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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코로나19 영향 연구 동향 분석: 주제범위 문헌고찰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people with disabilities: Scoping review)

  • 김주희;김예순;김현지;호승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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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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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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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provide a scoping review of the impact of COVID-19 on people with disabilities. Methods: PRISMA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Group's key questions (PICO) for systematic reviews, a literature search was conducted from January 1, 2020 to June 30, 2023 using the "AND" search formula. The databases used were Korea DB: RISS, SCIENCEON, and KoreaMed, and International DB: PubMed, CINAHL, and Embase. Results: Among a total of 22 selected articles, 4 studies were published in korea journals: 3 were survey studies (75.0%), 1 was an analysis study (25.0%), and 18 studies were published in international journal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we confirmed the differences in difficulties between PwD (People with Disability) and PwoD (People without Disability) in the COVID-19 situation, differences by disability type, and post-COVID-19 impact. In order to examine this systematically and objectively, the results were examined by dividing them, which are components based on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 Conclusion: In order to respond well to crises and establish effective health policies in similar pandemic situations in the future, understanding and exploration of more diverse types and areas of disability are necessary. In additio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ppropriate health education and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disability type and ICF component area are requir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ppropriate health education and health promotion programs tailored to the type of disability and ICF component area.

청·중년층의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활용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Hypertension in Young and Middle-aged Groups: Using Data from the 2021 Community Health Survey)

  • 남영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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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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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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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청·중년 고혈압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체활동 특성을 살펴보고, 주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보건의료 정책제언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의 대상자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청년과 중년(19세~49세)의 고혈압 진단자 5,511명이다. 수집된 자료의 SPSS 26.0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모형 1은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청·중년 고혈압환자의 영향 요인으로 설명력은 R2= .065이다. 경제활동 유무(𝛽= -.219, p<.001), 주당 아침 식사 횟수(𝛽= .117, p<.001), 성별(𝛽= .090, p<.001), 주관적 건강상태(𝛽= .073, p<.001), 교육 수준(𝛽= .069, p<.001) 순이다. 모형 2는 신체활동 특성을 포함한 청·중년 고혈압 환자의 영향 요인으로 설명력 R2= .076이다. 근력운동 일수(𝛽= -4.791, p<.001), 걷기 실천 일수(𝛽= -2.694, p<.01), 고강도 신체활동(𝛽= -2.629, p<.01) 순이다. 결론: 청·중년 고혈압의 적극적인 관리는 심각한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청·중년의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적 특성과 신체활동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보건교육이 필요하다.

Shield TBM 터널시공으로 유발된 말뚝선단의 변형이 말뚝거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pile tip deformations on the pile behaviour to shield TBM tunnelling)

  • 전영진;박병수;최영남;이철주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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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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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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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Shield TBM 터널 근접 시공으로 인한 기 존재하는 단독말뚝 및 군말뚝의 공학적 거동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보강조건을 고려한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수치해석에서는 말뚝 절단, 지반보강 및 기초판 보강을 고려하여 말뚝의 거동을 분석하였으며, 터널굴착으로 유발되는 지반침하, 말뚝두부 침하, 말뚝의 축력 및 말뚝-지반 사이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전단응력을 고찰하였다. 말뚝선단이 풍화암에 지지되는 모든 말뚝에서는 전단응력의 분포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말뚝선단이 절단되는 말뚝의 경우 말뚝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인장력 혹은 압축력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말뚝선단이 풍화암에 지지된 경우 약 70%가 주면마찰력에 지지되며, 나머지 약 30%가 말뚝선단에 지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가적으로 보강을 고려하지 않은 말뚝의 경우 그라우팅 보강을 실시한 말뚝에 비해 최종침하가 약 70% 크게 발생하였다. 말뚝선단 절단 및 보강조건 유무에 따라 지반 침하와 말뚝 침하가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를 통해 말뚝절단, 지반보강 및 기초판 보강 조건에 따른 단독말뚝 및 군말뚝의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자를 심도있게 고찰하였다.

