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medical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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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촬영 검사의 방사선 선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adiation Dose in Computed Tomographic Examinations)

  • 임청환;조정근;이만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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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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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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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의 방사선 선량에 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문헌고찰을 실시하였으며, 여러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각 의료기관의 CT장비에서 선량을 측정하였으며,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Protocol에 입각하여 피폭선량을 계산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두부팬텀을 이용하여 측정된 100 mAs 당 $CTDI_W$ 값은 4 slice MDCT 장비가 24.20 mGy로 가장 높았다. 장비의 세대별 구분에 따른 $CTDI_W$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2. 복부팬텀을 이용하여 측정한 100 mAs 당 $CTDI_W$ 값은 4 slice MDCT 장비가 13.58mGy로 가장 높았으며, $CTDI_W$ 값은 장비 세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3. 두부검사에서의 환자선량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가장 높은 장비는 16 slice MDCT로 $818.83\;mGy{\cdot}cm$이었다(p < 0.05).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4 slice MDCT 장비에서 $1460.77\;mGy{\cdot}cm$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평균 환자선량은 장비 종류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1). 4. 흉부검사에서의 환자선량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16 slice MDCT에서 평균은 $521.63\;mGy{\cdot}cm$로 가장 높았으며, 장비종류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에 8 slice MDCT 장비에서의 환자선량이 평균 $1,174.70\;mGy{\cdot}cm$로 가장 높았으며, 장비별로 평균 환자선량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복부-골반검사에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환자선량이 가장 높은 장비는 16 slice MDCT 장비로 평균은 $856.27\;mGy{\cdot}cm$이었으며, 평균 환자선량은 장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 환자선량이 가장 높은 장비는 16 slice MDCT로 평균 $1,720.64\;mGy{\cdot}cm$이었다. 평균 환자선량은 장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6. 간 검사에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환자선량이 가장 높은 장비는 8 slice MDCT로 평균 환자선량은 $612.07\;mGy{\cdot}cm$이었고, 환자선량은 장비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의 환자선량은 8 slice MDCT 장비의 평균이 $2,197.93\;mGy{\cdot}cm$로 가장 높았으며, 장비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1).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76.2%에서 조영제를 투여하는 검사의 반복횟수가 $3{\sim}4$회로 방사선피폭에 의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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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된 팬텀을 적용한 Breast Specific Gamma Imaging 검사 프로토콜에 대한 고찰 (The study of Breast Specific Gamma Imaging Protocol using Self-development Phantom)

  • 이해정;이주영;임근교;박훈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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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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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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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방암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BSGI 검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검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BSGI 검사는 각 기관의 상황 및 업체권고에 따라 검사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영상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팬텀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검사 프로토콜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Dilon 6800 BSGI 장비를 이용하여 팬텀 내 구의 크기는 5단계로 구분하여 제작하여 실험하였다. 방사성동위원소는 $^{99m}TcO_4$를 사용하여 배후방사능과 관심영역의 비율을 2 : 4 : 8로 구분하였으며 5, 7, 10분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된 영상은 각 구의 크기에 따라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획득된 데이터는 SPSS ver.18.0을 통해 통계 분석하였다. 정량적, 정성적 분석 결과, 방사성동위원소의 주입량에 따른 각 구의 계수율은 주입량이 많을수록 계수율이 증가하였고, 구의 크기가 클수록 계수율이 증가하는 성향을 나타냈다(p<0.005). 영상획득시간에 따른 각 구의 계수율은 획득시간이 길수록 계수율이 증가하였고, 구의 크기가 클수록 증가하는 성향을 나타냈다(p<0.005). 방사성동위원소의 주입량에 따른 각 구의 대조도 잡음비는 주입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성향을 나타냈고, 8배 비율의 획득영상에서 대조도 잡음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영상획득시간에 따른 각 구의 대조도 잡음비는 획득시간이 길수록 증가하는 성향을 나타냈고, 7분 획득영상에서 대조도 잡음비가 가장 높았다(p<0.005). 자체적으로 제작한 팬텀을 통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팬텀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장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BSGI 검사 프로토콜을 확인하고 활용한다면 보다 임상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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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결핵관리 체계내의 난치성 결핵환자(만성 배균자)의 운명 (The Fate of Intractable Tuberculosis Cases Under National Tuberculosis Programme)

