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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P 103 권고기반의 밀착형·비밀착형 가공제품 사용으로 인한 몬테칼로 전산모사 피폭선량 평가체계 개발 (Development of the Monte Carlo Simulation Radiation Dose Assessment Procedure for NORM added Consumer Adhere·Non-Adhere Product based on ICRP 103)

  • 고호정;노시완;이재호;염연수;이재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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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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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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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원료물질 또는 공정부산물을 가공하거나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제품인 가공제품은 함유된 천연방사성핵종(우라늄, 토륨, 포타슘 등)으로부터 감마선 방출로 외부피폭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방사성핵종 농도 우라늄 토륨 $1Bq{\cdot}g^{-1}$, 포타슘 $10Bq{\cdot}g^{-1}$을 가정하고 평형상태의 감마선방출을 가정하여 최종사용자의 사용환경을 반영하여 몬테칼로 전산모사로 복셀팬텀인 ICRP 기준팬텀과 ICRP 권고 103을 적용하여 가공제품의 연간피폭선량을 계산하고 체계를 개발하였다. 가공제품은 사용환경에 따라 피부비밀착형(석고보드, 음이온 벽지, 음이온 페인트)과 피부밀착형(팔찌, 목걸이, 벨트, 뜸질기)으로 구분하였고 기하학적 모델링은 일반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의 유형 분포추이와 설계지침을 반영하여 룸모델링($3m{\times}4m{\times}2.8m$ 보수적으로 밀폐된 방)과 복셀팬텀 분할면에 직접 가공제품을 모사하였다. 사용시간은 한국형 노출지수 개발 및 운영체계 구축 보고서를 참고하였으며 알 수 없는 제품은 보수적으로 24시간을 가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가공제품의 연간 유효선량은 0.00003 ~ 0.47636 mSv로 평가되었으며 벨트류 장기등가선량률을 확인하여 복셀팬텀에 가공제품을 직접 모사하는 것의 의미를 확인하였다.

항공기운항자의 제3자 책임에 관한 면책사유로서의 불가항력 조항에 관한 고찰 - 독일 항공법상의 해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Force Majeure as Immunity by 3rd Party Liability of the Aircraft-Operator -With respect to the German Aviation Act-)

  • 김성미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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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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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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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법 제931조 4호에 불가항력에 관한 조항은 두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그 적용 범위에 있어 명확하지 않으며, 둘째, 동조 1호의 열거된 면책사유와 불가항력은 중첩적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불가항력이란 자연재해 및 제3자로 인한 외부적 영향에 의한 경우를 뜻한다. 후자의 해석으로 인한, 제3자의 외부적 영향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해석은 굉장히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의미인데, 이는 집행자의 해석에 따라 각각에 적용되기에 그 기준의 명확성에 대해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더욱이 항공기사고로 인한 (지상) 제3자의 손해는 그 발생빈도가 적고, 또한 이는 신설조항으로 그 분석과 적용에 대한 연구는 필요하다. 하여 외부적 행위로 인하여 (지상) 제3자에게 (비계약적) 손해가 발생하였다면, 그 손해의 범위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법률적용의 명확성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을까 사료된다. 불가항력으로 인한 항공기운항자의 면책은 항공기운항자의 산업보호라는 입장에서 필요한 조항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이는 언제나 피해자의 보호법익과 상충된다. 하여, 법률적 보호에 있어 가장 우선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누구의 보호법익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인가 이므로, 기업보호라는 측면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예상치 못한 피해를 받은 항공기사고로 인한 (지상) 제3자의 보호는 기업보호에 앞서 담보되어야 할 보호법익이다. 다음으로 중첩적 가능성이란, 상법 제931조의 1호와 4호이다. 1호에 정치, 경제적 이유로 발생된 사건에 대한 면책이라는 규정을 두고 있는데, 이는 4호의 불가항력에 대한 해석과 맞물릴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불가항력의 해석상, 제3자의 외부적 영향의 원인으로 경치 경제적 이유로 발생되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중복적 규정이라는 의문이 생긴다. 결론적으로 향후에 발생하게 될 규정의 구체화와 양 당사자 간의 균형있는 보호를 위하여 이에 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소아환자에서 midazolam 정주 및 아산화질소 흡입진정법 하 치과치료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Intravenous Midazolam Sedation with Nitrous Oxide in Pediatric Dental Treatment)

