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insuranc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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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진료비 변이에 따른 항목 표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ategory Standardization according to Non-benefit Medical Expense in Tertiary Hospitals)

  • 노옥희;안상윤;김용하;이종형;박아르마;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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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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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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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15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자료를 사용하여 비급여 진료비 항목별로 현황 및 평균 비용과 변이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4월 기준 상급종합병원 44개 기관 중 취소되거나 신규로 지정된 기관은 제외하고 최종 41개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현황이다. 연구방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공개창구에서 공개 자료를 요청한 후 승인을 받아 진행하였다. 분석방법은 일반적 특성과 연도별 비급여 항목 현황은 빈도분석, 연도별 변이 파악은 변동계수(C.V.)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비급여 진료비 세부항목의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비급여 항목의 개수가 2015년에는 총 51개였지만, 2016년 53개, 2017년, 98개로 점점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18년에는 총 193개 항목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진료비 변이에 따른 항목 표준화를 위해서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 표준화를 확대하고 의료기관은 표준화된 비급여 진료비 항목이나 명칭 등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여야 한다.

간호협회지를 통해 본 보수교육의 역사적 경향 1962년 ~ 1995년 (A Study of Trends in Continuing Education Published in the Korean Nurse)

  • 신성례;김경선;이숙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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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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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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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historical research was conducted to analyze and categorize the titles which were presented in the journal, The Korean Nurse, from August 1962 to October 1995. Titles which were published with the purpose of educating graduate nurses and to update 0 their nursing knowledge to improve professional practice were included. There were 348 articles published from the beginning of publication in August, 1962 to October, 1995. All of the journals were reviewed except nine missing journals which were not available in any library.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articles in the periodical, the articles were divided into three periods. In each of the three peroids there were five categories: Subject, Clinical Practice, Fundamentals of Nursing Science, Nursing Administration, Others. These categories were adopted from Kim's(1994) division system which was developed to analyze nurse's insurance education program. The special feature peroid was from August, 1962 to December, 1974. In this period the articles were presented in an unorganized manner in the area of special feature or main issue. The largest area was the subject category(44%). The second largest area wes the fundamental of nursing science category(31%). From May, 1975 to December, 1977, the articles with the educational purposes were published in a designated area called continuing education. This period was labelled as the continuing education period. Among the published articles in this period, 45% focused on the subject category and 45% on the fundamentals of nursing science category. In this period the articles were focusing on nurses 'work in specific areas such as industry, nurses' aid schools, and nursing administration, articles on physical assessment first started to appear. The written continuing education period was from January 1978 to October, 1995. All the educational articles published in this area were analyzed and categorized into five areas as for the other periods. 48% of the articles focused on the subject category. In the mid-eighties, the term nurse specialist first.appeared and ten years later in 1990, the titles were subdivided into more specific titles, such as, home nursing, industrial nursing, emergency nursing, 23% were in the fundamental nursing science category and they dealt with nursing process, nursing theories, theory development. For the content analysis, three articles, one from each period, dealing with cardiovscular diseases were selected for comparsion. First, the special feature period, the title of the article was on diet therapy for cardiovascular disease patients, but instead the content was about rest, hygiene, medication, observation. They recommended rings to prevent bed sores, which is now considered as a cause for bed sores. In the continuing education period, the content was more focused on rehabilitation rather than general nursing .care. It became more specific, systematic, and organized compared with the special feature period. In the written continuing education period, the focus was on rehabilitation, not broadly, but very specifically on exercise. The further research on the content analysis is recommended along with a comparison of the trends in the Journal of Nurses Academ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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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경유 정신 및 행동장애 입원환자들의 총진료비 비교 : 주상병과 부상병 환자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otal Payment of Mental and Behavioral Disorders Patients Admitted through the Emergency Room: Focusing on Main & Sub Sick)

  • 최현식;이현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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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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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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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실을 경유한 정신 및 행동장애 중 기분[정동]장애만을 주상병으로 하는 입원환자와 정신 및 행동장애를 부상병으로 동반한 기분[정동]장애 입원환자의 총진료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9년 표본자료에서 응급실 경유 입원환자가 '정신 및 행동장애'(F00-F99)중에서 주상병 코드가 기분[정동] 장애(F30-F39)인 환자와 부상병 코드가 '정신 및 행동장애'(F00-F99)를 가진 환자를 추출하여 753명을 분석 대상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 SPSS 18(Statistical Package for the Science)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주상병의 경우, 총진료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연령을 제외한 모든 성별(p<.01), 응급실 도착경로(p<.001), 진료 결과(p<.001), 입원일수(p<.001) 변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상병의 경우, 총진료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살펴보면, 모든 변수 즉 성별(p<.01), 연령(p<.001), 응급실 도착경로(p<.001), 진료 결과(p<.001), 입원일수(p<.001)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정부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정신건강 중재 프로그램 개발, 정신건강관련 진료지침, 맞춤형 치료 및 상담서비스 등 사전 사후 체계적인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소아천식 유병율 분포의 분석변수로서 불투수면 : 시공간적 접근 (Impervious Surface as a Thematic Parameter of Analysis for Childhood Asthma Hospitalizations : Spatio-temporal Approaches)