  • 류우진;이은규;권동원;김상재;홍영표;김정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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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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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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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국가 결핵관리 체계내의 결핵환자중에서 만성 배균 환자로 판정받은 환자들의 치명률, 생존률, 균음전률 등을 관찰하기 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법: 강원도내의 22개 보건소에 등록하여 치료를 받은 환자중에서 1987년 초부터 1992년 말까지의 6년 동안에 재치료실패로 판정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중 조사시점(93년 10월~11월)까지 생존해 있는 경우는 3회의 객담도말 검사와 배양을 실시하여 균의 배출여부를 조사하였다. 이미 사망한 경우는 보관된 자료에 근거하여 사망일시 및 원인을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자 모두 재치료 실패로 판정받은 이후의 치료력과 균음전여부도 조사하였다. 결과: 1) 성별분포를 보면 약 4.2:1의 비율로 남자에서 높았으며, 1990년도 우리나라 실태조사에서 밝혀진 성별 비율과 비교해보면 약 1.6배로 난치성환자로 될 위험성이 남자에서 높음을 보여주었다. 2) 보건소 내소 당시의 흉부 엑스선 사진을 보면, 이미 대상자의 94.6% 정도가 중등증이상으로 병변이 진행된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3) 누적결핵치명률은 1년에 19.74%, 2년 26.81%, 3년 31.16%, 4년 34.55%로 증가하다가 그후부터는 거의 증가하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생존률을 보면, 1년에 만성 배균자의 80.26%가 생존하고, 그후 4년까지 생존률이 65.45%로 감소하지만 그후는 거의 변함이 없음을 보여 주었다. 결론: 만성 배균 난치성 폐결핵 환자로 진행되는 위험성이 남자에서 높았고, 내소당시 중등증이상으로 폐가 손상되었던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5년동안에 1/3 정도가 사망하였으며, 약 2/3는 균양성인채로 생존하고 있었다. 이것은 치료받지 않은 결핵환자들의 자연적인 운명과 비교할 때, 결핵치명률은 낮고 생존률은 높았다. 치료처방이 개선되면서 난치성 환자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향후 계속적으로 난치성 환자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환자관리의 질적인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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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측정의 정확한 정도관리방법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을 중심으로- (Accurate Quality Control Method of Bone Mineral Density Measurement -Focus on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 김호성;동경래;류영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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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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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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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골밀도의 질 관리는 검사를 시행하는 방사선사들의 책임과 의무이다. 하지만 질 관리의 이해 부족과 방법의 무지로 인한 잘못된 결과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올바른 질 관리의 이해와 방법을 기술하여 검사자 및 환자, 의뢰의사에게 골밀도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중 에너지 엑스선 골밀도 기기(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는 골밀도 측정은 정확도와 정밀도가 우수하여야 작은 골량의 변화에도 진정한 생물학적 변화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장비 및 검사자의 올바른 질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올바른 장비관리방법은 매일 아침 장비 보정 질 관리 후 제조사에서 권고하는 팬텀을 이용하여 10~25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고 이를 기준으로 허용 범위(${\pm}1.5%$)를 지정한다. 팬텀의 측정은 검사가 있는 날에 매일 측정하거나 일주일에 3회 이상 측정하여 실제 골밀도의 값의 변화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측정된 팬텀의 골밀도수치를 기록 한 Shewart control chart를 Rule에 따라 평가한다. 이러한 관리는 장비의 설치 및 이동 시에 반드시 행해져야 한다. 검사자 관리방법은 정밀도 측정으로 평가하는데 정밀도는 재검사하였을 때에 실제 생물학적 변화 없이 수치상의 결과 값을 똑같이 재현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측정 방법은 골밀도 검사를 진행하면서 환자를 두번씩 30번 측정하는 방법과 세번씩 15번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측정에서 중요한 것은 한 번 검사 후 두번째나 세번째 검사에서도 반드시 검사 테이블에서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서 검사를 해야 한다. 측정된 골밀도수치로 정밀오차를 산출하고 95% 신뢰수준으로 정밀오차에 2.77을 곱하여 최소한의 생물학적 골밀도 변화를 산출한다. 산출된 값을 최소한의 의미있는 변화라고 표현하며 이 값을 넘어섰을 경우가 진정한 생물학적 변화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검사자의 정도관리는 처음 검사를 시작하는 경우와 장비의 이동 및 교체 시에 반드시 행해져야하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는 방사선사의 올바른 질 관리의 수행은 장비의 수명 연장과 정확한 결과의 산출로 이어져 검사의 신뢰성 확보와 환자 및 방사선사에게 부적절한 검사로 인한 방사능 노출의 최소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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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60-64세 농촌 거주자에서 혈압과 인지기능 장애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Blood Pressure and Impairment of Cognitive Function In Some Rural Residents Aged 60-64)

