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Promoting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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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Self-efficacy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in Adults)

  • 전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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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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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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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 개발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는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대상은 성인(만 19-64세) 총 164,165명, 조사방법은 가구방문 1:1 면접 조사, 조사기간은 2016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었다. 조사내용은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여부, 심폐소생술 용어 인지여부,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여부, 인구사회학적 특성, 의료 특성, 건강증진 행위, 안전 행위 실천여부를 파악하였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보유율은 60.6%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영향 요인으로 고연령 일수록, 남자가, 읍면지역 거주자가, 고학력일수록, 직업이 있을 때와 특히 군인에서, 미혼보다는 배우자가 없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평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최근 2년간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 교육 경험이 있을 때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1년간 사고나 중독으로 응급실 방문이 있을 때, 신체활동 실천을 할 때, 자전거 운전을 할 때, 다른 사람 운전차량 뒷좌석 탑승 시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버스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할 때에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의 향상을 도모하는 전략 수립 시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최근 시기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 향상, 건강증진 행위 실천 향상, 안전 행위 실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전 국민 대상 홍보 전략 등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일반 성인들의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 향상은 실제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며 궁극적으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위암과 대장암 경험자의 신체구성 및 신체활동 참여 실태 (Physical Activity Participation and Body Composition in Colorectal and Gastric Cancer Survivor)

  • 이미경;민지희;전용관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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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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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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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위암과 대장암으로 진단 받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신체구성과 신체활동량을 비교 분석하고 성별, 연령에 따른 신체활동 참여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4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서울 시내 소재 Y대학병원 암예방센터에 방문한 위암과 대장암으로 진단 받은지 4년이 지난 암경험자 354명(위암: 169명, 대장암: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신체활동량은 국제신체활동설문지(Glob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GPAQ)의 한글판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추가로 주당 걷기운동량과 근력운동 횟수를 설문하였다. 연구 결과 대장암 경험자가 위암 경험자보다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률, 혈압 및 당뇨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중강도 신체활동 150분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 75분 이상 참여하는 위암 경험자는 41.4%, 대장암 경험자는 26.5%로 위암 경험자의 신체활동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주일에 2회 이상 근력운동에 참여한 환자는 전체 평균 13.6%로 나타났다. 위암과 대장암 경험자 중 남자가 여자보다 신체활동참여율이 높았고, 65세 미만이 65세 이상 그룹보다 신체활동량이 높게 나타나고 좌식생활은 낮게 나타났다. 대장암과 위암 경험자들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증진시키지 위한 대안이 제시되어야 하며, 특히 여성과 노인의 신체활동 참여율의 증진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