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Herbicide in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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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파(直播)벼의 제초제(除草劑) 약해(藥害) 요인(要因)과 회복(回復)에 관한 연구(硏究) - I. 약해(藥害)의 변동(變動) 요인(要因) (Factors and Recovery of Herbicide Phytotoxicity on Direct - seeded Rice - I. Variation Factors of Phytotoxicity)

  • 임일빈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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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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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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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벼 담수직파시 제초제에 의한 약해의 원인을 구명하고자 온도, 용액의 pH, 수심, 토성 및 영양(營養)의 유무(有無) 등의 조건하에서 실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Bensulfuron methyl 및 pyrazosulfuron-ethyl 처리는 20/$11^{\circ}C$에서 30/22$^{\circ}C$에서보다 벼 생육 억제 정도가 컸으며, 특히 근부(根部)에서 현저히 컸다. Dimepiperate 및 molinate 처리는 저온 (20/$11^{\circ}C$) 고온(30/$22^{\circ}C$) 에서 생육억제 정도가 컸으며 경엽부(莖葉部)에서 현저하였다. 2. 무영양(無營養) 조건에서는 bensulfuron methyl 처리에서, 영양(營養)조건 에서는 pyrazosulfuron-ethyl의 처리에서 생육 억제 정도가 컸다. 3. pH3.5, 5.5, 7.5 및 9.5 용액에 bensulfuron methyl 및 pyrazosulfuron-ethyl 처리시 벼 생육은 pH3.5 및 5.5의 낮은 pH에서 저조하였으며, 무처리 대비한 생육 억제정도는 bensulfuron methyl 처리는 pH5.5 및 7.5에서 pyrazosulfuron-ethyl 처리는 pH7.5 및 pH9.5에서 낮았다. 4. 수심 6cm의 심수조건에 bensulfuron methyl 및 pyrazosulfuron-ethyl 처리시는 근부(根部)의 생육이, dimepiperate 및 molinate의 처리는 경엽부(莖葉部)의 생육이 크게 억제되었으며, 특히 dimepiperate처리는 90% 정도 억제되었다. 또한 pyrazosulfuron-ethyl+molinate의 처리에서 bensulfuron methyl+dimepiperate 처리보다 경엽부(莖葉部)의 억제정도가 컸다. 5. Pyrazosulfuron-ethyl 처리는 무비구는 식양토에서, 시비구는 사양토에서 생육저해 정도가 컸으며, bensulfuron methyl 처리는 사양토에서 생육이 저조한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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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NA와 CGA 123'407 처리(處理)가 수도용(水稻用) 제초제(除草劑)의 약해경감(藥害輕減)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1,8-NA and CGA 123'407 on Reducing Herbicide Injury of Rice Plants)

  • 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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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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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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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硏究)는 보온절충(保溫折衷)못자리에서 야기(惹起)되기 쉬운 제초제(除草劑)의 약해(藥害)를 경감(輕減)시킬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검토하고 또한 실용화(實用化) 방안(方案)을 모색하고자 현재 벼에서 제초제(除草劑)의 약해(藥害) 경감효과(輕減效果)가 있다고 보고된 1, 8 - naphthalic anhidride와 CGA 123'407올 공시하여 보온절충(保溫折衷)못자리에서 butachlor, pretilachlor, benthiocarb 및 chlormethoxynil에 대한 약해(藥害) 경감효과(輕減效果)를 조사하였다. 1. 1,8-NA를 단독(單獨)으로 처리(處理)하였을 때 벼의 입묘율(立苗率) 및 생장(生長)은 다소 감소(減少)되었으며 처리방법(處理方法)은 침종2일후에 종자(種子)를 1, 8-NA로 0.5%를 종자(種子)에 분의처리(紛衣處理)하면 butachlor, pretilachlor, benthiocarb 및 chlormethoxynil의 약해(藥害)가 경감(輕減)되어 벼의 입묘율(立苗率), 묘장(草長, 엽수(葉數) 및 건물중(乾物重)은 현저히 증가되었다. 그러나 1,8-NA 1%에서는 제초제(除草劑)의 약해(藥害) 경감효과(輕減效果)가 안정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벼의 입묘율(立짧苗率) 및 건물중(乾物中)은 1, 8-NA 무처리보다 감소(減少)하였다. 3. CGA 123'407을 pretilachlor와 혼합(混合)하여 처리(處理)하면 pretilachlor의 약해(藥害) 경감효과(輕減效果)가 현저하게 나타났고 벼의 입묘율(立苗率)과 건물중(乾物重)은 pretilachlor 단독처리(單獨處理)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4. 따라서 1, 8 -NA 0.5% 분의 처리는 벼의 보온절충(保溫折衷)못자리에서 butachlor, pretilachlor, benthiocarb 및 chlormethoxynil의 약해(藥害) 경감효과(輕減效果)가 인정되며, CGA 123'407은 pretilachlor와 혼합처리(混合處理)하면 pretilachlor의 약해(藥害)됨으로써 1, 8-NA와 CGA 123'407은 보온절충(保溫折衷)못자리에서 제초제(除草劑)의 안전사용(安全使用) 방안(方案)으로 응용(應用)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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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체(植物體) 조직배양(組織培養)과 제초제(除草劑) 저항성(抵抗性) (Herbicide Resistance in Plant Tissue Culture)