  • 이무식;전종찬;이충원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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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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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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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노인 인구에서의 혈압과 인지기능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60-64세의 노인을 대상으로 1996년 4월 부터 9월까지 면담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분석에 이용된 대상자는 원래 목표 한 1,329명에서 932명으로 70.1%이었다. 인지기능의 측정은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법(MMSEK)을 사용하였으며, 인지기능장애는 점수가 23점 이하인 자로 정의 하였다. 혈압은 누운 상태에서 측 상완부를 휴대용 자동혈압계로 1회 측정하였다. 남자에서 인지기능에 대한 단일변수 지수회귀분석의 결과에서 수축기 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비차비를 보이는 혈압 범주는 없었다. 확장기 혈압은 80-89 mmHg를 기준으로 79 mmHg 이하, 90-94, 95 mmHg이상 모두 1보다 큰 비차비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79mmHg 이하는 1.68(95% 신뢰구간 1.02-2.75)로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여자에서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낸 비차비는 없었다. 연령, 교육 수준, 흡연, 음주, 비교체중, 죽상경화증을 시사하는 질환, 고혈압 약 투약력 등의 공변수를 통제한 다변수 지수회귀분석에서 남자의 수축기 혈압은 단일변수 분석과 비교하여 비차비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통계적인 유의성도 없었다. 확장기 혈압에서 기준 혈압 범주에 비교해서 79mmHg 이하는 비차비가 2.01(95% 신뢰구간 1.15-3.52)로 증가하였다. 여자에서 수축기 혈압은 단일변수 분석과 비교하여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통계적인 유의성도 없었으나, 반면에 확장기 혈압에서 기준 혈압 범주에 비교하여 79 mmHg 이하는 비차비가 0.72에서 0.57 (95%신뢰 구간 0.37-0.89)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들 결과는 혈압과 인지기능 장애와의 관계는 수축기 혈압보다는 확장기 혈압이 연관성을 나타내며 확장기 혈압과 인지기능 장애간의 관련성의 방향이 성별간에 차이를 나타내어 혈압과 인지기능사이에 좀더 복합적인 관계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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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지역 폐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이용에 대한 임상 결정 모델 연구 (A Study of Clinical Model for Radiation Therapy in Lung Cancer Patients of Busan and South Gyeongnam Province)

  • 손종기;김윤진;조덕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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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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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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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폐암에 대한 방사선치료는 단독치료 또는 병용치료 시에 효과적인 치료이다. 연구에 의하면 최적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61%에서 74% 범위로 추정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 폐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을 조사하여 방사선 이용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방사선치료 이용관련 인자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폐암으로 진단된 부산, 경남 지역 인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2개의 병원에 등록된 환자 1,036명의 환자 자료를 수집하여 최종적으로 연구에 적합한 89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는 적정 이용비율과 실제 방사선치료 비율을 비교하였고, 방사선치료 이용의 적정성과 관련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 897명 중에서 503명(56%)은 내과적 치료가 시행되었고, 394명 (44%)는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 전체 폐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42%이었다. 조직학적 분류에 의한 비소세포 폐암의 비율은 33%이었고, 소세포 폐암은 90%이었다. 폐암의 방사선치료 이용과 관련 인자는 연령, 조직학적 유형, 임상병기, 의뢰의사, 임상검사이었다. 부위(site)별 방사선치료 이용률을 비교했을 때 근치적 흉부치료는 42%이었고, 완화적 치료는 26%이었다. 조직학적 유형의 비교에서 소세포 폐암의 이용률은 낮았고 특히 병기 III기에서 이용률은 가장 낮았다. 부산, 경남지역에서 방사선치료의 이용률은 적정한 이용률 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용률 차이는 환자요인, 종양요인, 의료 서비스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이용률 개선을 위해서는 아웃리치 서비스(outreach service) 프로그램의 개발과 다 학제적 팀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Astonish TF 재구성 기법의 적용을 통한 체적 크기의 변화에 따른 표준섭취계수(SUV)에 관한 고찰 (Consideration of Standardized Uptake Value (SUV) According to the Change of Volume Size through the Application of Astonish TF Reconstruction Method)

