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M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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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홍미 미강 추출물의 폐경 후 여성의 혈중 지질 농도 및 대사성 질환 개선 효과 (Superhongmi bran extract improves lipid profile and menopause symptoms: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 정수임;남수진;;;강미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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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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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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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슈퍼홍미 미강 추출물이 폐경 후 갱년기 증상에 및 대사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무월경이 지속된 지 5년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12주동안 진행되었으며 위약대조군 15명, 실험군 15명으로 배정하였고, 1일 2개의 캡슐을 섭취하도록 하였다(슈퍼홍미 미강추출물 700 mg/day). 시험 종료 후 슈퍼홍미 미강 추출물 섭취군의 체중과 BMI 그리고 중성지질과 및 총콜레스테롤은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중 HDL 콜레스테롤과 ApoA1 농도는 약 10% 증가하여 지질대사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항당뇨과 관련된 지표 중 혈중 glucose와 인슐린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아디포넥틴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TNF-{\alpha}$는 슈퍼홍미 미강 추출물 섭취군에서 투여 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여 폐경 이후 당질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산화활성 분석 결과 SOD1, GSH 그리고 TBARS 수준이 실험군에서 감소하였으며, AOPP 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호르몬 중 $17{\beta}-estradiol$과 progesterone 농도는 위약대조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실험군은 섭취기간동안 호로몬 농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군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났다. 폐경을 겪은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저하로 인해 갱년기 증상 및 대사증후군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는데 슈퍼홍미 미강과 같은 기능성 식품 섭취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들에 대한 호전이 높을 것이라 보고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매생이 추출물 첨가 통밀 쿠키의 마우스 혈당 항상성 개선 효과 (Improvement of blood glucose homeostasis in mice fed with Capsosiphon fulvescens extract-added whole wheat cookie)

  • 임재민;전수현;정유진;이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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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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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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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일반 쿠키(NC), 통밀 쿠키(WC) 그리고 매생이 추출물이 첨가된 통밀 쿠키(WCFE)를 제조하고 4주 동안 쿠키로만 이루어진 식이를 마우스에게 제공한 뒤 혈당과 관련된 지표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4주 섭취 이후 NC를 섭취한 그룹과 비교하여 WC와 WCFE를 섭취한 그룹에서 단기간의 체중 증가의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매생이 추출물의 첨가는 간과 신장의 스트레스 증가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 혈당 수준은 WC 그룹과 WCFE 그룹에서 NC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혈청 인슐린 농도는 WCFE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고(p<0.05), 이를 바탕으로 인슐린 저항성 관련 지표인 HOMA-IR를 산출 시 WCFE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감소함으로써(p<0.05) 매생이 추출물이 첨가되었을 때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OGTT의 30분대 혈당치에서 NC 그룹 및 WC 그룹과 비교하여 WCFE 그룹에서 혈당 증가 폭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WCFE 그룹에서 가장 낮은 AUC 면적 값을 나타냈다. OGTT 및 AUC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일반 쿠키와 통밀 쿠키에 비해 매생이 추출물의 첨가로 인해 내당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혈당 관련 유전자인 GLUT2와 GLUT4의 경우, 통밀에 의해 발현이 증가하는 경향은 관찰되었으나 매생이 추출물 첨가에 의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IRS-1의 경우 WC 그룹에 비해 WCFE 그룹의 발현이 증가하였고 PI3K p85α 발현의 경우 WC 그룹에 비해 WCFE 그룹의 발현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매생이 추출물의 첨가가 혈당 관련 유전자의 발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종합했을 때 WCFE 섭취 시, 혈당 관련 유전자 발현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지만, 내당능 개선 효과를 가지며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의 가능성을 보여 혈당 항상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Upregulation of adiponectin by Ginsenoside Rb1 contributes to amelioration of hepatic steatosis induced by high fat diet