  • 김길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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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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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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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식물체(植物體) 조직배양(組織培養)을 통(通)한 제초제(除草劑)에 대(對)한 저항성(抵抗性) 식물체(植物體) 검정(檢定)에 관한 기초적(基礎的)인 자료(資料)를 얻기 위하여 화본과(禾本科) 잡초(雜草)인 피의 배(胚)로부터 카루스 유도(誘導)에 적정(適定)한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 농도(濃度) 및 적정배지(適定培地)를 선정(選定)하고 이들 유도(誘導)된 카루스에 TTC를 사용하여 succinate dehydrogenase 활성검정(活性檢定)으로 카루스의 생사판별(生死判別) 및 butachlor에 대(對)한 피종류간(種類間)의 반응(反應)으로 변이종(變異種)을 검정(檢定)하는 등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져 시험(試驗)을 추진(推進)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화본과(禾本科) 잡초(雜草)인 피의 배(胚)로부터 카루스를 유도(誘導)하는 데는 MS 배지(培地)가 적정(適定)하였으며 2, 4-D가 IAA보다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로 효과적(效果的)이였으며 5.5mg/l이 적량(適量)이었고 발아(發芽)가 된 피 종자(種子)로부터는 카루스가 거의 모두 유도(誘導)되었다. 카루스내(內)에 존재(存在)하는 succinate dehydrogenase의 TTC에 대(對)한 활성(活性)은 돌피, 물피 및 강피 모두가 butachlor 처리(處理) 농도(濃度)에 관계(關係)없이 정반응(正反應)을 보여서 유도(誘導)된 카루스가 생존(生存)하고 있음을 확인(確認)할 수 있었다. 3. Butachlor 농도(濃度)에 따른 피 종류별(種類別) 카루스의 중량증가(重量增加)는 $10^{-3}M$의 고농도(高農度)에서는 피 종류(種類)에 관계(關係)없이 고사(枯死)되었으나 저농도(低濃度)인 $10^{-6}M$에서는 강피가 24.6% 억제(抑制)를 보인데 비(比)하여 돌피는 42%의 억제(抑制)를 보여 돌피가 보다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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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용 Macro granule 제초제의 벼 작형별 살초효과 및 주변작물에 미치는 영향 (Herbicidal Effects on the Differential Rice Cultivation Condition and Damage of No-target Plants of Macro Granule Herbicide for Remote-controlled Aerial Application)

