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loph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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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간척 지구에 분포하는 식생과 토양 염류농도 (Soil Salinity and Vegetation Distribution at Four Tidal Reclamation Project Areas)

  • 이승헌;지광재;안열;노희명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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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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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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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토양 제염이 토양 화학성 변화와 식물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간척농경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조제 체절전후 자연식생이 존재하는 9개 지점에서 식생분포 특징을 조사하고 2개 지점에 대해서는 토양과 식생간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9개 조사지점에서 11목, 14과, 46속, 49종, 8변종, 1품종등 총 58종류의 식생분포가 관찰되었고 자연상태를 잘 유지한 대호식생보전구와 석문 국가공단 예정 부지에서의 출현종수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며 해수를 유통시키고 있는 홍보지구나 만경강, 동진강 하구의 식생은 10여종정도로 단순하였다. 9개 조사지점에서 가장 빈도가 높게 출현한 종은 벼과, 명아주과, 국화과에 속하는 나문재(Suaeda asparagoides (Miq.) Makino), 갯개미취(Aster tripolium L.), 갈대(Phragmites australis Trin.), 해홍나물(Suaeda maritima Dum.), 칠면초(Suaeda japonica Dum.), 천일사초(Carex scabrifolia Steud.)등이었다. 통양의 제염에 따라 염류-나트륨성(Saline-내??) 토양에서 염류(Saline) 토양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일반 토양으로 변화하였다. 명아주과의 식생은 염도(ECe)가 30 dS/m 전후인 토양에서 출현하여 10 dS/m까지 지속되고, 20 dS/m 전후에서 갯개미취, 산조풀, 사데풀 등이 출현하였으며 10 dS/m 이하에서는 일반육상에서 볼 수 있는 식생종들이 출현하였다. 그러나 토양제염과 동시에 식생의 천이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외부에서 종자 등의 식물이 유입될 확률이 있어야하므로, 초기간척지의 식생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 염도에서 정착할 수 있는 식생의 인공식재 내지 종자 산파를 통해 촉진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25\;{\pm}\;0.32$분, 제 2 군이 $3.05\;{\pm}\;0.34$분으로 두 실험군간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근관 충전재의 제거 후 근관 벽의 청결도는 두 실험 군 모두에서 치관부 1/3이 중간이나 치근단 1/3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본 실험을 통해서 새로운 근관 충전 재료인 Resilon이 기존의 가타퍼챠와 실러를 사용한 충전과 비슷한 정도의 제거 용이성 및 근관 벽의 청결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0 일 ), $1.1{\sim}5.6$ ( 평균: 2.9, 표준 편차: 0.8) 이었다. 단변 수 분석상 FRS, PVC, 체외 순환시간 (CPB) 및 술 후 12 시간째의 중심 정맥압 등이 LIT와 연관되었으나, 다변수 분석상 PVC (p=0.0018) 및 CPB (p=0.0024)만이 독립적으로 LIT를 예측하였다. 두 변수는 LIT 변이에 대하여 21.7%의 설명력이 있었으며, 두 변수를 이용한 회귀 분석식은 다음과 같았다. LIT=2.74-0.0158 PVC+0.00658 CPB. 결론: 새로이 정의된 폐혈관 유순도는 심장 외 도관을 이용한 단심실 교정 후의 흉관 거치 기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예측 인자로서, 수술 전 위험 인자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그것의 분별도 하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을 완농(玩弄)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진환(塵 )에서 초연(超然)했던 것이다. 천석고황(泉石膏 )으로 태평성대(太平聖代)에 사시가흥(四時佳興)을 한가지로 하는 퇴계와는 그래서 다르다. 퇴계는 순풍(淳風)과 어진 인성(人性)을 긍정하였기에 만족하고. '고인(古人)의 녀던 길'을 끊임없이 행(行)하고자 하였다. 여기에서 '완세불공(玩世不恭)'과 '온유돈후(溫柔敦厚)'가 판별되어진다. 장육당이 '완세불공(玩世不恭)'했다면, 그것은 자취(自取)한 것이요.

