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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동의 비만 진단에 있어서 생체 전기저항 분석법의 의의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for The Diagnosis of Obesity on Elementary Students)

  • 최기철;안영준;양은석;박상기;박종;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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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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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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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소아 비만의 평가에 이용되는 측정방법들 간의 상관관계와 생체 전기저항 분석법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5월부터 7월까지 광주시내 초등학교 남.여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하여 신장, 체중, 허리둘레, 둔부둘레, 피지두께를 계측한 후, 생체전기저항 법에 신체조성을 측정하여 각 측정방법들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피지 두께치로 계산한 체지방률과 생체전기저항 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률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남아에서 비만 측정방법들 간의 상관 관계; 상완 배측부 피지두께는 체질량 지수(r=0.74)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고, 다음으로 체지방률(r=0.59)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체중, 뢸러지수, 체지방량 순서로 비교적 높은 상관 관계가 있었다. 허리/둔부의 둘레 비, 신장, 체지방체중과는 낮은 상관 관계가 있었다(p<0.001). 견갑골하부 피지두께는 체질량 지수(r=0.64)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뢸러 지수, 체중, 체지방률, 체지방량 순서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나(p<0.001), 허리/둔부의 둘레비, 신장, 체지방체중 등과는 낮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생체전기저항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률은 체질량지수(r=0.62)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상완 배측부 피지두께, 뢸러 지수, 체지방량, 견갑골하부 피지 두께, 체중의 순서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01). 제지방체중, 신장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2) 여아에서 비만 측정방법들 간의 상관관계; 상완 배측부 피지두께는 체질량 지수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고(r=0.70), 다음으로 체중, 제지방체중, 신장, 체지방률 순서로 높은 상관 관계가 있었다(p<0.001). 그러나 뢸러 지수, 허리/둔부의 둘레 비, 체지방량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 관계가 있었다(p<0.05). 견갑골하부 피지두께는 체질량 지수, 체중, 제지방체중의 순서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01), 뢸러 지수, 신장과는 낮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그러나 체지방률, 허리/둔부 둘레 비, 체지방량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생체전기저항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률은 체질량지수, 뢸러지수, 상완 배측부 피지두께와의 순서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01), 체지방량, 체중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견갑골 하부 피지두께, 신장, 제 지방체중, 허리/둔부의 둘레 비와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 3) 생체전기저항 법과 피하지방 두께치에 의한 체지방률; 피지두께로 계산한 체지방률과 생체 전기저항 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률은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p<0.01), 특히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피지두께치 및 생체전기저항 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률을 소아의 비만 판정 및 추적 관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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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환자의 성장과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에 대한 연구 (A study and the growth and the development of microvascular complications in patients with type 1 diabetes mellitus)

  • 이영아;윤경아;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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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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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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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1형 당뇨병 소아, 청소년에서 혈당 조절이 불량하면 성장 장애와 미세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1형 당뇨병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혈관 합병증(당뇨병성 신병증 또는 망막병증) 발생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대병원에서 추적 중인 16세 이상의 154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인키 SDS(standard deviation score)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고 합병증 유무, 미세알부민뇨의 경과에 따라 군을 나누어 특징을 비교하였다. 