ADHD 아동 대상 타이밍 조절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 개발 (Development of Timing Regulation Rhythm-Based Music Intervention Protocol for Children With ADHD)

  • 조미란;박혜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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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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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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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타이밍 조절 향상을 위한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실행 가능성을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DHD 아동(부주의 우세형, 과잉행동-충동형)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3단계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1단계에서는 청각주의력 검사(KAT), 운동 타이밍(자가 탭핑, 동기화 및 유지), 지각 타이밍(음길이 변별 및 재산출, 리듬패턴)의 그룹별 기준값을 측정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2단계에서는 주요 요인을 적용한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을 개발하였다. 3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토콜을 ADHD 아동에게 적용하여 타이밍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조사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1단계에서는 음길이 변별과제와 정교성을 요구하는 리듬패턴 과제에서 ADHD 아동의 타이밍 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KAT 검사 결과와 운동 및 지각 타이밍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주의 반응성, 주의 동기화, 주의 정교성의 총 3개 요인 군집을 도출하였다. 2단계에서는 속도 및 간격 조정에 따른 난이도별 동기화, 주의 전환, 리듬 산출 과제로 구성한 프로토콜 개발 후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확보하였다. 3단계 연구에서는 부주의 우세형 및 과잉행동-충동형 ADHD 아동에게 프로토콜을 개별적으로 적용한 결과, 탭핑 동기화와 음길이 산출 리듬 과제의 변별과 산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자발적 주의부터 비자발적 주의까지 이끄는 효과적인 촉진 도구로 리듬을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군사훈련으로서의 가라테 가치와 국방 체육적 효과 (Value of Karate and Effects of Defense physical as Military Training)

  • 박용성;이경행;박상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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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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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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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은 가라테의 역사와 군사훈련으로서의 활용, 그리고 국방체육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고찰하였다. 가라테는 오키나와에서 기원한 무술로, 근대 들어 일본 군대의 훈련에 도입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백병전에 대비해 가라테 훈련을 강화하였고, 전후 주일 미군을 통해 가라테는 서구 사회에 전파되었다. 현대 군대에서도 가라테를 포함한 각종 무술이 군사훈련에 활용되고 있다. 미 해병대의 MCMAP, 이스라엘 군의 크라브마가 등이 대표적인 군사무술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가라테, 유도, 복싱 등 다양한 무술의 기술을 융합해 실전에 최적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 교육에서 가라테는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능력 향상과 부대 전체의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격렬한 수련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기를 수 있고, 백병전 상황에 대비한 실전 기술 습득이 가능하다. 나아가 동료와의 호흡을 맞추는 단체훈련을 통해 전우애와 단결력도 다질 수 있다. 다만 현대전의 양상 변화로 군 교육에서 무술 훈련의 비중과 방식에 대한 재고가 필요해 보인다. 첨단 무기의 발달로 개인 간 격투보다는 팀 단위 작전 수행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전통 가라테의 기술체계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현대전에 맞게 변형·발전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체력, 불굴의 정신력, 전우애 등 군인의 핵심 자질을 함양하는 데 있어 가라테를 포함한 무술 수련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앞으로도 각국 군대는 시대 변화에 맞춰 무술 훈련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상품 투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투자상담서비스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that Affect the Investment Behavior in Financial Investment Products : Focused on the Effect of Adjustment in Investment Consulting Service)

  • 이계웅;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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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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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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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들이 금융투자상품 투자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각 영향요인의 영향력이 어떠한지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투자행동에 미치는 선행요인들은 행동재무학에서 주장하는 심리적 요인인 개인투자성향 요인뿐만 아니라, 금융경제적 요인과 사회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개인 투자자의 투자행동을 설명하기 위하여 Hershey(2007)의 투자자 행동모델을 이론적 분석의 틀로 사용하였으며, 개인투자성향 요인을 자기과신, 자기통제, 위험수용성향 등 심리적 요인들을 사용하였고, 금융경제적 요인으로 금융지식과 경제적 불안 그리고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준거집단 영향 등 새로운 선행변인들을 추가하였다. 또한 투자상담서비스가 독립변인들과 종속 변인인 투자만족도 간의 영향력을 증가시켰는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독립변인과 투자만족도와의 관계에서는 자기과신, 자기통제가 투자행동인 투자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경제적 불안은 투자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절효과는 투자상담서비스의 자기통제와 투자만족도 간에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직장인들은 금융투자상품의 투자행동을 할 때 심리적인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투자상담서비스는 직장인의 투자행동에서 제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금융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기부터의 체계적인 투자자 교육이 필요하며, 금융회사는 투자상담서비스의 주체인 전문상담 인력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고 직장인의 현실적 상황에 적합한 상품개발, 상담 프로그램 및 마케팅 등 금융상담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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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질환 모델동물인 Tg2576마우스의 행동, Aβ-42 침적, 신경성장인자 대사에 미치는 reserpine의 영향 (Effect of Reserpine on the Behavioral Defects, Aβ-42 Deposition and NGF Metabolism in Tg2576 Transgenic Mouse Model for Alzheimer's Disease)