  • Li, Yaru;Zhang, Shuchen;Zhu, Ziwei;Zhou, Ruonan;Xu, Pingyuan;Zhou, Lingyan;Kan, Yue;Li, Jiao;Zhao, Juan;Fang, Penghua;Yu, Xizhong;Shang, Wenbin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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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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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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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Ginsenoside Rb1 (GRb1) is capable of regulating lipid and glucose metabolism through its action on adipocytes. However, the beneficial role of GRb1-induced up-regulation of adiponectin in liver steatosis remains unelucidated. Thus, we tested whether GRb1 ameliorates liver steatosis and insulin resistance by promoting the expression of adiponectin. Methods: 3T3-L1 adipocytes and hepatocytes were used to investigate GRb1's action on adiponectin expression and triglyceride (TG) accumulation. Wild type (WT) mice and adiponectin knockout (KO) mice fed high fat diet were treated with GRb1 for 2 weeks. Hepatic fat accumulation and function as well as insulin sensitivity was measured. The activation of AMPK was also detected in the liver and hepatocytes. Results: GRb1 reversed the reduction of adiponectin secretion in adipocytes. The conditioned medium (CM) from adipocytes treated with GRb1 reduced TG accumulation in hepatocytes, which was partly attenuated by the adiponectin antibody. In the KO mice, the GRb1-induced significant decrease of TG content, ALT and AST was blocked by the deletion of adiponectin. The elevations of GRb1-induced insulin sensitivity indicated by OGTT, ITT and HOMA-IR were also weakened in the KO mice. The CM treatment significantly enhanced the phosphorylation of AMPK in hepatocytes, but not GRb1 treatment. Likewise, the phosphorylation of AMPK in liver of the WT mice was increased by GRb1, but not in the KO mice. Conclusions: The up-regulation of adiponectin by GRb1 contributes to the amelioration of liver steatosis and insulin resistance, which further elucidates a new mechanism underlying the beneficial effects of GRb1 on obesity.

걷기운동이 1기 고혈압을 가진 비만 노인 여성의 신체조성, 인슐린 저항성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lking Exercise Intervention on Body Composition, Insulin Resistance, and Blood Pressure in Elderly Obese Women with Stage 1 Hypertension)

  • 박문수;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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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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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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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폐경 후 호르몬의 변화는 체지방의 증가로 비만을 야기하며,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 및 혈압의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12주간 걷기운동이 1기 고혈압을 가진 비만 노인 여성의 신체조성, 인슐린 저항성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기 고혈압을 가진 비만 노인 여성 초 20명을 대상으로 운동군 10명, 대조군 10명으로 구분하여 걷기운동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걷기운동군에서 체지방율, 인슐린 저항성 및 SBP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걷기운동이 체지방율, 인슐린 저항성 및 혈압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혈압을 가진 노인 비만 여성들의 심혈관질환 및 대사성 질환의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식이와 저용량 스트렙토조토신으로 유도된 2형 당뇨병 흰쥐에서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병합 투여 효과 (Effects of Green Tea Polyphenol and Vitamin C on Type 2 Diabetic Rats Induced by Low Dose Streptozotocin Following High Fat Diet)

  • 이병래;양훈;박평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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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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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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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2형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고지방식이와 저용량 스트렙토조토신을 이용하여 당뇨병이 유도된 흰쥐에 polyphenon 60(P60)과 sodium ascorbate(SA)를 16주간 투여한 후 공복 혈당, 혈장 인슐린, 혈청 중성지질, BUN 및 creatinine과 신장 GGT와 AP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당뇨병 흰쥐에 P60이나 SA 투여로 인한 식이섭취량과 체중의 변화는 없었다. 공복 혈당은 당뇨 대조군(DC 군)에서 대조군(NC 군)의 5배로 증가하였으며, 당뇨+녹차 폴리페놀(DM+P60) 군은 14%, 당뇨+녹차 폴리페놀+비타민 C(DM+P60+SA) 군은 28%가 DC 군보다 감소하였고, 당뇨+비타민 C(DM+SA) 군은 DC 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장 인슐린 양은 각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수 HOMA-IR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감소하였다. 혈청 creatinine 양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 군은 DC 군보다 17% 감소하였으며, DM+P60+SA 군은 DC 군보다 43% 감소하였다. 혈청 BUN 양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41% 감소하였다. 신장 GGT와 AP 활성도는 DC 군에서 감소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감소가 적었으며, DM+SA 군은 DC 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 2형 당뇨병에서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복합 투여가 혈당, 인슐린 저항성 및 혈청 중성지질량 개선 및 신장 손상 방지효과가 녹차 폴리페놀이나 비타민 C를 단독으로 투여하였을 때보다 더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의 혈당 상승 억제와 신장 손상 방지 효과에 대한 계속된 연구가 필요하며,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을 조절하고 신장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성 식품 제재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남녀 노인층에서 Alzheimer위험 예측 인자로써의 Apo E4 Genotype에 관한 연구 (Apo E4 Genotype as the Alzheimer Indictor in Korean Senior Subjects Aged 50 to 64 Years Old)