결 과: 성인키 SDS는 $-0.11{\pm}1.15$(여 $-0.26{\pm}1.33$, 남 $0.04{\pm}0.91$)였다. 성인키 SDS는 중간부모키 SDS에 비해 작았고(여 P=0.001, 남 P=0.002), 진단시 키 SDS에 비해서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여 P<0.001, 남 P=0.013). 진단시 사춘기 유무, 합병증 유무, 혈당 조절 정도, 이환 기간은 성인키 SDS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춘기 시작시 키 SDS, 중간부모키 SDS, 사춘기 성장이 성인키 SDS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합병증이 발생한 37명(24%) 중에서 신병증은 29명, 망막병증은 19명, 동반된 경우는 11명이었다. 사춘기 전에 발병한 환자들은 사춘기에 발병한 환자들에 비해 첫 합병증이 발생한 연령은 더 낮았으나 첫 합병증 발생까지의 유병 기간은 더 길었다. 합병증이 발생한 그룹은 합병증이 없는 그룹보다 평균당화혈색소가 더 높았다. 미세알부민뇨가 소실된 환자들은 미세알부민뇨가 지속되거나 현성 신병증으로 진행한 환자들에 비해 평균당화혈색소, 수축기 혈압, 두 번째 측정한 24시간 소변 미세알부민 수치가 더 낮았다. 결 론: 1형 당뇨병 환자의 성인키는 혈당 조절 정도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중간부모키, 진단시 키에 비해 감소하여 당뇨병의 여러 요인에 의해 성장소실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 혈당 조절이 불량하거나 사춘기가 시작되면 미세혈관 합병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신염 환아의 임상병리 적 고찰 (Clinicopathological evaluation of Childhood Henoch-$Sch{\ddot{o}}nlein$ Purpura(HSP) Nephritis with Nephrotic Syndrome)

  • 강현호;윤경림;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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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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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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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은 자반증, 위장관 증상, 관절통, 그리고 신염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신염이나 신증후군의 증상을 나타내거나 심한 단백뇨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신생검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Henoch-$Sch{\ddot{o}}nlein$ 신염으로 진단받은 환아들 중 신증후군을 동반했던 예를 모아 임상적 특징 및 병리학적 소견과 치료에 대한 반을 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희의대 소아가에서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으로 진단받은 206명의 환아 중 신증후군을 동반한 3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남녀비 1:3:1이었고, 발병당시 연령은 평균 8.3세였다. 2) 첫 조사의 시작으로부터 신생검을 시행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10.5주였다. 3) 가장 처음 나타난 증상은 자반증(74$\%$)이 위장관 증상(26$\%$)보다 많았으며 발병당시의 동반증상으로는 위장간 증상이 68$\%$, 관절증상이 35$\%$에서 있었다. 4) 급성 신염을 동반한 신증후군이 32.4$\%$였고, 육안적 혈뇨를 동반한 경우가 17.6$\%$, 현미경적 혈뇨를 동반한 경우가 50$\%$였다. 5) 신생검 소견은 ISKDC의 분류에 따라 II도가 20례, III도가 11례, I도가 2례, IV도가 1례 순이었고, V, VI도를 보이는 증례가 없었으며, 신증상의 정도에 따라 병리 조직학적 소견이 심해지는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6) 신조직의 면역형광 검사상 IgA와 C3의 침착이 가장 많았다. 7) 모든 례에서 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 후 prednisolone을 투여하였고, 1례에서는 cyclophosphamide를 추가하였다. 8) 신생검상 grade I 의 환아는 모두 완전히 회복되었으며(states A) grade IV의 1례는 활동성 신질환(states C)을 보여주었다. grade II의 21$\%$, grade III의 27$\%$에서 states C를 나타냈으며 states D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 환아에서급성 신염을 동반하거나 신생검상 crescents를 보일 경우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 질환의 경우를 자세히 알기 위해 추적 기간을 늘려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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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흉막삼출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Talc 흉막유착술 (Talc Pleurodesis via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VATS) in Malignant Pleural Effusions)