  • 고준;최선일;김지은;이영주;곽문화;고은경;송성화;성지은;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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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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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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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Reserpine은 항고혈압제로서 알츠하이머질병의 증상을 나타내는 Caenorhabditis elegans에서 세포독성을 감소시켜 마비를 억제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reserpine의 효능을 포유동물에서 확인하기 위하여, 알츠하이머질병의 병리적 특성과 연관된 주요인자의 변화를 30일 동안 reserpine을 투여한 Tg2576 마우스에서 관찰하였다. 그 결과, 공격행동(aggressive behavior)은 vehicle 투여 그룹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사회적 접촉(social contact)은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뇌의 해마부분에서 알츠하이머질병의 원인 중 하나인 $A{\beta}$-42의 축적은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A{\beta}$-42의 농도도 대조군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감소하였다. 더불어, ${\gamma}$-secretase의 구성단백질 중에서 PS-2, Pen-2, APH-1의 발현은 대조군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NCT 발현은 변화가 없었다. 혈청에서 NGF의 농도는 Tg2576 마우스에서 감소하였다가 reserpine 투여한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high affinity receptor의 신호전달과정에 포함된 단백질 중에서 reserpine 투여 그룹은 TrkA의 인산화가 증가하고 ERK 인산화는 감소되었다. 한편 low affinity receptor의 신호전달과정에서, $p75^{NTR}$과 Bcl-2의 발현은 vehicle 그룹에 비하여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발현이 증가하였으나 RhoA의 발현은 reserpine 투여 그룹에서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reserpine은 포유동물 치매모델인 Tg2576 마우스에서 행동학적 변화, $A{\beta}$-42의 축적, NGF의 농도, NGF신호전달의 변화 등을 유도하며, 향후 치매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심한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증과 선천성 면역에 관련된 유전적 소인에 관한 연구 : Mannose Binding Lectin 유전자 다형성 (Innate Immunity and Genetic Susceptibility to Severe Respiratory Syncytial Virus Infection : Lack of an Association with Mannose Binding Lectin Gene Polymorphism)

