 기록되었고, 지표 지질조사에서 앵봉(현 영광아파트) 뒤 노두에서 석물과 유사한 세립질 흑운모화강암을 확인하였다. 노두암석의 대자율은 5.15~7.24(SI unit)이고 암석광물학적 및 지구화학적 특성이 초장지 출토 석물 및 건릉 석물과 동일하였다. 기록상 초장지의 석물은 대부분 건릉 천릉 시 재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박석과 난간석은 다시 사용되지 않고 초장지에 그대로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효의왕후(정조 비) 승하 후 합장릉 조성 시 봉분의 크기가 커지면서 초장지의 난간석이 크기에 맞지 않아 재사용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결과를 통해 18세기 능묘 석물조성에 대한 문헌기록과 과학적 분석 결과를 비교검토할 수 있었으며 관련 연구분야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야외 증강현실 기반의 문화 유적지 3D 모델 시각화 시스템 (Outdoor Augmented Reality based 3D Model Visualization System of Cultural Heritage Sites)

  • 한종길;박경욱;반경진;김응곤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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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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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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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국내외에서 역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문화 콘텐츠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IT기술을 접목한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문화 유적지, 건축문화재, 유물 복원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3D 시각화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복원 디지털 콘텐츠는 주로 실내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본 논문에서는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야외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문화 유적지 3D 모델 시각화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각화 시스템은 실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입력받은 영상이미지에 문화 유적지 3D 모델을 증강한다.

강릉 굴산사지에서 출토된 청동기의 제작: 제작기술 및 원료산지 (Producing of Bronze Artifacts Excavated from Gulsansa Temple Site in Gangneung: Technology and Provenance)

  • 한우림;김소진;이은우;황진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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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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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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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강릉 굴산사지에서 출토된 청동기 25점은 에너지분광분석기(EDS)와 전자탐침X선분석기(EPMA)를 이용하여 성분분석해준 결과 출토된 청동기가 구리-주석의 2원계 혹은 구리-주석-납의 3원계 합금임을 알 수 있다. 합금 이후 주조 혹은 단조공정이 진행되었으며 청동고리의 경우, 금도금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납 동위원소는 열이온화질량분석기(TIMS)와 레이저삭막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LA-MC-ICPMS)를 이용해 주었으며, 분석결과 출토지와 근거리의 납 원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 데이터가 많지 않은 강릉지역 청동기의 제작기술 및 산지추정에 연구 목적이 있으며, 굴산사 실체의 확인 및 12~13세기 고려시대 청동기의 분석자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사태예측도에 의한 석조문화재 주변의 산사태재해 가능성 분석 (Analysis of Landslide Hazard Probability for Cultural Heritage Site using Landslide Prediction Map)

  • 김경수;이춘오;송영석;조용찬;김만일;채병곤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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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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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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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산사태가 일어날 지점을 예측한다든지 사태물질로 인한 피해 예상지역을 알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산사태를 발생시키는 요인들이 여러가지가 있고 개개의 요인들이 산사태를 발생시키는데 기여하는 중요도도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산사태자료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발생 메커니즘 규명과 통계적 해석기법을 통해 산사태 발생가능성의 예측과 위험지역의 분류가 가능해졌다. 석조문화재가 산사면 또는 그 직하부에 인접해 있는 경우는 산사태가 발생되면 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여름철의 집중호우 등에 의해 석조문화재 및 그 주변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그로 인한 석조문화재의 피해가능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2002년 8월 산사태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된 바 있으며 중요 석조문화재가 위치해 있는 실상사 백장암지역을 연구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산사태 예측도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산사태재해 가능성을 발생확률로 표현하여 등급별로 구분함으로써 석조문화재 및 그 주변지역이 산사태에 취약한지의 여부를 평가하였다. 또한, 이러한 조사 및 해석기법을 앞으로 석조문화재 주변의 산사태재해 예측 및 평가를 위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3차원 영상취득에 의한 매장문화재의 효율적 측정기법 (The Efficient Measurement Method of Buried Heritage by 3D Image Acquisition)

  • 이계동;이재기;정성혁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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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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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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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국가의 산업화가 가속되고 사회 간접시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대형 건설 공사를 진행하기 앞서 공사지역내에 존재하고 있는 매장문화재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매장문화재는 오랜 시간 땅속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그 성격을 밝히고, 기록보존하기 위하여 정밀한 조사와 일정한 연구절차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유적지의 측량방법으로는 수준측량, 토탈스테이션 측량, 전문 작업자가 직접 손으로 스케치하는 과정으로 현황도 및 종횡단도를 제작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유적 측량 및 도면제작 방법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경제적이며, 신속하게 대상물의 스테레오 영상을 취득하고, 디지틸 지상사진측량기법에 의한 3차원 영상모형을 구축하는 기법을 제시하고, 유적 현장입지를 입체적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고산 윤선도 수정동 정원유적 정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lanning for Sujeong-dong Garden Heritage Maintenance)

  • 김무한;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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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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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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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정동 원림은 조선중기 고산 윤선도에 의해 조영된 곳으로 국문학적으로나 정원사에 있어 중요한 정원유산 이지만 최근 주변 개발로 인한 외부요인에 의한 훼손우려와 오랫동안 방치된 결과 정원 내부의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대상에 대한 신중한 조사와 분석을 통한 정비계획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전통정원 유산인 수정동 원림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고 신중한 정비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연구의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자문, 문헌고찰, 현장조사와 정밀측량, 전문가집단의 참여를 통한 현장 고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구에 대한 핵심 권장 검토 발굴 구역을 제시하였다. 둘째, 인위적으로 조영된 환경을 대상으로 고산 당대 조성 혹은 명명된 유구와 조성시기 확인이 요구되는 유구로 구분하여 정비내용을 제시하였다. 셋째, 자연지형 요소에 대해서는 식생정비계획과 활용측면에서 간단한 시설 도입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산이 정원을 즐기고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동선과 관련 정비내용을 제시하였다.

A Study on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of Stone Tools Excavated from the Remain Point of Paleolithic Age in Osong Site, Cheongju

  • Kim, Jae Hwan;Han, Min Su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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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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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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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nalyzes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of stone tools of the Paleolithic period excavated from the Osong site, located at the project site for the creation of the Osong 2nd Life Science Complex, and estimates the provenance of the stone materials. Because the stones had been buried for a long time, their surfaces had become heavily weathered yellow or yellowish-brown, and the magnetic susceptibility values varied from 0 to 15(${\times}10^{-3}SI$). The excavated stone tools were rocks with various magnetic susceptibility values that could not be specified. Five stone tools subjected to destructive analysi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with a value of 1-3(${\times}10^{-3}SI$) and the other with a value of 5-9(${\times}10^{-3}SI$), both based on visible characteristics. The results of the thin-section analysis showed that most of the stone tools were basaltic rocks comprising plagioclase, quartz, and pyroxene, and some had iron content as high as 20 wt.%. These findings and the present geological map suggest that the stone tools were not made from the surrounding rocks because there are no areas containing basaltic rocks surrounding Bongsan-ri in Osong-eup. Andesite and tuff are distributed along with basaltic rocks in the Doan-myeon area in Jeongpyeong-gun, Chungcheongbuk-do Province, but the distance from the excavation site is too far. To determine whether this region is actually related to the provenance of the raw rock, it is necessary to conduct additional field surveys and comprehensive and precise analy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