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liotis diversicolor aquatilis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24초

ITS에 의한 한국내 전복 속 분류군의 유전적 계통분류학적 연구 (Phylogenetic Study of Genus Haliotis In Korea by Internal Transcribed Spacer Sequence (ITS))

  • 허만규;김정호;문두호
    • 생명과학회지
    • /
    • 제19권8호
    • /
    • pp.1003-1008
    • /
    • 2009
  • 전복속에 속하는 종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에 광범위하게 서식한다. 전복속 종은 한국과 중국에서는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이용된다. 한국내 전복속(genus Haliotis)에 속하는 분류군에 대해 ITS에 의한 계통관계를 조사하였다. 전복속 전체 종에서 5.8S exon은 160 핵산서열로 일정하였다. ITS1은 종에 따라 다양하였는데, 오분자기(H. diversicolor aquatilis)에서 272 핵산서열인 반면, 시볼트전복은 294 핵산서열이었다. ITS2 핵산서열 역시 종에 따라 다양하였다. 전체 서열은 오분자기는 722 핵산서열인 반면, 시볼트전복은 752 핵산서열이었다. ITS 전체 서열은 763 핵산서열에서 78개는 절약법에 정보적이었고, 57개는 변이로 비정보적이였고, 459는 일정하였다. 오분자기는 다른 전복속 종과 다른 분지를 나타내었다. ITS 서열로 한국내 분류군과 유럽종간 구분이 잘 되었다. ITS 서열로 종 동정에 이용할 수 있었으며, 종의 보전이나 생식질 보전에 기초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양식 전복에 공생하는 한국산 옆새우 3종(갑각강, 단각목) (Three Species of Gammaridean Amphipods (Crustacea) Associated with Cultured Abalones (Gastropoda) in Korea)

  • 신명화;김일회;이경숙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21권2호
    • /
    • pp.157-169
    • /
    • 2005
  • 한국의 양식 전복에 공생하는 3종의 단각류가 발견되어 이들을 보고한다 이들 단각류는 볼록손참옆새우(Ampithoe valida Smith), 사마귀멜리타옆새우(Elasmopus rapax Costa), 두발가락멜리타옆새우(Melita rylovae Bulycheva)이며, 이 중에서 사마귀멜리타옆새우는 한국 미기록종으로서 상세히 기재하였고 다른 두 종은 주요 형질을 기재하였다. 이들 단각류가 공생한 전복은 Haliotis discus hannai Inc, H. discus discus Reeve, H. diversicoior aquatilis Reeve, 그리고 H. siebolidii Reeve이다. 관찰한 단각류와 전복들 사이에는 종 특이적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오분자기, Haliotis diversicolor aquatilis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Small Abalone, Haliotis diversicolor aquatilis in Jeju Coastal Waters)

  • 김성훈;이치훈;송영보;김병엽;현상윤;이영돈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6권2호
    • /
    • pp.145-153
    • /
    • 2012
  • 제주도 성산 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오분자기의 생식주기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6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채집된 개체를 대상으로 생식소지수와 생식세포 발달단계, 황색 과립세포 출현양상과 생식상피의 형태변화를 조사하였다. 생식소지수(GI)의 월별 변화는 암컷과 수컷 개체 모두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암컷 GI는 2006년 5월 $21.63{\pm}2.42$에서 6~8월 $55.38{\pm}11.73$으로 최대값을 보였고, 9월 $27.75{\pm}4.76$으로 감소하였다가 10월 $51.36{\pm}7.47$ 증가한 후 2007년 4월까지 낮은 값($7.65{\pm}0.85$)을 유지하였다. 오분자기의 생식주기는 생식세포 발달 단계에 따라 연속적인 6단계로 구분하였다. 암컷은 분열증식기(2월과 5월), 성장기(2월~5월), 성숙기(4월~7월), 부분산란기(5월~11월), 퇴행기(10월~12월) 그리고 회복기(9월~10월, 12월~2월) 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수컷은 분열증식기(2월과 5월), 성장기(3월~5월), 성숙기(4월~7월), 방정기(6월~11월), 퇴행기(11월~2월) 그리고 회복기(9월~2월) 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생식소내 황색과립세포는 성숙 및 산란기보다 분열증식기, 성장기, 퇴행기, 회복기에 많이 관찰되었다. 오분자기 GI 및 생식소의 조직상 관찰 결과, 암컷은 5월부터, 수컷은 6월부터 일부 개체가 부분산란 및 방정을 시작하여 8~9월에 1차 산란을 한 후 10~11월에 2차 산란에 가입하는 경향을 보여 일 년에 2회 이상의 산란시기를 갖는 다회 산란특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