  • 엄정섭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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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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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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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불투수면은 물, 공기, 자연 생태계 등 전체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도시의 총체적인 환경 질을 대표하는 지표로서 활용되고 있다. 도시를 대표하는 토지이용으로서 불투수면이 위성영상으로부터 추출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하여 소아천식의 유병률에 대한 GIS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되었다. 불투수 환경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26.58%의 천식 유병률을 보여주어 투수환경 거주 아동의15.82%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까운 천식환자가 확인되었다. 3년 동안 계속해서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수가 특별히 높은 위험지역은 불투수 환경에 노출된 행정동에서만 관찰되었다. 투수환경에 위치한 지역의 연도별 천식환자수의 변동폭에 대한 상관계수가 0.371이지만, 불투수면에 위치한 지역은 0.937로 나타나 불투수면에 위치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즉 불투수면에 노출된 환경에 위치한 지역은 투수환경에 입지한 지역보다 장기간에 걸쳐 만성 천식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본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불투수면이 소아천식의 발생이나 만성소아천식의 유병률의 분석단위지역으로 결정적으로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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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경병성 동통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Epidemiology Study of Patients with Neuropathic Pain in Korea)

  • 원정연;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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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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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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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록 신경병성 동통이 환자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에 대하여 잘 알고 있지만 동통의 역학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경병성 동통의 정확한 발병률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 이는 여러가지 새로운 의료기기가 개발되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내 모든 종류의 병원에서 치료한 몇 가지 특정 신경병성 동통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전산에 입력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경병성 동통 환자와 치료 받은 과 및 치료기간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수와 유병률을 살펴보면 삼차신경통 77,053명(27.6%), 비정형적 안면통 12,382명(4.4%), 설인후 신경통 1,319명(0.5%), 포진후 신경통 84,598명(30.3명), 당뇨병성 신경통 85,989명(30.8%), 비정형적 치통 16,001명(5.7%), 설통 2,133명(0.8%) 이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포진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그 외 신경통은 대부분 증가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57.6-72.8% 에 이르도록 1차 의료기관인 개인의원에서 치료받았으나 비정형적 치통의 경우에만 10.3% 정도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비율이 낮았다.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비율은 삼차신경통 3.2%, 비정형적 치통 35.4%, 설통 15.4%이며 그 외 나머지 신경병성 동통은 대부분 의원에서 치료받았다.

수술 예방항생제 적정성 평가의 주기별 융합 변화 연구 (Convergence Research on Periodic Changes in the Quality Assessment of Surgical Prophylactic Antibiotics)

  • 양세이;김광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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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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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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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개 대학병원의 수술 예방항생제 사용의 실태 및 적정성 평가 주기별 변화를 분석, 향후 수술 예방항생제 사용 및 평가 지침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시행된 첫해인 2007년 1차 평가부터 2008년, 2009년, 2010년, 2012년, 2014년을 조사기간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절제술의 평가지표 중 최초 투여시기 1항목, 항생제 선택 3항목, 투여 기간 2항목의 연도별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항생제 투여일수는 위수술의 경우, 2007년 13.5일에서 2014년 1.5일로 감소하였고, 대장수술은 2007년 12.8일에서 2014년 1.5일로 감소하였다. 담낭절제술 또한 2007년 6.9일에서 2014년 0.6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수술 예방항생제 사용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의료진들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권고사항(또는 지표) 의 마련 및 그러한 권고사항의 효율적인 배포와 전달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병원이 스스로 장애 요인을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제도 실시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치과 의료관광에 대한 지식, 태도, 경험의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Knowledge, Attitude, and Experience towards Dental Tourism between Indonesian and Korean People)

  • 디지 로사리나;김종연;홍성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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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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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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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늘날 치과의료관광은 자국에서의 비용-효과적인 측면과 치과진료의 질과 기술적인 측면 그리고 관광의 매력 때문에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기 있는 의료관광지 중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잠재적인 치과의료관광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치과의료관광에 대한 지식, 태도, 그리고 경험을 비교하여 치과의료관광 발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도구는 각국의 언어로 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인도네시아는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33개 도시에서 총 923부를 조사하였고, 한국은 2010년 5월부터 8월까지 총 312부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많은 응답자들이 치아의료관광에 대해 들어 본 경험이 없었고, 들어 본 사람들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치과보험은 치과의료관광에 대한 지식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국 모두 치과의료관광에 대한 태도는 자국의 치료가 더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부정적인 측면이 강했다. 한국인 응답자 중에는 치과의료관광 경험자가 없는 반면, 인도네시아는 2.4%가 경험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의 치과의료관광에 대한 지식과 태도,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이고 포괄적인 정보의 제공이 효율적으로 생각되었다.