  • 김현태;송지수;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신터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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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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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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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Midazolam은 단기 작용 benzodiazepine 계열의 약물로서 소아치과 영역의 진정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소아환자의 치과치료시 정주진정법으로서의 midazolam의 임상적인 효과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환자의 치과치료시 midazolam 정주진정법 및 아산화질소 흡입진정법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후향적인 분석을 시행하였다. Midazolam 정주 및 아산화질소 흡입진정법 하 치과치료를 시행한 115명(118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소, 환자의 전신상태, 진정시간, midazolam 및 아산화질소의 용량, 진정법의 성공률에 대해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진정법은 행동조절을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평균 진정 시간은 수술 치료의 경우 56.7분, 수복 치료의 경우 74.4분이었다. 정맥 내 midazolam의 초기 투여량은 0.051 ± 0.019 mg/kg이었다. 34건(28.8%)에서 치료 중 0.036 ± 0.057 mg/kg의 추가적인 midazolam의 투여를 시행하였다. 아산화질소의 농도는 40 - 50%로 유지되었다. 진정법의 성공률은 99%(n = 117)였다. 1 건의 증례에서 후두 경련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치료 중단 후 환자는 benzodiazepine 길항제인 flumazenil으로 가역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아산화질소 흡입진정을 동반한 midazolam 정주진정법이 임상적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진정법을 위해서 모든 과정이 훈련받은 전문인력에 의해 시행되어야 하고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적절한 환자 선택이 필요하다.

중증 원외폐렴으로 사망한 환자의 임상적 분석 (Clincal Manifestations of Patients Dying of Severe Community Acquired Pneumonia)

  • 최원일;송정호;권오영;허정숙;황재석;한승범;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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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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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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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중증 원외폐렴은 1987년 영국흉부학회에서 453명의 원외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조사를 한 이후, 여러 학자들에 의해 조기에 위험군을 찾아내어 치료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이 있어 왔다. 외국의 경우 중증 원외폐렴에 관한 많은 보고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중증 원외폐렴에 대한 임상양상과 특징이 잘 연구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본 관찰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입원하여 중증 원외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중 사망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하였다. 방법: 1987년 7월 부터 1993년 7월 까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면역억제 치료중이거나 폐암으로 인한 이차성 폐렴 그리고 결핵성 폐렴을 제외한 원외폐렴으로 498명이 입원하였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77명이었으며 이들중 치료중에 사망한 10예를 대상으로 나이, 성별, 임상소견, 검사실성적, 중환자실 전원이유, 원인균, 항생제치료, 및 입원기간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 10예중 남자가 7예 여자가 10예로 남자의 발생빈도가 높았고, 연령분포는 20대에서 70대까지의 분포를 보였으나 60대 이상이 7예로 고령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평균나이는 56.2세였다. 2) 입원당시 임상양상은 호흡수증가 5예, 저산소혈증 5예, 의식변화 4예, 청색증 4예, 백혈구감소증 4예, 백혈구증가증 4예, 혈청 크레아티닌증가 4예, 저혈압 3예, 저알부민혈증 3예 순으로 관찰되었다. 이학적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가 2예였고 한가지만 이상소견을 가지는 경우가 3예에서 관찰되었다. 검사실성적에서는 모든 환자에서 한가지이상의 이상소견이 관찰되었다. 3) 객담배양 검사에서 E.coli와 Enterobacter species가 각각 한 예씩 검출되었으며, 객담도말검사에서는 그람양성구균만 검출된 경우가 6예, 그람양성구균과 그람음성간균이 함께 검출된 경우가 2예에서 관찰되었다. 4) 중환자실로 전원된 이유로는 저산소혈증 5예, 고탄산혈증 2예, 산혈증 2예, 심장 또는 폐정지 2예, 신부전 2예, 간부전 2예의 순으로 관찰되었다. 5) 사용한 항생제는 aminoglycoside 8예, 1세대 cephalosporin 7예, 3세대 cephalosporin 5예, vancomycin 2예였으며 환자당 평균 2.7종류의 항생제를 사용하였다. 가장 많이 사용한 항생제 조합은 1세대 cephalosporin과 aminoglycoside 였다. 6) 평균 입원일수는 11.2일 이었으며, 7예(70%)에서 5일 이내에 사망하였다. 결론: 대부분의 사망환자는 입원초기에 사망하여 조기 집중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고령의 환자는 많은 주의를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조기에 위험군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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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발육 비결핵항산균에 의한 폐감염의 임상상 (Clinical Manifestations of Pulmonary Infection Due to Rapidly Growing Nontuberculous Mycobacteria)