  • 윤철수;배창휴;이성춘;김경현;이계환;조태경;황인천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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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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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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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무인헬기를 이용한 제초제처리는 제초제의 특성이 항공방제에 적합해야하는 등 선결 요인이 무척이나 많다. 논에 발생하는 잡초를 방제할 목적으로 환경친화적 생력형 macro granule(GG) 제초제를 개발하였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작형별 잡초방제효과 및 벼에 대한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주변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GG의 무인헬기살포효과는 담수직파시험에서 93.6~96.6%의 방제효과를 보였는데, 손제초구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수량은 손제초구와 약제처리구가 각각 $4,700kg\;ha^{-1}$, $4,450\sim4,670kg\;ha^{-1}$로 비슷하였다. 기계 이앙시험에서는 시험약제 모두 92.7~97.3%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무인헬기살포와 손제초구의 수량은 각각 $5,270\sim5,520kg\;ha^{-1}$, $5,730kg\;ha^{-1}$로 큰 차이는 없었다. 또한 GG살포가 주변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액상 제형과 GG가 직접살포되었을 때 배추, 상추, 오이, 고추, 콩, 들깨에 생육억제, 황변, 낙엽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일부 개체는 고사하였는데 이것은 무인 헬기를 이용한 약제 살포의 문제점을 시사한 것으로 무인헬기 살포시 주변작물에 약액이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사용 약제의 선택, 시기, 주변 작물의 종류 등을 감안 한 주도면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 무인헬기를 이용한 제초제 살포는 우리나라의 농업이 처해진 여건상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지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수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Fluazifop-butyl의 제초기구(除草機構)에 관한 연구(硏究)- 제2보(第II報) Fluazifop-butyl이 귀리뿌리의 세포분열(細胞分裂), 세포신장(細胞伸張) 및 단백질합성(蛋白質合成)에 미치는 영향(影響) (A Study of Mode of Action of Fluazifop-butyl- II. Fluazifop-butyl Effect on Cell Division, Cell Enlargement, and Protein Synthesis in Oat(Avena sativa L.) Roots)

  • 김재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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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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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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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생장억제제(生長抑制製)인 fluazifop-butyl의 제초작용기구(除草作用機構)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제초제가 생장의 기본요소인 세포분열(細胞分裂)과 신장(伸長) 그리고 단백질합성(蛋白質合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제초제를 귀리의 뿌리에 농도별로 처리한 후 0 에서 48 시간까지의 세포분열(細胞分裂)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세포신장(細布伸長)에 미치는 제초제의 영향은 oat coleoptile straight growth test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단백질함량(蛋白質含量)에 미치는 제초제의 영향은 $^{14}C$-leucine을 뿌리에 흡수 시켜서 합성인제합성유제(合成柳制) 정도를 liquid scintillation counter로 측정했다. 16시간 처리 후 $1{\times}10^{-3}M$$1{\times}10^{-4}M$구에서 세포분열을 억제하였다. 18 시간 처리 후 모든 처리구에서 세포분열이 억제되었다. 24 시간 처리 후에는 $1{\times}10^{-3}M$은 100%, $1{\times}10^{-4}M$은 99% $1{\times}10^{-5}M$은 89% 의 세포분열을 억제시켰으나 저농도구인 $1{\times}10^{-6}M$은 같은 처 리 기간동안에 20%의 세포분열만을 억제시켰다. 농도와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억제효과(抑制效果)도 증가하였다. 억제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기간은 처리후 0 에서 18 시간 이내에 나타났다. 본 제초제의 세포신장억제 효과는 $1{\times}10^{-7}M$ 이상의 고농도에서 유의성(有意性)을 나타냈으며 $1{\times}10^{-6}M$ 이상의 고농도에서는 50% 이상의 세포 신장억제를 보여 주었다. 단백질합성에 관한 조사에서는 8 시간 처리후에 60%의 단백질합성이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fluazifopbutyl의 식물생장(植物生長) 억제기구(抑制機構)는 세포분열과 신장 그리고 단백질합성을 억제함으로써 기인된 것으로 시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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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논에서 제초제 저항성잡초 발생 현황과 전망 (Status and Prospect of Herbicide Resistant Weeds in Rice Field of Korea)