사천시 광포만의 식물상 및 외래식물 분포 (Distribution of Flora and Naturalized Plants in Gwangpo Bay, Sacheon)

  • 이민숙;김정수;박삼봉;조갑자;안종빈;송진헌;곽칠식;김봉규;추갑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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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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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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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광포만의 관속식물, 염생식물, 침입외래식물의 분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 지역의 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이 목적이다. 광포만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은 93과 299속 466종 3아종 41변종 10품종으로 520종이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중 LC등급은 검팽나무, 새박, 모새달 등의 3분류군, VU등급은 세뿔석위 1분류군, CR등급은 왕벚나무 1분류군, EN등급은 왕둥굴레가 출현하였다. 한국 특산식물은 해변싸리, 오동나무, 병꽃나무 등의 9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44분류군으로 V등급은 왕벚나무 1분류군, IV등급은 산복사나무, 등나무, 검양옻나무, 갈사초 등의 4분류군, III등급은 바위손, 세뿔석위, 참조팝나무 등의 10분류군, II등급은 방기, 개산초, 새박 등 6분류군, I등급은 실고사리, 잣나무, 가래나무 등 23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침입외래식물은 돼지풀, 가시박, 털물참새피 등 62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염생식물은 갯장구채, 나문재, 해홍나물 등 27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생태계교란종은 7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특히, 돼지풀, 가시박, 털물참새피 등은 자생식물의 생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인위적인 방제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새만금 간척지구 내 안서 포구 일대의 식생 분포에 대한 연구 (Vegetation Distribution of Intertidal Zone and Estuary Area on Anseo Port in Saemangeum Reclamation Zone)

  • 김은규;정영상;정형근;주영규;천소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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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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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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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간척이 식생 분포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새만금 간척지구 내 안서 포구 앞 조간대와 기수 지역에서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식생과 토양특성을 분석하였다. 이 지역의 조간대와 기수 지역에 출현한 식생은 모두 염생식물로, 조간대는 3종의 염생식물이 출현하여 단순하였고, 만조대와 기수 지역은 각각 9종과 8종이 출현하여 조간대에 비하여 다양하였다. 식물종은 조간대에서 해홍나물(Suaeda maritima), 갯질경(Limonium tetragonum) 및 칠면초(Suaeda japonica)가, 기수 지역의 비침수 지역에서는 해홍나물, 갯질경 및 갯개미취(Aster tripolium)가, 기수 지역의 침수 지역에서는 갯댑싸리 (Kochia scoparia var. littorea)가 우점하였다. 토양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조간대 내에서 식물종의 출현은 토양의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 EC), $Na^+$$Cl^-$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식물종 간의 EC 농도는 동일지역 내에서는 유사하였으나, 서로 다른 지역에서는 동일종 간에도 뚜렷한 차이를 보여, 식물종의 출현 유무는 토양환경의 차이에 의해 결정되었다. 조간대 및 기수 지역에서 식물종의 출현은 토성과 토양화학성에 따라 다름으로써, 식생의 분포는 토양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Secondary Metabolites Production and Plant Growth Promotion by Pseudomonas chlororaphis and P. aurantiaca Strains Isolated from Cactus, Cotton, and Para Grass

  • Shahid, Izzah;Rizwan, Muhammad;Baig, Deeba Noreen;Saleem, Rahman Shahzaib;Malik, Kauser A.;Mehnaz, Samina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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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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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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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Fluorescent pseudomonads have been isolated from halophytes, mesophytes, and xerophytes of Pakistan. Among these, eight isolates, GS-1, GS-3, GS-4, GS-6, GS-7, FS-2 (cactus), ARS-38 (cotton), and RP-4 (para grass), showed antifungal activity and were selected for detailed study. Based on biochemical tests and 16S rRNA gene sequences, these were identified as strains of P. chlororaphis subsp. chlororaphis and aurantiaca. Secondary metabolites of these strains were analyzed by LC-MS. Phenazine-1-carboxylic acid (PCA), 2-hydroxy-phenazine, Cyclic Lipopeptide (white line-inducing principle (WLIP)), and lahorenoic acid A were detected in variable amounts in these strains. P. aurantiaca PB-St2 was used as a reference as it is known for the production of these compounds. The phzO and PCA genes were amplified to assure that production of these compounds is not an artifact. Indole acetic acid production was confirmed and quantified by HPLC. HCN and siderophore production by all strains was observed by plate assays. These strains did not solubilize phosphate, but five strains were positive for zinc solubilization. Wheat seedlings were inoculated with these strains to observe their effect on plant growth. P. aurantiaca strains PB-St2 and GS-6 and P. chlororaphis RP-4 significantly increased both root and shoot dry weights, as compared with uninoculated plants. However, P. aurantiaca strains FS-2 and ARS-38 significantly increased root and shoot dry weights, respectively. All strains except PB-St2 and ARS-38 significantly increased the root length. This is the first report of the isolation of P. aurantiaca from cotton and cactus, P. chlororaphis from para grass, WLIP and lahorenoic acid A production by P. chlororaphis, and zinc solubilization by P. chlororaphis and P. aurantiaca.