  • 김은경;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원동;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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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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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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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 배경 : 최근 비결핵항산균증(NTM)의 증가가 보고되면서 신속발육 비결핵항산균(RGM) 또한 폐감염의 중요한 원인균의 하나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부분이 전통적인 항결핵약제에 내성을 보이고, 특정 항균제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양상의 감수성을 보여 치료가 어렵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RGM에 의한 폐감염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었으므로 국내에서 RGM에 의한 폐감염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1월부터 2002년 9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호흡기검체에서 RGM이 동정된 57예 중 미국흉부학회가 제안한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RGM 폐감염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20명의 RGM폐감염환자의 평균 연령은 57.7(${\pm}7.5$)세이었고 여자가 15명(75%)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과거 폐결핵으로 치료한 과거력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환자(90%)에서 선행 폐질환이 있었다. 원인 균종은 M. abscessus 16명, M. fortuitum 4명이었다. M. abscessus군이 M. fortuitum군보다 어렸으며 두 군 모두 여성이 많았다. 기저질환으로 기관지확장증의 빈도가 M. abscessus군에서 높았으며 임상증상은 차이가 없었다. 방사선학적으로는 두 군 모두에서 양측 폐를 침범한 경우가 많았고 공동보다는 기관지확장증과 소결절병변이 더 흔하게 관찰되었다. 14명에서는 처음 결핵으로 진단하고 항결핵치료를 시작하였었고 6명만이 처음부터 RGM증으로 진단되었다. M. abscessus군에서 9명이(56%) 치료에 성공하였다(평균 치료기간 $591{\pm}311$일). M. fortuitum군은 모두 치료 중이었다. 항균제의 투여기간은 203일부터 706일까지로 평균 439(${\pm}168$)일이었으며 평균 3.5개의 항균제가 사용되었다. 결 론 : 신속발육 비결핵항산균에 의한 폐감염도 다른 NTM폐 감염증과 유사하게 기관지확장증과 소결절을 동반한 비전형적인 소견이 많았다. 치료 초기에 결핵으로 진단되어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향후 항산균 배양후 균 동정이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일부에서 항생제 병합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였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되며,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별 검사를 위한 탁상용 폐활량기 (HI-801)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고찰 (Clinical Value of a Desktop Spirometer (HI-801) for Spirometry Screening)

  • 최혜숙;최천웅;박명재;강홍모;유지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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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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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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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폐활량 검사는 간단하고 저렴한 폐질환의 선별 검사방법으로 흡연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폐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로 권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간단하고 저렴한 탁상용 폐활량 기기들이 공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환기장애 소견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탁상용 폐활량기와 병원 폐기능 검사실의 폐활량기의 폐활량 측정값을 비교 분석하여 그 일치도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탁상용 폐활량기의 임상환경에서의 정확성과 두 기기간의 임상적 상호 대체 허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4월부터 2006년 9월까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센터에서 HI-801기로 폐활량검사를 시행한 사람들 중 환기장애 소견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실에서 Vmax spectra 22d 폐활량기로 재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총 109명의 환자가 참여하였으며, 이 중 남자가 70명(64.2%)이었다. HI-801 기와 Vmax spectra 22d기로 측정한 폐활량 값들은 각각 FVC($3.03{\pm}0.62$ vs. $3.38{\pm}0.67L$), $FEV_1$($2.44{\pm}0.57$ vs. $2.61{\pm}0.58L$), PEFR($5.83{\pm}2.01$ vs. $7.70{\pm}2.11L/s$), FET($5.12{\pm}1.71$ vs. $6.68{\pm}1.11sec$), $FEF_{25%-75%}$($2.61{\pm}1.09$ vs. $2.48{\pm}1.08L/s$)였다. 두 기기간의 FVC, $FEV_1$, PEFR, $FEF_{25%-75%}$ 측정값의 상관 계수는 각각 r= 0.93, 0.94, 0.81, 0.84였으며, FVC, $FEV_1$은 Bland and Altman plot에서 95% 신뢰구간의 일치도 제한에서 각각 4%, 5% 만이 ${\pm}1.96SD$ 밖에 위치하였다. 결론: 탁상용 폐활량기인 HI-801 기는 병원 폐기능 검사실 Vmax spectra 22d 기와의 비교에서 높은 상관관계와 좋은 일치도를 보여, 탁상용 HI-801 기의 정확성을 알 수 있었으며, HI-801로 측정한 FVC, $FEV_1$ 값은 Vmax spectra 22d 기의 측정값을 임상적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IFRS 공시 실태 개선방안에 대한 소고 - 보고기업, 정보이용자 요인을 고려한 통합적 접근 - (A Study on Practices and Improvement Factors of Financial Disclosures in early stages of IFRS Adoption - An Integrative Approach of Korean Cases: Embracing Views of Reporting Entities and Users of Financial Statements)