  • 박상준;안석진;강경우;고영민;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김관민;김진국;심영목;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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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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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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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 경: 악성 흉막삼출은 흉막천자가 필요한 흉막삼출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절반이상의 환자가 호흡곤란의 증상으로 남은 생존기간동안 고통을 겪게 된다. 이러한 증상의 경감을 위해 흉막유착술을 시도하게 되며 이에 사용되는 흉막경화제 중 talc의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유착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악성 흉막삼출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talc 흉막유착술의 효과 및 합병증을 살펴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4 년 10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조직학적으로 악성 흉약삼출이 확진된 환자 중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talc 흉막유착술을 시행받은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히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과 방사선 촬영소견을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환자는 모두 35명으로 남자 17명, 여자 18명이었고, 연령은 33세에서 90세까지의 분포를 보였으며 중앙값은 57세였다. 추적관찰기간은 5일에서 828일의 분포를 보였으며 중앙값은 79일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폐암이 22예, 위장관 계통의 암이 6예, 기타가 7예였다. 악성 흉막삼출의 진단 방법을 살펴보면, 흉막액 세포진 검사와 흉막 생검을 통해 진단된 환자가 22명이었고, 5명은 위 검사없이 바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 생검을 시행하여 진단되었으며, 흉막액 세포진 검사와 흉막 생검으로 진단이 안된 8명은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 생검으로 진단되었다. 시술의 실패는 35명 중 4명에서 관찰되었으며 시술의 성공률은 88.6%였다. 시술이 성공한 31명중 흉막액의 재저류가 9명에서 관찰되었으며 시술후 기간별 완전 관해율은 30일째 92.8%, 90일째 75.7%, 180일째 64.9%였다. 시술 후 합병증은 발열이 19예(54.3%), 피하기종 4예(11.4%), 재확장으로 인한 폐 부종 1예(2.9%), 호흡부전 2예(5.7%)였으며 시술과 관련된 사망 예는 없었다. 결 론: 악성 흉막삼출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talc 흉막유착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유착솔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는 흉관을 이용한 방법과의 무작위적 전향적 비교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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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환경에서 의료정보 동적접근 시스템 (Medical Information Dynamic Access System in Smart Mobile Environments)

  • 정창원;김우홍;윤권하;주수종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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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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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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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병원정보시스템의 환경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스마트 폰, 테블렛 PC와 같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의료 정보 시스템에 활용된다. 또한, 이러한 환경은 이기종 센서, 디바이스, 시스템 및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들 병원 정보 시스템 환경에서, 기존의 접근 제어 방식에 의한 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기존 보안 방식의 대부분은 접근제어 리스트 구조를 사용한다. 이는 클라이언트 이름, 서비스 객체 메소드 이름으로 접근 제어 매트릭스에 의해 정의된 접근만을 허용한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정적인 접근 방법은 변화되는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는 보다 유연하고, 매우 상이한 보안 요구와 다양한 환경에 적용 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메커니즘을 필요로 한다. 또한,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 형태로 변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 모바일 환경에서 의료정보 동적접근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는 기존 병원정보 시스템의 환경을 기반으로 동적접근 제어 방법으로 의료정보 시스템에 접근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물리적인 환경은 모바일 x-ray 영상 디바이스와 전용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 PACS, EMR 서버와 인증 서버로 구성하였다. 소프트웨어 환경은 모바일 X-ray영상기기는 Windows7 OS를 기반으로 동기화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위해 .Net Framework를 기반으로 개발하였다. 그리고 전용 스마트 디바이스는 Android OS를 기반으로 JSP와 Java SDK를 통한 동적접근 응용 서비스를 구현하였다. 병원의 의료영상정보 서버와 모바일 X-ray영상기기, 전용 스마트 디바이스간의 의료정보는 의료영상정보 표준인 DICOM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EMR 정보는 H7을 기반으로 한다. 동적접근 제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산소포화도, 심박수, 혈압과 체온과 같은 생체 정보의 값에 대한 조건에 의해 환자의 상황을 분류하고, 의료진의 의료정보 접속 인증 방법으로 동적인 접근 방법을 설계했다. 이는 일반 상태와 응급상태로 2부분으로 구분하여 이벤트 추적 다이어그램으로 보였다. 그리고, 인증 정보는 ID/PWD와 위치, 역할, 작업시간 그리고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 코드를 포함하였다. 동적접근 제어 방법의 일반적인 상황은 인증 정보의 값에 의해 의료정보에 접근 할 수 있다. 그러나 응급상황의 경우는 인증 정보 없이 응급 코드에 의해 의료정보에 접근하도록 하였다. 또한, 우리는 의료정보 표준에 따라 환자, 의료진 및 의료 영상 정보로 구성되는 의료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구축했다. 끝으로, 우리는 제안 시스템의 수행 결과를 일반과 응급상황과 같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으로 동적접근 응용 서비스의 유용성을 보였다. 특히, 제안 된 시스템은 동적 액세스 제어 방법에 의해 응급상황에서 스마트 디바이스기반의 효과적인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결과, 제안한 시스템이 u-병원 정보 시스템과 서비스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폐암환자에서 혈청 CEA, SCC, Cyfra21-1, TPA-M 측정의 의의 (Clinical Application of Serum CEA, SCC, Cyfra21-1, and TPA in Lung Cancer)