  • 박태선;이인용;성기영;조현숙;박홍규;고재권;강위금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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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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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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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까지 국내 논에서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 : SU)계 제초제들에 대한저항성잡초로 확인된 잡초들 1998년도에 충남서산 간척지 논에서 물옥잠이 확인이후 일년생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등 7초종, 다년생 올미, 새섬매자기 등 다년생 잡초 3초종이 발생하여 총 10초종이다. 그리고 2009년 ACCase 및 ALS 저해제들에 대한 저항성 피가 담수직파 논의 서 남부지역에서 처음 확인되었다. 초기에는 SU계 제초제들에 대한 저항성잡초들인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등은 하나의 논 필지에 하나의 초종들이 발생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하나의 필지에 다수의 초종들이 동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08년도에 전국 861필지의 논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달개비 및 올챙이고랭이의 저항성 비율은 각각 42% 및 23%로 나타났다. 저항성잡초들의 생체중을 50% 억제한 농도($GR_{50}$)는 저항성 계통이 감수성 계통에 비해 수 십배에서 수 천배 높게 나타났다. ACCase 및 ALS 저해 제초제들인 cyhalofopbutyl, pyriminobac-methyl, penoxsulam 저항성 강피에 대한 저항성 계통의 $GR_{50}$은 감수성 계통에 비해 각각 14, 8, 11배나 높게 나타났다. 한국의 논에서 제초제 저항성의 다발생과 확산의 원인은 크게 잡초측면과 제초제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잡초측면에서는 종자생산량과 발아율이 높은 잡초들 즉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이 저항성잡초로 변화한다. 그리고 제초제 측면은 저항성잡초 유발의 원인인 선택성이 탁월하고 약효지속성이 매우 긴 SU계 제초제들의 광범위한 사용이다. SU계 제초제들의 생산 품목들과 처리 논 면적의 비율은 각각 69%와 96%이다. 그리고 2003년까지 처리면적으로 본 선호도 10위까지 제초제들은 대부분 SU계 제초제들이 혼합된 "일발처리제"들이다. 직파재배 논에서 ACCase 및 ALS들이 혼합된 제초제들의 연용은 제초제 저항성 피를 유발하였고, 이는 피에 효과적인 SU계 제초제들인 pyrazosulfuron-ethyl 및 imazosulfuron과 무관하지 않다. SU계 제초제들에 대한 물옥잠의 저항성 계통의 $I_{50}$은 감수성 계통에 비해서 14배에서 76배 높았는데, 이는 제초제의 흡수 및 이행에 의한 차이보다는 ALS 유전자의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ALS 유전자 아미노산 197번째 proline이 serine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제초제 저항성잡초 방제로 benzobicyclone, bromobutide 등은 광엽 및 방동사니과 잡초들을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ACCase 및 ALS 저항성 피의 방제는 mefenacet, fentrazamide, cafenstrole로 2엽기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 국내 논에서 제초제 저항성잡초 및 관리에 대해서는 많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현재까지 제초제 저항성 유발 약제들인 ALS 및 ACCase 저해제들의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제초제 저항성 잡초들은 계속 발생할 뿐만 아니라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할 것이다. 둘째,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국들과 같은 제초제 저항성잡초를 연구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과 인력이 부족하다.

Gibberellic acid와 여러 가지 제초제와의 혼합처리가 메귀리에 대한 제초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tures of gibberellic acid and several herbicides on the herbicidal activity against wild oat (Avena fatua L.))