  • 오현희;신은정;김현숙;임윤숙;박미영;김꽃별;김은미;이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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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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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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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Recent studies described the ${\varepsilon}4$ allele of apoE confers a two-to fourfold increased risk for late-onset Alzheimer#s disease (LOAD), but LOAD pathology does not all fit neatly around apo E. Therefore,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association between Alzheimer and apo E4 genotype in the 107 elderly between 50 to 64 years old who visited to FHWC of Sungshin Women#s University. We conducted the questionnaire survey (general & 24 hr dietary recall), anthropometerics (BP, waist & BMI) and blood biochemistry (FBS & lipid profiles). LDL-c and HOMA-IR were calculated by Friedwald#s and Matthew#s formulas. The apo E genotyping was performed by PCR-RFLP method and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allele groups (${\varepsilon}3$; wild, ${\varepsilon}2$ & ${\varepsilon}4;$ mutants). The apo E allele frequencies were 7.0% for the ${\varepsilon}2$, 83.6% for the ${\varepsilon}3$ and 9.3% for the ${\varepsilon}4$. In comparison with biochemistry characteristics by apo E genotype, FB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varepsilon}4(129.2{\pm}6.8)$ than that in the others (${\varepsilon}2$: $117{\pm}7.4$, ${\varepsilon}3$: $107.3{\pm}2.2)$ (p<0.01). More than forty percents of ${\varepsilon}4$ group shown the dyslipidemia [high TG (>150mg/dl) & low HDL (<40 mg/dl:male or <50 mg/dl: female)]. The cytokines levels such as IL-1 ${\beta}$, IL-6 and $TNF-{\alpha}$ were not different among three apoE alleles. After the adjusting sex, age & dietary fiber, LDL-c level was siginificantly higher in ${\varepsilon}4$ ($108.3{\pm}7.7$) than that in ${\varepsilon}2$ ($100.4{\pm}8.4$) (p<0.05). According to food intake and the recipe on the basis of 24 hr dietary recall, the elder]y with ${\varepsilon}4$ allele took higher intake frequency of the light -colored vegetable (radish, onion & cabbage) and pan-fried foods (sauteed beef and vegetables, stir-fried vienna with vegetables) than the others. We knew that the elderly with ${\varepsilon}4$ allele had been restricted the calories intakes with high dietary fiber (33.6+2.5 g/d) to maintain the normal level of FBS and LDL-c. On next study, the prevalence of Alzheimer#s disease in this population who has ${\varepsilon}4$ allele on the condition of calories restriction will be continually follow-up.

C형 간염 바이러스 RNA 유무에 따른 지질,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지표 수준의 차이 (Comparison of the Serum Cholesterol, Insulin Resistance and Markers of Metabolic Syndrome Based on Hepatitis C Virus RNA)