  • 이준호;김경찬;이상준;이종국;조승재;권건영;한승범;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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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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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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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종양 표지자는 각종 악성 종양의 진단, 진행정도, 절제 가능성, 예후추정, 치료후 추적 검사 등에도 사용될 수 있으나 민감도와 특이도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임상에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Cyfra21-1이 비소세포 폐암의 진단에 CEA, SCC보다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었고 단일클론 항체를 이용한 TPA-M(Tissue polypeptide antigen)이 비소세포 폐암은 진단하는데 상당히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폐암환자에서 혈청 CEA, SCC, Cyfra21-1, TPA-M의 임상적 유용성을 서로 비교해 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4월 1일 부터 19961건 8월 31일까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병원에 내원한 환자중 조직 생검으로 확진된 비소세포 폐암 37예와 소세포 폐암 12예를 총 49예를 폐암 환자군으로 같은 기간의 입원 환자 중 양성 양성 폐질환으로 확진된 29예를 대조군으로 선정하였고 폐암 환자의 경우 수술, 항암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전혀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혈청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하였다. CEA는 일본 Eiken사의 Ab bead CEA, SCC는 미국 DAINABOT사의 SCC RIA BEAD kit, Cyfra21-1은 일본 TFB사의 CA 21-1 kit, TPA-M은 일본 DAIICHI사의 TPA-M kit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전체 폐암환자와 대조군을 비교해보면 CEA가 $10.05{\pm}38.39{\mu}/L$, $1.59{\pm}0.94{\mu}/L$, SCC가 $3.04{\pm}5.79{\mu}/L$, $1.58{\pm}2.85{\mu}/L$, Cyfra21-1이 $8.27{\pm}11.96{\mu}/L$, $1.77{\pm}2.72{\mu}/L$, TPA-M이 $132.02{\pm}209.35U/L$, $45.86{\pm}75.86U/L$으로 나타났으며 Cyfra21-1과 TPA-M은 폐암환자에서 대조군보다 종양 표지자의 측정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CEA, Cyfra21-1, TPA-M, SCC의 cutoff value를 회사에서 권장하는 $2.5{\mu}/L$, $3.0{\mu}/L$, 70.0U/L, $2.0{\mu}/L$로 하였을 때 전체폐암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CEA 33.3%와 78.6%, Cyfra21-1 50.0%와 89.7%, TPA-M 52.3%와 89.7%, SCC 23.8%와 89.3%이었으며 비소세포 폐암에 대하여서는 CEA 36.1%와 78.1%, Cyfra21-1 50.1%와 89.7%, TPA-M 53.1%와 89.7%, SCC 33.8%와 89.3% 소세포 폐암의 경우에도 CEA 25.0%와 78.5%, Cyfra21-1 50.0%와 89.6%, TPA-M 50.0%와 89.6%, SCC 0%와 89.2%로 폐암환자에서 Cyfra21-1과 TPA-M이 민감도와 특이도에 있어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고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SCC도 높은 특이도를 나타내었다. ROC(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에 따라 민감도와 특이도를 얻어 가장 정확도가 높은 cutoff value를 CEA $1.25{\mu}/L$, Cyfra21-1 $1.5{\mu}/L$, TPA-M 35U/L, SCC $0.6{\mu}/L$로 하여 민감도와 특이도, 정확도 및 kappa index를 비교해 보아도 Cyfra21-1과 TPA-M이 더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병기에 따른 비소세포 폐암에서의 종양 표지자를 3A 병기까지와 3B 병기이상으로 나누어 비교해보면 3B 병기이상에서 SCC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p<0.05) 그러나 종양크기에 따른 종양표지자의 측정치는 통제적 유의성이 없었다.(p>0.05) 결 론 : 혈청 TPA-M과 Cyfra21-1은 폐암환자에 있어 CEA나 SCC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으며 SCC의 경우 비소세포 폐암에 있어 높은 특이도를 보였으며 SCC의 측정치가 병기와 유관하게 나타났으나 종양의 크기와 병기의 진행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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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절제 후 재발한 1,2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임상상 (Clinical Characteristics of Recurred Patients with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함형석;강수정;안창혁;안종운;김호철;임시형;서지영;김관민;정만표;김호중;김진국;권오정;심영목;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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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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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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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방법 :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 양상을 알아보고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척 절제술을 시행한 1,2기 비소세포폐암환자 256명중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23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1) 전체 환자의 남녀 비율은 3.1:1이었고 연령의 중앙값은 63세로서 평균 추척 기간은 732일(365일~1,695일)이었다. 234명중 재발한 환자는 62명으로 26.5%였고 재발 기간은 수술후 평균 358.8일이었다. 2) 재발군과 비재발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하면 재발군의 연령이 많았으며($63.2{\pm}8.8$세 vs. $60.3{\pm}9.8$세, p=0.043), 재발율은 2기 환자가 1기 환자보다 높았다(6.0% vs. 21.2%, p<0.001). 원발암의 크기는 비재발군($3.74{\pm}1.75\;cm$)이 재발군($5.45{\pm}3.22\;cm$) 보다 작았고(p<0.001), 2cm 미만에서 재발이 발견된 경우는 없었다. 3) 원격 재발군과 국소성 재발군과의 분석에서 빈도는 원격 재발(66.1%)이 국소성 재발(33.9%)보다 많았고, 원격 재발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11/12명, 91.7% vs. 30/50 명, 60.0%. p=0.037). 선암이 편평세포상피암보다 원격 재발율이 높았고(20/25명, 80.0% vs. 15/29 명, 51.7%. p=0.030). 뇌전이 발생율이 선암(50.0%)에서 편평세포상피암(13.3%)보다 높았다(p=0.024). 4) 평균 생존 기간은 $1437.6{\pm}40.3$일이었고, 병기가 높을수록 생존기간이 길었다(log rank p<0.001). 결 론 : 1,2기 비소세포폐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은 26.5%에서 일어났고 종양의 크기 및 병기가 재발에 관련된 인자였다. 원발암의 크기가 2cm미만일 경우 재발된 경우가 없어 예후가 좋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발암 중에서는 여성과 선암에서 원격 재발율이 높았고 특히 뇌전이는 선암에서 많이 발생하여 수술 전 뇌영상 검사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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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괴가 큰 병기 IB, IIA-B 자궁경부암에서 방사선치료와 Extrafascial Hysterectomy의 결과 (Results of Radiation Therapy and Extrafascial Hysterectomy in Bulky Stage IB, IIA-B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김진희;이호준;최태진;차순도;이태성;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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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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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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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종괴가 큰 병기 IB, IIA와 IIB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와 근막외 자궁적출술(extrafascial hysterectomy)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86년 4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큰 종괴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잔여종양(residual lesion)이 의심되어 근막외 자궁적출술을 받은 자궁경부암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분포는 병기 IB, IIA가 각각 7명, 9명, 병기 IIB가 8명 이었고 평균연령은 42세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암이 16명, 선암이 8명이었고 종괴의 크기는 5cm미만이 7명, 5cm이상이 17명이었다. 방사선치료후 근막외 자궁적 출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57일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외부 방사선치료로 전골반강에 하루에 180cGy씩 평균 5000cGy를 조사하였으며 평균 4100cGy후 4${\times}$10cm 중간차폐를 하였고 A 지점에 전체 조사량이 평균 7500cGy(최대 8500cGy)가 되도록 고선량 강내조사를 시행하였다. 최장기 및 중앙 추적기간은 각각 107개월, 42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환자중 근막외 자궁적출술을 시행한 조직에서 잔여종양이 있는 환자는 41.7%(10/24)이었으며 5년 생존률과 5년 무병생존률은 각각 63.6% 62.5% 이었다. 병기별 5년 생존률은 IB, IIA, IIB에서 각각 71.4%, 71.4%,%이었다. 5년 생존률과 5년 무병생존률은 잔여종양의 유무에 따라 83.3% 대 40%(P=0.01), 83.3% 대 36%(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선암이 편평상피암보다 높은 5년생존률과 5년무병생존률[(85.7% 대 53.3%(P=0.1), 85.7% 대 50.9%(P=0.1)로 유의한 경향을 보였다. A지점 조사량에 따른(7500cGy이하, 7500cGy이상) 잔여종양의 유무와 생존률에 차이는 없었다. 잔여종양이 있는 경우에서 없는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국소재발(5/10, 0/l4, P=0.003)이 많았다. 치료에 의한 사망은 없었다. 결론 : 방사선치료후 잔여종양이 의심되는 종괴의 크기가 큰 자궁경부암에서는 방사선량을 증가 시킴에도 불구하고 잔여종양의 유무와 생존률에 차이가 없었다. 선암의 경우는 환자의 수는 적으나 방사선치료와 근막외 자궁적출술이 상당히 높은 생존률을 보이므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여 근막외 자궁적출술이 선암환자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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