  • 이주영;남궁식;김지현;박훈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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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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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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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ET 영상의 질 향상과 더불어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Philips 사의 Astonish TF 재구성 기법은 기존보다 빠른 재구성 속도와 함께 2 mm의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여 병변의 향상된 대조도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신 $^{18}F-FDG$ PET 영상에서 기존의 4 mm와 2 mm 재구성 기법에 따른 표준섭취계수(SUV)를 비교 평가하였다. GEMINI TF 64 PET/CT (Philips, Cleveland, USA)를 사용하여 팬텀실험은 NEMA IEC Body Phantom (sphere: 10, 13, 17, 22, 28, 37 mm)으로 영상을 획득하였고, 임상영상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자 30명(연령: $55.1{\pm}11.3$세, BMI: $24.1{\pm}2.9$)을 대상으로 $^{18}F-FDG$ PET/CT 검사를 시행한 후, 각각 4 mm와 2 mm로 영상을 재구성하였다. 획득된 영상은 EBW (Extended Brilliance Workstation) NM ver.1.0을 통해 팬텀과 임상영상에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표준섭취계수를 측정하였으며, SPSS ver.17.로 통계 분석하였다. 팬텀실험에서 90 sec로 획득한 영상의 4 mm와 2 mm 재구성 영상의 $SUV_{Max}$를 비교한 결과, 열소의 크기가 작을수록 $SUV_{Max}$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고, 150 sec로 획득한 영상의 4 mm와 2 mm 재구성 영상의 $SUV_{Max}$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같은 성향을 나타냈다. 90 sec와 150 sec로 획득한 영상의 $SUV_{Max}$의 편차 정도는 90 sec로 영상을 획득하였을 경우 보다 150 sec로 획득한 영상에서 열소의 크기가 작을수록 큰 차이를 나타냈고, 열소의 크기가 클수록 작은 차이를 나타냈다. 임상영상에서는 4 mm와 2 mm 재구성 기법을 분석한 결과, 표준섭취계수는 4 mm보다 2 mm 재구성 기법에서 높게 나타났고, 또한 체적이 작을수록 변화율이 증가하였다. Astonish TF 재구성 기법을 적용한 팬텀실험과 임상영상의 분석 결과, 체적의 크기가 작을수록 표준섭취계수의 변화율이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임상에서 대조도 및 병변 감별력이 우수한 2 mm 재구성 기법의 정확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위하여 표준섭취계수 보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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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국 및 유럽 폐활량 검사 재현성 기준의 유용성 (Applicability of American and European Spirometry Repeatability Criteria to Korean Adults)

  • 박병훈;박무석;정우영;변민광;박선철;신상윤;전한호;정경수;문지애;김세규;장준;김성규;안성복;오연목;이상도;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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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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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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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본 연구를 통해 2005년도 ATS/ERS 폐활량검사 지침에서 제시한 재현성 기준을 한국 성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지와, 한국 성인들의 폐활량 검사 시 재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국민건강영양조사, COPD 코호트, 지역사회 코호트로부터 얻은 성인 4,663명의 폐활량검사 결과를 이용하여 dFVC 및 $dFEV_1$를 계산하여 분포를 알아보고, 1994년도 ATS 지침 및 2005년도 ATS/ERS 지침을 만족하는 검사의 비율을 비교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개인적 특성 및 재현성 기준의 변화가 재현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았다. 결 과: 폐활량검사를 시행한 사람들 중 95% 이상이 150ml 이내의 재현성 기준을 만족시켰다. 1994년도 ATS 지침에 따라 검사를 시행한 경우 재현성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재현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신장, 연령, 체중, 폐쇄성폐질환 여부, 재현성 기준의 변화 등이었으나 재현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매우 작았다(0.5~3.0%). 결 론: 한국인에게도 2005년도 ATS/ERS에서 제시한 재현성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는 변경된 재현성 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검사자 들에 대한 교육 및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유방촬영술에서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납치마의 선량차폐 효과 측정 (Invivo Dosimetry for Mammography with and without Lead Apron Using the Glass Dosimeters)