  • 조성환;김윤진;이상엽;조병만;황혜림;이유현;조영혜;탁영진;정동욱;이승훈;이정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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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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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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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성인에서 ant-HCV 양성인 군에서 HCV RNA 유무에 따른 지질,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의 지표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4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부산의 일개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검사한 효소면역측정법에서 anti-HCV 양성인 수진자 중 RT-PCR을 시행한 성인 2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HCV RNA가 양성인 사람이 85명, HCV RNA가 음성인 사람이 115명, HCV RNA의 음전이 확인된 사람이 22명이었다.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슐린저항성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나이, 성별을 보정한 후 세 군간의 콜레스테롤, 대사적 지표, 인슐린저항성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HCV RNA 양성군에서 음성군 및 음전군과 비교하여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혈압,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인슐린저항성 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HCV RNA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186.24{\pm}37.63$ vs $197.22{\pm}37.23mg/dl$ ($mean{\pm}SD$), p=0.041, $111.66{\pm}34.06$ vs $121.38{\pm}35.50mg/dl$ ($mean{\pm}SD$), p=0.042). 나이, 성별을 보정한 뒤, HCV RNA 양성군과 음성군 간에 고콜레스테롤혈증과 LDL 콜레스테롤혈증의 교차비는 0.51(95% 신뢰구간 0.28-0.94, p=0.03), 0.46(95% 신뢰구간 0.24~0.87, p=0.02)이다. HCV RNA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 LDL 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나, HCV RNA 음전군은 양성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형 간염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보다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향후 보다 대규모 집단에서 전향적인 코호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팽화발효홍삼이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혈당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uffed and Fermented Red Ginseng on Blood Glucose-related Biomarker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박주헌;성기승;김성수;심건섭;한찬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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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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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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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팽화발효홍삼이 당뇨쥐의 혈당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SD계 수컷 흰쥐에게 STZ로 당뇨를 유발시킨 후 당뇨대조군(DC), 일반홍삼군(300 mg/kg, RG), 팽화 후 유산균 $Bifidobacterium$ $breve$$Lactobacillus$ $delbrueckii$의 혼합균주로 발효한 팽화발효홍삼군-1(300 mg/kg, BL) 및 Enterococcus faecalis로 발효한 팽화발효홍삼군-2(300 mg/kg, EF)로 나누어 각 실험시료를 5주간 경구투여한 결과, 실험기간 동안 BL군의 혈당은 DC, RG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p<0.05), 실험 5주째의 경우 DC, RG군뿐만 아니라 EF군보다도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에서도 BL군이 통계적으로 가장 낮은 혈당수준을 유지하였고(p<0.05), 혈당 곡선하면적(AUC)은 DC군에 비해 BL군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실험종료 후 공복혈당은 BL군이 DC, RG군보다 유의하게 낮았고(p<0.05), 혈청 인슐린 농도 역시 BL군이 DC군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낮게 나타났으며(p<0.05), 인슐린저항성은 DC군에 비해 BL, EF군이 유의하게 낮았고(p<0.05), 그중 BL군은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당화혈색소(HbA1c) 함량은 BL군이 DC, RG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청 총콜레스테롤(TC) 농도는 DC군에 비해 RG, BL, EF군이 통계적으로 낮았고(p<0.05),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BL군이 DC군보다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에서 $B.$ $breve$$L.$ $delbrueckii$의 혼합균주를 사용하여 제조한 팽화발효홍삼은 혈당농도를 낮추고 혈당관련 지표성분 및 혈청 지질농도 개선에도 다소간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2형 당뇨 동물모델에서 일반메밀과 쓴메밀의 항당뇨 효과 비교 (Anti-diabetic effects of common buckwheat and tartary buckwheat in type II diabetes animal model)

  • 김수정;손황배;최지명;조은주;남정환;이종남;서종택;장동칠;김율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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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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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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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메밀은 전 세계적으로 곡식, 싹,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요 재배종으로는 일반메밀과 쓴메밀이 있다. 본 연구는 일반메밀과 쓴메밀 종실과 전초를 대상으로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루틴 함량은 쓴메밀 추출물이 일반메밀 추출물보다 44-48배 이상 높았으며, 퀘세틴은 전초에서만 검출되었다.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도 쓴메밀 추출물이 일반메밀 추출물보다 2.5-4.8배 높았다. STZ 투여로 제2형 당뇨가 유발된 동물모델에 일반메밀과 쓴메밀의 종실과 전초를 급여하여 공복혈당, 경구 내당능, 인슐린 내성 변화, 혈중 포도당 및 인슐린 농도 등을 통해 항당뇨 효과를 확인하였다. 종실의 경우는 일반메밀에 비해 쓴메밀 종실군에서 경구 내당능 효과가 뛰어났으며, 혈청 포도당 농도도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초의 경우, 일반메밀이나 쓴메밀 급여 실험군에서 모두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인 항당뇨 효과를 보였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과 인슐린 민감성 지표인 QUICKI를 비교해본 결과에서도 종실과 전초 섭취군 모두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고려하면 루틴 함량 및 항산화활성이 쓴메밀 전초의 경우 항당뇨 효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루틴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높은 쓴메밀 종실 및 일반메밀과 쓴메밀 전초는 항당뇨 식의약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