  • 최은화;김희섭;윤보영;최승은;나송이;김동호;박기원;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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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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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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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본 연구는 어린 연령의 소아에서 선천성 면역력의 중요한 인자인 Mannose Binding Lectin(MBL2) 유전자의 다형성 및 일배체형의 분포를 심한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감염증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분석함으로써, MBL2 유전자의 다양성이 소아 RSV 감염증의 발생과 예후에 기여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부터 2000년까지 7년 동안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RSV 감염증으로 치료받은 심한 RSV 감염증 환아 99명을 환자군, 건강한 성인 224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유전형 분석은 선천성 면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MBL2 유전자의 promoter -221 X/Y와 exon 1의 구조 변이의 분포를 환자대조군에서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자군 99명의 중앙 연령은 9.5개월로, 6개월 미만 48명(49%), 6~24개월 사이 39명(39%), 그리고 24개월 이상이 12명(12%)이었다. 남아는 58명(59%)이었다. 환자군에서 MBL2 대립유전자 B다형성의 빈도는 유전형 AA 60(61%), 이형접합 AB 34(34%), 그리고 유전형 BB 5(5%)로 나타났다. 환자군의 promoter -221 X/Y 유전형의 분포는 유전형 YY 84(85%), 이형접합 XY 15(15%)이었으며, 유전형 XX는 발견되지 않았다. Exon 1의 구조 변이와 promoter 변이 모두 환자군과 대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MBL2 일배체형의 분포에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한국인 소아에서 MBL2 유전자의 다형성과 일배체형이 심한 RSV 감염증에 기여하는 예후 인자임을 밝히지 못하였다. 향후 전향적으로 수집한 더 많은 수의 환자군과 적절한 대조군을 통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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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에서 short-lasting headaches (Short-lasting headach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노영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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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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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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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와 청소년에서 반복적이고 수초에서 수분 지속되는 short lasting headaches (SLH)에 대해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두통은 성인 일차성 두통 진단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저자는 소아청소년에서 반복되고 짧게 지속되는 두통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 치료와 예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선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2006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방문한 두통환자 123명중 수초에서 30분 지속되는 두통을 반복해서 경험한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특성과 두통의 빈도, 지속시간, 심한정도, 두통에 의한 장애, 두통의 양상, 발생 장소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와 예후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결 과 : SLH은 44명(35.8%)이었고, 남자 18명, 여자 26명이었다. 6세 미만에서는 45.5%, 6세 이상은 33.7%이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6세 미만에서 더 높게 발생하였다(P=0.015). 나이는 평균 $9.24{\pm}3.13$세, 한 달 동안 두통의 빈도 $11.5{\pm}10.30$, 심한정도 $4.86{\pm}1.36$, PedMIDAS $7.97{\pm}17.51$이었으며, 방문 전 두통을 앓았던 기간은 $7.99{\pm}8.84$개월이었다. 일차성 자두통의 진단 기준에 적합한 경우는 8명(18.2%)이었다. SLH 환자의 나이, 두통의 빈도, 지속시간, 심한정도, PedMIDAS, 발생 전 기간과 가족력에서 남녀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없었다. 양상은 누르는 듯한 두통이 30.2%로 가장 많았으며, 찌르는 듯한 27.9%, 박동성 18.6%, 둔한 11.6%, 쥐어짜듯이 7.0% 순이었다. 통증 위치는 이마가 52.4%로 가장 많았으며, 한쪽 옆이 28.6%, 양쪽 옆 7.1%, 뒤 머리 4.8% 순이었다. 지속시간은 6-15분이 36.4%로 가장 많았고, 1-5분이 27.3%, 16-30분 미만 25.0%, 1분 이하가 11.3%이었다. 심한 정도는 1-3점이 13.6%, 4-6점 75.0%, 7-10점 11.4%이었다. 치료로 비약물적 치료로 상담과 생활 방식의 교육만 한경우가 36.4%, 급성기 약물 치료 34.1%, 교육과 예방적 약물치료 18.2%, 급성기 약물 치료와 예방적 약물치료를 같이 한 경우 9.1%이었다. 3개월 뒤 방문시 초기 방분보다 두통의 빈도, 심한정도, 지속시간, 두통에 의한 장애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호전을 보였다(P<0.05). 결 론 : 소아청소년에서 SLH은 35.8%로 흔하나, 성인의 일차성 두통 진단기준에 합당한 경우는 일차성 자두통이 18.2%로 대부분 성인의 진단기준에 맞지 않아서 소아와 청소년에서 짧게 지속되는 두통의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치료 후 예후는 대부분에서 좋았다. 이러한 두통의 임상적 특징과 두통 분류와의 관계를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에 의한 연구가 필요하다.

제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적 절제 후 Matrix Metalloprotainase-2 활성도에 따른 재발 및 예후 (Activity of Matrix Metalloproteinase-2 and its Significance after Resection of Stage I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상희;홍영숙;이진선;손대순;임유성;송인승;이혜숙;김도훈;김진국;최용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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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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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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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2 (MMP-2)는 기저막과 세포 외 기질의 분해에 작용하여 악성종양의 국소침윤 및 원격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본 연구는 수술적인 절제를 시행 받은 제1기 비소세포폐암에서 MMP-2의 활성도를 측정하고 예후인자로서의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빛 방법: 수술 전 방사선 또는 항암제 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병리학적 제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엽 절제 조직에서 종양 조직과 비종양 조직의 단백질을 각각 추출하여 젤라틴-기질-단백분해효소 분석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MMP-2 활성도는 비종양 조직보다 종양 조직에서 높았다. 종양 조직, 비종양 조직 모두에서 비재발군에 비해 재발군의 MMP-2활성도가 높았으나 비종양 조직에서의 차이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1). 생존율 분석에서도 MMP-2 활성도가 높을 경우 불량한 생존을 보였으며 역시 비종양 조직에서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p<0.01). 결론: 제1기 비소세포 페암 환자의 절제 폐엽 조직 중 비종양 조직에서의 MMP-2 활성도는 재발 및 생존과 연관성이 있으며 예후 인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다.