  • 유수정;임상욱;마선영;서선열;김영재;강영남;금기창;조삼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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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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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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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방촬영술을 시행할 때 유방인접조직의 생체내선량 측정을 통해 방호복 착용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방검진을 받는 일반 여성 중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동의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시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측정을 실시 하였다. 유리선량계의 교정값을 구하기 위하여 팬텀(ACR phantom)을 이용하여 촬영 변수중 각각 관전압과 관전류의 중간값(27 kVp, 120 mAs)고정 시 mAs와 kVp를 변화시켜 장치에서 계산된 선량을 얻어 유리선량계 소자의 교정값을 구하였다. 측정 그룹은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는 A 그룹과 착용하지 않은 B 그룹으로 나누었다. 생체내 선량측정 특성상 동일한 환자를 대상으로 반복 촬영을 할 수 없음으로 A 그룹은 좌 우 유방촬영에 따라 인접 정상조직의 선량이 차이가 없을 보고자 하였다. B 그룹은 한쪽 유방은 방호복으로 차폐를 하고 다른 쪽 유방은 방호복으로 차폐를 하지 않음으로 그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인접 정상조직 측정에는 갑상선, 검사반대측 유방, 하복부로 각각의 부위에 유리선량계를 위치시켜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유방촬영 시 입사표면선량은 A그룹의 경우, 왼쪽유방 상하방향 검사 시 갑상선은 0.0692 mGy, 오른쪽 유방은 0.6790 mGy, 하복부의 선량은 0.0122 mGy로 나타났고, 오른쪽 상하방향 검사 시에는 각각 0.0607 mGy, 0.4062 mGy 그리고 0.0166 mGy로 측정되었다. B그룹의 입사표면선량은 왼쪽유방 상하방향 검사 시 갑상선, 오른쪽 유방, 하복부의 선량이 각각 0.0922 mGy, 0.8575 mGy, 0.0150 mGy로 나타났다. 방호복을 착용한 오른쪽 상하방향 검사는 갑상선이 0.0158 mGy, 왼쪽유방은 0.0286 mGy, 하복부가 0.0173 mGy의 선량을 보여 갑상선과 유방의 선량이 대폭 감소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모니터의 유선선량을 관찰해 보면 A, B그룹 모두 권고값인 3 mGy 이하의 선량값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유방촬영시 환자의 결정장기가 받는 표면선량은 모두 기준치 이하의 선량을 보였으나 방호복 착용에 따른 선량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어 방호복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 여학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 및 체중조절 실태 조사 (A survey of body shape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of adolescent girls in three areas of Korea)

  • 이윤;신혜경;최병민;은백린;박상희;이기형;신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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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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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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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의 청소년기 여학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과 다이어트 실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조사, 파악함으로써 무리한 체중감량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근거로 외모에 대한 바람직한 신체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올바른 체중감량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서울, 안산, 파주의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선정, 11-17세의 2,891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체형인식과 체중조절 행태, 행동 특성, 식이장애에 대하여 설문 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대조군으로는 남학생 891명을 대상으로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청소년 여학생 저체중의 비율은 대도시, 중소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갈수록 저체중 학생들의 비율이 감소하였다. 2) 대상 여학생의 46.3%가 스스로 약간 또는 매우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2%는 저체중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였다. 체형 만족도에 있어서는 여학생의 57.9%가 스스로 체형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하였으며, 이는 비만도가 높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으나 지역별로는 그다지 큰 편차를 보이지 않았다. 3) 여학생에서 다이어트 경험 비율이 남학생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할수록, 연령이 증가할수록, 본인의 체형에 대해 불만족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의 비율이 높았다. 4) 식이장애점수(EAT-26)는 여학생이 $13.2{\pm}5.1$점, 남학생이 $12.6{\pm}4.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한편 식이장애 고위험군 여학생은 10.9% 였으며, 서울 지역에 거주 하는 경우, 날씬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큰 경우, 외모관리에 지출하는 비용이 큰 경우, 자신이 건강하다고 인식하지 않는 경우 식이 장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연구 결과 청소년의 신체상의 왜곡과 부적절한 체중 감량 시도가 청소년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우리나라 여성에서 여러 식이장애 및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며, 따라서 이를 조기에 바로잡을 정책적, 사회제도적 뒷받침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