수직적 계층 및 직종별 프렌드십 수준과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Friendship Level by Hierarchy and Occupation and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 오수진;김영훈;김한성;최영진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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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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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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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friendship level within a hospital organization and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Focusing on the hierarchy and occupation of a hospital, different from previous introductory studies. As a study tool, structured questionnaire were devised and used. The subjects were nurses, administrators and medical technicians who worked at 17 tertiary hospitals in Seoul and Kyongin area. To analyze the data, we conducted frequency analysis, t-test, one-way ANOVA, two-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The main results of our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ings:Firstly, seen from the viewpoint of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n the whole friendship level with fellows is the highest, and then that with subordinates and that with bosses the lowest. Secondly, the friendship level with bosses, subordinates and fellow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though there were some differences among them. In case of junior managers, the friendship level with fellow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case of middle managers, the friendship level with fellows had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job satisfaction. We found that the friendship level with the bosses had a deeper relationship with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as we went down the hierarchy. Thirdly, analyzing the differences between occupation, administrators and medical technicians had relatively higher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friendship level with bosses than nurses in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High friendship level with the bosses influenced job satisfaction significantly for the nurse; yet, in case of administrators and medical technicians, the friendship level with bosses influenced all of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Based on our study, we recommend facilitating friendly relationship between the bosses and the subordinates in order to enhance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related stress re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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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inical utilization of radiation therapy in Korea between 2009 and 2013

  • Kang, Jin-Kyu;Kim, Mi-Sook;Jang, Won-Il;Seo, Young Seok;Kim, Hee Jin;Cho, Chul Koo;Yoo, Hyung Jun;Paik, Eun Kyung;Cha, Yu Jin;Song, Hyun Jin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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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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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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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clinical utilization of radiation therapy (RT) in Korea between 2009 and 2013. Materials and Methods: We analyzed open claims data from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The subjects were patients who had diagnostic codes C00-C97 or D00-D48 according to the 10th revision of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with procedure codes indicating RT treatment. Results: The total number of patients who received RT in 2009, 2010, 2011, 2012, and 2013 were 45,571, 49,593, 54,671, 59,172, and 61,485, respectively. Among them, the total numbers of male and female patients were 20,780/24,791 in 2009, 22,711/26,882 in 2010, 24,872/29,799 in 2011, 27,101/32,071 in 2012, and 27,941/33,544 in 2013. The five cancers that were most frequently treated with RT between 2009 and 2012 were breast, lung, colorectal, liver, and uterine cervical cancers. However, the fifth most common cancer treated with RT that replaced uterine cervical cancer in 2013 was prostate cancer. The three leading types of cancer among the male patients were lung, colorectal, and liver cancers, whereas in female patients, they were breast, uterine cervical, and lung cancers. The type of cancer most commonly treated by RT was cancer of the central nervous system in patients aged 20 years or less, breast cancer in patients aged 30-50 years, and lung cancer in patients aged 60 years or more. Conclusion: Data from this study provided the clinical utilization of RT in Korea between 2009 and 2013.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의 진단적 분류와 발달 예후: 단일 3차 병원에서의 연구 (Etiological Classification and Developmental Outcomes in Floppy Infants: A Single Tertiary Center Experience)

  • 박정민;최영하;이하늘;정희정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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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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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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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은 중추신경계 이상, 말초 신경계 이상 혹은 둘 모두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늘어지는 영아에서 원인을 진단하는 것은 환아의 치료와 발달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현재까지 다양한 진단 알고리듬이 제안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분류 및 증상 발현 시기에 따른 원인, 그리고 이들의 발달 예후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법: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늘어지는 영아들을 대상으로 EMR 차트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진단 및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고 환아들의 발달에 대해 보호자에게 일대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116명의 환아 중에 원인에 대한 확진을 받은 경우가 69명으로 전체 진단율이 59.5%이었고 이들 중 Prader-Willi syndrome, myotonic dystrophy, spinal muscular atrophy가 가장 흔한 진단이었다. 전 연령대에 걸쳐 Prader-willi syndrome이 가장 흔한 진단이었고 특히 1개월 미만 증상 발현군에서는 Prader-willi syndrome, myotonic dystrophy, early infantile epileptic encephalopathy가 흔한 3가지의 진단이었다. 발달 예후 면에서 원인군 중 combined hypotonia에서 전 영역에 걸쳐 가장 나쁜 예후를 보였다. 결론: 현재까지의 논문과 본 논문에서의 늘어지는 영아 증후군에 대한 진단율은 유사했고 각 연령에 따른 흔한 진단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발달 예후가 가장 나쁜 combined hypotonia군에 속하는 진단으로 확진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초기 진단시부터 발달에 대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