  • 김희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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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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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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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FRS에 따른 재무제표 작성은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 원칙중심의 회계처리기준 등으로 인해 재무제표 본문의 간략화 및 다양화, 상세내역 및 비재무사항 주석기재 요구량 증대 등 공시 전반에 걸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IFRS체제하의 적정공시 방향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 검토들은 IFRS 전면도입의 당위론적 배경과 제도변화 초기상황이라는 시기적 요인에 따라 기준제정기구나 감독기관 중심으로 공시요구사항 증대나 정보의 완전성(completeness) 측면에 초점을 두고 전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의 접근에 더하여 보고기업 및 정보이용자의 관점에서 보다 균형적인 IFRS 적용에 따른 적정공시 방향성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주요기업 재무공시 실태 검토 결과, 2010년, 2011년 재무공시에서 다수의 미준수사항 또는 권고할 사항이 지적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IFRS 기준의 성격에 따른 문제, 업종별 기업별 특성에 따른 문제, IFRS 도입비용 및 촉박한 공시기한 등 공시기업의 부담 측면이 지적될 수 있으며, 이는 정보이용자 입장에서의 이해가능성 및 활용도, 비교가능성 저하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태의 개선을 위해, 제도의 완화/지원 측면에서 적용대상 기업의 추가 세분화 필요성 검토, 주석공시 내용과 범위 조정, 공시시기 조정 및 다원화, 공시환경 및 인센티브 지원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공시요구 강화 측면에서 기업, 정보이용자 참여비중 확대를 반영한 K-IFRS 제정체계 개선과 표준화된 세부양식 정의 및 적용의무화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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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운동을 포함한 자조관리프로그램이 섬유조직염환자의 증상완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Self-Help Program including Stretching Exercise on Reduction of Symptom in Patients with Fibromyalgia)

  • 한상숙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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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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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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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was an quasi-experimental study, done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reduction of symptoms in patients with fibromyalgia. The primary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velop a Self-Help Program suitable for patients with fibromyalgia in Korea. The secondary purpose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Self-Help Program which included stretching exercise. This study was carried out between Feb. 24 and July 8, 1997 and patients in the study Included out patient diagnosed with fibromyalgia based on the criteria developed by 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1990) and H, University which is a tertiary patient care clinic for Rheumatism. The experimental group included 38 patients who were residents of Seoul or Kyungi province, and a control group of 38 patients who were residents of other areas. The control patients were matched to the experimental group patients and they were selected considering the number of tender points on the Fibromyalgia Impact Questionnaire score and a score of self-efficacy.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Self-Help Program based on the American Arthritis Foundation(1995) guidelines. The program participants participated in a small group which consisted of 12-15 members attending the program once a week, for 6 weeks with each program lasted two to two and a half hours. The stretching exercise was carried out in each patient's home every day following the video tape exercise provided by the researcher, and the researcher provided encouragement and concern to the patients by calling them once a week. The number times the exercise was performed was divided by the number of participants to calculate the percentage of performance and determine the amount of exercise. Self-efficacy was measured by the Self-Efficacy Scale developed by Lorig et al. (1989) for arthritis patients. The degree of pain was converted to scores based on the Visual Analog Scale, the number of tender points was converted to scores based on the criteria of the ACR(1990) and of Yunus. Depression was measured by CES-D and physical disability, sleep disturbance, fatigue, and anxiety of patients with fibromyalgia were measured by the Fibromyalgia Impact Questionnaire. The level of the exercise performance was converted to scores using the number of times the exercise was performed following the video tape prepared by Association of Rheumatology Health Professionals.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dows and the results ire described below. 1.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the Self-Help Program showed higher efficacy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 when both groups were analyzed for depression and the number of tender points as common variables(F=9.146, p=.003). 2.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the Self-Help Program showed lower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 for pain, the number of tender points, depression, physical disability, fatigue, sleep disturbance and anxiety. These symptoms of fibromyalgia can all be seen to have subsided(F=9.483, p=.003 : F=32.680, p=.001 ; F=11.104, p=.001, F=5.344 : p=.024, F=7.630 : P=.007, F=15.6512, p=.003 : F= 7.5412, p=.008). 3.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self-efficacy score for the first three week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exercise-performance score for four to six weeks (r=.387, p=.043). 4.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exercise-performance and the reduction of symptoms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only to physical disability(r= -.500, p=.001). 5.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efficacy score and pain, the number of tender points, depression, physical disability, fatigue, sleep disturbance and anxiety score showed inverse correlations and thus, a reduction of symptoms occured when the self-efficacy score increased(r=-.325, p=.004 ; r= -.253, p=.027, r=-.452, p=.001 : r=-.434, p=.001 ; r=-.316, p=.005 ; r=-.460, p=.001 ; r=-.397, p=.014). Therefore, self-efficacy improved following the Self-Help Program including the stretching exercise. It was also found that physical symptoms (pain, number of tender points, level physical disability) and psychological symptoms (depression, fatigue, sleep disturbance, anxiety) were reduced. Moreover,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self-efficacy, the the higher the degree of achievement of goals set for the stretching exercises. In addition, the level of exercise-performance influenced the level of physical disability, one of the symptoms of fibromyalgia. Accordingly, the conclusions from this study are that exercise-performance and the reduction of symptoms is achieved through promotion of self-efficacy. Therefore, it is proposed that are the Self-Help Program including stretching exercises is an appropriate nursing intervention for the reduction of symptoms of fibromy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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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신생아 음경 길이에 대한 연구 (Normative data of penile length in Korean newborns)