  • 김진석;최정섭;홍경식;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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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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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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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Gibberellic acid에 대한 밀과 메귀리간에 차등반응을 이용하여 제초제에 gibberellic acid를 첨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메귀리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조합을 찾고, 그 효과증대의 생리적 원인을 조사하고자 실험하였다. 밀은 $GA_{3}$에 대한 낮은 신장반응을 보였으나, 메귀리는 이보다 $4{\sim}5$배 높은 반응을 보였다. $GA_{3}$에 침지된 메귀리 종자를 파종한 후 토양처리했을 때는 isoproturon, trifluralin의 효과가 증진되었다. 경엽처리의 경우 $GA_{3}$는 tralkoxydim fenoxaprop-ethyl, metsulfuron-methyl, metribuzine, isoproturon의 효과를 증진시켰으나, oxyfluofen과 paraquat의 효과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경엽처리조건에서 체계처리를 할 경우 tralkoxydim처리 이전에 $GA_{3}$를 처리하면 tralkoxydim의 효과를 증진시켰으나, tralkoxydim처리 이후에 $GA_{3}$를 처리하면 효과가 낮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GA_{3}$를 어느 시기에 처리하여도 tralkoxydim의 신장저해효과를 증진 또는 경감시키지는 못하였고, $GA_{3}$가 처리된 잎의 과산화작용 화합물에 대한 반응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들 결과로 보아 $GA_{3}$가 일부 제초제의 효과를 증진시킨 것은 조직의 연화(세포신장 촉진)에 의한 높은 제초반응 때문이라기보다는 제초제 흡수, 이행의 변화 또는 제초작용 발현과 관련한 체내대사의 촉진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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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유래 5,8-dihydroxy-1,4-naphthoquinone의 살초특성과 작용기구 (Herbicidal Properties of 5,8-dihydroxy-1,4-naphthoquinone and Their Possible Mode of Action)

  • 최정섭;김지연;서보람;고영관;차미란;김영섭;류시용;황인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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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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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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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 naphthoquinone계 5,8-dihydroxy-1,4-naphthoquinone(DHNQ)의 온실조건에서의 제초활성 정도를 평가하고 효소활성 저해를 포함한 생리 생화학적인 규명을 통해 살초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온실조건에서 바랭이(Digitaria sanquinalis)에 대한 경엽처리에서 DHNQ 125, 250, 500 및 $1000{\mu}g\;mL^{-1}$ 농도에서의 활성정도는 각각 60, 70, 95 및 100%이었다. 돌피를 포함한 화본과 잡초 3종과 까마중을 포함한 5종의 광엽 잡초에 대한 살초활성 평가에서 2,000 및 $1000{\mu}g\;mL^{-1}$ 농도에서는 완전방제되었고, $500{\mu}g\;mL^{-1}$ 수준에서는 70~100%이었다. 주요 증상은 화염상(burndown)이었고, 약제 처리 24시간 이내에 활성이 나타나 속효성이지만 완전하게 방제되지 않은 개체에서는 처리 5일 이후에 재생되었다. DHNQ를 처리했을 때 KAPAS를 농도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50% 저해농도는 $4.4{\mu}M$이었다. 엽절편으로부터의 전해물질 누출은 광 암 조건에 관계없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누출된 총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DHNQ은 광 암 조건에 관계없이 엽록소 함량 감소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DHNQ에 의해 억제되었던 애기장대 종자 발아율은 biotin을 공급해 줌으로서 크게 증가되었다. 이상의 실험에 결과에 의하면 천연 naphthoquinone계 DHNQ는 식물체 내로의 흡수 또는 침투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형개발을 통해 살초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된다면 신규 제초제 작용점으로 발굴한 KAPAS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친환경적인 천연물 유래 제초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Benzenesulfonylurea계 화합물(化合物) KSC-13906의 약해발생요인(藥害發生要因) 및 경감방법(輕減方法) (Phytotoxicity Inducing Factors and Its Safening Methods for Benzenesulfonylurea Compound KSC-13906)