염생식물 해홍나물의 항톡소포자충 효과 (Anti-Toxoplasmosis Effect of the Halophyte Suaeda maritime)

  • 홍선화;이현아;이윤성;김동우;정재혁;김태완;김옥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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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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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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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임상적으로 감염 시 치명적인 뇌염이나 유산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톡소포자충의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설파디아진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 약물들은 부작용과 약물 내성에 의한 치료 실패 사례들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톡소포자충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합성 화학약물들에 비교하여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천연물들을 원료로 한 톡소포자충의 치료가 모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약용 작물로서 보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염생식물인 해홍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톡소플라즈마 원충에 대한 항원충 효과를 알아 보고자 수행 되었다. 본 연구 결과, 해홍나물 에탄올 추출물은 톡소포자충의 치료제로 임상에서 실제 톡소포자충의 치료로 사용되고 있는 설파다이아진의 선택성 2.06 보다 해홍나물 에탄올 추출물의 선택성이 6.63으로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해홍나물 에탄올 추출물이 용량 의존적으로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HeLa 세포수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세포에 해홍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농도별로 처리하여 감염 세포들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 해홍나물 에탄올 추출물의 적용 농도가 높아질수록 톡소포자충 감염에 의한 세포의 형태적 변화를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해홍나물은 향후 톡소포자충 치료에 합성 약물인 설파다이아진을 대체할 수 있는 내성이 없는 천연물 소재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염생식물 나문재의 여러 가지 환경 조건 하에서의 종자 발아 및 초기생장특성 (Germination and Early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Halophyte Suaeda Asparagoides Under Various Environmental Conditions)

  • 권혁규;정재혁;이승재;정남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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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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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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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토양 염농도의 변이가 큰 간척지에서 염생식물 나문재의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을 위한 연구의 하나로, 나문재 종자의 발아특성과 초기생육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나문재 종자는 무배유 쌍자엽 구조를 가지며 별 모양의 황색 화피에 싸여 있다. 종자크기는 길이가 4.7 mm, 너비가 4.4 mm, 그리고 두께가 3.1 mm이며, 천립중은 1.58 g이다. 종자의 발아는 $5{\sim}40^{\circ}C$의 온도범위에서 8~65%의 변이를 보이며, $15^{\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염농도에 따른 발아율은 증류수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염농도가 증가할수록 발아율이 감소하였다. 종자에서 화피를 제거했을 때의 발아율은 온도나 염농도에 관계 없이 모든 처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종자발아에서 광의 영향을 보면, 0~300 mM의 염농도 범위에서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5~20% 정도 발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염농도 따른 나문재의 초기생장을 초장, 경수, 생체중, 건물중, 근장 등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특성들이 50~100 mM의 염농도에서 양호하였고, 증류수나 높은 농도의 염수에서는 생장이 크게 감소되었다. 결론적으로, 나문재의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화피를 제거한 종자를 증류수에 침종하여 $15^{\circ}C$ 정도의 저온과 광 조건에서 발아시키는 것이 유리하며, 식물체의 생장은 50~100 mM의 염농도 하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새만금 간척지일대 염습지 생태복원을 위한 식생학적 연구 -염생식물의 개체군 형성 전략- (Studies on Vegetation for Ecological Restoration of Salt Marshes in Saemangeum Reclaimed Land - Population Formation Strategies of Halophytes -)

  • 김창환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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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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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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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 study on vegetation in the Mangyeong River and Dongjin River basins and the surrounding regions of the Saemangeum Reclaimed Land was conducted in a series of efforts to determine the expected ecological changes in the salt marshes, to restore their vegetation, to explore the restoring force of halophyte, to examine the community mechanism and, ultimately, to rehabilitate marshy land vegetation along the lakeside, coastal dune and salt marshes of the Saemangeum Project Area. The findings of the study may be summed up as follows: Five species such as Suaeda japonica, Salicornia herbacea, Atriplex gmelini, Aster tripolium and Suaeda asparagoides that are mostly distributed in the estuary of the Saemangeum Reclaimed Land were analyzed to examine the mechanism of halophyte to maintain their community. To find out the strategies of plants for survival and the cause of forming community structure, a research was made as for appearance ratio of biomass, root lengths and germination. With regard to biomasses of halophyte, the biomass of Suaeda japonica increases rapidly, while Salicornia herbacea adopts a strategy of unstable growth pattern by which the biomass increases slowly in parallel with its slow speed of growth since initial appearance of young sapling. In contrast, Suaeda asparagoides, Atriplex gmelini and Aster tripolium choose to adapt themselves to environment promptly by being transformed into life form of annual or biennial plant, a pattern that is presumed to be favorable and stable for survival in the later stage of growth. In short, there is a sharp distinction among the 5 species: i.e. Suaeda japonica that begins to grow fast in the length of surface and underground section but slows down from the mid-stage on; Salicornia herbacea that grows slowly in the beginning step but starts to step up from the middle onward; Atriplex gmelini and Aster tripolium growing slowly in the initial stage but fast later on; and Suaeda asparagoides that turns from the constant growth in the beginning to rapid growth in the later period. The outcomes of the analysis into status of growth and influencing factors of Suaeda japonica in the sowing field that is most widely prevalent in the Saemangeum Reclaimed Land as a sort of ecological pioneer in the salt marshes showed that the average size of grass lands, density and number of individuals increase in the natural sowing field as well as in the plowing field regardless of their physical as well as physico-chemical features of the soil as the season progresses from June to October of a year.