  • 김상엽;전재성;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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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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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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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현대사회가 개방적으로 전환되면서 이세의 건강한 내외적 발육발달 뿐만 아니라 음경의 발달, 즉 음경 길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왜소음경은 음경 길이가 또래의 평균보다 2표준편차 이상 벗어나는 경우로 정의하며 염색체 이상 및 내분비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저자들은 한국인 신생아의 음경 길이에 대한 표준화된 자료를 제시하고 왜소음경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2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태어났으며 임신과 분만 시 관련 합병증이 없었던 재태주령 37주에서 42주 사이의 남아 신생아 1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음경 길이의 측정은 CPLM 방법과 syringe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동일 검사자가 각 측정방법마다 서로 다른 시간에 두 번씩 측정하였다. 결 과 : 한국인 신생아 음경길이는 CPLM 방법으로 측정 시 $3.02{\pm}0.25cm$, syringe 방법으로 측정 시 $3.29{\pm}0.26cm$로 도출되었다. 재태주령이 길수록 CPLM 방법(F=36.467, $R^2=0.180$, P<0.001) 및 syringe 방법(F=9.149, $R^2=0.052$, P<0.001)에서 음경길이는 유의하게 길었지만, syringe 방법은 CPLM 방법에 비해 재태주령과 음경길이와의 관계를 설명하기에 다소 부족했다.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구한 신생아의 음경길이는 통계학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Pearson's 상관관계는 P=0.01 수준에서 두 방법 모두 0.631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재태주령이 길수록 음경길이도 길어지며 CPLM 방법으로 2.5 cm 그리고 syringe 방법으로 2.8 cm 미만이면 한국인 신생아에게 있어서 왜소음경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잠복음경일 경우 syringe 방법을 이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왜소음경으로 추정되면 보호자와 충분한 상의 후 외래 추적관찰 및 추가적인 내분비 및 염색체 검사가 필요할 것이다.

소아 고혈압의 평가와 관리 방법; 한국 소아심장 전문의와 소아신장 전문의 설문 (Evaluating and managing hypertension in children: a survey of Korean cardiologists and nephrologists)

  • 이은희;임형은;장기영;유기환;손창성;홍영숙;이주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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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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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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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성인질환으로 여겨지던 고혈압이 소아에서도 최근 유병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에서 고혈압 환아의 평가 및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8월에서 10월까지 대한소아신장학회와 대한소아심장학회의 회원인 소아 전문의를 대상으로 소아 고혈압의 접근, 혈압 측정법, 혈압 조절 목표 및 약물 치료 등 에 대해서 설문을 하였다. 결 과 : 대부분의 소아 심장 전문의와 소아 신장 전문의는 아직까지 일반 소아 환자에게 일상적으로 혈압 측정을 하고 있지 않았으며 비만과 관련하여 체질량 지수 측정도 일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혈압계는 주로 수은혈압계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소아 신장 전문의보다 소아 심장 전문의에서 ABPM의 사용도가 높았다. 약물 치료 시 일차선택제로는 ACE 억제제가 가장 많이 이용되었으며 소아 심장 전문의 보다 소아 신장 전문의가 경우에 따라 다양한 약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압 조절 목표로는 나이, 성별, 키에 대한 95 백분위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대부분의 응답자가 기저질환에 따라 다른 목표를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소아 환자 진료 시에 고혈압에 대한 선별검사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았다. 사용하는 혈압계나 일차 선택제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소아 신장 전문의와 소아 심장 전문의 간에 고혈압 치료제 선택에 있어 차이를 보였다. 좀 더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원의를 포함한 광범위의 설문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는 소아 고혈압의 접근과 치료에 관한 지침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