  • 황인택;최정섭;홍경식;유주현;김진석;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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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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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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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시험 화합물 KSC-13906에 대하여 이앙심도(移秧深度)와 감수심(減水深)의 차이에 의한 약해 및 약효 변동, 토양중 이동성 등의 효력 변동 요인과 인위적인 용출 조절 처리, dymron 및 타 제초제와의 혼합 처리에 의한 약해 경감 효과와 상호작용 특성 등을 온실에서 조사하여 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5 엽기 어린 모의 경우 3cm 깊이로 이앙하고 이앙 10일 이후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0 - 1cm/day의 무누수 조건보다 3 - 5cm/day의 감수심 조건에서 약효와 약해가 모두 감소되었다. KSC-13906는 3cm/day의 용출조건 에서 2cm 정도의 이동폭을 가지고 있었다. 인위적인 용출조절(溶出調節)에 의하여 KSC-13906의 배량 약해 경감 효과가 뚜렸하였으나 직파벼에 대한 약해를 완전히 제거시킬 수는 없었다. 약해 경감을 위한 dymron의 혼합처리 효과는 아주 우수하여 7 DAT 처리 KSC-13906 18g ai/ha까지도 직파벼가 안전하였고, 12 DAT 처리에서도 18g ai/ha까지 안전성을 증대시켰다. KSC-13906과 mefenacet의 2원 혼합 처리에서는 약해 경감 효과가 나다나지 않았지만, KSC-13906과 mefenacet 그리고 dymron 3원 혼합의 경우 처리한 전 조합에서 약해 문제는 피할 수 있었다. KSC-13906를 thiobencarb, piperophos, 2,4-D, diuron, quinclorac 등과 혼합할 경우 약해 - 약효측면에서 실용적인 장점을 찾을 수 없었으나 9 - 12g ai/ha의 KSC-13906과 250 - 500g ai/ha의 dymron을 혼합하거나, KSC 13906+mefenacet+dymron을 9+250+250g ai/ha로 조합 처리할 경우 실용화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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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상승에 따른 논 제초제의 약효 및 약해 변동 (Change of Efficacy and Phytotoxicity of Paddy Herbicide under Temperature Rise)

  • 박태선;황재복;배희수;박홍규;이건휘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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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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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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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가 상승할 경우 현재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어 지고 있는 되어 지고 있는 HPPD 저해 제초제에 대한 주요 벼 품종들의 약해와 논 잡초들의 약효 변동정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온도가 높을수록 벼의 약해정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줄기보다 뿌리에서 약해정도가 더 심하게 나타났다. 대기온도 보다 약 $3^{\circ}C$ 높은 비닐하우스 조건에서 일반계 밥쌀용 자포니카 벼 품종들은 회복할 정도로 약해 경미하게 발생하였다. 그러나 찰벼, 초다수성벼, 통일벼 품종들은 수량이 감소될 정도로 약해가 발생하였다. 인공기상실 조건에서 일반계 밥쌀용 자포니카 벼 품종의 약해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고온조건인 $27.5^{\circ}C$에서 4-8로 생육이 심하게 억제되었거나 고사하였다. 그러나 찰벼와 통일벼 품종들은 $25^{\circ}C$ 이상에서 약해가 심각하게 발생하였으며, 통일계 품종인 남천은 $27.5^{\circ}C$에서 완전히 고사하였다. 논에서 이앙시기별 벼 약해실험에서 밥쌀용 자포니카 품종인 신동진벼는 6월5일(평균온도 $22.1^{\circ}C$) 및 6월15일(평균온도 $22.5^{\circ}C$)에 이앙한 논에서 약해는 경미하게 발생하였다. 그러나 6월30일 이앙(평균온도 $25.2^{\circ}C$)한 논에서는 약해가 3이상이었고, 고온인 7월15일에 이앙(평균온도 $27.9^{\circ}C$)한 논에서는 벼가 뚜렷한 억제현상을 보였다. 온도조건을 달리한 인공기상실에서 benzobicyclon+mefenacet+phenoxsulam액상수화제에 대한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올방개의 방제효과는 약제 처리 후 25일에 90% 이상의 높은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강피의 방제효과는 $25^{\circ}C$까지는 95%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으나 고온조건인 $27.5^{\circ}C$에서는 40%의 낮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이앙시기가 서로 다른 논에서는 잡초발생량은 6월 30일 이후 이앙 논에서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일년생 잡초들인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여뀌바늘은 이앙시기에 관계없이 9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강피는 7월15일 이앙(평균온도 $27.9^{\circ}C$)한 논에서 방제효과가 다른 이앙시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73% 방제효과를 보였다. 다년생 잡초 올방개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약효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공기상실에서 조사된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의 온도가 상승할 경우 제초제에 대한 벼의 약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논에서는 우점잡초 변화가 예상되고, 일년생 잡초들 중에서 물달개비 및 올챙이고랭는 온도상승으로 제초제 약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나 강피는 약 $27^{\circ}C$에서 방제효과가 저조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