부산광역시 해안사구의 식물다양성과 식생 특성 (Studies on the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and Plant Diversity of Coastal Sand Dune in Busan Metropolitan City)

  • 박지원;이승연;이응필;김의주;박재훈;이정민;김민주;노재영;한동욱;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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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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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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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해안사구는 해양생태계와 내륙생태계의 전이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내재하고 있지만, 간척, 매립, 관광객 증가 등의 서식처 교란으로 인해 고유생태계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의 7개 해수욕장에서 식물상, 식생을 조사하고 경관구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부산시 해안사구의 관속식물상은 57과 140속 162종 15변종 1품종의 17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7개 해수욕장 중 4개(57%)에서 자연식생이 전혀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식생경관이 훼손되어 있었다. 해안사구식생은 좀보리사초군락, 통보리사초군락이 우점하였다. 염생식물과 귀화식물은 각각 18분류군(전체 출현종 10%), 40분류군(전체의 22%)이었다. 가장 넓은 면적을 이루는 식생은 염습지의 갈대군락이었고, 염생식물 종수는 습지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이것은 이 지역의 고유한 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염습지의 유지와 관리가 중요함을 뜻한다.

새만금 배수갑문 수위조절 특성과 염생식물 군락지 형성에 관한 연구 (Traits of Water Level Control by Sluice Gates and Halophyte Community Formation in Saemangeum)

  • 신명호;김창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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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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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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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2008년 동안 새만금 간척지에서 조성된 인공 염생식물 군락지와 새만금 방조제 배수갑문 수위 관리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배수갑문 수위특성 및 사유, 염생식물 군락지의 공간적인 분포와 형성 과정, 수위변화에 따른 염생식물 분포공간분석을 시도하였다. 배수갑문 수위조절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파종 후 생장기의 평균수위와 연평균 수위와의 차이는 유사했으며, 연간 최저수위 및 최고수위가 파종 후 생장기에 나타났다. 3년동안 4,315만$m^2$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형성되었으며 총 2,673만$m^2$에 대해 인공적인 염생식물 군락 조성이 시도되어 291만$m^2$을 제외한 표고 약 1m 이상의 2,382만$m^2$(89.1%)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파종지역 염생식물 군락지 형성에서 해수의 평균수위나 최저수위보다도 최고수위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경운 및 토양 피막 여부가 군락지 형성의 2차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처리한 매립예정 간척지토양의 잡초발생 양상변화 (Transitional Patterns of Vegetation in Reclaimed Land Applied with Solidified Sewage Sludge)

  • 엄경란;장윤희;안기홍;차영록;유경단;이지은;문윤호;안종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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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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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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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김포간척지에 속하는 쓰레기 매립예정 간척지에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처리한 바이오에너지 '거대1호' 시험재배 포장에서 시기별 발생 잡초종 및 식생변화 분석을 통하여 향후 바이오에너지작물의 대규모 재배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잡초 방제법을 개발하기 위한 참고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시험포장은 김포간척지에 속하여 토양화학성(pH, EC, OM, T-N 등) 및 토성 조사결과, 우리나라 간척지에 넓게 분포하는 대표적인 간척지 토양의 특성 을 나타내었다. 2. 각 시험구에 강알칼리성의 하수슬러지 고화물의 처리로 인하여 토양 pH와 EC 및 치환성 칼슘함량이 원지반토에 비하여 급격히 증가하였다. 3. 2012년, 2013년 및 2014년에 각 시험구에서 발생한 잡초식생을 관찰한 결과, 2012년에는 전 시험포장에서 잡초의 발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었으나 2013년에는 벼과의 갈대(Phragmites australis)와 명아주과의 나문재(Suaeda asparagoides)가 관찰되었고, 2014년에는 전 시험포장에서 염생식물 이외의 다른 다수의 잡초종의 발생이 관찰되었다. 4. 포장 조성 후 3년이 경과하여 토양 숙전화가 이루어지며,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처리한 시험구에서는 6과 12종의 다양한 잡초의 발생이 확인되어 그 식생 다양성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간척지 원지반토의 경우 갈대 및 나문재와 같은 염생식물 이외의 다른 잡초종의 발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며 시기가 지나도 커다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